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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신약 '트로델비', 급여 기대...새 치료 옵션 주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ADC 유방암 신약 '트로델비'가 9개월의 기다림 끝에 보험급여로 향하는 걸음을 옮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동의청원으로 10만명의 지지를 받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치료제 트로델비가 오늘(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약평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관건은 역시 약가, 특히 ICER값 허용치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트로델비는 이미 전 세계 약 30개국에서 등재됐다.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국가가 국민건강보험을 운영하는 단일의료보장 시스템인 대만에서도 지난 2월부터 트로델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했다. 글로벌에서 트로델비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에 발빠르게 나서는 이유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열악한 치료 환경과 트로델비의 임상적 가치에 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중에서도 재발과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는 공격적인 암으로, 치료에도 전이가 진행된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더라도 기대 수명이 수개월에 불과하다. 그러나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표적을 발견하지 못해 오랜 기간 항암화학요법을 표준치료로 사용해 왔다.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인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2차 이상 치료제 중 유일하게 항암화학요법 대비 생존 연장 효과를 확인한 치료제로, 등장과 함께 글로벌 표준치료로 자리잡았다. 현재 미국과 유럽의 주요 가이드라인은 트로델비를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우선 권고하는 약제로 명시하고 있다.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은 6.9개월인 데 반해 트로델비 치료군은 11.8개월로 1년 가까이 생존했다. 또한 트로델비는 암으로 인한 증상과 통증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트로델비는 유럽종양학회(ESMO)가 평가하는 항암제 가치 등급 'ESMO-MCBS'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 5점은 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효과적인 약제라는 의미로,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중 5점을 받은 치료제는 트로델비뿐이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위중성과 트로델비의 생존 혜택을 근거로 급여를 결정, 평가 근거를 상세히 밝힌 바 있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신약 건강보험 평가 시 점증적-비용 효과비(ICER)를 기반으로 경제성 평가를 진행한다. 신약에 대한 급여 장벽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나, 위중성이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 약제는 경제성 평가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영국은 트로델비가 희귀질환 보다도 규모가 작고 남은 수명이 2년도 되지 않는 말기 환자군의 생존을 연장했다는 점에서 경제성 평가 우대 조항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트로델비는 일반 치료제 대비 약 2배 높은 ICER 임계값을 적용 받아 급여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트로델비는 올해 급여를 요구하는 청원이 연달아 등장해 총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간절한 읍소에도 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청원이 폐기되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나서기도 했다. 환연은 지난 5월 트로델비 등 급여화에 대한 환자 요구도가 높은 치료제의 신속한 급여 검토를 요청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직접 제출했다.2024-08-29 06:00:16어윤호 -
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사업 난항…수출 40% 감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군 사업이 난항이다. 2022년 752억원에서 지난해 628억원을 기록, 올해는 500억원대가 점쳐진다. 매년 백억원대 앞자리가 한계단씩 내려가고 있다.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이다. 특히 수출액은 FDA 승인 효소제 '씨티씨자임'의 잇단 수출 계약에도 줄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870억원 규모 씨티씨자임 글로벌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계약이 언제 실적에 반영될지 시장의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크게 동물약품(사료첨가제, 소독제, 백신 등)과 인체약품(개량신약 및 제네릭,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 반기 연결 매출은 동물약품군 272억원, 인체약품군 408억원 등 680억원이다. 동물약품군이 40%를 점유했다. 680억원은 전년동기(715억원) 대비 5% 가량 감소한 수치다. 역성장은 동물약품군 부진 때문이다. 올 반기 272억원으로 전년동기(322억원)과 견줘 15.5% 줄었다. 동물약품군 중 특히 수출액이 줄었다. 올 반기 57억원으로 전년동기(94억원)와 견줘 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도 228억원에서 216억원으로 줄었다. 동물약품군 주력은 효소제 씨티씨자임이다. 지난해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 반기는 67억원에 그쳤다. 같은기간 박테리오파지(46억→12억원), 건초(249억→113억원) 매출도 부진했다. 동물약품군 부진은 전체 실적에도 악영향을 줬다. 씨티씨바이오는 올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2022년 1분기 500억원을 넘었던 분기매출도 지난해 3분기부터는 350억원 밑으로 내려온 상태다. 잇단 수출 계약 어디로 업계는 씨티씨바이오 동물약품군 중 수출 부진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동물약품군 주력인 씨티씨자임 수출 계약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글로벌 기업과 씨티씨자임의 글로벌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미들턴 그룹(MIDDLETON GROUP)과 맺은 이번 계약은 10년 장기 계약이다. 판매와 관계없는 의무구매보장금액만 6700만 달러(한화 약 871억원)다. 판매는 6개 대륙 90개 이상 유통망을 가진 휴베파마가 담당한다. 해당 계약 업데이트 소식은 올 3월에 나왔다. 당시 씨티씨바이오는 휴베파마에 씨티씨자임을 올해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 반기 씨티씨자임 매출액(88억→67억원)은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줄었다. 씨티씨바이오는 올 3월 또 다른 소식도 알렸다. 동남아 최대 곡물기업 CP그룹에 씨티씨자임 공급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회사는 연내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추가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다. 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가 자체 발효기술을 이용해 아시아 최초,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사료용 소화효소제다. 2016년에는 FDA 승인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씨티씨자임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지만 마케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지 매출은 줄고 있다. 해외 사업 담당을 국내 사업으로 배치하는 등 조직 개편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씨티씨자임 투자 계약은 공시가 아닌 회사 발표에서 실적이 발생하기까지는 관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2024-08-29 06:00:09이석준 -
비타민A, 임산부 영양상담에서 정말 피해야 할까?[데일리팜=노병철기자]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 2022년 첫 출산 평균 연령은 32.84세로 나타났다. 또,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등으로 임신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영양 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임산부 필수 영양소로 철분, 엽산, 칼슘 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A의 중요성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임산부 영양 상담 경험이 풍부한 이미나 약사(광주광역시 선운포도약국)와 함께 태아 발달과 모체 조직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A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요즘 임산부 영양 상담의 트렌드는 어떠한가? =최근 출산율 감소와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판매의 증가로 인해 약국에서의 임산부 상담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인 약사와 직접 상담하려는 고객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임산부 바우처가 약국과 병원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최적의 영양제를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임산부들은 이제 가격보다는 가성비와 실제 필요한 영양소를 중요시한다. -현재 비타민A는 음식으로도 충분히 섭취하고 있지 않나? 임산부 비타민A 섭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2020년 보건복지부의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은 대부분 비타민A의 평균 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13-2017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4.7%가 평균 필요량 미만의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A는 태아 발달과 모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한국인의 식단에서는 그 섭취가 제한적이다. 특히 비타민A의 주요 공급원인 베타카로틴은 과일과 채소에 포함되어 있으며, 과다 섭취 후에도 인체 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A로 전환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상한섭취량을 초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정확히 따져보려면 평소 생활 습관이나 식단, 추가적으로 복용 중인 영양제 등을 살펴봐야 한다. 참고로 임신 중 비타민A의 일일 권장섭취량인 2,400IU를 채우기 위해서는 바나나 418개를 매일 먹어야 하고, 상한 섭취량인 10,000IU를 채우려면 바나나를 하루에 1,744개를 먹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A의 충분한 섭취를 위한 영양제 보충이 요구될 수 있다. -비타민 A는 임산부에게 왜 필요한가? =비타민A는 임신 중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필수적이다. 특히,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관 형성 시 비타민A는 신경 세포 분화와 신경 회로 형성에 기여한다. 또한, 태아의 심장, 간, 폐와 같은 주요 장기의 발달에도 필수적이다. 출산 후에는 초유 생성을 도와 신생아에게 필수적인 초기 면역력 형성에 기여한다. 제한적이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A 결핍이 조산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내기도 했다.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비타민A가 임신 중 중요한 영양소임은 분명하다. -임신 준비 단계에서 중요한 영양소는 무엇인가?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에게는 엽산 섭취가 특히 중요하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임신 초기에 신경관이 형성되는 3-4주 사이에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는 임신을 인지하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가임기 여성, 특히 임신 계획 이라면 1개월전부터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엽산 800mcg이 포함된 종합영양제를 복용하면 임신 중 적절한 엽산 수치에 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약국에서 효과적인 상담 제품이 있는지? =약국에서는 임산부 영양 상담 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종합영양제를 추천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러한 제품들은 임신과 수유 기간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각 제품의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운자임맘정은 코엔자임큐텐을 포함해 임신 중 에너지지 생성과 항산화 작용을 지원하며, 프리비정은 3가철이 함유되어 위장장애나 변비 걱정 없이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 엘레비트정은 태아 신경관결손의 예방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멀티비타민으로 비타민 A, 철분, 고함량 엽산, 마그네슘 등 임신 중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포함하고 있어 효과적이다. 모두 하루 한정으로 간편히 섭취가 가능하다. 다양한 제품 중, 임산부의 생활 패턴과 영양 상태에 맞추어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2024-08-29 06:00:00노병철 -
김종환 "약사회 집행부 권력중독...비전 제시 없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금의 약사회는 미래에 대한 대응과 전략이 없다. 현안에만 매몰돼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젊은 약사들이 비전을 갖겠나. 개인의 욕심이 아니다.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약사,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서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 63)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약사회 집행부 회무를 비판하는 한편, 당선되면 공격적 회무를 통한 약사 직능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회장은 현 집행부 회무, 정책 추진에 대해 전략 없는 보여주기 식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이 권력 연장에만 집중하며 연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 제기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필요성을 인정하는 한편, 단일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해도 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 전 회장은 또 회장에 당선되면 청년, 후배 약사들에게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회무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표적으로 약사회 주도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약사회 내 미래전략기획실 설립, 약사 출신 스타트업 지원 등이 그것이다. 다음은 김 전 회장과의 일문일답. -‘공격형 약사회’로의 전환을 언급했다. 현 집행부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현 최광훈 집행부는 약사회 권력만을 연장하려는 권력 중독자들이다. 오직 회장 연임이 최우선이고 약사들의 삶은 안중에 없다. 최근 행보를 보면 온통 약사 행사에만 찾아다니고, 약사들이 관심 있는 문제만 부각하며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삭발과 장외투쟁을 공격적 행보라고 평가하면 안 된다. 그런 행위만으로 해결하려면 무능하거나 정치꾼에 불과하다. 회장이 되면 약사회를 사업부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사업부는 책임자가 연간 목표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책정하고 집행하면서 철저히 전략과 성과를 내기 위해 일하도록 할 것이다. 또 젊고 똑똑한 MZ세대 약사들이 약사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는 청년 약사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생각한 부분이다. 약사회 임원의 절반 이상을 젊은 약사들로 구성하고자 한다. 미래전략기획실을 만들어 약사회 전체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하도록 할 계획도 있다. 약사뿐만 아니라 복지부 고위직, 식약처, 건강보험공단, 국회 출신 인사를 초빙해 약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대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약사 주도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약사회가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약사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온라인 플랫폼 회사 가칭 ‘OK pharm’을 설립하는 방안이다. 온라인 플랫폼 회사 대표는 관련 업종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연인을 지주 회사 이사회에서 선발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을 경험하고 준비해 온 것이다. 구체적으로 1단계는 플랫폼을 구성해 저렴한 수수료 정책과 다양한 약국 친화 경영으로 공급사와 약국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에는 판매되지 않는 약국전용 제품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2단계는 지주회사 차원에서 도매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이다. 품절약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이를 통해 약사들에 균등하게 배분하는 정책도 가능할 것이다. 3단계로 수익이 발생하면 주주약사들에게 배당하고 약사회로 배당된 금액에 대해서는 약사의 정치력 확장을 위한 비용과 약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약사 연금 또는 약사 복지 증진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청년, 후배 약사들에 희망을 심어줄 것을 강조했다. 어떤 정책을 계획 중인가. =약사가 스타트업을 시작하는데 대해 약사회가 적극 지원하겠다. 약사의 업무나 약국을 이용하는 고객에 관련된 서비스라면 적극적으로 약국에서 시범 서비스를 해보거나 확장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겠다. 약사회 조직 내 스타트업 지원 부서를 개설하고 약사 출신 스타트업 모임과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가 공간을 제공하겠다. 약국 컨설팅 업자를 퇴출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젊은 약사들이 약국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려 한다. 약사회 내 약국컨설팅사업부를 개설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약사회장 후보로서 바라보는 지금의 약사회는 어떤가. =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한 평가는 나의 선거 구호로 표현할 수 있다. ‘바보야! 문제는 약국 경제야’이다. 보통은 어느 정도 노력하면 이런 평가는 받지 않는다고 본다. 어떤 약사도 현재의 대한약사회 회무나 추진 방향을 잠깐만 들여다 보면 이 말이 즉각적으로 나올 정도다. 현 회장은 일일이 약국을 찾아다니며서 얼굴을 비추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 내보이고 있다. 이러니 그런 선거 구호를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약사회장이 왜 약사들을 대면하고 있는 건지 이해되지 않는다. 현안을 해결하려면 현안 협상의 상대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나. 회장 연임이 약사의 미래보다 더 중요한지 묻고 싶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나의 공약과 비교해 견줄만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 -지지층이 겹치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많다. =권 회장과는 약사회 동지로서 서초구약사회, 서울시약사회 회무를 같이 했고 권 회장이 나의 후임으로서 분회장과 지부장을 잘 하고 있다. 현재도 신뢰하고 있고 친밀하다. 권 회장도 일 욕심이 많은 분으로 서울시의원도 했다. 대약회장에 도전할 만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개혁을 원하는 약사들은 통합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약사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후보 통합을 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압박하는 것도 사실이다. 3년마다 반복되는 약사회 구태를 청산하기 위해선 대한약사회장을 바꿔야 한다. 이것이 이번 선거에서 나의 사명이다. 그러나 선임 서울시약사회장이 서울지부 운영하듯 대한약사회를 운영하려 한다면 약사사회와 회원들에 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각자 공약을 비교해 누가 더 개혁에 적합한지는 많은 약사들이 정리해 줄 것으로 믿는다. 만기친람형 대한약사회장은 최광훈 회장으로 끝났으면 한다. 이렇게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는데 단일화가 불발됐을 시 완주 의지를 묻는 것 자체가 우문이다. 나의 공약과 개혁 방향에 대한 작은 나비 날개 짓에 대해 많은 약사들이 신선하다 지지를 하고 있다. 얼마 후면 이게 태풍이 될 것이다.2024-08-28 21:07:38김지은 -
간호법 충격...의협, 의사 10만명 정당가입 운동 펼친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의사단체가 의사 10만명 정당 가입운동을 전개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8일 "말로는 더 이상 그들을 설득할 수도, 어떠한 논리로도 막을 수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에 의료계는 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일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의사들도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범의료계 차원의 정당가입운동을 펼쳐 직접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정당 가입운동을 통해 각 정당의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 그리고 입법 검토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개진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미진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나아가 강력한 정치세력화를 통해 국민생명과 건강,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의료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의협은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의료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의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훼손하는 간호법 제정을 강행했다"며 "무리하고 근거없는 의대증원 강행으로 수련현장에서 ?아낸 전공의들의 대체인력으로 PA간호사를 불법진료에 활용할 목적으로 합법화한 것에 불과하다. 야당 역시 얄팍한 정치적 이득을 챙기겠다고 정부와 여당에 동조했다"고 지적했다.2024-08-28 19:29:33강신국 -
의협, 간호사 불법진료신고센터 운영...간호법 통과 맞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의사단체가 간호가 불법진료 색출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28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의료법을 위반하는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간호사불법진료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직역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공의 수련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어려워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 뻔한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수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간호법이 시행되면 간호사 불법 의료가 횡행하게 된다. 국민들은 전문 교육과 수련을 거치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겸비한 의사에게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아닌, 간호사에게 진료 및 치료를 받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현재 불법의료에 대한 아무런 권한과 규정, 처벌 조항도 없다. 허용된 간호사의 면허범위 외 의료행위의 시행으로 발생할 환자의 건강에 대한 위해는 모호한 범위기준에 따라 의사의 업무 위임에 따른 의료행위 수행에 불과했다고 판단되면 모든 책임을 의사가 지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의협은 "간호사 불법의료행위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은 불법의료대응팀(02-6350-6511)으로 신고해 달라"며 "민형사상 자문 등 모든 지원을 통해 한건 한건 적극적으로 대처해 우리나라의 불법의료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8-28 19:16:00강신국 -
CMG제약, 흡수율 높인 '건기식 3종'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CMG제약(씨엠지제약/대표 이주형)이 바쁜 일상으로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CMG제약의 이번 신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미니 ▲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등 3종으로 구성됐다. 눈과 피부, 활력 증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루테인지아잔틴 미니’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단일 주원료를100% 담았다. 루테인지아잔틴만 함유해 다른 건강기능식품과 성분 중복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를 함유해 하루 한 캡슐만 섭취해도 눈 피로와 눈 노화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캡슐을 섭취하거나 소화하기 어려운 이들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원료는 물론 캡슐도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소화율과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캡슐 크기도 9.2mm의 초소형 사이즈로 목 넘김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 ‘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을 담았다.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300달톤(Da)의 초저분자 피쉬 어린 콜라겐 3000mg을 담았다. 또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의 3대 요소인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을 담아 피부 탄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 피쉬콜라겐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오렌지 농축액과 자일리톨, 스테비아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했다. 상큼한 맛으로 섭취 거부감을 줄였다.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는 페루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블랙마카’를 주원료로 한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블랙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로, 전세계 마카 생산량의 3%밖에 되지 않는 희귀 품종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칼슘, 아연 등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는 이러한 블랙마카를 ‘젤라틴화 공법’으로 처리해 유효성분만 농축하고 흡수율을 높였다. 또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아르기닌과 항산화 및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 등 부원료를 담아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 신제품 3종은 CMG제약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https://smartstore.naver.com/cmgmall)를 비롯해 11번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08-28 18:28:42노병철 -
유영제약, 임직원 대상 여름휴가 사진 이벤트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여름휴가를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인생샷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직원들의 건전한 휴가문화와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휴가 기간 동안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콘테스트에는 총 30명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사내 공개 설문조사에 참여한 125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3명의 임직원에게는 상품권이 지급할 예정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가 임직원 간에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하여 업무 중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라고 밝혔다.2024-08-28 18:24:34노병철 -
광동제약, 진정제 '광동 마음정액'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으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숨이 차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슴에 열이 차 있는 것을 느끼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 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제조했다. 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랜 한방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심보혈탕 의약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음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사려과다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4-08-28 18:18:26노병철 -
송파구약, 신규 개설 약국 15곳 방문해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27일 신규 개설 약국 15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성윤 회장은 개설 축하와 함께 최근 이슈와 약국 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또 운영중 어려움을 청취했다. 위 회장은 “약국 경기가 휴가철과 겹치면서 다소 침체된 경향이 있다. 곧 호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9월말 본회가 개최하는 회원의 날과 연수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약사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항상 약사회는 회원들과 더불어 함께 하고자 한다.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 연락해 소통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위성윤 회장, 박경아 여약사이사, 전성한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개설축하 선물과 구약사회가 제작한 약사업무수첩, 약사법 이해 책자를 전달했다.2024-08-28 18:13:1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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