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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약국 표시광고 규제 반대하는 공정위 규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국명칭, 표시 광고 규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14일 성명을 내어 "국민건강을 시장 논리로 훼손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한 개입을 규탄한다"며 "약사법상 약국 유인행위 무력화하는 공정위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약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입법 예고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체 없이 공포하고 즉각 시행하라"며 "국회도 국민의 건강과 약사의 전문적 독립성을 보장하여 창고형 약국 규제 및 편법 유인 행위를 근절할 약사법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위는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약사법 시행규칙에 대해 "객관적 근거 제시가 어려운 '창고형, 마트형, 성지' 표현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약국개설자의 표시·광고행위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경쟁 제한성이 있다"면서 복지부에 개정안 수정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2026-07-14 23:06:19강신국 기자 -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누적 출하 1억 앰플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웰빙은 대표 전문의약품 인태반주사제 '라이넥주'의 국내 최초 누적 출하량 1억 앰플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3일 충북 음성 혁신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2005년 출시 이후 국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회사는 이번 1억 앰플 출하가 20여 년간 축적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에는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와 박동환 생산본부장,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한정환 음성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상현 대표는 "국내 유일의 인태반 가수분해물 제품인 라이넥이 누적 출하량 1억 앰플을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인태반뿐 아니라 폐지방, ECM, 콜라겐 등 다양한 인체유래물질 기반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라이넥 누적 1억 앰플 출하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GC녹십자웰빙이 음성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넥주를 생산하는 음성 혁신공장은 연간 약 1350만 앰플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회사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생산능력을 연간 2500만 앰플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2026-07-14 21:04:07이석준 기자 -
대웅제약, 육아휴직 복직률 96%…'돌아올 자리' 조직문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부가 육아휴직 제도를 확대하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휴직 후 돌아올 자리'를 만드는 조직문화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24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임직원의 복직률이 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육아휴직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회사는 복직 이후에도 경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2년 연속 유지했으며, 올해 신설된 '가족친화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2022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인증 심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95.7점을 받아 전체 평균(86.6점)을 웃돌았다. 복귀 지원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복직 전 기존 부서와 인사팀, 복귀자가 함께 업무와 커리어 계획을 논의하며 경력 공백을 최소화한다. 사내 경력개발프로그램(CDP)을 활용한 직무 전환과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통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출산 후 1년 이내 복귀한 여성 임직원에게는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휴가 사유를 묻지 않는 캠페인 등 다양한 복지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ESG 평가에서도 이어졌다. 대웅제약은 한국ESG기준원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사회(S) 부문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통합등급은 A, 환경(E) 부문은 A를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선도기업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CARE for People and Planet'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임직원과 사회,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7-14 21:01:48이석준 기자 -
"임신중지 의약품 신속 도입 주장, 대통령 발언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지 의약품 사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대해 약사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지 의약품이 정식으로 도입되지 않아 여성들이 불분명한 경로를 통해 성분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물을 이용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 관계부처에 임신중지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는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은 임신중지 의약품 도입 필요성에 여러 차례 공감해 왔으며, 123개 국정과제에 임신중지 약물 도입을 포함했음에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입 절차를 진전시키지 않았다"며 "그 사이 임신중지가 필요한 사람들은 회색지대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적 접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임신중지 의약품의 허가에서 그쳐서는 안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주장을 환영하며, 임신중지는 의약품 도입을 검토하는 지금부터 처벌이 아닌 성과 재생산이라는 건강과 권리의 보장을 위한 논의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6-07-14 18:37:17강혜경 기자 -
일성아이에스, 용산 옛 본사 부지 577억 매각…유휴자산 현금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서울 용산구 원효로 옛 본사 부지를 577억원에 매각한다. 과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남아 있던 유휴자산을 정리해 자산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일성아이에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가 토지를 디에스디삼호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577억4493만원으로 지난해 말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4030억원)의 14.33%에 해당한다. 소유권 이전 예정일은 2027년 8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처분 목적을 '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라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과거 일성아이에스 본사가 있던 서울 용산 원효로 부지다. 회사는 본사를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했으며, 2024년에는 사명을 기존 일성신약에서 일성아이에스로 변경했다. 본사 이전 이후 남아 있던 부동산을 현금화해 자산 운용 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일성아이에스의 최근 실적은 부진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43억원, 영업손실은 62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총액은 약 4030억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자산 매각으로 재무적 여력을 일부 확보하게 됐다. 이번 매각으로 회사는 유휴 부동산을 현금화하게 되며, 확보한 자금은 향후 운영 및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회사는 계약 조건과 일정은 거래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공시된 처분금액은 제세금과 수수료 등을 제외한 매매계약상 금액이라고 설명했다.2026-07-14 18:09:01이석준 기자 -
안국약품, 화성 공장 증축에 485억 투자[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안국약품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경기 화성 공장 증축에 나선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484억8000만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1662억8946만원의 29.15%에 해당한다. 투자 대상은 경기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이다. 이날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공장 증축"이라고 설명했다.2026-07-14 17:26:30차지현 기자 -
서울시약, 파지수거·노령 여성 근로자 위한 ‘돌봄 상담’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14일 파지수거, 노령여성 노동근로자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져 온 대표적인 취약계층 여성 건강지원 사업으로 약사와 대상자가 1대1로 매칭돼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약료관리 상담과 정서적 지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차 상담 주제는 '보건안전'으로 참여 약사들은 대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이나 노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과 건강안전 대처요령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약사회는 상담 과정에서 복합소화제, 제산제, 종합감기약, 진통제, 피부질환치료제, 파스, 밴드 등으로 구성한 구급함과 메타센테라퓨틱스가 후원한 칼슘제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왔다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약사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계절별 건강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하는 것이 약국 중심 돌봄사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약사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식중독과 감염병, 온열질환 등 건강 위험이 커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약사회는 올해는 특히 사업 성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하고 약국 중심 ‘밀착형 건강 사회 안전망’ 모델로서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차의과대학교 박혜경 교수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6-07-14 16:51:31김지은 기자 -
신일제약, 테르비나핀 무좀 치료제 3종 라인업 완성[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신일제약이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을 기반으로 한 무좀 치료제 3종 라인업을 구축하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소비자 소통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구축한 라인업은 최근 출시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 톱큐어파워외용액과 피부 무좀 치료제 테르비쿨크림, 테르비플러스크림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진균의 세포막 형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증상과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 톱큐어파워외용액은 네일라카 제형의 일반의약품으로, 환부를 갈아내지 않고 초기 4주간 매일 바른 뒤 이후에는 주 1회 유지요법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테르비쿨크림은 테르비나핀에 리도카인과 멘톨을 더해 가려움과 통증 완화를 돕도록 설계됐다. 테르비플러스크림은 우레아를 추가 배합해 각질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무좀 관리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신일제약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캐릭터를 활용한 숏폼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발바닥 마을'에 등장한 유해균을 '테르비나핀 삼총사' 캐릭터가 각각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제거하는 내용을 담았다. 수포형 무좀을 표현한 블루 캐릭터 '테르비쿨', 각질 관리 기능을 강조한 그린 캐릭터 '테르비플러스', 손·발톱 무좀 치료를 상징하는 레드 캐릭터 '톱큐어파워'가 실제 제품으로 전환되는 연출을 통해 증상별 치료법을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회사는 이번 콘텐츠를 계기로 기존 약국 중심 마케팅을 넘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젊은 소비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일제약 관계자는 "테르비나핀염산염 기반의 외용액과 크림 제형을 모두 갖추면서 부위별·증상별 치료 선택지를 확대했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무좀 치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7-14 16:49:21최다은 기자 -
BD코리아, 앱트라 방광경으로 일회용 내시경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BD코리아가 일회용 연성 방광경을 국내에 선보이며 비뇨의학과 영역의 앱트라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벡톤디킨슨코리아는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을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BD 앱트라는 기존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에 이어 방광경 제품까지 갖추게 됐다. BD코리아는 이를 통해 비뇨의학과 진료 현장에서 감염관리와 시술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일회용 연성 내시경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6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에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됐다. 방광경은 혈뇨, 방광암, 요로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구다. 기존 재사용 방광경은 시술 후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야 하고, 반복 사용에 따른 성능 저하와 기기 관리 부담이 제기돼 왔다.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이러한 재사용 방광경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9Fr 굵기의 끝단에 카메라 모듈과 LED를 내장해 영상 품질을 확보하고, 6.6Fr 워킹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부속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210도 굴절 기능도 적용됐다. 시술 중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진료 기록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일회용 연성 방광경이 감염관리 측면에서 임상적 이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사용 방광경에서 일회용 방광경으로 전환한 전후를 비교한 연구에서 시술 후 30일 이내 감염 관련 재방문율은 재사용 방광경 사용 시 7.1%, 일회용 방광경 사용 시 2.2%로 나타났다. 양성 소변 검출률도 각각 14.8%, 0.6%로 보고됐다. 시술 운영 효율성도 강조된다. 미국 비뇨의학과 외래수술센터 연구에서는 일회용 방광경 사용 시 시술 전후 준비와 정리에 필요한 직접 작업 시간이 재사용 방광경 대비 평균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마이크로코스팅 분석에서는 사례당 평균 작업 시간이 재사용 방광경 32분, 일회용 방광경 10분으로 집계됐다. 환자 경험 측면에서는 연성 방광경의 통증 부담이 경성 방광경보다 낮은 경향도 제시됐다. 남성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에서 연성 방광경 시술 환자의 무통증 비율은 58.7%로, 경성 방광경 24%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존 BD 앱트라 사용자 입장에서는 운용 편의성도 장점이다.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기존 BD 앱트라 연성 요관내시경과 동일한 BD 앱트라 이미지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나의 이미지 시스템으로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과 방광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김철 BD코리아 비뇨의학과 사업부 총괄 상무는 "비뇨의학과 진료 현장에서는 감염 관리와 필요한 장비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운영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서 의료진의 시술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D코리아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비뇨의학과 진료 현장에 일회용 연성 내시경 공급을 확대하고, 향후 BD 앱트라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2026-07-14 16:45:52황병우 기자 -
원산협, 비대면진료 하위법 여론전…"해외 약 배송 허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12월 비대면 진료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 제정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가 여론몰이에 나섰다. 정부가 검토 중인 세부 규제가 글로벌 정책 트렌드와 차이가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상황을 제시했다. 코리아스타트엄포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는 14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 OECD 6개국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대면 처방일수 일률 제한', '특정 의약품 초진 처방 금지', '비대면 진료 후 의약품 대면수령 원칙' 같은 규제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원산협이 제시한 핵심 키워드는 '처방 일수', '처방 의약품', '의약품 배송' 세 가지다. 이들은 정부가 비대면 초진 환자의 처방일수를 최대 7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OECD 6개국 가운데 비대면 초진을 이유로 처방일수를 제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비대면 진료 협회(American Telemedicine Association, ATA)는 '처방일수는 비대면 여부에 따른 행정적 상한이 아니라 의료인의 임상적 판단과 의무 기록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으며, 덴마트 내무보건부(Ministry of the Interior and Health)도 '비대면 진료는 대면 진료와 동일한 법률과 진료 기준을 적용받는다'고 회신했다는 것. 탈모치료제, 항생제 등에 대한 비대면 초진 처방 전면 금지 검토에 대해서도 "초진이라는 이유만으로 특정 의약품 처방을 금지하는 국가 역시 없는 것으로 회신됐다"고 반박했다. 대부분 국가는 마약류 등 고위험 의약품에 대해서만 대면·비대면 구분 없이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처방 가능 여부 역시 의약품의 위험도와 의료인의 판단이 기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일에서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독토립(Doctolib)은 '마약류 등 일부 고위험 의약품을 제외하면 초진, 재진과 무관하게 비대면으로 처방이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뉴질랜드 보건부(Manatū Hauora)도 '비대면 초진시 처방 가능한 의약품에 대한 별도 제한은 없으며 의료인의 임상적 판단에 따른다'고 응답했다는 주장이다. 일부 의료취약계층을 제외한 의약품 배송 전면 금지에 대해서도 "6개국 모두 의약품 배송을 허용하고 있었다"면서 "OECD 사무국 역시 'AI 등 신기술이 의료 분야에 빠르게 포용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와 디지털 헬스에 대한 정책적 유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원산협은 이번 조사 결과가 일률 규제보다 의료인의 임상적 판단과 의약품 위험도 등 명확한 과학적 근거에 따라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슬 공동회장은 "우리나라 정부도 규제 합리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주요 정책 기조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의료법 하위법령도 선행 글로벌 사례를 참고하고 축적된 현장 데이터, 경험을 반영해 설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효과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선재원 공동회장도 "첨단의료기술과 진료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유연한 정책·규제 도입은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덧붙였다.2026-07-14 16:45:04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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