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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의약품, 올 상반기 수출 45억 달러 '역대 최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증가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잠정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5.3% 증가한 45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최근 3년간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며 약 2배 가까이 몸집을 불렸다.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국내 전체 의약품 수출액(52억 달러)의 무려 86.5%를 차지하며 K-의약품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분기별로도 완연한 성장세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5.3% 증가한 20억 달러와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매달 해당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특히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0.2억 달러를 수출해 월간 수출액 10억 달러 고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스위스' 수출 국가지도 1위 굳혀…네덜란드·프랑스도 급성장 올 상반기 한국 바이오의약품은 전 세계 163개국으로 영토를 넓혔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스위스가 7.7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7.1%)로 가장 많았고, 미국(6.1억 달러, 13.6%)과 헝가리(6.0억 달러, 13.3%)가 뒤를 이었다. 특히 대(對)스위스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7.4%(3.1억 달러) 늘어나며 올해 1분기에 이어 상반기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국내 기업이 스위스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따낸 위탁개발생산(CDMO) 물량이 늘어난 데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요가 확대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럽 지역의 다른 국가들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네덜란드는 수출액 4.5억 달러(+80%)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고, 프랑스는 1.6억 달러의 실적을 내며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위권(9위)에 진입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전체 수출 88% 견인…독소·항독소도 선전 제품 제제별로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의 88%에 달하는 39.7억 달러를 기록해 성장을 주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프랑스(+630%), 벨기에(+184%), 이탈리아(+147%) 등 유럽 주요국에서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독소·항독소 제제는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0.7억 달러), 중국(0.6억 달러) 등이 주요 수출국이었으며, 태국(+119%)과 베트남(+112%)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수출이 늘며 선전했다. 반면 백신 수출은 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했으며, 주로 태국,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됐다. 식약처, 오는 12월 'CDMO 특별법' 시행…규제 혁신으로 힘 보탠다 식약처는 이러한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CDMO 특별법)’이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 법이 시행되면 '수출제조업 등록제'가 도입돼, 수출 목적의 CDMO 기업은 별도의 의약품 제조업 허가 없이도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인증 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진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심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전 주기 규제를 지원해, 안전한 치료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수출국과의 규제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7-08 11:20:43이탁순 기자 -
식약처, GLP-1 비만약 오남용 경고…과대광고 집중 점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을 경고하며, 해외 직구 제품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약국과 의료기관의 과대광고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식약처는 8일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오남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보도 등에 따라 해당 의약품을 비만에 해당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포도당 의존적인 인슐린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저해, 허기 지연 및 체중 감소효과가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성분 치료제이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중 청소년 처방이 가능한 의약품을 사용 시에도, 청소년은 성장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단계이므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 섭취 부족 및 체중 감소를 주의해야 하며,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탈수, 급성 췌장염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한편,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이 ‘다이어트 약’으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비만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온라인 등에서 해외직구나 개인 간 판매를 통해 유통하거나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해외직구 제품은 국내 허가 되지 않아 안전성·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제조·유통 과정이 확인되지 않아 위조·불량 의약품 등일 수 있어 위험성이 있다. 또한, 사용 중 피해가 발생해도 회수나 보상 등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렵다. 식약처는 비만치료제 사용자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을 제작해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많이 이용하는 누리집에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의료기관, 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만치료제의 허가 외 사용 광고, 과대광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후속조치 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만치료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허가 사항 범위 내 안전 사용 정보를 적극 안내하는 등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7-08 11:11:48이탁순 기자 -
메타센테라퓨틱스, 삼성헬스와 당독소 콘텐츠 협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당독소 솔루션 전문 기업 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규)가 삼성전자의 '삼성헬스'와 당독소 관리 콘텐츠 제공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협업을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들은 앱 내 탑재된 최종당화산물(AGEs) 지수 서비스에서 메타센테라퓨틱스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콘텐츠 형태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수치 측정은 물론 일상 속 당독소 관리법도 확인할 수 있다. 박명규 메타센테라퓨틱스 대표는 "최종당화산물인 당독소는 혈액 내 과잉 당분이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해 생성되는 물질로, 체내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세포 노화와 만성 염증, 당뇨 합병증, 혈관 건강 악화는 물론 뇌 기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와도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가 알려지면서 의료계와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헬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최종당화산물 수치를 확인, 나아가 일상 속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통해 당독소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당독소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당독소연구회'를 운영하며 전국 약사들과 함께 당독소 상담약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6-07-08 11:05:40강혜경 기자 -
시지바이오 인수 우선협상자, IMM→미국계 사모펀드 변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그룹의 재생의료 전문 계열사 시지바이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기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서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 'TA어소시에이츠'로 변경됐다. TA어소시에이츠는 미국 바이오젠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최근엔 국내 의료AI 기업을 인수한 경험도 있다. IMM→TA어소시에이츠 우선협상대상자 변경…‘1조원대’ 기업가치 유지 전망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 대주주인 윤재승 대웅제약 최고비전책임자(CVO) 측은 최근 시지바이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TA어소시에이츠를 선정하고 실사에 착수했다. 양측은 이르면 내달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수 대상은 윤재승 CVO 등이 보유한 시지바이오 경영권 지분 51%와 조건부 매매 계약(풋옵션) 대상인 잔여 지분 등을 포함한다. 당초 IMM PE는 시지바이오의 몸값을 1조원 이상으로 평가했다. 시지바이오 지분 51%를 5610억원에 인수하고, 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1000억원 달성 시 나머지 지분 28.1%를 5610억원에 추가 인수하는 조건부 매매 계약(풋옵션)을 추진했다. TA어소시에이츠 역시 IMM PE가 제시했던 수준과 유사하게 전체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젠 초기 투자한 미국계 사모펀드, K-헬스케어로 영토 확장 시지바이오의 새 인수 후보로 떠오른 TA어소시에이츠는 196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다. 총 운용자산은 650억 달러(약 99조4000억원)규모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꾸준히 투자를 확대했다.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레켐비'를 개발한 미국 바이오젠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영국·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도 골대체재와 필러 등 의료기기 기업을 다수 인수해 육성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국내 의료AI 기업 에어스메디컬 투자를 비롯해, 에스테틱 기업 엑소코바이오 인수를 추진하는 등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서도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세부조건 이견으로 IMM과 협상 결렬…대웅 ‘신약 R&D 재원 마련’ 계획은 유지 앞서 IMM은 지난 3월부터 윤재승 CVO 측과 인수를 위한 독점 협상을 이어왔다. 지난달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직전 단계까지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IMM은 과거 한국콜마 제약사업부(현 제뉴원사이언스)를 인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지바이오 인수를 유력하게 검토해왔으나, 마지막 단계에서 일부 세부 조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협상 결렬 배경으로 대웅그룹 측의 시장 재진출 관련 내용이 지목된다. IMM은 대웅그룹 측이 일정 기간 재생의료나 골대채제 등 유사 사업 분야에 재진출해 경쟁사를 차리지 못하도록(경업금지) 요구했으나, 이와 관련한 세부 조율과정에서 구체적인 범위와 조건 등을 두고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대웅그룹 측이 빠르게 대체 투자자를 찾아내면서, 시지바이오 매각을 통한 대웅그룹의 신약 R&D 집중 투자 전략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대웅그룹은 시지바이오 매각 자금을 국산 신약들의 글로벌 임상 가속화, 추가적인 혁신 신약 후보물질 도입,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 등을 위한 재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지바이오는 뼈‧피부‧유착방지제 등 생체재료 기반의 인공조직 대체재를 제조·판매하는 대웅그룹 자회사로 2006년 출범했다. 지난 2017년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골형성 단백질(rhBMP-2) 탑재 골대체재 '노보시스'를 비롯해 창상치료재 '이지덤', 유착방지제 '메디클로',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1526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5월엔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정형외과기기 전문 자회사 드퓨신테스와 2040년까지 북미‧호주 시장에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독점 납품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이목을 끌었다.2026-07-08 10:34:50김진구 기자 -
동국제약 마데카파마시아, 현대백화점 편집숍 ‘비클린’ 입점[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동국제약의 더마 리페어 브랜드 '마데카파마시아'가 현대백화점의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e CLEAN)' 더현대 서울점과 목동점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마데카파마시아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과 덱스판테놀을 조합한 '테카플러스포뮬러'를 적용한 더마 리페어 브랜드다. 보습, 탄력, 잡티, 각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국 5000여 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클린뷰티 편집숍으로, 성분 안정성과 브랜드 철학,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피부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입점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비클린에서는 '페이셜 리페어 크림', '멜라터치 크림', '핸드 우레아 크림', '테카플러스포뮬러 컴포트 선크림' 등 대표 제품과 함께 신제품 '테카플러스포뮬러 PDRN 농축 앰플'을 판매한다. PDRN 농축 앰플은 95% 이상의 고순도 PDRN 원료를 1만ppm 함유한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클린 입점은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테카플러스포뮬러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7-08 10:28:11최다은 기자 -
약사 출신 김미숙 경기도의원, 도의회 제2부의장 선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출신 김미숙 경기도의원(3선)이 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제2 부의장 선출됐다. 도의회는 7일 12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에는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3), 제1부의장에는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0), 제2부의장에는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이 각각 선출됐다. 김미숙 의원은 제2부의장 선거에서 금종례 의원(국민의힘·비례)을 누르고 재석의원 167명 중 142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미숙 신임 제2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앞에서 이끌기보다 곁에서 함께 걷고 뒤에서 힘이 되는, 모두의 부의장이 되겠다"며 "동료 의원들께 지칠 때 힘이 되는 ‘종합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어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포지역 당선자 가운데 유일하게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숙명여대 약대 출신으로 군포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 대한약사회 보건환경위원장 등을 지냈고, 경기도의회에서는 보건·복지, 경제, 교육, 미래산업 분야 의정활동을 이어왔다.2026-07-08 10:21:11강신국 기자 -
셀메드, KLPGA 유현조 선수 응원 현수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셀메드가 후원 선수인 KLPGA 유현조 프로의 세계 무대 도전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제이비케이랩은 성남시 하대원동 셀메드 제3공장 외벽에 유현조 프로의 2026시즌 선전과 세계 무대 도전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현조 프로는 2024년 KLPGA 신인왕에 오른 뒤 셀메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 초에는 후원 계약을 2년 연장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KLPGA 투어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최근 열린 '제16회 롯데 오픈'에서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세계랭킹 42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제이비케이랩은 이번 현수막에 선수 응원을 넘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기업의 의지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 임직원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를 함께 응원하며 기업의 성장 의지를 되새기는 의미도 담았다는 것이다. 유현조 프로는 셀메드의 훈련비 지원과 함께 천연비타민 '비바셀씨 과립', 항산화 및 체력 회복을 위한 '시아플렉스 엑스 정' 등 건강관리 제품을 지원받고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연구개발도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 어렵듯 선수 역시 꾸준한 훈련과 관리가 쌓여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셀메드는 사람의 건강한 삶을 연구하는 기업으로서 유현조 프로가 세계 무대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2026-07-08 10:16:39최다은 기자 -
공공의료원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적극행정 훈장 받았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공직자들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번 포상에서는 특히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보건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직자들이 최고 훈격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훈장 6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4명(단체 6곳), 국무총리 표창 6명(단체 6곳) 등 총 24명의 공직자와 12개 단체에 영예가 주어졌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주요 유공자 8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직접 포상하며 격려했다. 이번 포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단연 보건의료 및 국민 안전이다. 먼저 김지영 질병관리청 과장(과학기술서기관)은 국내 희귀질환 현황 파악이 부족하고 높은 진단·치료비로 고통받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데이터 토대를 마련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희귀질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환자 가구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경감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방 소아 의료공백을 획기적으로 메운 사례도 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심남옥 전북 남원시 지방간호주사는 야간·휴일에 소아진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시 다른 지역으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주목했다. 심 주사는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업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기준을 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지방의료원(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해 심야 진료를 가능케 했다. 해당 병원은 운영 7개월간 227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재이용 의향 99%를 기록하는 등 지역 사회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심 주사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일상 속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불편을 민간 기술과의 협업으로 해결한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주사는 명절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 정보를 국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조 주사는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민간 플랫폼의 지도서비스와 연계해 명절 연휴 중 응급 진료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접근성이 높은 대중적 플랫폼을 활용해 응급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날 한성숙 국무총리는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과감하게 도전해 준 공직자들 덕분에 국민의 삶이 한층 편리해졌다"며 "정부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상응하는 면책과 보상의 폭을 과감하게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26-07-08 09:58:49강신국 기자 -
지씨셀, 바이오 4사와 CGT 밸류체인 구축…상업화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씨셀이 국내 바이오기업 4곳과 손잡고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씨셀은 8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엑셀세라퓨틱스, 코아스템켐온, 진메디신, GCCL(지씨씨엘)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CGT Value Chain 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핵심 분야 전문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과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얼라이언스에는 지씨셀을 비롯해 엑셀세라퓨틱스(세포배양 배지), 코아스템켐온(비임상·독성시험), 진메디신(바이러스 벡터), GCCL(바이오분석·임상시험 센트럴랩)이 참여한다. 지씨셀은 CGT CDMO 사업을 중심으로 규제과학(RA), 제조·품질관리(CMC) 컨설팅부터 임상 및 상업용 의약품 생산을 맡는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연계해 공정 개발, 비임상, 벡터 생산, 임상시험 검체 분석, GMP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기업은 초기 공정 개발부터 비임상, 벡터 생산, 임상시험 분석, GMP 생산까지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협력체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씨셀은 이를 통해 개발 효율성과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회사는 이번 협력이 개별 기업 간 협업을 넘어 국내 CGT 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CGT 산업의 핵심 역량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분야 전문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사가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CGT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7-08 09:45:48이석준 기자 -
식약처, 약대생 20명 초청 공직 체험 프로그램 실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8일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그해 11월에 시작해 이번이 여덟 번째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및 질의·응답 ▲공직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한편,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반기별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7-08 09:35:32이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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