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의원·약국 입찰, 임대료 낮춰도 의약사 '냉담'
- 강신국
- 2016-04-15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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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입찰도 사실상 유찰...18일 재입찰 결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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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의원, 약국 입점을 위해 임대료를 절반 가까이 낮추면서 재입찰에 나섰지만 또 유찰됐다. 의약사들이 판단했을 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장지역과 DMC역 의원 4곳과 약국 2곳 일반 경쟁 입찰 개찰결과, 응찰자가 없었다.

두 차례 유찰로 고심하던 도시철도공사는 입찰 기초금액을 대폭 낮춰 시장에 내놓았지만 이번에도 시장 호응을 얻지 못했다.
6호선 DMC역 약국자리의 5년 임대 기초가격은 3억262만원(월 임대료 504만원)이었지만 3차 입찰에서는 41.2% 인하된 1억7787만원(월 296만원)이다.
8호선 장지역 약국자리로 지정된 1002호(38.82㎡)의 5년간 임대료는 2억7517만원(월 임대료 458만원)에서 1억6552만원(월 임대료 278만원)으로 39.8% 인하됐다.
의원자리는 약국보다 더 많이 내렸다. DMC역 0001 의원자리는 5년 임대료 1억1659만원(월 임대료 195만원)에서 5702만원(월 임대료 95만원)으로 무려 51%나 적정 거래가격이 인하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의욕적으로 시작한 전철역 의원-약국 임대사업이 좌초될지, 아니면 시장에 안착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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