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피임약, 자궁내막암 예방 효과 30년 지속
- 윤현세
- 2015-08-21 0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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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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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 기간 중 경구형 피임제를 사용한 여성의 경우 장기간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Tha Lancet Oncology지에 실렸다.
옥스포드 대학 발레리 베랄 교수는 14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36건의 임상 시험 결과를 분석. 경구 피임 약물을 5년 복용할 때마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24% 감소하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이런 예방 효과는 피임제 사용을 중단한 이후 30년 이상 지속됐다.
연구팀은 경구 피임 약물의 자궁내막암 예방 효과가 30년 이상 지속된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전 연구에서 경구 피임 약물은 난소암과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방암, 자궁 경부암등의 위험은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경구 피임 약물에 의한 암 발생 예방 정도는 암의 종류에 따라 달랐다. 경구형 피임 약물은 일반적인 자궁내막암(carcinoma) 발생의 위험을 31% 낮췄지만 자궁내막암 육종(sarcoma)의 경우 위험은 17% 감소하는데 그쳤다.
또한 경구 피임 약물의 사용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75세까지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피임 약물을 사용한 여성은 100명당 1.3명이 암에 걸렸지만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은 2.3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피임 약물이 배란을 억제함에 따라 난소와 자궁 내막의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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