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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노 구로구약사회장 "소통으로 하나 되자"

  • 이탁순
  • 2016-01-16 19:07:00
  • 2016년 정기총회서 추대...총회 의장에는 전임 송경희 회장

권혁노 신임 구로구약사회장
13대 서울구로구약사회 회장에 오른 권혁노 약사는 회무 슬로건으로 '소통으로 하나되는 약사회'를 내걸었다.

그는 "소통의 부재가 약사회 무관심과 회원들의 반목을 부른다"면서 "반회 등산 등 작은것부터 시작해서 소통하면 많은 어려운 일들이 저절로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저도 회원 여러분이 원하는 약사회를 만들어서 꼭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송경희 회장은 12대 집행부 활동을 마치면서 "20년 이상 회원들을 위해 약사회 회무를 펼치면서 힘들다는 생각없이 재미있게 활동했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감사에는 강명순·권인숙 부회장이 새로 임명됐다.

축사를 위해 거취를 놓고 고민중인 박영선 지역구 의원이 나섰다. 그는 하나가 돼야 힘이 생긴다며 거대자본과 권력에 맞서 약자에 편에 서겠다고 말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박 의원은 "송경희 회장 인사말 중에 '약사는 하나다, 하나는 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 의약분업 취재를 위해 나섰던 일들이 생각난다"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저의 정치철학은 약자를 돕는 것이고, 우리당도 약자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구로구 을)
그러면서 "작년에는 재벌기업 침투에 맞서 의약계의 약자인 약사를 지키기 위해 애를 썼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하나가 돼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마쳤다.

이날 총회에는 송경희 회장과 강응구 의장, 정진호·이수경 감사, 김정란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박영선 더민주당 국회의원(구로구을) 등이 참석했다. 이인영 더민주당 국회의원(구로구갑)도 총회 전 얼굴을 비췄다.

구약사회는 2016년 의료기관 근무약사와 행정·교육·연구원 등 면허사용병에 한해서만 분회비를 5000원씩 인상하고, 나머지는 전년과 동결했다. 예산액은 1353만원이다. 건의사항에는 건조시럽 적절용량 표시, 약가인하 이전 충분한 공지, 세이프약국 약력관리 입력 간소화, 생물학적제제 단일포장 등 의견이 나왔다.

한편 구약사회는 이날 따뜻한 사랑 나누기 성금·성품 전달 차원에서 100만원을 구로구청에 전달했다.

표창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심연(구로2반 반회장)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 송명우(오류반 반회장) 곽동희(구로구보건소 주무관) 하은영(구로구보건소 주무관)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이춘성(경남제약 과장) 임길태(티제이팜 과장) 정도환(종근당 과장) 정성훈(경동제약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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