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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실손의료보험 청구대행 도입 진위 '논란'

  • 강신국
  • 2016-02-24 06:14:54
  • 분당서울대병원측 "청구대행 사실무근"…의협, 실태 파악

금융당국 실손보험 청구 업무를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행하겠다는 방침을 정하자 의사단체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형병원이 보험사와 손잡고 실손의료보험 대행청구를 한다는 소문이 나돌자 진위파악에 나서는 등 부산한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금융위원회에서 실손의료보험 대행청구 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분당서울대병원-지앤넷(G&Net)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손 보험 청구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확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의협 질의에 "언론에 보도된 민간보험사와 전문기업과 MOU를 체결했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이 없다며 실손의료보험 청구대행을 시행하기로 결정된 바도 전혀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추무진 회장은 "금융당국의 실손보험 의료기관 대행청구방안 추진으로 의료계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에 대형종합병원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기사내용으로 혼란을 더욱 확산시킨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실손보험 대행청구를 국민편익이라는 허울로 포장해 강행하려는 잘못된 정부 정책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계 내부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안이라도 사전확인을 통해 사실이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협회 정책방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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