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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점안액, 안구건조증 표준치료에 효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히알루론산 점안액이 비함유 제제 대비 안구건조증 표준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홍연표 교수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양윤정 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이같은 데이터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PubMed 등 국내외 8개 데이터베이스에서 2020년 9월까지 발간된 논문 대상 히알루론산 함유 점안액과 비함유 인공누액 등의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이중 연구 조건에 맞는 19개 논문, 2078개 치료 사례를 중심으로 쉬르머 검사 점수, 눈물막 파괴시간, 각막 염색점수, 안구표면질환지수 평균차를 계산하는 메타분석 방식을 활용했다. 쉬르머 검사 결과 히알루론산 함유 점안액군이 비함유 그룹에 비해 안구건조증환자 눈물 생성이 증가했다(SMD 0.18; 95% CI 0.03, 0.33). 하위그룹 분석 결과에서도 히알루론산 점안액은 일반 생리식염수 대비, 눈물생성 능력(쉬르머 검사 점수)과 눈물막 안정성(눈물막 파괴시간)에서 우수성을 보여줬다(각각 SMD 0.27; 95% CI 0.05, 0.49, SMD 0.28; 95% CI 0.03, 0.52). 또 안구표면질환지수에 기반한 통증점수도 감소시켰다(SMD -0.61; 95% CI -1.12, -0.10). 홍연표 교수는 "연구를 통해 히알루론산 제제가 다른 제제에 비해 우수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안구건조증 표준 치료로 히알루론산 점안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데이터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가 실린 논문(Meta-Analysis of the Efficacy of Hyaluronic Acid Eye Drops for the Treatment of Dry Eye Syndrome)은 SCI급 국제학술지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올 3월 게재됐다.2021-03-29 14:22:34이석준 -
구로구약, 소분건기식·한약사 대책 방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5일 4차 회장단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소분건기식과 한약사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노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대면회의를 진행하니 반갑고 힘이 난다. 건기식 소분사업, 한약사 문제라는 쉽지 않은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회의를 앞두고 조세현 약사의 연수교육 시즌1 제1강,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간담회, 11개반 반회 퍼레이드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약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불성실한 명찰패용과 면허게시 등은 기만적 행위"라는 의견이 나왔고,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또 SNS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의 의견들이 나왔다. 소분 건기식 사업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만든 상담알고리즘으론 한계가 있다는 점, 약국만의 모델을 만든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소통했다.2021-03-29 14:20:48정흥준 -
한의협, 홍주의·황병천 당선인에 당선증 교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협회가 제44대 회장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당선인에 당선증을 교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8일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 없이 온라인 줌과 네이버 밴드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250명의 대의원들의 협조 하에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민생총회, 화합총회, 총회다운 총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박인규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안수기·박승찬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는 이연희·최정국·한윤승 감사가 선출됐다. 협회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와 승인을 진행했다. 박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는 4월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44대 집행부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대의원들이 전회원을 대신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주는 뜻 깊은 자리"라며 "지난 3년간 한의계를 위해 힘쓴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43대 집행부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44대 집행부가 구심점이 돼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한의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용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새로운 변화'와 '다름'을 기치로 시작된 43대 집행부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3대 집행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지만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2021-03-29 13:34:52강혜경 -
"코로나 의료인력·재정 '땜질식' 추경 지원 개선하라"[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최근 국회가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노동자단체가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보상대책과 재정 재원에 실효적·절차적 문제 등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오늘(29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증액에 대한 한국노총 입장'을 발표하고 이 같은 국회 대응을 비판했다. 이 단체는 보건의료인력 대상으로 코로나19 보상대책이 수립된 것은 다행이지만 지원방식이나 절차와 관련해 크게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 지원 ▲소요재원 50%(480억원)는 국고가 아닌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하기로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먼저 한시적 건보 수가 지원과 관련해 건보 수가 지원방식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에게 직접 전달되기 어렵다는 게 한국노총의 지적이다. 지난 2월말에도 복지부는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에게 야간 간호료를 3배 인상해 건보 수가로 지급하는 조치를 시행했지만, 정작 간호사에게 돌아가는 몫은 70%에 불과했다는 현장의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노총은 "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하는 의료인력을 위해서는 실제로 보건의료인력에게 100% 전달될 수 있는 보상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보재정으로 절반을 충당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문제삼았다. 건보 재정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돼야 하는데, 국회와 기재부가 전액 국고로 부담해야 할 보건의료인력 지원금의 50%를 건강보험 수가로 결정한 것은 건강보험 재정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한 절차상 건강보험의 재정에 대해서 논의하는 법정 기구인 재정운영위원회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건강보험 재정 사용을 결정한 것은 가입자의 의견을 무시한 것이란 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노총은 "정부는 건강보험 국고지원조차 매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이 낸 건강보험 재정을 정부의 쌈지돈처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문제를 지적해왔다"며 "국회와 기재부는 미준수된 건강보험 국고지원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2021-03-29 12:23:35김정주 -
인천시약, 화상회의로 회원들과 현안 소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6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온라인 ZOOM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다중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약사문제 ▲면허신고제도 ▲재포장 금지 시행 ▲연수교육의 진행시기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한 회원이 직접 격은 근무약사로 인한 노무 문제에 대한 고충과 다른 회원들이 겪을 것을 대비한 노무 대책을 제안했다. 화상회의에 참여 한 모 임원은 “온라인 회원 소통의 장은 굉장히 훌륭한 시도였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국 약사가 아닌 제약회사 근무약사도 참여해 의사소통을 한 것이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조상일 회장은 “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건의한 의견들은 시약사회가 회원을 위해 힘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또한 자주 이런 기회를 갖자는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8명의 부회장과 총무이사를 비롯해 이성인 부의장, 천명서 중동구, 안광열 미추홀구, 노영균 남동구, 최은경 부평구, 송영만 계양구, 이좌훈 서구, 박현광 강화군약사회장이 참여했다. 또한 나지희 사무국장이 온라인 화상 대화 준비에 힘을 쏟았다.2021-03-29 12:15:53정흥준 -
임현택 후보 "선거결과 승복...해오던 일 하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회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응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낙선한 임현택 후보(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가 28일 선거 결과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했기에 개표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금은 멘탈이 상당히 회복됐다"며 "개표 직후 선거 결과 불복을 언급한 사실에 대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심지어 낙선한 모 후보와 수차례 만나 지지와 그에 대한 보상을 거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악소문도 나돌았다"며 "전부 터무니 없는 악성 맞춤형 네거티브였다"고 전했다. 그는 "낙선한 후보와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회원 통합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로 선거를 어지럽히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다시는 이런 악의적 유언비어 유포로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늘 그렇듯 여러분 옆에서 어려움에 처한 의사들을 돕고, 진료 환경을 방해하는 자들을 단죄해서 의사가 배운대로 환자를 제대로 낫게하는 일에만 마음 편히 전념할 수있게 하고, 의사가 경제적 걱정 없이 환자 보살피는 일에만 신경쓰게 하고, 의사 나쁜 놈 만들어서 표 얻으려는 정치인들 혼내 주고, 사회적으로 약자를 돕는 일들 계속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들 또한 변함 없이 계속 할 예정"이라고 향후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위로를 받았다. 제가 강해 보이는 이미지 와는 달리 실은 매우 감성적인 사람이라 많은 위로를 받고 울컥했다"면서 "다시 한 번 지지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26일 진행된 41대 의사협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필수 후보는 투표수 2만 3658표(무효표 7표 제외) 중 52.5%(1만2431표)의 지지율로 회장에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 1등으로 진출했던 임현택 후보는 1만 1227표(47.5%)를 얻는데 그쳤다.2021-03-29 11:19:35강신국 -
JW중외, 차세대 표적항암제 전임상 결과 AACR 발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각)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2021)에서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2286'의 전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AACR은 전세계 4만여 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국제 학술단체다.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항암제 등 암치료 관련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하는데,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JW-2286'(ST-2286)는 STAT3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내성 형성 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인자로, 이를 억제할 경우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선행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STAT3 표적항암제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는 실정이다. JW중외제약은 작년 6월 자회사 JW C&C신약연구소로부터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모든 물질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JW-2286' 개발에 나섰다.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개발을 진행하던 중 이번에 AACR 공식발표 주제로 채택되면서 처음으로 'JW-2286'의 전임상연구 데이터를 공개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JW-2286'은 전임상 단계에서 STAT3 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다양한 고형암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미충족수요가 높은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STAT3은 많은 종양에서 과다 발현되어 암의 성장, 전이를 촉진시키고 항종양 면역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치료 타깃으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단백질이다"라며 "이번 AACR 발표가 JW-2286의 경쟁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1-03-29 10:48:40안경진 -
노동영 강남차병원장, 베르티스 공동대표 겸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바이오기업 베르티스는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교수가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노 대표는 기존 한승만 대표와 함께 베르티스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노 대표는 유방암 분야에서 30년 넘게 진료, 연구 경험을 쌓아온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1990년 서울대의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과 암센터소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병원을 은퇴하고 지난달부터 강남차병원 병원장과 유방센터 임상 교수직을 맡고 있다. 대한암협회 회장과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행보를 지속 중이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 이후로는 강남차병원 원장직과 베르티스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됐다. 노 대표는 베르티스의 대표 제품인 '마스토체크'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참여한 인연을 기반으로 대표이사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토체크'는 혈액 1ml 만으로 조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노 대표는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릴런드 하트웰(Leland H. Hartwell) 교수가 이끈 ICBC(International Cancer Biomarker Consortium)의 멤버로 단백질 바이오마커 연구를 시작한 이후 베르티스와 함께 반복적인 검증 작업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 '마스토체크'를 완성했다. 베르티스는 노 대표 합류를 계기로 회사의 진단기술 개발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영 베르티스 공동대표는 "유방암에서 시작한 저의 연구가 베르티스에서 결실을 맺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승만 대표가 가진 경영자로서의 통찰력에 제가 가진 연구자로서의 노하우를 더해 베르티스를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기업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2021-03-29 10:25:37안경진 -
한국바이오켐제약, '아세클로페낙' 제법 특허 등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바이오켐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사) 원료의약품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의 제법 특허(제2229969호)가 최근 등록됐다. 이에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아세클로페낙 제법 기술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2039년 2월 13일까지)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허는 종래 공정과는 다르게 특정 용매, 특정 조건으로 재결정화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입자가 균일하면서 타정성이 우수하고 순도 및 수율까지 높은 고순도 아세클로페낙을 얻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방법의 문제점인 입자 불균일성, 스티킹 문제, 의약품 중량 편차 등을 개선했다. 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 관절질환은 물론, 치통, 수술 후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 효능을 보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 소염진통제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10년 출시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세클로페낙 성분 소염진통제다.2021-03-29 10:14:24이석준 -
메지온 "유데나필 FDA 허가 재신청...연내 허가 기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메지온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쥴비고'(성분명 유데나필)의 신약허가를 재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8월 FDA로부터 최초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자료보완을 요청받은지 약 7개월만이다. '유데나필'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주 성분이다. 메지온은 동아에스티로부터 '유데나필'의 폰탄치료제 적응증에 대한 모든 권리를 넘겨받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9년말 3상임상시험을 마치고 지난해 6월 FDA에 '유데나필'을 폰탄치료제로 승인받기 위한 NDA를 제출했는데, FDA가 예비검토 이후 보완자료를 요구하면서 허가가 좌초된 바 있다. 메지온은 당시 "FDA로부터 유데나필의 NDA 서류 중 이상반응 부분을 보완해 다시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약 자체의 문제가 아닌 서류정리에 관한 부분으로 3개월 내 NDA를 재접수하겠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당초 예상보다 일정이 4개월가량 지연된 셈이다. 메지온에 따르면 이번 NDA 자료에는 '유데나필'의 장기안전성을 평가하는 FUEL OLE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가 작년보다 8개월가량 추가됐다. FDA가 요청한 부작용 관련 자료의 분류(mapping) 수정은 물론, 재제출 시 포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요청사항까지 전부 반영하면서 한결 수월한 검토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통상 FDA는 NDA 제출 후 예비검토를 통해서 74일 이내 정식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최종 승인을 위한 본 검토가 시작된다. 메지온은 이번 NDA 신청과정에서 '유데나필'을 우선심사대상(priority review)으로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될 경우 6개월 내에 검토가 완료되기 때문에 연내 허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메지온의 미국현지법인인 메지온파마슈티컬즈의 대표이자 '유데나필' 개발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제임스 예거(James L. Yeager) 박사는 "안전성 데이터를 수정하고 NDA를 재제출하면서 올해 4분기경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FDA 승인을 받을 경우 유데나필이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던 환자들에게 처음이자 유일하게 승인받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2021-03-29 10:08: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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