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결국은…ERP 통한 감원 예고
- 어윤호
- 2016-06-20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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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보상조건 등 발표 예정…인건비 500만불 절감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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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최근 각각의 글로벌 법인에 1100만 달러의 예산 절감지침을 발표했는데, 이중 500만불을 인건비에서 줄이기로 결정했다. 기한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 법인 지난 17일 진행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을 예고했다.
정확한 보상조건과 인력 절감으로 개편되는 새로운 조직도는 오는 24일 재공지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한국 법인은 지난 2012년 7월 ERP 가동 이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감원을 진행하지 않았다. 즉 이번 구조조정 논의는 약 4년만에 진행되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감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인건비 절감 비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상당 인원이 조정 대상이 될 듯 해 직원들 간 불안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라고 귀뜸했다.
한편 감원설이 나도는 다국적제약사는 더 늘고 있다. 현재 매출기준 상위 10대 기업중 3곳이 ERP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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