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 전국 약국 45곳서 공급
- 강신국
- 2020-07-31 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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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약사회 협의...8월 3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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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방에 있는 환자에게 '에피디올렉스' 등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역약국을 활용하는 사업이 오는 3일부터 시작된다.
에피디올렉스는 대마 오일로 불리는 칸나비디올(CBD) 성분 의약품으로, 뇌전증 치료에 쓰인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는 대한약사회와 지역약국을 활용해 의약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협의한 결과 부산, 제주 등 전국 약국 45곳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마약류 의약품 운송 경험이 있는 전문 배송업체를 통해 운송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약국에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환자를 위한 표준화된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3차 추가경정예산 통과로 의약품 구매 비용을 확보해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 등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희귀질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와 약사회는 의료용 대마의약품을 거점약국을 통해 공급해 왔지만 사업이 일시 중단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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