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금연하니 연 4일 더 건강…생존연장은 없어"
- 김정주
- 2015-07-02 16: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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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카 연구결과, 삶의 질 개선 효과 향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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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했던 사람이 금연을 하게 되면 1년 중 4일은 완벽하게 건강한 삶을 더 살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연을 하면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유의미한 의미의 연구결과로, 국가 관련정책 수립에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네카)은 지난해 수행한 '의료기술평가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 : 금연을 중심으로' 주제의 연구에서 금연과 건강관련 삶의 질 연고나성을 확인한 결과 금연 성공자의 삶의 질이 흡연자보다 더 높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2일 네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난해 2월 네카와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이 체결한 공동연ㄱ MOU 후속조치와 아태지역 의료기술평가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담배규제정책과 금연지원 프로그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평가 도구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야조사 자료(2010~2012) 중 19세 이상 성인 1만7303명을 대상으로 흡연상태에 따라 현재흡연자와 금연성공자, 비흡연자로 구분해 금연성공자와 현재흡연자 집단을 비교했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소득, 교육수준 등)과 건강관련 특성(만성질환 유무, 스트레스 인지 정도 등)을 보정하는 분석을 수행해 '금연성공'과 '건강관련 삶의 질 지수(EQ-5D index)'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결과 금연성공자의 삶의 질은 현재흡연자에 비해 높아, 금연이 흡연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금연성공자 집단의 건강관련 삶의 질 지수는 현재흡연자 집단에 비해 0.010 높았다. 0.010은 삶의 질 효용치의 차이를 의미하는 값이며 '죽음'은 0, '완벽한 건강 상태'는 1이라고 했을 때 각 집단은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진다.
이는 실제 생존기간의 연장은 없지만 금연성공자는 현재흡연자에 비해 1년 중 약 4일의 삶을 완전한 건강상태로 사는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삶의 질 지수 측정은 향후 금연 정책의 실제 비용효과성, 경제성 등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현재흡연자와 금연성공자 집단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현재흡연자 집단에서 40세 미만, 저소득층,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만성질환자의 비율은 금연성공자 집단에 비해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의료기술평가의 범위를 기존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일차원적 평가를 넘어 금연 프로그램 등 공중보건이나 보건의료체계와 관련한 정책까지 그 범위를 확장시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결과는 향후 근거기반 국가 금연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의료기술평가제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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