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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장협의회 "한약사 문제 근본적 해결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회장 김위학)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전남 영광, 신안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분회장협의회는 워크샵에서 최근 쟁점으로 떠오르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약사회 현안과 정책 방향, 약사 행위 수가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집중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분회장들은 회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한약사 문제에 대해 근원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또 구체적인 연구용역과 함께 변호사의 법률적인 자문을 통한 정책 과정을 거쳐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교육과 공론화 등으로 약사사회 내부 의견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아울러 협의회는 법률적 지원을 위해 대한약사회가 상근 변호사를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약품정책연구소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약사회와 지역약사회 간의 긴밀한 정책 공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약사 행위에 대한 제대로 된 수가 반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해서는 약학정보원 등에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마지막으로 분회장들은 교류를 강화하기로 하고 약사회를 위한 합리적 정책제시와 공조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이번 워크샵을 통해 분회 간의 협력과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약사회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제시와 공조에도 뜻을 함께 했다.2024-05-27 11:20:4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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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비스제약, 202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파비스제약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해 오고 있는 제도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가 없고,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올해는 신용평가등급 ‘BB-’미만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강화된 심사요건이 적용돼, 최종 선정 기업수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한국파비스제약은 강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인간 존중과 사회 환원’을 중시하는 기업 가치관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과 혁신적인 의약품·의료기기의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파비스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제품을 공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5-27 11:18:40김진구 -
강원도약, 가정의달 맞아 소년보호 기관에 비타민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춘천 신촌학교를 방문해 비타민을 전달했다.도약사회가 이날 방문한 춘천 소재 신촌학교는 청소년이 지적, 정서적으로 바른 품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인성교육전문’ 소년보호 기관이다.약사회는 2019년부터 신촌학교와 인연을 맺고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까지는 영양제, 올해는 비타민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에서 신촌학교 측이 학생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도약사회에 요청했고, 유영필 회장은 사무국을 통해 의뢰하면 언제든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유영필 회장,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4-05-27 11:02:32김지은 -
규개위,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 업체 지원[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김종석 위원장 및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은 24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방문해 업체에서 개발·연구 중인 첨단의료기기 및 자율주행, 로봇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로봇 관련 기술을 살펴봤다.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Robotics LAB)은 다양한 로봇기술 융합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현대차그룹의 연구조직이다. 김종석 위원장과 규제개혁위원은 규제개혁위원 및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업체들은 "인체에 미치는 위해가 낮은 착용로봇 등의 임상시험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했고, 규개위 및 관계부처는 절차 간소화 방안을 의료기기 관련 규정 개정시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또한,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인& 65381;허가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식약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김 위원장은 "신기술이 적용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위해 관계부처가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개선 방안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규개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안전을 위한 규제와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의 균형자로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이번 규제개혁위원회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소방용품 인증 시험시설 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행사로서, 의료용 로봇을 연구·개발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첨단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영상분석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분야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무조정실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했다.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은 주요 규제 현장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감으로써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 65381;개선하고, 정부 부처 법령에 대한 규제심사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2024-05-27 08:54:36이혜경 -
성대약대 신임 동문회장에 김범석 만장일치 추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균관대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임은주)는 26일 오후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에서 김범석 약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김범석 신임 회장은 동문회 29기로 현 집행부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김범석 신임 회장.김 신임 회장은 "동문회는 7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로 업적을 쌓아왔다. 누가 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동문회가 학교와 동문, 학생이 하나된 공통체로 발전함과 동시에 명예와 전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성대 약대가 글로벌 탑10에 들어갈 때까지 많은 동문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면서 "동문 골프대회를 열어 만남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또 동문회 발전기금을 조성해서 재정을 보강할 계획이다. 동문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앞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임은주 직전 회장도 2년 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임 전 회장은 “모교와 동문회, 동문은 삼위일체와 같다. 모교의 발전과 동문회의 성장은 서로 연결돼있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으로 이뤄지는 일이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임은주 직전 회장.임 회장은 “지난 2년은 매우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서로 돕고 격려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연구장학재단에 2대 이윤우 이사장, 3대 김수지 이사장이 취임했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대업 약평원 이사장도 참석해 총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서영석 의원은 “22대 국회에서도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나가겠다. 의대 정원 확대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한약사를 둘러싼 문제가 있다. 그 외에도 한의사 정원을 줄이는 문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대한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과 힘을 모아서 약사들이 약사로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영희 시약사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성분명처방 제도화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심각해지는 한약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성대 약대 동문들께서도 서울시약사회 도전과 실천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리라 믿는다. 오늘의 총회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김대업 총회의장은 “그동안 대한약사회장을 배출한 학교는 3곳이다. 성균관대가 다른 대학에 비해 정원은 작은 편이지만 원칙을 지키면서 연대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고생해준 임은주 동문회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현안이 산적한데 잘한 성과 몇 가지로 낙관할 수는 없다. 현재 수가협상을 하고 있는데 약사들의 상대가치는 5가지로 고정돼있어 확장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2024년도 예산액 8974만1964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한편 총회에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대업 약평원 이사장, 대화제약 김수지 명예회장, 이의경 전 식약처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순국 한국여약사회장 등 외빈이 참석했다.타 동문회에서는 덕성여대 김춘경 회장, 동덕여대 윤영미 회장, 삼육대 최흥진 부회장, 서울대 정영기 부회장, 숙명여대 김미경 부회장, 숙대 개국동문회 서미영 회장, 중앙대 약대 김채영 여동문회장, 이화여대 황미경 회장, 이화여대 개국 동문회 신민경 회장, 조선대 약대 한동원 전 수도권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올해의성균인상을 받은 서영석 의원(오). ◆올해의 성균인상: 서영석 국회의원 ◆동문회 공로패: 약학대학 8기 일동 ◆동문회 공로상: 30회 상임이사 일동 ◆은퇴교수 공로패: 박은석, 정규혁, 이강노, 정영훈 교수 ◆올해의 기자상: 약사공론 최재경 기자2024-05-26 20:13:35정흥준 -
약사회 "공공야간약국 지원 고맙다"…오세훈 서울시장 예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공공야간약국의 지속적 운영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약사회가 공공야간약국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준 오세훈 시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4년에도 공공야간약국의 지속적 운영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심야시간대 서울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상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어 올해 열리는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서울총회’ 개최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책임감을 갖고 밤 늦은 시간까지 서울 시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의견 주신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서울특별시는 지난 2020년 5월 ‘공공 야간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공 야간약국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5개 구에서 33곳이 운영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광훈 회장과 권영희 부회장(서울시약사회장),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했다.2024-05-24 22:22:34김지은 -
부산시약, 약국 경영 활성화 위한 만성질환 상담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국경영지원단(단장 홍은아)은 23일 저녁 약사회관 7층에서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만성질환 상담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부산시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개최된 강의는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았다. 만성질환 상담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과 열의를 증명하듯 수강 정원을 넘어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당뇨·비만·위장병, 영양소로 만성질환 상담하기’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당뇨병의 진정한 이유는? 인슐린 수용체의 문제(송정숙 보험위원장) ▲당뇨환자 다이어트 약국에서 상담하기(이향란 학술교육·미디어컨텐츠위원장) ▲감기처럼 흔한 위장병 케어하기(손민수 약사)가 진행됐다.변정석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약국에서 자주 대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약사의 상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며 “질문하는 내용만 응대하는 수동적인 상담 이상으로, 약사가 먼저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영양은 물론 생활관리도 코칭하고 상담한다면 약국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더불어 약사신뢰도 또한 저절로 향상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또 변 회장은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의 의견 또한 적극 반영하는 열려있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은아 약국경영지원단장은 “회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기획했는데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신청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신 강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오늘 세미나가 회원 여러분의 약국경영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는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시약사회 학술교육위원회(위원장 이향란)에서 제작, 건강체크를 통해 고객 상담을 유도할 수 있는 ‘건강검진결과 정상참고 수치 해석’ 책받침형 자료를 모든 참석자들에 증정했다.2024-05-24 20:58: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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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팜, 프리미엄 올인원 '혈관건강 서큐 올케어'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워팜에서 약국 전용 ‘혈관건강 써큐올케어’를 출시했다.혈관건강 써큐올케어는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상승 억제,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제품이다.이 제품은 8가지 기능성 원료(녹차추출물, 바나바잎추출물, 코엔자임Q10, 은행잎추출물, 아연, 판토텐산, 비타민B6)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르지닌, 엽산, 여주추출분말, 산수유추출분말, 나토배양물, 병풀잎추출분말, 당귀추출분말 등을 포함하고 있다.제품 출시와 함께 약국 통합 플랫폼 바로팜의 바로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약 1000명의 약사들이 접속해 방송에 참여했다.해피약국 남창원 약사의 소개로 제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신제품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과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아워팜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인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혈관 건강 써큐올케어 하루 2정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올인원 케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4-05-24 20:10:49정흥준 -
동국제약 '위드닉스' 인수…미용 의료기기 자체 생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위드닉스'를 인수했다.2003년 설립된 위드닉스는 미용기기 개발, 생산, 유통 및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다. 미용기기 'SAYSKIN'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동국제약은 지난 50여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에 주력한 피부과학 노하우로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런칭하고 시장에 안착시켰다. 2023년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송준호 대표이사는 "위드닉스 인수는 위탁생산 체제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제약 미용기기 사업이 R&D, 생산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빠른 시일내에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는 물론 미용기기 및 소형 가전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시장에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은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의 3가지 멀티 스킨케어 모드를 제공하는 '마데카 프라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고 섬세한 피부관리를 원하는 2030 세대를 위해 2가지 모드를 탑재한 '마데카 프라임 팅글샷'과 '마데카 프라임 탱글샷', 2024년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등 4종의 미용기기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미용기기 외에도 부스팅 앰플, 전용 젤 등 미용기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하는 6종의 화장품 라인업이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춘 새 미용기기 제품과 화장품들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2024-05-24 12:31:31이석준 -
휴온스그룹, 7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7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목적이다.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4일 이사회에서 각 20억원, 20억원,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취득은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한 건이다. 오는 27일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휴온스글로벌 37만3417주, 휴온스 10만6120주, 휴메딕스 83만4918주로 자기주식 지분율은 각 2.96%, 0.89%, 7.43%다. 그룹은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에게 보다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룹은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지주회사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도 연결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 16%, 6% 증가했다.그룹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 배경에는 회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있다. 또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지속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휴온스그룹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제시하며 매년 배당금을 높여가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부터 중간배당을 시행하고 투자자가 배당금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제약회사 최초로 도입했다.2024-05-24 12:24:4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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