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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4곳, 상반기 수익성 고전

  • 이석준
  • 2018-08-16 06:30:25
  • 아이큐어 적자전환, 동구 영업이익 40% 감소…유니온제약 반기보고서 미제출

제약바이오 새내기 코스닥 기업 4곳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아이큐어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전환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두 부문 모두 40% 넘게 수치가 감소했다. 기술특례 상장사 올릭스는 임상 진전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알리코제약은 순손실을 냈다.

데일리팜은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신규 상장한 제약기업 4곳의 실적을 분석했다. 7월 26일 코스닥에 입성한 한국유니온제약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제외했다.

기업별(매출액순)로 뜯어보면 동구바이오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42억원)과 순이익(32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42.6%, 48.1% 감소했다.

투자 확대에 따른 일시적 수익성 악화로 분석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상장 후 ▲바이오벤처 투자 ▲공장 시설 증설 및 업그레이드 ▲R&D센터 확장 이전 ▲코스메슈티컬 '셀블룸' 유통망 확대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외형은 늘어났다. 동구바이오제약의 반기 매출액은 540억원이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10% 는 수치다.

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반기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341억원)와 비교해 33.5% 급증했지만 순이익 적자전환(37억원→ -17억원) 등 수익성 부문이 부진했다. 영업이익도 13.2% 감소했다.

알리코제약도 CMO(위탁생산) 사업 확대 등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공장 신축이 대표적이다. 올 하반기 건설을 개시해 2020년 완공이 목표다. 시설자금은 175억원으로 설정했다. 2공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경우 전체 생산능력은 금액 기준 약 1200억원에서 24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큐어는 상반기 영업이익(-7억원)과 순이익(-41억원) 모두 적자전환됐다. 경피흡수제(소염진통, 치매 치료 등)와 화장품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연구개발비 확대(상반기 17억원) 등으로 영업이익 등이 감소했다.

아이큐어는 TDDS(경피약물전달체계)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도네페질 패치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진행중인 임상 3상은 2019년 상반기 종료될 예정이다. 미국 임상은 내년 상반기 중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큐어는 이를 위해 cGMP급 공장을 전북 완주에 건립했다.

올릭스는 적자 폭이 확대됐다. 동구바이오제약, 알리코제약, 아이큐어 등과 달리 별다른 매출 기반이 없기 때문이다.

올릭스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업체다. 비대흉터(OLX101), 특발성폐섬유화(OLX201A), 황반변성(OLX301A, OLX301D, OLX301G)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임상 및 개발 과정은 순항 중이다. OLX101은 휴젤, OLX301은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 등의 계약을 맺었다. OLX101 아시아 판권을 사들인 휴젤은 국내 2상을 준비 중이다. 올릭스도 영국 보건당국(MHRA) 승인을 받아 글로벌 1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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