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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에 화상투약기 설치…내주 상담약사 모집

  • 강혜경
  • 2023-02-06 11:50:00
  • 쓰리알코리아, 수도권 소재 10개 약국서 실증특례 시행
  • "반대할 이유 없다" 젊은 약사 관심 높아…번화가·농어촌 등 유형별 선정
  • 방진·방습·방온 등 막바지 실험…"대국민 홍보가 관건"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쓰리알코리아가 1단계 화상투약기 설치 약국 10곳을 선정했다. 쓰리알코리아는 이르면 내주 중 상담약사를 모집하고 약국 설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6일 쓰리알코리아에 따르면 1단계 실증특례 사업 시행 약국은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10개 약국으로 확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화상투약기 설치·운영에 관심있는 약국들과 지난달 8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약국들 가운데 관리가 용이하고, 각각 다른 유형의 약국들로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약 위주 약국과 처방 위주 약국, 농어촌 지역 약국 등을 골고루 선정해 소비자들의 이용도 등을 가늠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젊은 약사 층에서 관심도가 높았다. 약사가 직접 상담하고 일반약을 판매하는 부분에 있어 편의점 안전상비약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다는 반응이 다수였다"고 말했다.

현재 쓰리알코리아는 KC인증을 거쳐 약국에 설치될 시제품에 대한 방진, 방습, 방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투약기가 약국 안팎에 걸쳐 설치·운영되는 만큼 극도의 방진, 방습, 방온 실험을 거쳐 약국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쓰리알코리아 측은 "내주 중 상담약사를 모집하고, 3~4주 경 설치·운영이 시작될 것"이라며 "집 근처 약국에서 화상투약기를 통해 일반약을 구입할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증특례 부가조건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의 경우 3개월에 걸쳐 10개소에 한정해 실증하며 서비스 모형을 검토하고, 2단계(6개월~1년)에서는 1단계 결과를 토대로 약국 규모와 분포,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실증운영 장소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승인을 거치게 된다. 이후 3단계(1년~ )에서는 2단계 운영 결과 평가를 통해 최대 1000대까지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승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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