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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3Q 영업익 545억...전년비 8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0.6%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852억원으로 전년보다 24.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7억원으로 85.1% 늘었다.2024-10-28 14:06: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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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두 차례 약사연수교육에 약사 700명 참석변정석 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지난 26일과 27일 진행한 제2, 3차 약사연수교육에 약사 700여명이 참여했다.각 차수 350명씩 참여한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회원을 수용하기 위해 시약사회관과 초량 대한통운 3층 교육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참여 회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교육은 당일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았다. 1차 교육 당시 약국 활용도가 높은 정보로 채워져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상담약사 참고서는 2, 3차 교육 참여 회원에게도 현장 배포됐다.변정석 회장은 “약사연수교육을 대면 집체교육이 아닌 온라인으로 하자는 의견도 많고 저도 공감하고 있다.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으로 제공해드릴 준비도 다 돼 있으나, 복지부 방침이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이어 “내년에는 개인맞춤형 소분건기식 사업이 전국 약국으로 확대된다. 전국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해이기도 한데, 도핑약물 스포츠영양 관련 스포츠약국 운영을 시의 예산지원을 신청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우수한 강좌들을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사업 계획을 밝혔다.또 변 회장은 “현재 모든 약사들이 품절약 문제, 한약사 문제, 불법 편법약국 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현안의 중차대함을 엄중히 생각하며 대처해오고 있다. 지자체와 정부 부처에 그동안 소통라인을 다져온 부분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앞으로도 약사직능 수호를 위한 정책수립과 3500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회원들은 언제든 연락주시면 최대한 적극적으로 대처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교육에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26일 방문해 약사 현안 관련 회원 이해를 높이는 한편, 주말동안 교육을 이수하는 회원들에 격려를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화상투약기가 고사될 사업으로 된 것, 비대면 진료 확대 속에서도 약 배달은 막아낸 것 모두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다”라며 “한약사약국 전수조사를 통해 61개 한약사약국의 불법 전문의약품취급 행정조치도 사상 처음 회원님들과 함께 이뤄냈다. 한약사문제의 근본해결이나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품절약 문제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게 약사회 역할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법과 제도를 통해 우리의 울타리를 튼튼하게 지키며 현안을 풀어나가고 있다. 대약은 모든 것을 준비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7일 3차 교육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어온 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함께해 연수교육 수강 회원들을 독려했다.26일 2차 교육에는 ▲복약지도 레벨업 DUR 마스터하기(박성환 정책기획단장) ▲만성염증을 잡아야 위장병을 고친다(송정숙 보험위원장) ▲의약품 안전과 환자안전(김나영 지역환자안전센터 팀장) ▲약사의 언어로 전하는 메시지-약물부작용 보고의 소중함(임형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부산본부장) ▲신장질환, 통풍환자와 상담하기(손민수 약사)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자의 상담약사되기(이향란 학술교육위원장)가 진행됐다.27일 3차 교육에는 ▲약국에서 발생하는 환자사고 중 복약오류 사례와 대응방법(황은경 환자약물안전본부 부산본부장) ▲탈처방-Deprescribing(제남경 부산대약대교수) ▲동물약, 1시간만에 마스터하기(김건호 약사)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약사의 역할(최복근 약손사업본부장) ▲복약지도 레벨업 DUR 마스터하기(박성환 정책기획단장) 등이 마련됐다.2024-10-28 11:30:4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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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중독재활센터 전국 17개소 설치 완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핵심 인프라인 함께한걸음센터 전국 17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마퇴본부 산하 함께한걸음센터는 교육·상담프로그램 등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9일 전북 센터 개소를 마지막으로 전국 17개소로 확대 설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이하 연계모델)은 함께한걸음센터를 통해 전국 모든 시·도에서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계모델은 올해 시행 이후 현재까지 14차례 전문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마약류 기소유예자 총 119명에게 치료연계 및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치료보호 의뢰 27명, 재활교육(28시간) 78명, 단기교육(8시간) 35명, 심리검사 33명, 심리상담(10회기) 58명, 중독상담(5회기) 47명, 집단프로그램(단약동기, 12단계 등) 44명 등 개별 중독 수준에 따라 평균 2.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림의대 이상규 교수는 "마약류 중독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사업은 마약류 투약사범을 단지 범죄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치료 및 회복 재활이 필요한 환자로 보는 시각이 필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앞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져 중독자의 치료 및 회복 재활의 시작을 돕는 중요한 전환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사회재활 주관 부처인 식약처는 범부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내실화할 것"이라며 "마약류 사범의 재범률을 낮추고 마약 없는 안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채 기획관은 "올해 9월 기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실시한 마약류 사범 재활교육 이수자는 1713명으로, 이 중 검찰이 의뢰한 기소유예 교육 대상자 1642명 중 이수자는 980명(교육 중 605명), 법무부가 의뢰한 수강명령 교육 대상자 987명 중 이수자는 733명이었다"며 "앞으로 식약처는 재활교육 이수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4-10-28 10:37:58이혜경 -
숙명약대, 12월 1일 재회의날·31회 동문회갑연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미경)가 12월 1일 제43회 동문재회의날 행사 및 제31회 동문 회갑연을 개최한다.숙명약대 총동문회는 26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동문재회의날 및 동문회갑연에 관해 논의했다. 김미경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임원진들과 최선을 다하고, 동문화합을 도모해 동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동문회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전라옥 숙명약대 학장은 "동문님들의 모교 사랑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학교도 약학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회장을 비롯해 박길자·김예자·김경자·김옥희·김진선·허인영 자문위원, 김안근 은사, 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2024-10-28 10:35:54강혜경 -
약정원, 의약 데이터 표준 개발 위한 협력 세미나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지난 23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의약품 데이터 표준화 포럼이 주관한 ‘의약 데이터 분야 다부처 간 표준개발 협력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의약 데이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을 주제로 국내·외 의약품 데이터 표준 현황과 내용을 소개하고 국내 의약 분야 데이터 표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 관계자, 대한약사회 디지털특별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럼 추진 현황과 국내 의약품 데이터 표준 현황, 개선 방향 등이 소개됐다.이어 부산대병원 약제부 이유정 약사가 RxNorm 현황을, 퍼스트디스 오옥희 대표가 의약품 운영과 관리를 위해 ISO IDMP의 현황과 필요성을,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이 데이터 표준에서의 INN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병기 HL7 Korea 대표이자 강원대 AI융합학과 교수는 이 자리에서 주요 HL7 표준을 소개하는 한편, 의약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약 정보 표준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HL7 Korea 내 의약 분야 워킹그룹 신설 의지를 밝혔다.이창수 국가기술표준원 국장은 무역기술장벽(TBT) 관점에서 본 의약품 규제 현황을 발표하면서 의약 데이터 표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날 참석한 단체들은 향후 포럼의 외형 확대와 약학 분야 데이터 표준화 활동 촉진을 위한 촉매제가 필요하다는 의견,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이 약학 데이터를 중심으로 교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 많은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 공감했다.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의약 데이터 표준화 포럼이 약학 데이터 분야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4-10-28 10:32:11김지은 -
숙명여대 약대, 과기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R&D센터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 간 첨단바이오 분야 R&D 협력에 관한 합의를 이행하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숙명여대 약대는 과기부가 공모한 15개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3년간 연구비 총 22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숙명여자대학교가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함께 구축하는 국제공동연구센터 이번 연구팀에는 숙명여대 약대 장창영, 송윤선, 김우영, 김용기, 신민욱, 김도희, 김세건, 변준호 교수 가 소속돼 있으며 코로나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RNA 치료제의 세포 전달 한계와 항암제의 저항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치료제가 암조직에서만 작용하도록 하는 첨단바이오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전기장에 감응하는 약물전달체를 개발한 후 RNA 치료제를 탑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이 치료법은 연구팀이 보유한 전기장 치료 기술, RNA 치료제 합성 기술, 나노전달체 개발 기술, 항암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제안됐다.숙명여대 약대 연구팀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할 겐트대 스테판 더 스메트(Stefaan De Smedt) 교수팀은 빛 감응형 RNA 치료제 전달 기술을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했고, mRNA 백신 역량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창영 첨단바이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장(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난치암에서 전신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하고 항암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해 암 정복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EU준회원국이 돼 130조 규모 연구비를 보유한 EU 최대 R&D지원사업 호라이즌 유럽에 지원할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 한편 대학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유럽연합 최대 연구·개발 지원 사업 ‘호라이즌 유럽’에 아시아권 최초로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EU는 유럽 회원국 역량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난제에 도전하고 개방경제와 민주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 간 역량을 모으기 위해 한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에 준회원국 가입을 제안했다.2024-10-28 10:16:46김지은 -
시민단체 "복지부는 연내 안전상비약 품목 심의위 구성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안전상비약이 이슈로 제기되자 시민단체가 정부를 향해 조속한 품목 재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28일 성명을 내어 품목 확대 논의 계획의 신속한 수립과 품목 지정 심의위원회 구성안 연내 발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단체는 “이번 국감에서 김예지, 백종헌 국회의원이 12년간 안전상비약제도를 방치하고 품목 확대 및 재검토를 지연시켜 온 복지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그간 우리 단체의 수차례 민원에도 요지부동이던 복지부가 상비약 품목 확대 필요성을 인정하고 향후 계획을 언급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이어 “하지만 우리 단체는 복지부가 의정사태 장기화로 자문위원회 운영을 보류했다고 답한 점, 의정갈등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시점에 상비약 품목 확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변한 점에 또 한번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없다”고 말했다. 단체는 “1년 전 의대증원 때문에 검토하다 말았다는 전문위원회 구성만 제때 됐어도 생산중단 된 지 2년이 경과한 해열제 대체 품목 정도는 벌써 논의가 시작되지 않았겠냐”고 물으며 “복지부는 국감에서 약속한 대로 품목 확대 논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단체는 또 “안전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제도는 심야시간 응급상황을 해결하는데 편익을 제공한 웰메이드 보건정책”이라며 “해외 사례를 볼 때 10여전 사회적 합의로 도입된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퇴행하는 것이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했다.단체는 “복지부는 의정갈등, 약정갈등을 핑계로 할 일을 미루지 말고 연내 안전상비약 품목 지정 심의위원회 구성안을 국민에 발표하고 조속히 공론의 장을 마련해 달라”면서 “미룬다고 해야 할 일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2024-10-28 09:50:15김지은 -
위고비 친척뻘 '삭센다' 비대면진료 처방 18배 폭증[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노보노디스크가 이달 출시한 자가주사형 비만신약 위고비의 친척뻘인 주사형 비만약 삭센다가 비대면진료를 통한 처방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대면진료 후 삭센다를 처방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을 거친 진료 건수는 지난해 12월 183건에서 올해 9월 3347건으로 18배에 달하는 3164건 증가했다.위고비가 출시 직후 고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삭센다 처방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삭센다 약제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반면 대면 진료로 삭센다 처방 후 DUR 점검한 건수는 지난해 12월 1만2562건에서 올해 9월 1만4729건으로 1.1배(2167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삭센다 비대면 진료 후 처방 건수를 월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183건에서 올해 1월 109.8% 증가한 3894건, 올해 2월 전월 대비 100.3% 증가한 769건이었다.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해소 차원에서 비대면 의료가 전면 확대된 올해 2월에는 전월보다 70.2% 늘어 1309건에 달했다. 이후 전월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인 7월에는 전월보다 62.2% 증가해 3908건을 기록했다.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DUR 점검 시 대면·비대면 진료 정보를 구분해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삭센다 약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산부 투여를 권장하지 않고, 1일 최대 투여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전진숙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지만, 비만치료제 처방 증가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비대면 진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적 근거 아래 시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2024-10-28 09:43:01이정환 -
서울 중구약, 경찰 여성청소년과와 'WE CARE' MOU[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WE CARE' MOU를 체결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또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선민)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가정상비약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인혜 회장은 "약사회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일하고 이다"며 "자선기금을 모으고, 회원들의 기부로 관내 소외된 분들에게 의약품과 사랑, 관심을 전달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들이 기쁘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에 서승환 과장은 "앞으로 약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내 혼자 근무하는 여약사 약국은 특별 순찰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상호간의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과 전달식에는 김인혜 회장과 조창명 감사, 이선민 부회장, 최명자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2024-10-28 09:15:11강혜경 -
1회 성남시약사회장배 볼링대회 김두원 약사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1회 성남시약사회장배 볼링대회에서 김두원 약사가 우승했다.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최근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회원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제1회 성남시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이인숙)와 볼링동호회 팜핀클럽주관으로 진행된 이번대회에서는 김두원 약사에 이어 신대식 약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한동원 회장은 “약국운영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대회에 참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시민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는 우리 회원님들도 건강을 꼭 챙겨야 한다고”고 말했다. 대회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이인숙(문화체육) 신유진(여약사), 옥승은(약학), 강인영(건강보험), 권혜진(연수교육), 신대식(홍보) 위원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가했다.2024-10-26 06:01:0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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