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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항생제 내성 대응' 전국 심포지엄…비뇨의학과 공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팜비오가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재발성 방광염과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US 심포지엄'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 개최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지난 4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4일 서울, 16일 대전, 23일 대구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재발성 요로감염과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 현장에서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비항생제 기반 예방 전략과 전립선비대증(BPH) 치료 옵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실제 처방 사례와 임상 경험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 민승기 원장이 각각 강연했다. 김아람 교수는 메테나민 히푸레이트 성분 '유로렉스'를 중심으로 재발성 방광염 병태생리와 예방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요로감염 대장균의 방광 상피세포 침입 및 잠복 감염 가능성을 언급하며 반복적 항생제 처방에서 벗어난 장기 예방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항생제 치료 이후 방광 점막 보호제 '게그론'이나 방광 내 주입 치료제 '이아루릴'과 병행해 '유로렉스'를 예방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고령 환자에서도 신기능과 관계없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민승기 원장은 '쏘메토 320mg 연질캡슐'을 중심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 근거를 발표했다. 그는 기존 쏘팔메토 연구 결과 차이가 추출 방식에 따른 지방산 구성·함량 차이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하며, 해당 제품이 유럽비뇨의학회(EAU)가 유효성을 인정한 추출 방식과 동일한 제조법을 적용한 급여 의약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경증·중등도 LUTS/BPH 환자와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사용 부담이 있는 환자, PSA 수치가 애매한 환자군에서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환자에게 근거 기반 의약품으로 전환 처방하는 실제 노하우도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전립선염을 동반한 BPH 환자나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CP/CPPS) 환자에서도 임상적 유효성을 시사하는 보고가 축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외래 진료 현장에서도 실질적 처방 고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전문의들이 최신 근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21:12:44이석준 기자 -
복지부, 임상3상 특화펀드…신약 개발에 1500억원 지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신약 상업화 핵심인 임상 3상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 특화펀드를 조성한다.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운용사를 모집하는데, 운용사 선정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다. 11일 복지부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후기 임상 단계 투자 공백을 메우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에 나선다. 임상 3상 특화펀드는 민간 자본이 꺼리는 고위험 구간 투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통상적으로 신약 연구개발에서 임상 3상은 비용과 기간이 많이 드는 데다 실패나 규제 등의 위험이 있어 민간투자 자본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다. 임상 3상 특화펀드는 1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정부가 총 700억원을, IBK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100억원을 출자해 총 900억원을 공공 출자한다. 특히 정부는 펀드 목표 결성액의 80%인 1200억원 이상이 조성될 경우 조기 투자 집행이 가능하도록 ‘우선 결성 방식’도 허용한다. 최소 결성액 이상 자금이 확보되면 투자 시점을 앞당겨 임상 단계 기업의 자금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주목적 투자 조건으로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임상3상을 추진 중인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도록 했다. 펀드 결성 기한은 기본 3개월이며, 필요 시 추가로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운용사 선정 기준과 세부 출자 조건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임상3상 특화펀드가 혁신 신약의 임상 완주와 세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자금 공백 해소와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해 펀드 조성과 신속한 투자 집행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6-05-11 17:02:00이정환 기자 -
닻 올린 수가협상...공단 "재정 건전성 고려해 인상폭 결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수가 인상에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고려하고, 이를 위해 환산지수 산출 모형을 추가했다. 11일 오후 건보공단은 당산 스마트워크에서 대한병원협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인상폭을 결정하는 수가협상에 돌입했다. 공단은 협상 단장인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를 중심으로 박지영, 박종헌, 전영숙 단원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병원협회에서는 유인상 단장(제1보험위원장), 노홍인(상근부회장), 김한수(제2보험위원장), 서인석(보험이사) 단원이 참석했다. 이날은 첫 협상인 만큼 올해 수가협상에 임하는 공단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공단은 재정 건전성과 적정 보상 사이에서 균형 있는 수가 협상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필·공 강화 등 정책 추진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이 병원에 대규모 투입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의료계 경영난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수가 보상 추진,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포괄 2차 병원, 일차 의료 지원 사업 등 대규모 건강보험 재정 투입과 앞으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등 추가 재정 소요도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남훈 이사는 “의료계 입장에서는 중동 전쟁 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자재 수급난에 따른 의료 물품 가격 인상, 인건비와 각종 운영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우려된다”면서 “안정적 의료 인프라를 유지와 각 단체별로 처해진 의료 현장의 고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수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재정 건전성과 적정 보상 사이의 기준점을 재정 소위에서 잡을 수 있도록 5개 모형(SGR, GDP, MEI, GDP-MEI) 산출 결과를 참고값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 이사는 “서울대 홍석철 교수가 연구한 의료 인프라 유지를 고려해 의료물가수지인 MEI 증가분을 반영하고, 비합리적인 진료비 상승분을 제외하는 균형 조정 가격 결정 BAP 모형에서 도출한 값까지 제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2026-05-11 16:36:38정흥준 기자 -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임직원 자녀 백일장·사생대회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백일장·사생대회’를 오는 16일 유한대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자녀를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한학원 교직원과 자녀들도 함께 참여한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계기로 기업 역사와 창업 이념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임직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유한동산과 유일한 박사 기념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한공고·유한대학교 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유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와 100주년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0여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유한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가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1992년부터 28년간 행사를 이어왔다.2026-05-11 15:21:28이석준 기자 -
지씨셀 미국 관계사, AlloNK 3상 진입·3억달러 조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NK세포치료제 AlloNK(AB-101)의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3상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동시에 3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에도 성공하며 후기 임상과 상업화 준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아티바는 기존 생물학적·표적합성 항류마티스제제(b/tsDMARDs)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a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완료된 환자군 중 71%가 ACR50에 도달했다. ACR50은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50% 이상 개선됐다는 의미다. 고감도 분석에서는 평가 가능한 환자 28명 전원에서 B세포가 완전히 고갈되는 결과도 확인됐다. 아티바는 미국 FDA와 단일 등록용 임상 3상 설계에 합의했다. 통상 두 차례 임상 3상이 필요한 개발 경로와 달리 단일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이 가능한 구조다. 회사는 2026년 하반기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하고 2028년 하반기 주요 데이터를 확보한 뒤 2029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차별성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외래 투여가 진행됐지만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과 신경독성(ICANS) 등 중증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아티바는 쇼그렌 증후군과 전신경화증에서도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FDA와는 다른 적응증 데이터를 통합한 안전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합의했다. 아티바는 같은 날 보통주와 선납 워런트 발행을 통해 약 3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블랙스톤, 바이킹 글로벌, RA캐피탈, 벤록, 에코R1, 삼사라 바이오캐피털 등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원천기술 파트너인 GC셀과 GC도 직접 참여했다. 조달 자금은 AlloNK의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3상 운영, 글로벌 80개 이상 임상 사이트 확장, 2029년 허가 신청까지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GC셀 입장에서는 NK세포 제조 기술 기반 플랫폼의 적용 범위가 항암 영역을 넘어 자가면역질환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티바의 3상 진입과 대규모 자금 조달은 GC셀 기반 세포치료 기술이 글로벌 후기 임상 단계에 안착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2026-05-11 15:17:39이석준 기자 -
국전, 반도체 첨단소재 R&D 거점 구축…안양센터 개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약품·첨단소재 전문기업 국전이 반도체 첨단소재 연구개발(R&D) 거점을 구축하며 차세대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국전은 11일 경기도 안양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이노베이션센터는 회사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핵심 R&D 거점이다. 앞으로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장 등 고부가가치 첨단·스페셜티 및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공동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센터 개소와 함께 상용화 단계 기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국내 고객사와 공동 개발 중인 스마트폰 경량화 소재 2품목은 다수의 샘플을 제출한 상태다. 국전은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평가를 진행 중이다. 방열 소재 개발도 확대한다. 국전은 최근 반도체·전장 부품 산업 핵심 과제로 꼽히는 ‘방열 제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고열전도성 열경화 수지·경화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열경화 수지 단독 평가 결과 0.6W/mk 이상의 열전도율을 확보했다. 또 이를 방열 접착제에 적용할 경우 무기 필러 함량을 50% 이하로 낮추면서도 4W/mk 이상의 열전도율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전은 연말까지 1.0W/mk 이상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2027년 상반기 양산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을 겨냥한 파이프라인 확대도 본격화했다. 국전은 FC-BGA 빌드업과 AI 반도체용 CCL 기판 저유전 소재, 차세대 고단층 HBM MUF용 전자급 고성능 에폭시 소재 개발 과정에서 신규 고객사들과 순차적으로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역시 2027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다. 이선우 소재기술연구소장은 “최근 공시된 HBM 공정용 첨단 소재 상용화를 교두보로 AI 반도체용 저유전 소재와 열 전달 소재를 국전 매출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 국전만의 독자 기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2026-05-11 13:27:19이석준 기자 -
휴온스, 올로파타딘 '휴로타딘0.7%'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내 안과 점안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휴온스가 알레르기결막염 치료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안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을 적용한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제 ‘휴로타딘0.7%’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로타딘0.7%’는 하루 한 번 점안하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다회용 점안제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설명이다. 주성분인 올로파타딘염산염은 항히스타민 작용과 비만세포 안정화 작용을 통해 알레르기성 안질환으로 인한 가려움 증상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제 출시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성분과 제형의 점안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13:13:58최다은 기자 -
식약처,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 기업 및 컨설팅 수행기관(특허법인 등)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9개소 이내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개발 목표 의약품 관련 국내·외 출원 특허조사 ▲특허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등의 특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800억원 이하인 중소제약기업이다. 참여 기업은 해당 컨설팅을 수행할 기관을 직접 지정해 동반 신청하거나, 본 사업에 등록된 컨설팅 수행기관 목록을 제공받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전자우편(medi-pat@koipa.re.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 → KOIPA공지사항 →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중소 제약사의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총 61개 기업, 104개 과제에 의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은 특허 도전을 통한 우선판매품목허가 등의 성과를 획득한 바 있다. 식약처는 중소 제약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약 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6-05-11 10:27:58이탁순 기자 -
대원제약, 온라인 심포지엄 ‘디톡스 AGORA WEEK‘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대상 온라인 학술 교류 플랫폼을 확대하며 임상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대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대원제약이 2022년 개설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선생님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대원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웹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GORA WEEK’는 매년 상·하반기 진행되는 대표 학술 행사다. 개원가 진료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질환 교육과 전문가 질의응답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반기 AGORA WEEK는 ‘질문으로 설계하고 답으로 완성하다’를 주제다. 사전 접수된 의료진의 임상 질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심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18일에는 순환기·이상지질혈증 세션이 마련된다. 김병진 교수(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아 최신 치료 지견을 다루고, 한정규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와 김우현 교수(한양의대 심장내과)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업타바’, ‘타바로젯’을 활용한 임상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소화기 세션이 진행된다. 신정은 교수(단국의대 소화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정윤호 교수(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참여해 대장내시경 및 하부 소화기 질환을 주제로 증례 중심 강의를 펼친다. 20일에는 통증 관리 세션이 이어진다. 성의숙 교수(부산의대 이비인후과)가 이비인후과 질환 및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주제로 발표하며, 허성철 교수(부산의대 재활의학과)는 근골격계 통증 관리에 대한 개원가 맞춤형 노하우를 공유한다. 21일에는 고혈압 세션이 열린다. 홍영준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좌장을 맡고 김현국 교수(조선의대 순환기내과)와 조경훈 교수(전남의대 순환기내과)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와 ARB+CCB 복합요법을 통한 24시간 혈압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이비인후과 세션이 진행된다. 한동혁 원장(보아스이비인후과)이 좌장을 맡아 강가람 원장(굿데이이비인후과), 강영 원장(땡큐서울의원)과 함께 기침 진단 및 치료, 경부종 감별 진단 등에 대해 강의한다. 모든 강의는 의료진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점심시간인 오후 1시에 시작된다.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약 9000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AGORA WEEK의 학술적 가치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톡스 플랫폼은 KIMS 서비스와 웹 심포지엄 다시보기 등 의료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세 일정과 회원 가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6-05-11 09:31:07최다은 기자 -
LSK글로벌PS, 고객사 초청 네트워킹 자리 마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대표 이영작)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LSK Global PS 고객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사질환 임상개발의 전략적 접근(Strategic Approaches to Clinical Development in Metabolic Diseases)’을 주제로,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영역으로 부상한 대사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개발 동향과 규제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LSK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임상개발 역량을 소개하고, 업계 주요 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는 LSK 이영작 대표 및 LSK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국의 대사질환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프로사이엔토(ProSciento)의 마커스 홈페시(Marcus Hompesh)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공익적임상시험지원센터 하은정 센터장이 국내 CRO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CRO 인증제도(K-ACRO)’를 소개하며, 한국 CRO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대사질환 분야의 핵심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는 비만, 지방간, 당뇨 등 대사질환 간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향후 GLP-1 기반 치료제는 복합적인 기전과 다양한 적응증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프로사이엔토의 마커스 홈페시 대표 역시 비만, 지방간, 당뇨, 만성 신장 질환, 심혈관 질환, 퇴행성 신경 질환 등을 하나의 ‘대사 연속체(Metabolic Continuum)’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대사질환 신약의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위해서는 질환의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 기반 특화 CRO(Science-driven Specialty CR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글로벌규제컨설팅 사업단 장성훈 단장은 ‘GLP-1 시대의 규제 전략: 체중 감소를 넘어선 차별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대응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행사 후반에는 LSK의 핵심 조직의 역할과 경쟁력을 공유했다. 임상과학개발(CSD, Clinical Science & Development) 부문은 최근 재정비된 임상·의과학 기반 전략 자문 조직을 소개하며, 학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초기 전략 수립부터 전주기에 걸친 파트너로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임상운영(CR, Clinical Research) 부서는 자체 개발한 임상시험관리시스템(CTMS)을 통해 임상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며, 고품질의 밀착형 임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년간 820건 이상의 과제 수행 역량을 보유한 통계과학(STAT, Statistical Science) 본부는 4개 조직을 축으로 고난이도 통계전략 수립과 컨설팅, CDISC 데이터 표준화, RWD와 AI 기반 분석, 규제기관 대응 및 품질관리를 통해 확장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문성을 소개했다. 특히 LSK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대사질환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는 설명이다. 국내외 제약사와 함께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 주요 대사질환을 대상으로 약 400여건의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항암, 심혈관계, 내분비계 등 다양한 질환군에 따른 임상시험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항암제 1상 통계 심포지엄을 비롯해 학술행사와 임상시험 실무 이해 책자 발간 등 업계를 선도하는 CRO로서 고객사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협력 CRO인 프로사이엔토와의 파트너십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향후 대사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공동 수주 및 개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이영작 LSK 대표는 “대사질환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치료 영역 중 하나로, 과학적 임상개발 전략과 임상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LSK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프로사이엔토와 같은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글로벌 CRO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5-11 09:30:02이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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