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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경영 강화

  • 정새임
  • 2022-02-16 16:48:55
  •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경영 기반 구축
  • ESG위원회와 상설 실무조직 구성…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16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로 EGS 사업을 추진하고 ESG 위원회와 상설 실무조직을 구성한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위해 지난해 9월 프랑스 환경 기업 베올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했다. 에너지 절감, 폐수처리장 운영 등으로 폐 바이오가스를 재활용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동국제약은 에너지 소비 관리 최적화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화재, 안전사고, 전염병, 환경사고 등에 대한 비상 대응 시스템 및 외주 공사 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해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동국제약은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올해 ISO 37001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오흥주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ESG TFT을 구성했다. 올해는 TFT를 확대한 ESG 위원회와 상설 실무 조직을 꾸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경영 이슈인 ESG경영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국제약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가는 동시에 이해 관계자들 대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 기업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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