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6100명 표심 공략...학술대회장에 후보 총출동
- 정흥준
- 2024-11-23 13:26: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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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서울·경기 후보 전원, 선거운동원들과 참석
- 병원약사 900여명 참석한 행사에 지지율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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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약이 담긴 홍보물 1000장이 2시간도 안 돼 동났다."
병원약사 약 900명이 모인 학술대회 현장에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들이 총출동해 표심 확보 공세에 나섰다.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현장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선거 운동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는 900여명의 병원약사가 참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뿐만 아니라 서울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들도 운동원과 참석해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또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 61, 이화여대)와 김위학 후보(기호 2번, 50, 성균관대),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와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도 병원약사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병원약사회 주최로 수도권 포함 전국에 있는 병원약사들이 모이는 가장 큰 행사다. 약제부 방문 외에는 병원약사들과 스킨십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날 행사를 승부처로 본 후보들이 집중 공략에 나선 것이다.




최광훈 후보는 “재출마하면서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AI, 헬스케어를 어떻게 약사가 도입하고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를 깊게 연구하고 있다. 병원약사 여러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회장에 당선되면 김윤 의원과 함께 법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권영희 후보는 “과중한 업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인력기준을 꼭 개선하겠다. 기준을 지키지 않는 병의원에 처벌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또 마약류를 보고하는 과도한 어려움이 있다. 마약류 수가 문제 꼭 해결 하겠다”면서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항생제 관리팀, 중환자관리료 수가를 신설하겠다. 병동 전문약사 배출을 제도화하고 수가를 만들겠다. 다학제팀에 포함되도록 제도화하고 수가를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영달 후보도 “대한약사회에서 보험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병원약사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다. 원외와 원내 상대가치 점수 차이가 지나치게 크다. 이를 정상화해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다. 국회의원들과 병협, 의협과 함께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3년 전, 6년 전에도 후보들이 얘기를 했지만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 판을 바꿔야 한다. 실무형 회장이 필요하다”면서 “저수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마약류관리 전담약사를 신설하고, 인력기준에도 처방일수가 포함돼야 한다. 소모품 재료비도 수가에 반영해 저수가를 해결해야 한다. 헌신하고 있지만 보장받지 못하는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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