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IPO 흥행...작년 상장사와 비교해보니
- 황진중
- 2023-02-23 12:06:54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바이오인프라 기관·개인 경쟁률 1000대 1 이상 기록
- 지난해 알피바이오만 세 자릿수 경쟁률
- AD
- 8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바이오인프라 기업공개(IPO)가 역대급 수요예측·일반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흥행했다.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경쟁률 모두 세 자릿수를 넘어섰다. 비교적 최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어급 제약바이오 기업과 비교가 가능한 수준이다. 이례적으로 얼어붙었던 지난해 IPO 시장에서 주요 바이오기업 12곳 중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낸 기업은 알피바이오 1곳 뿐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는 지난 20~21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034.7대 1을 나타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7655억원이다.
앞서 바이오인프라는 지난 13~1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594.9대 1을 나타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661곳이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밴드 1만8000~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R&D) 각 단계에서 제약사 등의 의뢰를 받아 R&D를 대행하는 위탁연구기관(CRO)이다. 주요 매출원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임상1상시험, 비임상과 임상 검체 분석 등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은 294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이다.
최근 흥행한 주요 바이오기업 IPO를 보면 지난 2020년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이 공모가 4만9000원을 확정하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835.6대 1, 일반청약 경쟁률 323.0대 1을 나타냈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를 필두로 직접 미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면서 IPO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수요예측 시 경쟁률 1275.4대 1을 나타냈다. 공모가는 6만5000원을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335.3대 1이다.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등을 담당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에스디바이오센서도 지난 2021년 공모가 5만2000원을 확정하면서 IPO에 흥행했다. 당시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은 1143.7대 1이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274대 1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로 실적이 급증하면서 IPO에 흥행했다.
케이캡으로 실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HK이노엔도 IPO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871.4대 1이다. 공모가 5만9000원을 확정한 후 일반청약 경쟁률 388.9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 상장한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2곳 중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경쟁률이 모두 세 자릿수를 넘어선 기업은 알피바이오 1곳 뿐이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알피바이오는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556대 1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518.2대 1이다.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이날 기준 주가 1만5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지난 1983년 대웅제약과 미국 RP쉐러가 투자금을 반씩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지난 2015년 윤재훈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1인이 대웅과 대웅 특수관계인 1인이 보유한 알피바이오(분할 전 알피코프) 지분을 인수했다.
알피바이오 지난해 매출은 1381억원으로 전년 1150억원 대비 20.1%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 59억원에 비해 66.2% 늘었다.
알피바이오 외 지난해 상장한 주요 바이오 기업 중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준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기업은 애드바이오텍, 디티앤씨알오, 바이오에프디엔씨, 선바이오, 노을, 보로노이, 샤페론, 에이프릴바이오, 인벤티지랩, 루닛, 바이오노트 순이다.
일반청약 경쟁률 기준으로는 알피바이오 다음으로 선바이오가 186.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애드바이오텍이 27.2대 1, 바이오노트가 14.6대 1을 기록했다. 이외 기업들은 한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
지아이이노베이션, 수요예측 연기...3월30일 상장 예정
2023-02-20 17:43
-
FDA, 파멥신 신약 'PMC-403' 혈관질환 희귀약 지정
2023-02-22 12:09
-
"신약개발 쉽지않네"…후속연구로 돌파구 찾는 K-바이오
2023-02-21 12:14
-
흥행부진 떨쳐낼까...올해 대어급 바이오 IPO '스탠바이'
2023-01-05 06:20
-
투자환경 어렵네...바이오 12곳 중 8곳 공모가 최하단↓
2022-12-15 06:18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후반기 복지위 업무보고…제네릭 개선·CSO 리베이트 사정권
- 2순자산 54% 떼어내는 코오롱제약, 신약개발 독립 법인 추진
- 3토브라마이신 안연고 사라지나…삼천당, 공급 중단
- 4피타+에제 저용량 11개사 경쟁...동아ST도 출격 대기
- 5건기식 히트 상품 '이중제형', 일반약 시장서도 통할까
- 6'롤러코스터' 환율 도움될까…제약바이오, 사업 전략 고심
- 7'서버 장애' 일주일만에 주문 재개…동원, 주문·출하 정상화
- 8카나브젯 한 달만에 점유율 42%…보령, AI 영업 승부수
- 9한화제약 움카민시럽, 잔류 에탄올 최소화…경쟁품과 차별화
- 10[데스크 시선] 희귀질환 신속등재 시범사업, 후회는 사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