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광치약 회수…"가습기 성분 가능성 때문"
- 정혜진
- 2016-09-29 1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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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프라그·시린메드 계열 제품 대상, '부광탁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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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안티프라그'와 '시린메드' 계열 치약의 자진회수를 결정, 현재 회수 절차를 밟고 있다.
식약처가 27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등 11개 치약의 회수를 결정한 이후, 이틀 만에 내려진 조치다.
부광약품 측은 자진 회수에 대해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 실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부광약품의 대표 제품 '안티프라그'와 '시린메드' 계열 품목들이다. 안티프라그는 ▲부광안티프라그 ▲안티프라그 캐비티클리닉 ▲안티프라그 내츄럴그린 ▲안티프라그 네이처테라피 등이 출시됐으며 시린메드는 ▲시린메드F(에델바이스, 쟈스민, 유칼립투스) ▲시린메드T(백차, 보이차, 용정차) ▲시린메드,에프 ▲시린메드잇몸케어 등이 유통 중이다.
부광탁스와 그밖의 제품은 회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부광 제품 원료성적서에는 CMIT·MIT 혼합물 등 문제 성분이 표기되지 않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긴급 회수를 결정했다"며 "29일 중으로 관계당국에 알리고 회수 공지를 전하는 등 자진회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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