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벤처 '이중항체 항암신약 공동개발'
- 김민건
- 2016-10-11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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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임상2상 기술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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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15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독자적인 이중항체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ABL001)이다. 임상1상 및 2상을 진행하고 글로벌 기술 이전까지 추진한다는 협약이다.
암이 고속성장을 하기 위해선 혈관이 필요하다. 그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해주는 약이 'NOV1501'이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신생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혈관내피 성장인자)와 신생혈관 형성 과정에서 신호전달 물질인 DLL4(Delta-like ligand 4)를 동시에 표적해 암조직 내 혈관 형성과 혈관 관류기능을 저해한다. 이와 동시에 '항종양작용(anti-tumor)'이라는 별도 작용으로 암조직 성장을 막는 기전이다.
사업단은 단일 항체가 두 가지 표적을 동시에 결합하기 때문에 각각의 단독 표적에 결합하는 개별 항체보다 우수한 항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NOV1501 경쟁물질은 동일한 타겟에 작용하는 VEGF·Dll4 이중항체다. 미국의 온코메드(OncoMed)와 에브비(Abbvie)가 각각 임상 1상 연구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코메드 이중항체(OMP-305B83)는 대표적 면역항암항체 치료제인 PD-1 항체에 대한 병용치료 임상 시험 (Phase 1b)도 준비 중으로,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NOV1501에 적용된 고유한 이중항체 기술 차별성을 살려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지난 5년 간 1차 운영기간 진행한 다수 임상과제 중 항체 후보물질 개발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NOV1501의 성공적 개발을 견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업단 관계자는 "항체신약은 합성신약에 비해 개발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고 국내 제약업계의 개발 여건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개별 기업이 보유한 역량만으로 개발 과정의 여러 난관을 돌파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업단 개발 전문역량과 에이비엘바이오 연구역량이 시너지를 내면 난관을 극복하고, NOV1501를 글로벌 수준 항암신약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다.
우선적으로 병행치료 및 바이오마커 발굴 등 중개연구 동시 진행과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진행으로 글로벌 선두 업체를 추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사업단 관계자는 "올해 안에 임상 시료 생산을 개시하고 내년 5월부터 식약처 임상시험승인과 함께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 지원 통합지원시스템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5년간 436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고, 신약개발 전문가와 직접 후보물질을 선정한 뒤 초기임상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최근 2기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1기에 구축한 신약개발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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