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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약 "품절약, 한약사 등 난제 똘똘뭉쳐 해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품절약과 한약사 문제 등 난제를 화합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구약사회는 17일 성동구청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영희 회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 여파와 우크라 전쟁 등 힘든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약국 역시 의약품 원료 부족으로 인한 전문·일반약 품절사태, 한약사 문제 등 힘든 현안 속에 새해를 맞았다"며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구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구약사회는 노후화된 회관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임대소득을 증가시켜 신상신고비용을 절감시켰으며 회원이 화목하고 신명나는 약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1년도 회원이 화목하고 신명나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경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교성 총회의장은 "엔데믹, 인공지능 화두는 사회전반의 격변과 비대면 진료 등 보건의료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약사와 성분명 처방 시행 등 난제를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한다. 회원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품절약 문제와 비대면 진료 문제를 지적하며, 플랫폼을 통한 불법 처방전 등을 서울시약사회를 통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회장은 "약료전문가인 약사가 대면투약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는 약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 위기상황에서도 약사님들의 헌신적 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됐다"며 "현안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는 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역시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멘토로 함께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270명 중 참석 101명으로 성원됐으며 약사회는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예산으로 1억300만원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약국개설약사인 면허사용자갑의 분회비를 43만원으로 동결키로 했으며 관리약사와 근무약사도 전년도와 같이 11만원으로 책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경영실태·임대문제·약국주변 여건 등 회원약국 현황 파악, 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동호회 활동 활성화, 서울숲 걷기대회와 더불어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특별강좌로 복약지도 교육과 1분 복약지도 정보 제공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2003년 입사해 근속 20년을 맞은 양미영 사무국장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s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강선현(화생약국), 양옥연(참사랑약국) ◆성동구청장표창: 지용선(행복이열리는약국), 한경숙(실로암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 배주성(지안약국), 양윤정(해오름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 오승교(성동경찰서), 김지운(온라인팜)2024-01-17 20:40:50강혜경 -
은평구약 "약 품절 근본적 대책 정부가 마련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가 정부와 상급회를 향해 날로 심각해지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약사회는 17일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 강당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약 품절로 인해 회원 약사들이 겪는 고통이 날로 더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우경아 회장은 “몇년째 지속되는 전문약 품절로 약국의 어려움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약국 간 서로 돕고 배려하며 품절약을 나눠쓰며 최선을 다해 열악한 현장 업무를 이어가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송국하고 답답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제라도 정부당국이 전문약 품절 사태 심각성과 구조적 모순을 깨닫고 장기품절약 급여중지와 대체조제 간소화 제도개선으로 약사의 정상적 업무보장과 국민의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근본적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불법과 편법적 형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없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확대됐다”면서 “약물 오남용, 처방전 위변조, 환자유인 알선 불법 중개, 약배송에 대한 관리감독 및 처벌 규정도 없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왜곡된 형태의 비대면진료가 법제화되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의원들께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의약품 수급불균형 문제와 더불어 성분명처방 도입에도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밝혀 약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약 부족에 대한 문제는 계속 듣고 있다.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돕도록 하겠다”며 “관련 문제에 대해 약사회와 별도로 자리를 만들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으로 병원지원금 근절 법안을 발의했고 그 법이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약사사회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성분명처방은 국회에서 한번 더 넘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면서 “그간 국회에서 계속 논의된 의제이지만 의사들의 반대로 넘기기 힘들었었다. 22대 국회가 열리고 약사사회가 힘을 보탠다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분회비는 동결, 올해 예산 1억1483만9740만원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이은경 부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 박주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홍인정, 문태성 국민의힘 예비후보, 은평구약사회 전광우 총회의장, 묘연길, 이선희 부의장, 김동배, 최영혜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강성훈(가톨릭정문약국), 최혜정(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 ◆은평구청장 감사패=권청진(튼튼약국), 김준기(다온약국) ◆은평구약사회장 표창장=정동욱(노벨온누리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공로장=손은희(함께하는약국) ◆은평구약사회장 감사장=양화영(은평구보건소), 김도원(동아제약) ◆10년 근속이사=김신태(건강밝은약국)2024-01-17 20:28:25김지은 -
한미 경영권 분쟁 본격화…임종윤·임종훈, 법적대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형제 대 모녀의 대립 구도로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17일 코리그룹 트위터(X)를 통해 "임종윤·임종훈은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리그룹은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다.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계약은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의 방식으로 체결됐다.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2400억원을 들여 한미사이언스 신주 643만4315주를 확보한다. 임종윤 사장 측은 이러한 신주 발행을 막아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특히 이번 법적 대응에 임종윤 사장의 남동생인 임종훈 사장이 가세했다는 점에 관심이 집중된다. 임종훈 사장이 가세하면서 임종윤·임종훈 측과 송영숙·임주현 측의 지분율이 엇비슷해졌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2%와 7.20%를 보유 중이다. 두 사람의 합산 지분율은 19.22%에 달한다. OCI그룹과의 통합을 주도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측 지분은 19.85%(송영숙 12.56%·임주현 7.29%)다. 임종윤 사장은 가처분 신청의 근거로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3자 배정 유상증자는 위법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작업에는 제동이 걸린다. 반면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통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윤 사장은 지난 13일 경영권 분쟁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코리그룹 트위터(X)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와 관련해 한미 측이나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고지나 정보, 자료도 전달 받은 적 없다"며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2024-01-17 19:33:11김진구 -
개국약사 75% "수급 불안한 약 대체조제 협조 잘 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지역 약국들이 겪는 어려움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오히려 더 심각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들은 처방 단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병의원의 대체조제 협조는 평상시보다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최근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기적이고 심각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마련을 위한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5월에도 수급불안정 의약품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약국 실태를 점검하고 추후 관련 정책 추진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약사회 전체 회원 약사의 12.4%인 2790명이 참여했다. 약국 37% “11개 이상 약 품절”…공급 시급 1위 품목 ‘슈다페드’ 약국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수를 묻는 질문에 참여 약사의 37%인 1040명이 ‘11개 이상’이라고 답했다. ‘7개에서 10개’라고 답한 약사는 844명(30%), ‘3개에서 6개’라고 답한 약사는 836명(30%)였다. ’1개에서 2개‘는 69명(3%)로 나타났다. 사실상 약국에서 수급 불안정 처방약이 3개 이상인 약국이 전체 응답 약국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균등공급이 필요한 1순위 품목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 상반기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슈다페드 등 코감기약이 1위를 차지했다. 응답 약사의 31%인 855명이 ‘슈다페드 등 코감기약’을 선택했으며, ‘이모튼’이 21%(592명), ‘듀락칸이지’가 13%(370명), 툴로부테롤 패치1mg(노테몬 등)이 8%(223명)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세토펜 등 아세트아미노펜325mg(204명), 브로나제장용정(150명), 코싹엘(129명), 세토펜현탁액(92명), 타미플루캅셀75mg(81명), 바난정, 바난건조시럽(57명), 포리부틴드라이시럽(23명), 보령메이액트정, 메이액트세립(14명) 등이 균등공급이 필요한 약으로 꼽혔다. 약가인상 등 생산량 확대를 위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급 불안정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을 두고 약사들은 처방 단계에서 일정 부분 제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음도 확인됐다.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처방일수, 처방 수량을 제한하는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 약사의 83%(2318명)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한 약사는 17%(472명)에 그쳤다. 또 장기 처방을 제한한다면 며칠 이내 제한에 찬성하냐는 질문에는 응답 약사의 70%(1961명)가 ‘1인당 장기 처방일수를 60일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답했다. 처방일수 제한을 반대하거나 필요없다고 답한 약사는 26%(710명)였다. 처방일수 제한에 앞서 DUR 알림을 통한 품절 약 정보를 제공하는데 대해서는 응답 약사의 84%(2352명)이 찬성한다고 답했고, ‘도움이 별로 안될 것 같다’고 답한 약사는 16%(438명)로 나타났다. 약국 38% "대체조제 불가 처방전 받아“…병·의원 비협조 여전 대대적인 의약품 수급 불균형 상황에도 일부 병·의원의 동일성분 조제 비협조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수급 불균형 약을 동일성분 조제하거나 처방 변경 요청 시 주변 병·의원에서 ‘협조가 잘 되는 편’이라고 답한 약사는 73%(2040명), ‘협조가 안 된다’고 답한 약사는 27%(750명)이었다. 또 특별한 사유 없이 동일성분 조제 불가를 처방전에 기재해 방해하는 병·의원이 주변에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한 약사가 62%(1734명), 응답 약사의 38%(1056명)는 ‘있다’고 답했다. 동일성분 조제 불가 처방전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약사의 54%(1509명)가 ‘문제 발생을 고려해 조제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46%(1281명)는 ‘법적 근거가 없는 동일성분 조제 불가인 만큼 대체조제 후 통보한다’고 했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약국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도 일부하고 여전히 일부 병·의원의 경우 동일성분 조제에 대해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부분은 복지부, 의사협회와 더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균등공급은 필요·현재로서는 부족…저가약 약가인상돼야” 그렇다면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수급불안정 약 균등공급 사업은 약국들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 약사들은 필요한 제도이지만 현재의 규모로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조사에서 약사회가 진행하는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이 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답변이 36%(1021명)로 가장 많았고, ‘보통이다’가 27%(742명)로 부정적 답변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균등공급 사업 지속, 품목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 약사의 84%(2333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균등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한 약사는 5%(153명)에 그쳤다.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사업 빈도와 약국당 공급 물량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번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것이다. 더불어 현재의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약사의 53%(1468명)가 ‘저가약 약가인상 통한 생산증대’를 꼽았고, ‘제약사 비축물량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이 24%(674명), ‘유통불균형 해결을 위한 균등공급’이 23%(648명)으로 뒤를 이었다. 민필기 이사는 “지난해 5월 조사 이후 8개월만의 2차 조사를 진행했는데 그간 수급 불안정 의약품 품목이 더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약국은 동일성분조제나 처방 변경 등 중재활동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개별 약국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고 근거 없는 처방변경 불가 처방전 발행, 복잡한 사후변경 통보 등이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의 장애물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민 이사는 “최초 수급 불안정 약 발생 시 1차로 DUR을 통한 병의원 알림, 처방제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유통에서도 특정 요양기관에 공급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기적 공급 방안이 동시에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4-01-17 19:14:02김지은 -
서울시 달라진 약사정책 기조...건강동행사업 협력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시민건강사업 확대를 위해 약사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시는 약사 참여 정책 사업을 손질하며 수차례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번 협력 제안은 그동안과 다른 행보다. 서울시는 16일 서울시약사회를 만나 ‘어르신(시민)건강동행사업’에 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동행사업은 서울시가 작년 처음 시작해 규모를 점차 확대해가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1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이고 나머지 9개 자치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안에서도 16억원이 책정됐다가, 18억원이 증액될 정도로 지자체에서 힘을 싣고 있는 시민건강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동네의원에 내원한 노인 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지자체 의뢰하면 건강동행팀이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동행팀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작년 사업이 시작할 때엔 약사가 배제돼 있었는데, 시약사회를 만나 논의를 시작하면서 올해부터는 약사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건강장수센터’를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하면서 건강동행사업과 연동할 예정이다. 약사들은 시범사업 추진 자치구에서부터 참여를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역할과 수가는 논의 후 확정해야 하는 단계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시에서도 약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고 실무진 간담회도 진행했다. 장수센터가 금천구와 은평구에서 시범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건강동행사업과 연계된다”면서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자치구에서 약사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동행팀에 약사로서 참여하는 방법이 있을 테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방식도 있을 것이다. 여러 방안들을 열어두고 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1분기 중으로 센터가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 남은 기간 시와 더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공공야간약국 예산 전액 삭감으로 약사와 시민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예산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번복한 바 있다. 또 세이프약국을 종료하는 등 약사 참여 사업들을 축소해왔다. 최근 담당국인 시민건강국 국장이 변경됐고, 약사들과도 참여 논의가 이뤄지면서 협력 강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4-01-17 18:07:02정흥준 -
한약사 국시 수석 박주현 씨 "국민건강 책임지는 한약사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박주현 씨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따뜻한 한약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씨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더불어 주변 분들의 뜨거운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따뜻한 한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현 씨는 우석대학교 출신으로, 우석대는 "우리 대학교 한약학과가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2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지난해 신호철(19학번) 씨에 이어 2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한약사 양성 요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2024-01-17 16:30:30강혜경 -
동대문구약, 슬기로운 약사 길잡이 발간·배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슬기로운 약사 길잡이'를 제작,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슬기로운 약사 길잡이는 회원명부와 약사법령, 약국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는 책자로 약학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발간했다. 구약사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약국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4-01-17 16:07:46강혜경 -
대화제약, ISO14001·ESG경영시스템 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대표 노병태/김은석)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이달 17일 대화제약 서울사옥에서 진행, 이날 행사에는 노병태, 김은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을 포함한 관계자가 20여명이 참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경영시스템으로,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의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또한, 대화제약은 ISO37001, ISO37301인증을 통해 ESG의 G에 해당하는 지배구조(Governance)를, ISO45001 인증을 통해 ESG의 S에 해당하는 사회적 기업(Social)을 입증하여 ESG 경영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노병태 대화제약 회장은 “ESG의 범위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ESG 경영실천방법과 ESG 평가결과의 외부 검증에 ISO 인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직의 비재무적요소인 ESG를 반영한 국제표준인 ISO인증은 ESG 성과지표를 체계적이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증으로 만족하지 않고 관련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면서 “조직의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ESG 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2024-01-17 15:52:36노병철 -
하이로닉, 매출 337억, 영업익 63억…최대 실적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지난해 매출 337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순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22.36%, 75.2%, 70% 늘은 수치다. 호실적은 전체 제품 라인업 고른 성장과 카트리지 등 소모품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홈케어 뷰티기기 '홈쎄라'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매출 4조원대 기업 '신생활그룹'에 홈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국 매출 50억원 돌파 등 지난해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홈쎄라에 탑재되는 카트리지 매출액은 2022년 3억원에서 2023년 26억원으로 급증했다. 홈쎄라는 특허받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통해 콜라겐 생성과 모공 수축,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생성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홈케어 뷰티기기다. 피부과 의료기기에서 효과가 검증된 'HIFU'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빠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신규 개척과 국내 마케팅 강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홈쎄라 마케팅도 강화 할 예정이다. '한달애'라는 한달 집중케어 렌털 프로그램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2024-01-17 15:46:54이석준 -
능률협회컨설팅·메디통, 병원 컨설팅 확대·시스템 구축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이하 KMAC)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MAC 본사에서 이유엔 메디통(대표 조수민, 이하 메디통)과 ‘병원 컨설팅 확대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철세 KMAC 상무, 조수민 메디통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체결식에서 양사가 보유한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공유를 약속했다. KMAC는 메디통의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돕는 동시에 병원 및 헬스케어 분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대표 종합 컨설팅 전문기업 KMAC와 MOU를 체결한 메디통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감염관리를 핵심으로 SaaS기반의 병원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주도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시스템 '큐피스(QPIS)', 의료기관 소통을 위한 '엠웍스(Mworks)', 의료인 교육 플랫폼 '엘비티(LB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전용 ERP인 MRP(Medical Resource Planning)를 개발하여 병원의 급여관리,예산관리를 위한 DX 시스템을 선보였다. 메디통은 회원 병원이 전국에 600개 이상이며, 17만 명의 의료인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플랫폼이다.2024-01-17 15:44:2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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