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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500mg 공급재개 넉달만에 100mg 수급불안

  • 이탁순
  • 2018-12-24 12:25:55
  • 바이엘코리아 "내년 2월 중순까지 일시 품절"

바이엘 아스피린정이 정상 공급재개 4개월만에 또다시 100mg 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엘 아스피린정은 해열·진통·소염에 사용되며, 100mg, 500mg 제품이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유통업체에 '바이엘 아스피린 100mg'의 공급 불안정 소식을 공문을 통해 알리고 있다.

회사 측은 "바이엘 아스피린정 100mg 제품 공급이 불안정해 내년 2월 중순까지 일시적으로 품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엘 아스피린은 최근 500mg 제품이 공급중단 돼 일선 현장에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16년말 12개월 장기보존 안정성시험에서 500mg 일부 제품 용출률이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존 유통품목을 회수하고 신규 공급을 중단했었기 때문이다.

바이엘은 이후 아스피린정 500mg의 생산공장을 인도네시아에서 독일로 이전하고, 안전용기·포장 규정에 맞추기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해 공급재개에 힘써왔다. 이에 지난 8월부터 아스피린정 500mg은 국내 정상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4개월 만에서 100mg 제품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또다시 의료현장에 혼선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아스피린은 500mg 제품이 주로 성인에, 100mg 제품은 소아에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은 약 6억원이다.

저용량인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주로 의사 처방에 의해 혈전 예방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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