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pharm

X
분기 영업익 2천억 시대...달라진 헬스케어기업 지형도
천승현 기자 2020-11-12 12:15:50



분기 영업익 2천억 시대...달라진 헬스케어기업 지형도
천승현 기자 2020-11-12 12:15:50
셀트리온·씨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 2천억대 영업익

종전 녹십자·한미약품 등이 분기 영업익 1천억대 기록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에 이어 씨젠도 영업이익 2000억원 대열에 가세했다. 지난 2010년 녹십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가장 먼저 진입한 이후 10년 만에 바이오기업과 진단기업이 2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국내 헬스케어기업의 판도 재편을 알렸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8억원에서 무려 30.9배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326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4배 확대됐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64.9%에 달했다. 씨젠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690억원, 매출액 2748억원을 기록하면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하면서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씨젠은 70여 개국에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씨젠은 국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기업 중 두 번째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넘어섰다.

 ▲ 국내 헬스케어기업 분기 영업이익 순위(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 2453억원이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최대 기록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 등의 공급 확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다만 셀트리온은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의 실적 비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셀트리온이 개발·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해외에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영업을 맡는 구조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성적표라는 얘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에 8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1000억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내면서 고공행진을 지속 중이다.

셀트리온과 씨젠 이전에 가장 많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제약바이오기업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4분기 17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 영업이익 69억원에서 25배 가량 증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한미약품의 역대급 실적의 배경은 신약 기술수출이었다.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특히 사노피와 체결한 당뇨신약 3종의 계약금은 체결 당시 기준 4억 유로(약 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 2015년 1년간 기술수출 수익은 5125억원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가장 먼저 넘어선 기업은 녹십자다. 녹십자는 지난 2010년 1분기 88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동기 129억원의 7배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

2010년 신종플루라는 예상치 못한 감염병이 확산됐는데, 이때 녹십자가 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기록적인 실적을 올렸다. 녹십자의 2010년 영업익 1456억원은 9년 뒤인 지난해의 402억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천승현 기자 (1000@dailypharm.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쇄
  • 카카오톡
  • 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0
지역별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격 정보(2020년 11월)
경기 북부지역 약국 21곳
제품명 최고 최저 가격차 평균
둘코락스에스정(20정) 6,500 5,500 1,000 5,713
훼스탈플러스정(10정) 3,000 2,400 600 2,644
삐콤씨정(100정) 24,000 22,000 2,000 22,692
아로나민골드정(100정) 28,000 24,000 4,000 25,268
마데카솔케어연고(10g) 7,000 5,500 1,500 6,392
후시딘연고(5g) 5,000 3,800 1,200 4,349
겔포스엠현탁액(4포) 4,900 3,000 1,900 4,034
인사돌플러스정(100정) 35,000 27,000 8,000 30,614
이가탄에프캡슐(100정) 35,000 28,500 6,500 30,929
타이레놀ER(10정) 3,000 2,500 500 2,670
지르텍정(10정) 5,000 4,500 500 4,704
게보린정(10정) 3,500 2,800 700 3,111
비코그린에스(20정) 5,000 3,800 1,200 4,320
펜잘큐정(10정) 3,000 2,300 700 2,577
까스활명수큐액(1병) 1,000 1,000 0 1,000
풀케어(3.3ml) 26,000 23,000 3,000 24,460
오라메디연고(10g) 6,500 5,400 1,100 6,002
케토톱플라스타(34매) 12,000 9,800 2,200 10,378
노스카나겔(20g) 20,000 15,000 5,000 19,380
베나치오에프액(1병) 1,000 1,000 0 1,000
머시론정(21정) 10,000 8,000 2,000 8,782
닥터베아제정(10정) 3,500 2,500 1,000 2,968
판콜에스내복액(1박스) 3,000 2,300 700 2,561
테라플루나이트타임(6포) 7,000 6,900 100 6,997
비멕스메타정(120정) 70,000 49,000 21,000 62,333
탁센연질캡슐(10캡슐) 3,000 2,500 500 2,892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 60,000 44,000 16,000 50,348
복합우루사(60캡슐) 27,000 24,000 3,000 26,000
전체보기

채용
속보


    독자의견
    0
    익명의견 쓰기 | 실명의견쓰기 운영규칙
    닫기

    댓글 운영방식은

    댓글은 실명게재와 익명게재 방식이 있으며, 실명은 이름과 아이디가 노출됩니다. 익명은 필명으로 등록 가능하며, 대댓글은 익명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댓글 노출방식은

    댓글 명예자문위원(팜-코니언-필기모양 아이콘)으로 위촉된 데일리팜 회원의 댓글은 ‘게시판형 보기’와 ’펼쳐보기형’ 리스트에서 항상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새로운 댓글을 올리는 일반회원은 ‘게시판형’과 ‘펼쳐보기형’ 모두 팜코니언 회원이 쓴 댓글의 하단에 실시간 노출됩니다.

    댓글의 삭제 기준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제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상용 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 근거 없는 비방·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

      특정 이용자 및 개인에 대한 인신 공격적인 내용의 글 및 직접적인 욕설이 사용된 경우

      특정 지역 및 종교간의 감정대립을 조장하는 내용

      사실 확인이 안된 소문을 유포 시키는 경우

      욕설과 비어, 속어를 담은 내용

      정당법 및 공직선거법, 관계 법령에 저촉되는 경우(선관위 요청 시 즉시 삭제)

      특정 지역이나 단체를 비하하는 경우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여 해당인이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

      특정인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전화, 상세주소 등)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

      타인의 ID 혹은 닉네임을 도용하는 경우

    • 게시판 특성상 제한되는 내용

      서비스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경우

      동일 내용의 연속 게재 및 여러 기사에 중복 게재한 경우

      부분적으로 변경하여 반복 게재하는 경우도 포함

      제목과 관련 없는 내용의 게시물, 제목과 본문이 무관한 경우

      돈벌기 및 직·간접 상업적 목적의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

      게시물 읽기 유도 등을 위해 내용과 무관한 제목을 사용한 경우

    •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 기타사항

      각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미리 공지한 경우

      기타 법률에 저촉되는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할 경우

      기타 원만한 운영을 위해 운영자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내용

    • 사실 관계 확인 후 삭제

      저작권자로부터 허락받지 않은 내용을 무단 게재, 복제, 배포하는 경우

      타인의 초상권을 침해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당사에 제공한 이용자의 정보가 허위인 경우 (타인의 ID, 비밀번호 도용 등)

    • ※이상의 내용중 일부 사항에 적용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도 있으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이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으로 판단되거나 데일리팜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선 조치 이후 본 관리 기준을 수정 공시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데일리팜 운영자에게 연락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dailypharm@dailypharm.com입니다.

    최신순 찬성순 반대순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048 | 등록일자 2005.09.09 | 발행인.편집인 :이정석 | 발행주소: 서울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A동 401호
    전화 : 02-3473-0833 |팩스 : 02-3474-0169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강신국)
    Contact dailypharm@dailypharm.com for more information
    데일리팜의 모든 콘텐츠(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