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아스피린', 공급물량 부족...판매·처방 난항
- 노병철
- 2018-09-06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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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공장 완제품, 월 단위 수입...약국가, 구입문의 환자 헛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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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에 따르면 일반약 아스피린 500mg 20정·처방약 500mg 100정을 사입하기 위해 거래 도매처에 문의하고 있지만 수입량 부족으로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돼 오던 아스피린은 용출률 기준 미달로 자진회수 조치 후 지난 1년 8개월 동안 유통되지 않다 지난달 10일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부적합 판정 이슈' 이후 바이엘은 인도네시아 생산공장을 독일로 이전하고, 안전용기·포장 규정 등을 맞추기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경기도 부천시 A약국 김모 약사는 "공급재개 후 아스피린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지만 제품 수급이 어려워 대체 약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20T의 경우 사입가를 380원 인상해 마진율도 떨어진 상황이다. 바이엘 측에 수차례 문의전화를 했지만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공급 중단을 겪었던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한국에 최우선 공급했다. 수입 물량은 밝히기 어렵지만 월간 단위로 공급받고 있다. 공급 정상화가 연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128개국에서 판매되는 바이엘 아스피린 500mg은 해열·진통·소염작용을 통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월경통, 치통, 신경통 등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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