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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사고 환자측 변호사 징계해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근거 없는 남용적 소송을 일삼고 있다면 담당 변호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의료분쟁 사건과 관련해 의사회원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심지어 회원이 소속한 협회라는 이유로 의협에까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남용적 소송 행태를 지속하고 있는 환자 측 변호사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골절을 치료받은 환자가, 약 6개월이 지난 후 영구 장애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피해를 주장한 사건인데 의학적으로 골 유합이 완료되는 6주간 진료를 받았고, 마지막 엑스레이 소견에서도 문제가 없어 분쟁의 여지가 없음에도 원고 측은 치료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3년이 지난 2024년 8월경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의협은 "담당 변호사는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6개월에 걸쳐 진료의사를 대상으로 변호사 스스로를 원고로 해 억지에 가까운 소송을 항소심까지 제기했다"며 "해당 변호사는 소송을 통해, 환자의 위임장 없이 진료기록의 발급을 요구하거나 진료기록의 발급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제공받지 못한 것을 인격권, 변호사의 대리권, 변론권 침해라 억지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항소심을 포함해 모두 원고패 결정됐지만 이 과정에서 변호사는 상대방에게 평생장애를 입힌 중범죄자라는 협박성 막말까지 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진료 방해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해당 사건의 소송 당사자가 의협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연대책임을 물어 협회에 금전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까지 제기했다"고 비난했다.의협은 "변호사는 의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법률 질서를 준수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해당 변호사는 이를 무시하고 부당하게 법률 체계를 오용하고 있다"며 "해당 변호사의 이러한 행위는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윤리장전과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징계규칙에 위반되는 만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엄격한 조사를 통해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2024-10-22 11:35:09강신국 -
전북도약, 약사힐링가맥 행사로 이웃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최근 도약사회관에서 사회공헌사업 기금 조성을 위한 힐링가맥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전북여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됐고 대한약사회 임원과 지부장, 부지부장까지 참여해 전국적인 약사회원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다. 전국약사문인회 회장인 소현숙 약사의 시낭송과 전북약사회 칸타빌레의 합창으로 행사가 시작됐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의 축하인사에 뒤이어 팀 대항 약주마블 게임으로 금요일 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졌다.이어 JBpharm 밴드 NS-AID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약사힐링가맥을 주관한 박해란 전북여약사회장은 "이번 행사에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후원해줘 정말 감사하다. 전북약사회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하려는 변함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과 늘 함께 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전북약사회의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2024-10-22 11:18:22강신국 -
샤페론, 글로벌 학회서 아토피치료제 기술이전 논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바이오 재팬은 약 1500개 다국적 제약 및 바이오텍 기업이 참여해 기술이전과 신약 공동개발 등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행사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학회다.회사에 따르면 학회에서 샤페론은 미국에서 2상이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을 위해 약 14곳의 제약회사와 파트너십을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제약 업체 중 몇 곳은 합성 신약 후보물질 뿐 아니라 항체 플랫폼 기술인 ‘나노맵(NanoMab)’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파이프라인 중 많은 주목을 받은 누겔은 염증 복합체 억제 기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GPCR19 수용체에 작용해 심각한 면역 저하 부작용 없이 염증 복합체가 활성화되는 개시 단계와 증폭 단계를 모두 차단함과 동시에 조절 T 림프구 수를 증가시켜 적응면역계 T 림프구의 활성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누겔은 현재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2b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올해 백인을 포함한 다인종에서 부작용과 최적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파트1 시험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확정된 최적용량 두 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파트 2에서 확인할 예정이다.샤페론은 바이오 재팬 외 지난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2024’에 참가해 19개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누겔은 해당 학회에서도 많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이중 중국계 대형 제약사 몇 곳과는 보다 자세한 논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2024-10-22 10:58:37이석준 -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GMP 인증 평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GMP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가 없는 원료물질 제조업체로, 신청 업체는 신청서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biogmp@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인증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식약처는 제출된 자료의 적절성을 판단해 GMP 인증 평가 대상 업체를 11월 중순 선정할 예정이다.이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서류평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원료물질 GMP 인증제도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산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4-10-22 10:26:39이혜경 -
대전시약, 265명 참석한 가운데 2차 연수교육 마무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265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과 20일 제2차 약사연수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2024년도 연수교육에 불참했던 회원과 근무약사, 병원약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노인환자에서의 다제약물사용과 부작용(최순옥 강사) ▲마약류 의약품의 오해와 진실(송라미 강사) ▲치매에 대한 약물정보(허명숙 강사) ▲최신 골질환 약물치료(채정우 강사) ▲당뇨환자를 위한 최신 약물요법(이소영 강사) ▲환자중심 간질환 치료를 위한 최신약물요법(윤휘열 강사) ▲파킨슨의 약물 치료와 CASE(정경래 약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차용일 회장은 "만족도 높은 연수교육을 위해 기획·추진한 약학위원회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휴일에도 수고해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수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10-22 10:02:56강혜경 -
KIST 개발 치매신약 후보물질, 5천억원 규모 기술수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먹는 치매 신약 후보물질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인 3억7000만 달러(한화 약 5037억원,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포함)에 기술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과기정통부와 KIST는 KIST 창업기업인 큐어버스가 지난 16일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치매 신약 후보물질을 3억7000만 달러에 기술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기술이전 대상 기술은 지난달 임상 1상에 착수한 CV-01로 신약 상용화 성공 여부에 따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구개발부터 기술출자 창업, 기술상용화, 임상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밀도 높은 지원이 글로벌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그동안 제약사들은 치매의 원인으로 꼽혀온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이 뇌에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막거나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해 왔으나, 효능의 한계와 환자 사망 등 안전성 문제가 있었다.이에 최근 글로벌 제약회사들은 뇌염증 및 산화성 스트레스가 치매의 근원일 가능성에 주목해 이와 관련한 차세대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KIST 박기덕 박사 등 연구진은 지난 2014년부터 차세대 치매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특히 Keap1/Nrf2(킵원/엔알에프투) 시그널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억제해 뇌 신경회로 손상을 방지하는 방식에 집중했다.다년간의 연구 결과 해당 반응 경로를 표적(타기팅)하는 CV-01을 개발해 신약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해당 기전의 치매치료제로는 세계 최초가 된다. 파킨슨병, 뇌전증 등 뇌 신경 손상이 원인인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치료제로서의 특장점은 주사제가 다수를 차지하는 치매치료제로는 흔하지 않게 먹는 약으로 개발되어 자가에서 손쉽게 주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한 질병의 원인 물질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성질이 커서 기존 뇌혈관부종 등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저분자 화합물 약물이어서 뇌혈관장벽 투과가 용이해 뇌 등으로의 약물 침투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다.치매의 발병 전 예방 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며, 고령화의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획기적 약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성진 큐어버스 대표는 "CV-01은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등과 뇌신경계 질환에 획기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치매 등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술개발, 사업화, 임상 등 전 주기에 걸친 정부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상록 KIST 원장은 "KIST 연구자가 개발한 기술이 첨단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으로 이어지고 글로벌 제약시장에 진출한 훌륭한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게임체인저가 될 세계적 원천기술 확보에 힘쓰고 국민이 체감할 만큼 파급효과가 큰 기술이전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도 "그동안 정부의 꾸준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지원에 힘입어 최근 출연연의 대형 바이오 기술이전 성과들이 차례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출연연과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바이오 기업의 임상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심에 두고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사업화 정책과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10-22 09:29:30강신국 -
경동제약, 고혈압약 국산화 국책 과제 선정…74억 투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고품질 설계 기반 고혈압 치료제 소재-중간체-완제 생산 공정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경동제약은 지난 9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협약을 완료했다. 4년 6개월간 총 49억5000만원의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73억8800만원을 투입될 예정이다.해외 의존도가 높은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나아가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국내에서 전주기 제조 공정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이번 국책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으며 경동제약은 이중 2세부 과제인 고혈압치료제 개발을 주관한다.경동제약은 이번 과제에서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 단계별 품질 평가 체계 확립을 통해 고혈압 치료제의 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를 위한 ▲GMP 내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최근 고령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자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은 국내 치료 환자만 1000만 명이 넘는 주요 시장이다.그러나 중국과 인도의 원료의약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은 13% 수준이다. 이에 국민 보건과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원료의약품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경동제약은 설립 이후 신약 개발 및 제품 생산 연구에 집중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다수 의약품에 대한 합성 방법과 새로운 제형을 개발해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둔 바 있다.경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수입에 의존 중인 의약품을 점진적으로 국내 생산 의약품으로 대체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에서 생산된 의약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10-22 08:49:18이석준 -
바로팜, 웹에서 앱으로 전환...인수한 아워팜 성장 주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의약품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진 바로팜이 기존 웹 기반이었던 서비스를 앱으로 전환한다.또 작년 7월 인수합병한 건기식 업체 ‘아워팜’의 성장에 본격적으로 집중해 약국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바로팜 김슬기 대표와 신경도 이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서비스와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바로팜은 2026년 상반기 테슬라 요건 상장(이익미실현특례상장)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년에는 이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김슬기 대표는 “이용 약국이 2만곳을 넘겼고 하루 8000~9000곳의 약국이 접속하고 있다. 입점업체도 250개 정도가 된다.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면서 “다른 이커머스 업계는 앱으로 넘어가고 있다. 우리도 그동안 커뮤니티만 있던 앱에 주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주문도 품절약 입고도 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오는 28일을 안드로이드 출시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바코드를 사진으로 찍으면 주문창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김 대표는 “사진을 찍으면 AI를 활용해서 주문 패턴을 고려한 수량 추천도 이뤄질 것이다. 재고 관리와 주문 부담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핸드폰으로도 주문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약국 전용 건기식 라인업을 확보한 아워팜에도 힘을 쏟는다. 약 70명 규모의 아워팜 영업사원을 100명까지 확대해갈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신경도 이사는 “작년 인수한 아워팜은 약국 전용 건기식 라인업으로 50개 제품을 가지고 있다. 8000여개 약국이 취급을 하고 있고 인수 후 매출도 2배 가량 증가했다”면서 “내년에는 약국 매출을 늘려주는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밴드나 의약외품 제품도 늘려가고 TV광고도 예정돼있다”고 했다.이외에도 약국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도 신설할 계획이다. 약국 찾기 기능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상담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올해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바로팜은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로 선정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추가 투자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2024-10-21 17:59:34정흥준 -
성동구약 "찾아가는 다과회, 사랑과 후원 덕에 성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후원과 격려 덕분에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지용선)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사랑나눔다과회를 통해 불우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금이 마련됐다며 흔쾌히 후원의 손을 내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용선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불우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줄어들면서 사업이 축소됐다는 사실에 회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흔쾌히 후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후원금을 모급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영희 회장도 "회원 여러분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셔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번 사랑나눔다과회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다과회를 대신해 지난 3년간의 사회공헌사업을 팜플렛으로 제작해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회무 관련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2024-10-21 15:52:11강혜경 -
식약처, 영유아용 코로나 변이 백신 긴급사용승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개월∼4세 영유아용 코로나19 변이(JN.1) 대응 백신인 화이자의 '코미나티제이엔원주0.033mg/mL(브레토바메란)'에 대해 긴급사용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료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게 하여 공급하게 하는 제도다.영유아용(6개월∼4세) 대상 접종을 위해 질병관리청은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식약처는 신속하게 이를 검토해 승인했다.긴급사용승인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긴급사용승인 요청에 따른 식약처의 신청 공고를 통해 업체가 제출한 임상·품질자료 검토 결과를 근거로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의결로 결정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4-10-21 15:39:1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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