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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임제 문자 논란 김종환 서초구약 총회의장 '경고'

  • 김지은
  • 2016-01-08 06:14:54
  • 서울시약 선관위, 긴급 회의서 결정...최미영 회장도 '주의' 받아

분회 회원들에게 분회장 단임제 관련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논란을 빚었던 서울 서초구약사회 김종환 총회의장이 선거 중립 위반으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6일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는 서초구약사회 분회 선거 문제와 관련한 긴급 회의를 갖고 김종환 총회의장에게는 경고를, 최미영 현 회장에게는 주의 조치를 했다.

이번 선관위 회의는 최미영 회장이 김종환 의장을, 김 의장이 최 회장을 각각 제소하며 진행됐다.

최 회장은 김 의장이 최근 분회 회원들에게 "분회 화합을 위해 3년 단임제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것과 관련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지부 선관위에 제소했다.

재선 의지를 피력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김 의장의 이 같은 행동은 재선 의지를 꺾으려는 의도로 보인다는 것이었다.

서초구약사회 상임이사들도 "단임, 또는 연임은 회원의 선택"이라며 김 의장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뜻을 밝혔었다.

일련의 상황과 관련, 서울시약 선관위는 김 의장의 이번 문자메시지 전송이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다.

한편 김 의장 역시 최 회장이 이번 사건과 관련 언론플레이 등을 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지부 선관위에 제소했다.

선관위는 최 회장에게도 명예 훼손 등의 이유로 주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초구약사회는 오는 16일 진행하는 정기총회에서 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현재 최미영 현 분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후보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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