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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병원약사회장 "내달 전문약사시험으로 유종의 미"

  • 정흥준
  • 2024-11-24 19:33:14
  • 내달 21일 2회 시험에 병원약사 293명 응시
  • 김윤·서영석 의원실과 마약류 관리강화 국회토론회 예정

김정태 병원약사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이 2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내달 국회토론회와 전문약사 자격시험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23일 병원약사대회·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막바지 소회를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 정경주 신임 회장이 국회에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병원약사 역할과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업무량에 따라 인력을 산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어냈다”면서 “또 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델에 수가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도 지정해 전문약사 배출을 위해 복지부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병원약사 숙원 사업은 인력과 수가다. 정말 많은 근거자료 마련이 필요해 임기 동안 사전작업을 하지 않았나 싶다. 새로운 분야 연구를 통해 인력과 수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달 4일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주제로 토론회가 있고, 21일에는 제2회 국가전문약사 시험이 있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병원약사회는 항생제 관리 시범사업, 인력기준 개선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미국병원약사회와의 MOU를 통한 국제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경남 기획이사는 “약사 이직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병원약사 역할 중요해졌지만 만족도와 보상 부족으로 이직률이 높다. 약료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정책마련이 필요하다. 적정인력확보가 필수조건으로 현행 약사인력 기준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병원약사회에서 화상 강연을 진행했는데, 이를 기반으로 더욱 협력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박애령 학술이사는 “국제학술대회로 끌고 가고 싶었다. 향후 국제학술대회로 진행할 것이다. 여러 나라들과 MOU를 맺고 있고 미국병원약사회와도 곧 MOU를 체결할 것이다”면서 “향후에는 더 활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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