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여성 지카 또 확진...이번이 여섯 번째
- 최은택
- 2016-07-03 12:52: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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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서울시 "현재 상태양호...추가 검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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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거주 중 지난달 23일 잠시 국내에 입국한 L씨(여성, 88년생, 임신부 아님)가 지카바이러스 검사(PCR)에서 같은 달 30일 저녁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L씨는 입국 후 같은 달 27일부터 발진(6.27), 열감·결막염(6.28), 관절통(6.30) 증상이 발생해 같은 달 29일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필요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내 입국 후 헌혈, 모기 물림 등이 없어 해당 감염자로 인한 국내 추가 전파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내에 함께 입국한 동행자는 없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다섯 명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퇴원 조치 후 임상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특이 사항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남아 및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등 중남미 여행자에 대해 모기물림 방지 등 현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까지 해당 지역 여행을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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