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블록버스터 수면개선제 '누비질' 시판 허가
- 어윤호
- 2017-05-06 0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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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시판 승인…'기면증에 대한 수면 개선' 적응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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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4일 수면개선제 누비질(아모다피닐)의 국내 시판을 승인했다.
누비질은 수면발작치료제 '프로비질(모다피닐)'의 활성 이성질체로 약 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테바는 누비질을 2011년 원개발사인 세팔론을 인수하면서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기면증과 관련한 과다한 졸음'에 대한 적응증으로 승인됐는데, 본래 누비질은 면발작, 폐색성 수면무호흡, 교대근무 수면장애 등에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교대근무 수면장애의 경우 환자 245명에서 누비질과 위약을 비교한 연구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당 연구에서 다중수면잠복검사를 통해 측정한 수면잠복시간이 평균 5분을 넘어선 환자들의 비율이 뉴비질군은 38%에 달해 위약 대비 17%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수면학회 관계자는 "누비질은 수면상태는 간섭하지 않으면서 깨어 있는 상태를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국내에 늦게 진입한 면이 있지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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