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휴미라' 관련 특허 무효 소송
- 안경진
- 2016-04-06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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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자로 영국고등법원에 애브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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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다른 약들의 시장진입을 막고 있다는 이유다. 소송을 제기한 시점은 지난달 24일로 알려졌다.
현민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변인은 4일 피어스파마 아시아(FiercePharma Asia)와 인터뷰에서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바이오시밀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브비가 휴미라와 관련 다수의 중복특허를 신청함으로써 경쟁제품의 시장진입을 막고 있다"며 "우리(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러한 특허제도의 오용이 아닌,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휴미라의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SB5'라는 이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이미 3상임상을 마치고, 허가신청을 준비하는 단계로, 그 외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도 보유하고 있다.
애브비는 최근 적응증 및 투여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따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물질특허 만료에 대비해 특허 연장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업계에서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번 소송은 이러한 움직임에 사전대응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애브비 측은 이번 소송건과 관련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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