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최은택
- 2014-08-05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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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매개모기 전체 모기밀도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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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된 데 따른 것이다.
매개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28~29일 채집됐다.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3.3%를 차지했다. 당국은 현재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37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라고 밝혔다.
또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불가피한 야외활동 때는 긴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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