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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응급실 뺑뺑이' 전공의 수사 강력 반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지역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의사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대한응급의학회·대한응급의학의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는 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전공의의 피의자 조사를 즉각 중단할 것과 정부와 국회가 응급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번 사망 사건의 주된 원인은 응급실 과밀화와 이송시스템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적법하게 응급 상황에 대처했는데도 의료진의 사소한 과오까지 따져 경찰 조사까지 받게 하는 것은 의료진을 의료현장에서 떠나도록 내모는 일"이라고 주장했다.단체들은 필수의료 사고 처리 특례법 제정,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과 충분한 보상,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 의료 현장 의견 반영 등을 요구했다.지난 3월 대구에서는 17세 환자가 4층 건물에서 떨어져 여러 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구급차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고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2일 환자가 최초 이송됐던 대구파티마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상대로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 거부'로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2023-07-03 22:54:46강신국 -
다산제약 "1공장 부분 재가동…내년 정상화 기대"아산 제1공장 앞에서 공장 직원들이 재가동에 앞서 결의를 다시고 있다. 오른쪽은 다산제약 대표 생산 설비인 GPCG300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다산제약은 아산 제1공장이 부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다산제약 1공장은 지난 4월 19일 발생한 화재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다. 당시 사무동을 제외한 일부 생산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다만 생산시설 화재로 인해 복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사고로부터 두 달여가 지난 3일 1공장이 부분 재가동이 들어갔다. 다산제약 임직원과 GMP 전문업체인 가온이앤아이 측이 힙을 합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다산제약 측은 설명했다.다산제약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수개월간 생산이 늦춰질 수 있는 상황에도 위탁사들의 이해와 배려로 다산제약 임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그는 "두 달이 만에 공장 재건축과 생산시설 도입이 완료됐고 부분 재가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부분 재가동뿐 아니라 나머지 생산시설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완전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산제약은 3일 제1공장 재가동과 더불어 7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 떡 지급 행사도 진행했다. 1996년 7월 1일 다산메디켐으로 설립된 다산제약은 의약품 도소매, 천연물 사업, 합성 사업, 완제의약품 사업 등으로 연매출 670억, 수출 700만 달러 기업으로 성장했다.2023-07-03 22:25:48김진구 -
옵티마, 손발톱 항균 스티커 '네일 리페어 패치'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손발톱 항균 스티커 제품을 리뉴얼한 '옵티팜 네일·페디 리페어 패치'를 출시했다.옵티팜 네일·페디 리페어 패치는 손발톱, 피부 무좀 등의 주요 원인균인 칸디다균 외 5종의 균에 99.9% 항균 작용해 무좀균 제거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다. 또한 강한 젤 패치로 완벽하게 외부 균 손상을 차단하고 물과 땀을 차단함으로써 손발톱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옵티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손발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잦은 네일아트로 염증이 고민인 분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바르고 난 후 말려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간편하게 부착이 가능하고, 한 번 붙이면 일주일 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2023-07-03 17:46:29강혜경 -
"필아이, 130만 시간 이상 절약" 56억원 신규 투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Pilleye)가 56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AI 기반 약국 디지털 전환 스타트업 메딜리티(대표 박상언)가 프리 시리즈 A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투자 유치 금액은 56억원으로,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주도하에 한국산업은행, 카카오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비에이파트너스 역시 후속투자에 나섰다는 설명이다.메딜리티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약국 내 비효율을 개선하는 스타트업으로 세계 1위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는 현재 전세계 225개국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월 이용자는 15만명을 넘어섰다"며 "스마트폰 한 번의 촬영으로 최대 1천정의 알약을 99.99% 정확도로 셀 수 있으며 손으로 세야했던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의 시간을 130만 시간 이상 절약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박상언 대표는 "어려운 자본 환경 속에서 AI 객체 인식 기술과 약국 디지털 전환의 시장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공적으로 프리 시리즈 A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약국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는 큰 기회가 숨어있지만 아직 명확한 플랫폼이 없는 미개척 영역으로, 전 세계 약사들이 쓰는 필아이를 개발한 경험으로 의약품 자동 검수부터 자동 재고·주문관리까지 글로벌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어 메딜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기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의약품 자동 재고 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7-03 17:08:08강혜경 -
팜프렌즈, KPAI와 약국 동물의약품 활성화 위해 협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대표 허선정)와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소장 양덕숙, KPAI)는 3일 약국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위해 동물의약품 전문 업체들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동물의약품이 반려동물 1500백만 시대에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반려동물도 고령화로 인해 피부병이나 치아 질환 골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예방차원의 의약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만큼 약사의 동물약에 대한 올바른 학술정보가 필요하다”며 “약사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관련 강의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팜프렌즈와 KPAI는 관련 업체들과 동물의약품 또는 부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개발, 교육, 유통 증진에 상호 교류나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향후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향후 동물약이나 건기식 관련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일선 약사들이 목말라하는 동물의 생리학이나 약물학 강의,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에 관한 강의를 오는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양 사는 “향후 동물약국이 기본적인 동물의약품 외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제품과 교육에 있어 선도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23-07-03 16:23:03김지은 -
온코닉, 국제학회서 고형암 신약 후보 연구결과 발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페이지(PAGE)'에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네수파립'의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페이지는 매년 6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학회다. 통계학적 접근 방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주로 공유하는 학회로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네수파립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이다. 1세대 PARP 억제제 치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네수파립은 췌장암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각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췌장암 적응증 임상 1b상시험과 난소함 적응증 임상 2상시험이 진행 중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학회에서 네수파립 투여량에 따른 약동학·약력학 부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는 임형석 서울아산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팀이 네수파립 임상 1상시험에 참여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연구진은 혈중 약물, 활성대사체, 말초혈액단핵세포의 PAR 농도를 이용한 PARP 억제 효과 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네수파립을 경구 투여한 암 환자는 PARP 저해물질의 활성지표인 PAR 농도가 감소했다. 대사체에서도 활성이 나타났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네수파립 투여 용량에 따른 PARP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후속 임상에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용량용법 설정과 개발 효율을 높이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2023-07-03 16:15:22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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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약, 관내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 설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남약사회(회장 최종석)는 지난 6월 30일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도약사회는 이번 센터 설치를 통해 가짜 약을 비롯해 혼입 의심 의약품, 포장 불량이나 포장 단위 기재 수량 불일치, 생산 과정이나 유통 과정에서 변질, 변패 오염, 파손 의약품 등에 대한 신고 메뉴얼을 회원 약사들에 홍보하기로 했다.이어 도약사회는 심훈 약업질서 협의회장을 통해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 협회에도 관련 내용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경남 부정 불량의약품 신고센터는 오늘(3일)부터 운영되며 센터장은 문귀수, 부센터장은 배삼, 위원은 하승범, 공경록 약사가 맡는다.2023-07-03 15:45:06김지은 -
온누리H&C, 경찰청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경찰청과 함께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온누리약국에서 구매한 영수증 하단에 마약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십시오. -경찰청-' 문구가 삽입된다.특히 약국과 의료기관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만큼 마약 예방 캠페인이 더욱 뜻깊다는 설명이다.온누리 관계자는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마약류 범죄 근절을 바라며, 약물 오남용과 마약범죄 예방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1000여개 온누리약국에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온누리는 이밖에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은 온누리약국복지회, 여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보냉백 이벤트와 새로 진행되는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2023-07-03 15:00:44강혜경 -
바이오협회 "글로벌 CDMO 기업, BIX 전시회 참가"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사진 BIX) [데일리팜=황진중 기자]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2023(BIX)'에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와 우시 바이오로직스, 후지필름이 참여한다. BIX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스위스에 본사를 둔 론자는 CDMO 분야에서 매출 기준 글로벌 1위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 역량을 갖췄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주요 생산 파트너였다. 올해 4월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에이비엘바이오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생산 협약을 체결했하기도 했다. 론자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 뿐만 아니라 세미나장에서 기업 세션을 단독 진행한다. 사전 초청 리셉션도 진행할 계획이다.중국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위탁연구 부문을 강화한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기업이다. 청정 에너지 사용, 동물실험 비임상 서비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일본의 후지필름(FUJIFILM)은 지질나노입자(LNP)와 리포솜(liposome) 위주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아시아 전용 바이오 CDMO 서비스 법인 '후지필름·다이오신스·테크놀로지스·재팬(FDBJ)'을 일본 도쿄에 설립했다. 이달부터 영업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CDMO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이번 BIX 전시에는 이외에도 글로벌 CDMO 기업 베터, 카탈런트, AGC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후원 참가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코오롱, 대웅제약, 메디포스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지씨셀 등이 참가한다.2023-07-03 14:47:45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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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 91.9% "첨단재생의료 유망하다" 인식[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일반국민과 의료계는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산업 순으로, 산업계는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품 산업 순으로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2년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를 3일 발표했다.국민은 보건산업의 기여도를 국민 건강 증진(85.9%), 국가 경제 발전(77.3%), 일자리 창출(59.3%) 순으로 평가했으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86.7%), 보건산업의 미래 중요성(85.5%), 성장 잠재력 측면(71.2%)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최고 경쟁력 보유국가로는 의약품, 의료기기산업에서는 미국을, 화장품산업에서는 미국(산업계)과 프랑스(일반국민, 의료계)를 인식하고 있었고, 최고 경쟁력 보유 국가 대비 우리 보건산업의 상대적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일반국민과 의료계는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산업 순으로 나타났다.산업계에 한정하여 수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환율(35.6%), 원자재 가격(29.2%), 원자재 수급(10.3%), 보호무역주의 등 무역환경(8.5%), 수출대상국 경기(7.6%), 물류비(3.3%), 관세율(3.0%) 순으로 응답했다.일반국민의 첨단 보건의료기술 경험도는 건강관리 앱(57.4%), 웨어러블기기(37.5%), 비대면의료(14.5%), 유전자검사(12.1%) 순으로 나타났고, 향후 이용의사는 건강관리 앱(52.2%), 웨어러블 기기(46.8%), 정밀의료(40.1%), 보건의료 마이데이터(36.8%), 디지털치료기기(35.9%) 등 순으로 나타났다.일반국민이 우려하는 점으로는, 웨어러블기기, 유전자검사, 정밀의료, 디지털치료기기, 첨단재생의료에 대해서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건강관리 앱,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의료에 대해서는 효과에 대한 근거 부족이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의료계의 경우 일반국민과는 달리, 웨어러블기기와 디지털치료기기의 경우 효과에 대한 근거부족을, 비대면의료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검증부족을 우려하고 있으며, 사회윤리적 문제(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유전자검사)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의료기관 내 첨단 보건의료기술 활용 관련 의료계 인식은, 활용하고 있지 않으나 계획은 있다(40.6%), 활용하고 있지 않으며 계획도 없다(31.7%), 활용하고 있으나 효과가 적음(21.0%), 활용하고 있으며 매우 효과적(6.7%) 순을 보였다.첨단 보건의료기술 도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험수가 적용(64.7%), 기술 도입을 위한 자금 지원(53.1%) 등 재정적인 측면의 지원 필요성이 크게 나타났다.첨단보건산업 분야의 개인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와 의료계는 모두 건강정보의 표준화(28.9%, 32.6%), 제도 마련 및 규제 완화(25.5%, 26.3%) 순으로 시급하며, 이어서 산업계는 의료기관의 적극적 참여(17.9%)가, 의료계는 사회적 합의(16.5%)가 시급하다고 응답했다.가장 중요한 보건산업 정책 및 사업으로는 일반국민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44.6%), 고령친화산업 육성(24.1%), 혁신 제약기업 육성(12.1%), 혁신 의료기기 육성(11.9%) 등 순으로 응답했다.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으로는 연구개발지원(40.7%), 전문인력 확보지원(13.4%), 금융 및 세제 지원(12.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보건산업 규제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일반국민은 안전성 문제(36.5%), 이해관계자의 저항(23.4%), 첨단기술을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지체 문제(23.2%) 순이었으며, 산업계는 규제지체(27.4%), 안전성 문제(23.4%), 이해관계자의 저항(18.2%), 의료계는 규제지체(25.9%), 안전성 문제(22.8%) 순이었다.규제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일반국민, 산업계, 의료계 모두 전문가집단의 검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일반국민은 첨단재생의료에 대해 58.9%가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망성에 대해서도 높게 인식(91.9%)하고 있었다.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산업계(79.6%)와 의료계(87.1%) 모두 높게 평가하였으며, 향후 수요 증가, 산·학·연·병의 높은 수준 등이 주요 이유로 조사됐다.산업계의 첨단재생의료 관심분야로는 유전자치료제(50.2%), 세포치료제(41.3%),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37.1%), 조직공학제제(18.8%)로 나타났으며,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 R&D 강화(42.9%),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개선 및 정비(32.1%), 초기기술 전용 펀드 조성 및 M&A 지원 등(14.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산업계는 우리나라와 선도국 간 첨단재생의료산업격차를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는 3∼4년, 조직공학제제와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는 5∼10년을 1순위로 답했다.의료계는 첨단재생의료가 기존 치료와 대등하게 사용 가능해지는 시기를 10∼20년 내(42.0%), 5∼10년 내(39.0%)로 응답했으며, 전문인력 양성(35.3%), 연구자 및 의료기관에 대한 재정 지원(29.5%), 이해관계자들의 거버넌스 구축(19.2%), 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16.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 한동우 단장은 "2022년도 인식조사 결과 첨단재생의료산업 등 보건산업에 관한 국민·산업계 및 의료계의 제반 인식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사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2023-07-03 11:20:0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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