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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약, 질환부터 클래식까지...연수교육 240여명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면역질환부터 마약류취급교육, 클래식까지 다방면에 걸친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27일 NH서울타워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을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면역이해 및 관련 영양요법(오성곤 교수) ▲마약류 취급 교육(김효연 강서구보건소 약무팀장) ▲클래식 인사이트(정지훈 약사, 음악평론가) 등을 주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4평점이 인정됐다. 김영진 회장은 "전문성 강화와 함꼐 아름답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만큼 약사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휴선 여약사담당부회장은 이날 구약사회의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4-04-29 14:37:10강혜경 -
경기도약, 수리산 등산대회...300여 약사들 즐거운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8일 안산시 수리산 서래봉(해발 308m)에서 제40회 회장배 등산대회를 열고 회원약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만에 열린 등산대회는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 주관으로 개최됐고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등산과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 이후 5년만에 등산대회가 열려 감개무량하다"며 "오늘 하루만은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그리고 모두의 건강과 화합만을 생각하자"고 당부했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도 "화창한 일요일 안산까지 방문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자연을 벗 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 2시간이 넘는 등산과 점심식사 이후 참가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레크레이션 강사 진행하에 청팀, 홍팀으로 나눠 지구를 굴려라, 색판 뒤집기, 훌라후프 돌리기, 박 터트리기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등산대회 결과, 기준등정 시간과 협동, 환경보호 점수 등을 평가해 우승은 수원시약사회 김호진·유철진·오미선·이병덕 약사가 차지했다. 대회를 주관한 안산시약사회는 이번 등산대회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답사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행사 당일에도 30여명에 이르는 안내조를 편성해 등산로 곳곳에서 회원들의 길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참가회원들을 위해 바베큐와 이동 카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등산대회 단체전 입상 내역 우 승 : 수원시약사회 준우승 : 의왕시약사회, 평택시약사회 3위 : 남양주시약사회, 안산시약사회2024-04-29 14:28:58강신국 -
건약 "HIV치료제 특허 강제실시, 콜롬비아 결정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콜롬비아 보건부가 HIV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에 대한 특허 강제실시를 시행한 데 대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가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돌루테그라비르에 대한 특허 강제실시는 콜롬비아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29일 건약은 "돌루테그라비르는 임산부를 포함한 전세계 감염인들의 중요한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 모든 인구집단에 1, 2차 치료제로 권장하는 약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6200달러인 콜롬비아에서는 약가가 첫번째 진입장벽이었다"며 "하지만 강제실시를 통해 단 1명을 치료할 수 있었던 비용으로 28명의 사람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됐으며, 콜롬비아 국민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나 브라질 등 주변 남아메리카 지역 사람들의 치료접근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IV/AIDS 치료를 위해 환자 1명당 1224달러라는 비용을 감당해야 했지만, 특허독점 문제로 인해 그간 콜롬비아는 이 가격을 수용할 수 없었다는 것.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의약품의 독점권 문제는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다. 지적재산권의 독점권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할 수 없다는 도하선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지적재산권 유연성 조항은 작동하지 않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WHO는 팬데믹에 따라 관련 의료제품들의 지적재산권을 제한하는 조문을 팬데믹 협정문에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건약은 "의약품은 상품이기 이전에 건강권을 보호하는 공공재이며, 제약산업은 돈을 벌기 위한 산업이기 이전에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산업으로 정부가 제약산업 보호를 위해 매년 수천억원을 지원하고,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를 지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이번 콜롬비아의 결정은 독점권을 기반으로 지나치게 비싼 약값을 요구하는 제약기업들의 횡포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정부도 HIV 감염인들의 의약품 접근권을 위한 콜롬비아 정부의 결단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4-04-29 14:21:33강혜경 -
에비드넷, 처방 통계데이터 활용한 구독형신제품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헬스케어 빅데이터/AI 전문기업 에비드넷(사장 전승)이 의약품 처방 통계데이터를 활용한 구독형 신제품 ''EVIX-Dynamics'과 'EVIX-Tracker'를 출시한다. 에비드넷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고, EVIX 출시를 예고했다. 전승 사장은 "EVIX-Dynamics과 EVIX-Tracker는 에비드넷이 새롭게 출시한 구독형 신제품으로, 의약품의 처방 트렌드와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병원의 원내처방 통계분석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약국 기반의 원외처방 데이터 대비 분석항목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제약사의 근거중심 데이터 활용 전략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는 게 전 사장의 설명이다. 두 신제품은 웹 대시보드 기반으로 멀티 액세스가 가능하며, 필요한 정보를 조합해 상세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에비드넷은 실제 활용을 시연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다. 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고도화와 제휴병원과의 협력확대, 빅데이터 분석능력 강화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업계의 확고한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2024-04-29 14:08:04강혜경 -
당뇨약 포시가 허가 취하…HK이노엔 적응증 승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500억 규모의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 국내 허가를 자진해 취하했다. 이에따라 급여도 조만간 취소되면서 한국시장 엑시트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허가 취하와 동시에 포시가의 적응증은 HK이노엔의 제네릭약물 '다파엔정'으로 이관됐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사용량-약가 연동제 협상 결과도 주목된다. 급여취소가 예정된 가운데 상한금액이 인하될지, 유지될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AZ는 타 지역 판매국가에서 한국 약가 참조를 우려해 끝까지 약가 방어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시가정은 지난 25일자로 품목허가가 자진취하 처리됐다. 이제는 국내에서 포시가란 제품으로 의약품 판매 활동이 어려워진 것이다. 허가 취하로 조만간 급여목록에서도 삭제될 예정이다. 6월 1일자 급여 삭제가 예상되는데, 관례대로 일정기간 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포시가의 품목허가 취하와 함께 보유한 적응증은 현재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HK이노엔에 제네릭약물 '다파엔정10mg'에 이관됐다. 작년 4월 진입한 제네릭약제들은 특허 문제로 당뇨 적응증 밖에 없는데, AZ가 파트너사인 HK이노엔에 허가서류 허여를 통해 적응증을 이관한 것이다. 이에 다파엔정10mg은 다른 제네릭과 달리 당뇨뿐만 아니라 만성 심부전, 만성 신장병 적응증도 보유하게 됐고, 급여기준도 당뇨와 만성 심부전에 적용된다. 앞으로 관건은 포시가가 현재 상한금액인 734원을 유지하느냐 여부다. 포시가의 AZ는 작년 제네릭약제가 등장해 약가가 직권 조정될 위기에서도 법원 집행정지로 약가 유지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이 변수로 떠올랐다. 공단은 전년도 사용량(청구액)이 증가한 포시가를 대상으로 약가인하 협상에 나선 상황. 1차 협상에서는 결렬되고, 현재 다음달 20일까지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이다. 포시가가 6월 1일자로 급여 삭제가 유력한 가운데, 사용량-약가 인하 연동 협상이 반영된 상한금액이 선조정되고, 국내 시장을 떠날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업계에서는 AZ가 타 판매국가의 약가를 고려해 끝까지 현재 상한금액을 고수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2024-04-29 12:11:32이탁순 -
슈도에페드린 시장 3년새 4배↑...엔데믹·약가인상 효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외래 처방 시장에서 슈도에페드린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3년 전보다 처방 규모가 4배 이상 확대됐다.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쳐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늘었고, 작년부터 약가가 최대 45% 인상되면서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 29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슈도에페드린의 외래 처방금액은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6% 증가했다. 슈도에페드린은 감기, 부비동염, 상기도 알레르기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주로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슈도에페드린은 팬데믹과 엔데믹을 지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 2021년 1분기 처방액이 6억원에 불과했는데 3년 만에 4배 이상 치솟았다. 슈도에페드린은 2020년 2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10억원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2021년 4분기에 7분기만에 10억원을 넘어섰고 최근 들어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2020년과 2021년 슈도에페드린 처방 시장 위축은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강화로 독감이나 감기 같은 감염병 환자가 급감하면서 관련 치료제 시장도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게는 하루에 수십만명 쏟아지면서 슈도에페드린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독감이나 감기 환자의 증가로 슈도에페드린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보험약가가 인상되면서 처방 시장은 큰 폭으로 커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4종의 약가가 최대 45% 인상됐다. 신일제약의 신일슈도에페드린의 보험상한가는 20원에서 29원으로 45% 상승했다. 삼일제약의 슈다페드는 23원에서 32원으로 39% 올랐다. 삼아제약의 슈다펜과 코오롱제약의 코슈는 23원에서 각각 30원, 31원으로 보험약가가 30% 이상 상향 조정됐다. 주요 슈도에페드린 단일제의 처방액 상승 폭이 약가인상률을 상회했다. 제약사들이 슈도에페드린의 보험약가 인상을 계기로 공급을 확대했고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처방 시장은 약가인상률보다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셈이다. 슈다페드의 지난 1분기 처방액은 1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4.4% 늘었다. 슈다페드는 작년 3분기 처방액 6억원을 기록했는데 약가 인상 이후인 4분기에 16억원으로 166.6% 뛰었고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슈는 지난해 1분기 처방액이 1억원대를 기록했는데 1년 만에 4억원으로 110.3% 상승했다. 슈다펜의 1분기 처방액은 5억원으로 전년대비 424.8% 늘었고 3.1% 늘었다. 신일슈도에페드린은 작년 1분기 처방액이 5000만원대에 불과했는데 1년만에 2억원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2024-04-29 12:00:03천승현 -
'제미글로' 특허 분쟁 1심서 제네릭사 연전연승[데일리팜=김진구 기자]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제미글립틴)' 특허 분쟁 1심에서 제네릭사들이 연이어 승리를 거두고 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프라임제약은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제미글로 용도특허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최근 청구 성립 심결을 받았다. 이로써 제미글로 용도특허를 둘러싼 특허 분쟁 1심에서 승리한 제네릭사는 총 4곳으로 확대됐다. 제약업계에선 아직 심결을 받지 못한 나머지 제네릭사들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미글로는 총 3개 특허로 보호된다. 2030년 1월과 2031년 10월 만료되는 물질특허와 2039년 10월 만료되는 용도특허다. 이 가운데 제네릭사들의 도전 타깃이 된 것은 2039년 만료되는 특허다. 신풍제약이 지난해 5월 이 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보령, 제일약품, 한국프라임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삼천당제약, 제뉴원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등이 같은 심판을 청구하며 도전 대열에 합류했다. 보령과 동구바이오제약, 제뉴원사이언스, 대화제약, 셀트리온제약은 같은 특허에 무효 심판을 추가로 청구했다. 이 가운데 신풍제약과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이 이달 초 승리 심결을 받았다. 이어 한국프라임제약까지 제미글로 용도특허를 회피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특허에 대한 같은 도전에 대해 특허심판원이 대체로 동일한 심결을 내린다는 점에서 나머지 5개 제약사의 승리도 유력하게 전망된다. 특허를 방어하는 입장인 LG화학은 아직 항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제네릭사들이 1심에서 승리하면 제미글로 제네릭 조기 발매 시점이 2031년 10월로 앞당겨진다. 여기에 추가로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 무효 심판을 청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제미글로의 특허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의 처방실적은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했다. 제미글로 시리즈는 지난해 3분기부터 국내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처방실적을 내고 있다.2024-04-29 12:00:00김진구 -
알닥톤, 온라인몰서 3배 비싼가격에 불법 유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년 넘게 알닥톤정(성분명 스피로노락톤)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알닥톤 25mg과 50mg 제품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닥톤이 이뇨제로 심부전이나 고혈압 등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탈모 등에도 사용되다 보니 수급 차질을 틈 타 온라인몰에서 버젓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문약의 온라인 판매는 불법이지만, 판매자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11번가와 네이버스마트 스토어에 입점된 사실을 확인한 결과 '심부전 및 고혈압 치료, 부기제거, 탈모조합약'이라는 이름으로 25mg 900정은 14만5900원에, 50mg 750정은 21만6000원에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알닥톤정 25mg 정당 상한가격이 56원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3배 가까이 비싼 가격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국내 시판허가를 받지 않은 50mg도 판매되고 있었다. 또 판매처는 각각 달랐지만, 판매자는 동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알닥톤정과 스피로닥톤 등은 모두 품절로 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의약품도매업체와 약국 등에 "제조원 공급 부족에 따라 품절이 빚어지고 있다"며 "내달 20일경 재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화이자가 알닥톤으로 인해 관련한 안내를 한 것은 올해만 3번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6번의 공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A약사는 "알닥톤 수급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약국 불편 역시 이어지고 있다"며 "구주 스피로닥톤 등까지 연쇄적으로 품절되다 보니 동일성분제제 마저 수급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B약사는 "관련 제제가 품절이다 보니 자칫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되는 약을 구입해 복용할 소지도 있어 보인다"면서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는 신고가 필요한 부분이라 여겨지고, 수급 불균형이 장기화되는 알닥톤과 스피로닥톤에 대해서도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4-29 11:49:11강혜경 -
약준모 "약사회 10점 만점에 3.4점...한약사 정책 최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가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진행한 2주년 회무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3.39점을 받았다. 공공심야약국과 병원지원금 금지법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지만, 한약사와 약배달 앱 대응, 품절약 급여정지 공약 등에 대해선 불만족하고 있다. 또 산하기관인 약학정보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에 대한 평가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약준모는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약사 358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선거공약과 작년 회무 실적, 약사 관련 주요 이슈 대응 등에 대한 2주년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선거 공약 중에는 한약사 문제를 가장 미흡한 부분으로 꼽았다. 중복 설문에서 358명 중 323명으로 약 90%가 부정 평가했다. 또 품절, 행정처분약 급여 중지 도입하겠다는 공약은 74.3%, 서비스 중심 수가 인상 46.1%, 편의점 안전상비약 관리 46.4%가 부정 평가 상위 항목에 들어갔다. 긍정 평가가 나온 공약 항목은 ‘의사 갑질 금지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이 38.3%로 최상위를 기록했다. 작년 회무 성과 중에서는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병원 불법지원금 금지법, 가루약 등 조제 수가 인상이 상위 3개 성과로 평가됐다. 비대면진료 이슈에 대한 대응에서는 PPDS의 효용이 없다는 답변이 69.9%를 차지했고, 비대면 전면 확대 후 회원 안내가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78.2%로 집계됐다. 의사 파업과 약배달 포함한 비대면진료 법제화에서 약사회가 주장해야 할 점도 의견을 취합했다. 파업에는 ‘약사사회 숙업사업을 강력 주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77.4%, 약배달 법제화에는 성분명처방이 55%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산하기관 평가에서는 약정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가 모두 혹평을 받았다. 약정원은 47.2%가 부정 평가, 연구소는 52.8%가 역할 수행을 하지 않는다고 봤다. 최종적으로 최광훈 집행부 2주년 종합평가를 10점 만점으로 묻는 질문에는 평균 3.39점이 나왔다.2024-04-29 11:43:29정흥준 -
복지부, 사무장병원 단속 권한 공단에 넘긴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복지부가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단속 권한을 건강보험공단 위임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6월3일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법 시행령 45조의 5항을 신설해 불법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에 관한 업무(결과 공표는 제외)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에 따라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부당 이득을 징수하는 기관으로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복지부는 "복지부장관 업무 중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단속하기 위한 의료법 제33조의3에 따른 실태조사 업무와 제61조제1항에 따른 검사 및 확인 업무의 일부를 공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불법 개설 의료기관 단속과 이에 따른 부당이득 징수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입법예고 했는데, 먼저 의료기관 휴·폐업 시 의료기관 개설자의 소지 마약류 처리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시행규칙 별지에 소지 마약류의 처분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자격 상실자의 보유 마약류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 휴·폐업 시 마약류 처분에 대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제6호에서는 의료기관 명칭 표시판에 표시 가능한 사항을 나열하고 있으며, 해당 조문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을 명칭표시판에 표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의료기관의 명칭 표시판에 표시 가능한 사항으로 '로고' 추가를 추가하고 다만 환자 오인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의 종류나 진료기능을 암시하는 로고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진료기록 사본 대리발급 절차 개선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항의 변경허가 시 서류 제출 완화 ▲임종실 설치 등 시설 기준 마련 ▲요양병원 간병인 관리 기준 마련 ▲의료기관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규정 개선 등도 시행규칙 개정안에 포함돼 있다.2024-04-29 11:40: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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