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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직격탄 맞은 RB코리아 일반약 PM들, 제약사로 이직

  • 어윤호
  • 2017-03-29 06:14:58
  • 고기현·노아란 이사 등 마케터 5명 중 4명 퇴사

RB코리아 일반의약품 마케팅 담당 인력들이 제약업계로 흡수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고기현 현 이니스트바이오 이사를 시작으로 얼마전 선임된 노아란 이사 외 2명이 먼디파마로 자리를 옮겼다.

RB코리아의 헬스케어팀 소속 5명 중 4명의 인원이 제약사로 이직한 것이다. 현재 RB에는 1명의 OTC 담당 인력이 남아있으며 1~2명이 곧 충원될 예정이다.

이같은 인력 이탈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은 RB의 영업활동 위축이 적잖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회사의 대표 블록버스터 품목들은 지난해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일각에서는 RB코리아 철수설이 나돌기도 했다.

한편 고기현 이사는 이니스트바이오의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노아란 이사는 먼디파마의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의 인력은 '지노베타딘', '베타딘인후스프레이' 등 품목의 마케터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 한 OTC 마케터는 "불매운동 영향으로 약국 등에서 주문량 자체가 줄어들고 광고활동에도 제약이 생긴 것으로 안다. 마케터들이 제대로 업무 보기가 여려운 상황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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