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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AZ, 본사 예산절감 지침 발표…구조 조정설 확산

  • 어윤호
  • 2016-06-17 06:14:56
  • 2017년까지 1000만 달러 절감...'타운홀 미팅' 진행

#아스트라제네카를 둘러싼 구조조정설이 불거지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최근 각각의 글로벌 법인에 1000~1400만 달러의 예산 절감지침을 발표했다. 기한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다.

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 법인은 현재 이로 인한 노사협의를 진행중이며 오늘(17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본사의 절감 정책은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등 방식을 떠나, 감원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 견해다.

아스트라제네카 한국 법인은 지난 2012년 7월 ERP 가동 이후 현재까지 공식적인 감원을 진행하지 않았다. 즉 이번 구조조정 논의는 약 4년만에 진행되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내부 공지는 없었다. 다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감원을 진행하더라도 규모나 보상방안 등이 중요할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제약사들은 지난해 직원들의 명예퇴직금(퇴직위로금)으로 약 680억원을 지급했다.

기업별로는 GSK가 453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화이자가 191억여원, 바이엘이 35억여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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