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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부 26%가 남자"...양산부산대병원의 특별한 성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여약사가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여느 병원 약제부들과 달리 남약사가 전체 26%를 차지하는 특별한 병원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 병원 약제부는 정규직과 계약직 포함 34명의 약사가 근무 중인데 이중 9명(26%)이 남약사다. 병원약사회 회원신고 기준으로 추산했을 때 의료기관 종사 약사 89%는 여약사다. 약제부에서 남약사를 그만큼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미다. 약제부 총 인원 100명을 웃도는 빅5 상급종합병원이라고 본다면, 남약사 30명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상급종병에서도 남약사는 희소한 실정이고 그마저도 이직 등으로 유지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는 개원 이후 남약사 비율이 높은 편이었고, 이 같은 전통(?)은 쉽게 깨지지 않고 있다. 황은정 약제부장은 “2008년 개원 이후에 남자 약사가 꾸준히 높은 비율로 근무 중이다. 현재도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시간제로 3명을 채용했는데 모두 남약사다”라며 “10년차 남약사도 2명이 있다. 남약사가 많다는 걸 잊고 지내다가 다른 병원들 문의를 듣고 나서야 한 번씩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 약학대학 출신 약사들이 선후배로 연결돼 지원하는 것도 아니었다. 현재 근무약사만 보더라도 부산대와 경성대, 성균관대와 중앙대, 삼육대 등 다양한 약대 졸업생들로 구성돼있다. 나이대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에 집중 분포해있다. 황 부장은 “내부적으로도 이유가 궁금해 약사들에게 묻기도 하고 알아본 적이 있다. 아무래도 남약사 비율이 높은 약제부라는 게 알려지니까, 약제부에 관심이 있는 남약사들이 지원을 하는 선순환 구조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부장은 “성비가 어느 정도 균형이 잡혀있다보니까 여러 장점들이 있다. 전반적인 근무 환경과 분위기에도 균형이 생긴다. 또 상대적으로 남약사들이 기기나 프로그램을 만지는 게 익숙하다보니 관련 업무에서 장점들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양산부산대병원 약제부는 국내 최초로 ADC(Automated Medication DispensingCabinet)에 중점관리대상 마약류 의약품 일련번호 관리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황 부장은 “당시 ADC 시스템 개발을 할 때에도 시스템과 장비 관련 업무에서 남자 약사들이 실무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이 같은 점들이 강점으로 나타나는 거 같다”고 부연했다.2023-08-11 17:57:13정흥준 -
뉴젠팜, 제주 GMP 공장 착공식…350억 투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뉴젠팜이 11일 제주 첨단산업단지에서 제주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뉴젠팜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350억원을 투자해 제주신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제주신공장은 기존 익산공장을 능가하는 연면적 6800m²,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바이오공장은 유전자표적항암제(가칭 쎄라젠)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쎄라젠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침투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표적항암제다. 일반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가 큰 유전자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뉴젠팜은 2001년부터 미국 내 비영리 연구기관인 핸리포드헬스시스템(HFHS)과 미국국립보건원(NIH)로부터 약 200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쎄라젠을 공동개발 해왔다. 2006년부터는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6건과 2건의 임상을 했고 현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췌장암 2상을 진행 중이다. 정문기 뉴젠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세라젠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유전자치료제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지금까지 뉴젠팜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으로 인해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직원들 각고의 노력과 인내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젠팜은 신규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제주를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정문기 대표는 "제주의 청정한 이미지와 우수한 인프라는 해외 바이어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도 차원의 지원에 힘입은 만큼, 신축공장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2023-08-11 16:47:27이석준 -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됐는데...업계 애로사항 '반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제도가 업계 애로사항 및 코러스 논의절차를 거쳐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제도 시행 이후 업계에서 체감된 미흡점 개선 및 국제조화를 강화를 위해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질의응답집(민원인 안내서)' 개정(안)을 마련했다.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안건은 식품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의약품 심사 소통단 코러스(CHannel On RegUlatory Submission & Review, CHORU) 품질심사 분야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 분과 첫 아젠다이기도 하다.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제도는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제출대상 완제의약품의 허가(신고)사항 중 제조방법을 '국제공통기술문서 제3부 3.2 본문 중 일부'로 변경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시행됐다. 변경관리 유형은 '의약품의 품목허가& 8231;신고& 8231;심사 규정'에 따라 연차보고, 시판전보고 및 사전변경허가 신청대상으로 구분된다.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변경의 경우 위험평가를 수행해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변경의 경우 제조사의 문서화된 절차 및 의약품품질시스템에 따라 처리하고 해당 변경이 제제의 품질 및 안전성& 8231;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중대한 변경사항으로 간주 된다. 두 가지 이상의 변경유형을 포함하는 경우 위험도가 높은 유형의 변경사항으로 관리돼야 한다. 변경된 질의응답을 보면, 2022년 11월 12일 이전 허가(신고) 된 품목 중 CTD 작성대상 품목으로 규정 시행일 이후, 완제의약품 조성변경이 발생하거나, 주성분제조원, 제조공정, DMF 등록번호 등 기존 허가증 상 제조방법항에 기재된 사항의 변경이 발생하여 변경(허가) 신청하는 경우 제출 자료가 변경됐다. 당초 제조방법에 해당하는 CTD 3부 자료만 필요했지만 , 기허가사항 및 기제출 CTD에서 변경되는 사항에 대한 상세 비교표와 그에 따른 안정성·동등성 근거 자료를 3제출해 심사 받을 수 있다.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별표 8의3' 양식으로 작성된 허가증 상 제조방법에 기재되지 않은 사항에 중대한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는, CTD기반 제조방법 변경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3부 제조방법(3.2.S.2,3.2.S.3, 3.2.P.2, 3.2.P.3, 3.2.P.4, 3.2.P.7) 전체 제출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변경사항에 해당되는 CTD는 근거자료로서 제출돼야 한다. 원료의약품 제조소 또는 제조공정 변경 전·후 원료의약품의 불순물 검출치 비교 또는 새로운 유연물질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고, 완제의약품에 추가적으로 잔류할 수 있는 불순물 또는 보관 중 분해생성물로 인한 완제의 순도기준 변경 및 그에 따른 안정성 시험 계획이 필요하다. 원료의약품의 제조소 또는 제조업자의 변경이 완제의약품의 제조방법 변경을 초래하는 중대한 변경인 경우 동등성 자료의 제출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주성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완제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제의 경우에는 주성분 제조원 변경(추가)에 따른 타당성 고찰자료의 구비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신설됐다.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성 해설서에서 안내한 CTD 필수 기재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변경은 제조사 자체의 문서화된 절차 및 의약품품질시스템에 따라 위험도 평가를 수행해 변경수준을 분류하고, 해당 변경이 제제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하면 된다.2023-08-11 16:03:45이혜경 -
잘나가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어김없이 PVA 대상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잘나가는 국산 바이오의약품도 어김없이 사용량-약가연동제(PVA)를 통해 약가가 인하될 전망이다. 작년 실적이 크게 증가한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투와 셀트리온의 TNF-알파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PVA 협상을 통해 내달 약가가 인하될 것으로 전해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PVA 유형 다 협상을 통해 그로트로핀투와 램시마는 건보공단과 협상을 마치고, 이달 말 건정심 보고를 거쳐 내달 1일 약가가 조정된다. 정확한 인하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품목은 작년 높은 성장률을 달성함에 따라 PVA 대상 가능성이 높았다. 그로트로핀투는 전체적인 성장호르몬 시장 성장과 함께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472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8.6% 성장한 실적이다. 그로핀투는 재조합인성장호르몬으로, 화이자 지노트로핀, 엘지화학 유트로핀과 경쟁하고 있다. 이번 PVA 대상에는 또다른 소마트로핀 제제인 머크의 싸이젠리퀴드카트리지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램시마는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292억원으로 기록해 전년대비 20.1% 증가했다. 얀센의 레미케이드 바이시밀러인 램시마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자가 주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램시마프리필드시린지를 국내 출시하면서 다시금 성장엔진을 장착했다는 분석이다. PVA 유형 다는 산정약제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 이상 증가했거나, 또는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협상 대상에 포함된다. 이 기준을 아이큐비아 실적에 대입했을 때도 두 약은 PVA 협상에 따른 약가조정 가능성이 컸다.2023-08-11 15:26:32이탁순 -
제약 콘트롤타워 될 혁신위, 훈령개정 실효성 우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총괄할 콘트롤타워인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제약바이오혁신위)' 설립이 제약산업특별법 개정이 아닌 총리실 훈령 개정으로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신설 후 실효성을 놓고 우려가 제기된다. 훈령 개정은 입법 대비 강제성이 약해 정부 부처 간 칸막이 없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총괄 육성하는 성과를 적기에 제대로 낼 수 있을지 의문이란 지적이다. 각 정부부처에 흩어져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정책을 하나로 결집할 콘트롤타워로서 실효성을 발휘하려면 행정력과 예산집행력을 충분히 갖춘 조직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11일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훈령 개정으로 제약바이오혁신위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법 개정 대비 아쉽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통령실 직속 혁신위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이자 제약업계 요구사항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총리실 산하에 혁신위를 두는 방향으로 외연이 다소 축소됐지만,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총리 직속 혁신위 신설을 담은 제약산업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속도가 붙는 듯 보였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입법을 통한 혁신위 설치가 아닌 국무조정실 훈령 개정으로 혁신위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공식화하면서 제약업계는 실효성에 아쉬움을 표하는 실정이다. 일단 혁신위는 국무총리와 민간 위원장,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민간 위원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국은 복지부 산하에 설치하되 관계부처와 공공기관에서 국장급 공무원을 파견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훈령이 개정된 이후 실제 혁신위가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과 혁신신약 개발 업무를 공격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여부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훈령은 법적 강제성이 없어 각 정부부처 간 협력이 어렵거나 부처 간 '힘겨루기'로 혁신위가 제 때 움직이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제약업계 한 전문가는 "당초 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사들이 강하게 요구한 것은 대통령실 직속 혁신위였다. 새정부는 출범 이후 총리실 조직으로 설치되는 방향을 택했고, 입법안까지 나왔지만 진척 없이 제자리걸음 중이었다"면서 "입법에 회의적 입장을 보였던 복지부가 결국은 총리실 훈령개정으로 혁신위를 추진한다. 진짜 콘트롤타워를 만들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도 "지금까지 복수 정부부처가 제각기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정책을 세우고 예산도 각각 수립해 운용하면서 '따로국밥'이라는 비판이 컸다"면서 "혁신위 설립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부처 칸막이 없이 원보이스 행정을 펼치는 동시에 예산집행권으로 정책실천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총리실과 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이 목표에 합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2023-08-11 15:24:38이정환 -
약국 직원 늘면 최대 1550만원 혜택...적용 대상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직원을 늘리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용증대세액공제’가 올해 확대 적용됐습니다. 1인당 최대 1550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고용 형태에 따라 혜택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약국 세무·노무 전문업체인 팜택스 임현수 대표(공인회계사)에게 직원 증원 시 신청 가능한 고용증대세액공제 혜택에 대해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또 포괄양수도를 통해 직원을 인계했을 때 퇴직금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약국 분양을 받을 때 토지가액과 건물가액을 구분해 명시해야 하는지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끝으로 내년 최저임금 9860원이 확정됨에 따라 인상 지급해야 하는 직원 월급액을 사례를 들어 살펴봤습니다. Q. 작년에 직원이 둘이었는데 올해에는 평일과 주말 직원을 한 명씩 총 2명 늘렸습니다. 주말 직원은 토요일만 일을 합니다. 고용증대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 혜택이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임현수 대표= 고용증대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근로자는 상시근로자로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의 보험료를 납부하거나 소득세가 발생하는 근무자여야 합니다. 단시간근로자 중 1개월 간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인 근로자 1명은 0.5명으로 계산합니다. 다만, 법적요건 충족 시 0.75명으로 계산합니다. 토요일만 4주를 근무하더라도 월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고용증대세액공제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평일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에는 수도권 내외 지역에 따라, 청년(장애인, 60세 이상, 경력단절여성)인지 아닌지에 따라 증가인원수 x 850만원~1550만원으로 세액공제금액은 달라집니다. 사후관리 규정이 있어 중소기업의 경우 세액공제를 받은 이후 2년 간 근로자수를 유지해야 합니다. Q. 기존 약국을 인수하면서 직원 2명도 같이 인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직원이 6개월 정도 일을 하고 그만 둔다면서 퇴직금을 달라고 하네요. 퇴직금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전 약국장한테 받으라고 해야 하나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현수 대표= 사업 양도 시에 발생하는 근로관계에 대해서는 상법, 노동관계법에 법령으로 정해진 바는 없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대법원과 행정해석에서는 영업의 양도로 인한 근로관계 승계 여부에 대해 ‘영업의 양도라 함은 일정한 영업 목적에 의해 조직화된 업체, 즉 인적·물적 조직을 그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일체로서 이전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영업양도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해당 근로자들의 근로관계가 양수하는 기업에 포괄적으로 승계된다’고 판시했습니다. 포괄양도양수는 ‘갑’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사업에 관한 일체의 권리와 일체의 의무를 ‘을’이 양수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사업용 자산을 비롯한 인적시설 및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됩니다. 영업의 양도양수가 일어날 때 근로자가 승계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양도양수 당사자 간의 특정근로자를 승계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별도의 특약(사실상 해고의 효과가 발생하므로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에 따른 정당한 이유가 존재해야 특약이 유효함)이 없다면 근로관계도 양수인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됩니다. 계약의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지만 ①포괄양도양수계약을 체결했다는 점, ②합의 하에 근로자의 승계가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도인과 근로자의 근로관계도 양수인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되므로 퇴직금 등 권리관계도 양수인에게 승계됩니다. 양도자의 약국에서 근무한 직원들이 자의로 양도자의 약국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금을 지급받은 후 양수자의 약국으로 입사를 하지 않는 이상 양도 전 후의 근로관계는 단절되지 않고 계속 유지됩니다. 영업양도 이후 퇴직이 발생하면 퇴직금 지급은 양수인에게 있으며 양수 이후 근무기간이 1년 미만이라도 영업양도양수 전후의 근무기간을 합산해 퇴직금을 산정합니다.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 시 그 지급청구권이 발생되는 것이므로 사업주(양수자)가 변경되는 시점에서 퇴사자의 근로년수가 1년이 되지 못했더라도 사업주 변동 후의 근로기간을 합산해 1년을 경과한 때에는 근로기준법에 의한 퇴직금 지급요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양도자의 약국에서 6개월 근무 후 양수자의 업체에서 6개월을 근무 후 퇴사한다면 양도자의약국에서의 근속기간을 포함한 근속년수에 상응하는 퇴직금이 지급돼야 합니다. Q. 약국 분양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토지와 건물 계약을 따로 작성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세무상 어떤 이유에서인지 설명해주세요. 또 분양 계약서 작성 때 세무상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현수 대표= 토지와 건물계약서를 따로 작성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한 계약서 안에서 토지가액과 건물가액을 구분해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죠. 토지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는 면세에 해당하고 건물은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재화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 둘의 가액을 구분해 기재하지 않으면 우선 매매 당사자간에 부가가치세가 얼마인지 알 수가없고, 계약서에 이러한 금액을 명시하지 않게 되면 부가가치세를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도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토지의 가액을 높게 하고 건물가액을 낮게하면 부가가치세가 낮게 납부하게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부가가치세를 높게 납부하게 됩니다. 따라서 토지가액과 건물가액을 얼마로 구분하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계약서에 구분 기재된 토지가액과 건물가액을 인정받을 수 있지만 임으로 구분기재된 가액이 기준시가 등에 의해 안분된 법정금액과 차이가 30% 이상 나는 경우 임의로 구분 기재된 가액은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토지와 건물의 일괄 양도나 취득을 하는 경우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구분하고 구분된 금액이 감정가액 및 기준시가 등에 의해 안분 계산한 가액과 30%이상 차이가 나는 지 회계사무실을 통해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Q. 내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확정됐는데요. 약국엔 평일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9시부터 3시까지 근무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얼마를 줘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걸까요? 임현수 대표= 상시 5인 이상 사업장 & 평일 1시간, 토요 30분의 점심시간 가정 시 다음과 같습니다. ·일 근로시간 - 평일 : 9시간(휴게시간 1시간) - 주말 : 5시간 30분(휴게시간 30분) ·주 근로시간 - 58.5시간 = 50.5시간 + 8시간(주휴시간) ·월 근로시간 - 255시간(올림) = 58.5시간 x 4.345 - 209시간 + 46시간(연장근로시간 / 가산수당) ·월급 - 2,741,080(가산수당 포함) / 2,514,300원(가산수당 제외) - 5인 이상(가산수당 지급 의무) : 2,060,740원(209시간) + 680,340원(46시간 / 연장) - 5인 미만(가산수당 의무 없음) : 2,514,300원(255시간)2023-08-11 14:56:36정흥준 -
챔프·콜대원키즈펜 판매중지 해제됐는데 약국 한숨, 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잠정 제조·판매가 중지됐던 동아제약 챔프시럽과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의 공장 출고가 10일을 기점으로 가능해지면서 일선 약국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약사의 대처가 약국들의 불편을 또 다시 초래했다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왔다. 1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식약처의 챔프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 해제 조치로 동아제약과 대원제약은 각각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주문 안내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동아제약의 대처가 물의를 빚기도 했다. 동아제약 측은 11일 오전 약국을 대상으로 챔프시럽을 이날 오후 1시부터 자사 약국 전용 온라인몰인 '답몰(DAPmall)'에서 주문을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관련 안내를 받은 약국이 오후 1시 동시에 접속하면서 수십여분 간 해당 온라인몰이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버 다운으로 인해 일부러 시간을 내 온라인몰에 접속했던 대다수 약국은 약을 주문하지도 못한 채 시간을 낭비해야 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오전에 약국 당 20개로 제한해 오후 1시에 주문 가능하다는 안내가 왔다”면서 “특정 시간에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면 그 시간대에 약국들의 접속이 몰릴 수 밖에 없지 않겠나. 오픈 런도 아니고 그 시간을 기다리다 접속했는데 결국 서버는 다운돼 있고 주문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동아제약 측은 현재 답몰을 이용 중인 약국의 경우 동아제약 전 품목을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 구매하도록 시스템이 정해져 있는 만큼 챔프시럽 역시 같은 방식으로 안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답몰을 이용하지 않는 약국들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영업 담당자를 통해 주문을 안내한 만큼, 답몰 이용 유도를 위해 접속을 유도하는 등의 취지는 없었다는 것이다. 더불어 챔프시럽 주문을 위한 약국의 접속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서버 확충 등의 대비를 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약국들의 접속과 주문이 몰리면서 일시적 다운 현상이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동아제약 측은 “답몰 거래 약국의 경우 챔프만 따로 오프라인으로 거래하는 게 쉽지 않아 답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안내된 것”이라며 “약국들의 형평성 차원에서 특정 시간을 공지해 주문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던 것이다. 접속이 몰릴 것을 대비해 회사 차원에서 대비도 했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게 약국들의 주문이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됐다”고 말했다. 이어 “10여분 간 다운이 된 후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는 약국에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챔프시럽과 함께 제조·판매 중지가 해제된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도 약국의 주문이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제약의 11일부터 영업 담당자들이 관리 약국들에 콜대원키즈펜시럽 주문을 받는 한편, 순차적으로 배송하겠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당장 약국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챔프시럽, 콜대워키즈펜시럽 모두 원하는 만큼 제품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제품의 문제로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는데 결국 반품이나 환불, 약 주문까지 추가적 불편은 약국이 겪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2023-08-11 14:12:03김지은 -
알리코제약 2Q 매출 501억 최대…첫 2000억 발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은 500억원을 넘어 연 2000억원 돌파 발판을 마련했다. & 65279;ETC, B2B, 신사업 등 각 사업부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1억원, 5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1%, 100%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76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0%, 40% 늘었다. 모두 역대 최대 수치다. 매출 증가는 주요 사업 ETC(처방의약품) 상위 매출 품목인 뇌혈관질환, 고혈압, 호흡기제품군의 판매 호조 때문이다. B2B사업(CMO 및 수출), 특화사업 등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임상 및 시설 투자 비용 감소, 매출원가 상승분 반영,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이 맞물린 결과다. 수출 부문도 성장했다. 지난해 영국 및 동남아 등지에서 총 900만 달러(USD) 계약 실적을 달성한 알리코제약은 올 상반기에만 작년을 뛰어넘었다. Arab health 전시회 참여 및 KOTRA 지사화 사업 등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알리코제약 해외사업팀장은 "필리핀, 베트남, 몽골 및 중동 국가 등 25개국에서 102처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다. 올 상반기만 지난해를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계약 기준 누적 매출 금액은 총 500억원(한화)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화사업도 힘을 보탰다. 알리코제약 홍보팀장은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시작한 의료기기와 여성헬스케어 분야의 특화 사업이 큰 성장 속에 자리잡고 있다. 시장 안착과 유통 확대를 위해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이나벨로 런칭, 효소 및 다이어트 제품 출시, Y-zone care 브랜드 이너수 올리브영 입점 등이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동력도 준비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5월 GMP공장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와 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위해서다. 시험 생산을 거친 뒤 이르면 하반기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이번 증설로 생산능력이 기존 두 배인 10억정에 달한다. 신라인 대용량 설비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수탁사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목표 매출 3000억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8-11 14:11:51이석준 -
"한의사 출신 독립투사님들의 뜻을 기억하겠습니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복 78주년을 맞아 한의사들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대한민국 주권 회복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의 학술대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학술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국권 회복 과정과 한의사의 독립운동 광복 7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규 역사학자는 '일제강점기 활동한 한의사 출신 독립운동가' 발표를 통해 의병(정환직, 허발·許潑), 임시정부(이원직, 방주혁), 의열투쟁(강우규), 노령방면(김치보, 유경집), 만주방면(신현표, 신홍균, 김일훈), 국내항일(한일청, 정구용, 서태석, 허발·許& 22690;) 등 6개 운동계열별 13명의 한의계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 독립의병과 독립군 조직에서 활동한 한의사가 훨씬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관련자료 등의 부족으로 현재 일부만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한의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발굴과 연구를 촉구했다. 김성민 교수(국민대)는 '한말 한의사의 의병전쟁 참여양상' 발표에서 일제 강점기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동신, 서병희, 원일상 한의사와 의진(義陳, 의병진지)에서 주요 간부로 활동한 한의사들을 집중 조명했다. 김 교수는 "식자층이었던 한의사들은 의병장으로 활동하거나 의진의 주요 참모 등 중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개업하지 않은 유의(儒醫)로서 의진 내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도 많았음을 감안하면 실제 확인되는 수 보다 훨씬 더 많은 한의사들이 의병전쟁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양희 연구원(충남대)는 '한의사의 3.1운동 참여와 의의'에서 3.1운동 당시 한의사(의생), 한약상 등 한의약업에 종사했던 인물은 44명으로 이 중 40명이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한의사를 의생으로 격하시킨 '의사규칙(1913년 공포)'이 한의사들로 하여금 식민정책에 대한 저항으로 나아가게 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경목 관장(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한의약계의 항일투쟁 유형과 성격' 발표에서 당시 판결문을 통해 한의사임이 확인된 인물은 33인이라고 언급하고, 한의약계 인사의 항일투쟁은 ▲일본군과 직접 교전하거나 고위 관리, 친일파, 일제 주요 기관에 타격을 입히는 격렬한 투쟁방략 채택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전략을 취하고 각 독립운동 단체에 참여하거나 민족종교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 관장은 ▲국내외에서 의원(한약방)이라는 거점을 통해 그리고 한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독립운동의 연락본부 및 자금조달 역할에 주력하는 방식 ▲전통의학과 기독교, 민족종교 등 민족주의 노선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남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운동 노선 비중이 낮음 등을 항일투쟁의 특징으로 꼽았다. 끝으로 김명섭 교수(단국대)는 '1920년대 항일투쟁을 이끈 의생(한의사) 출신 독립투사들'이라는 발표를 통해 1915년, 한의사 원로들에 의해 전국적으로 조직된 '전선의생대회(全鮮醫生大會)'는 민족의학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한의사들의 치열한 노력의 일환이었으며, 이에 많은 한의사 출신의 민족 지사들이 1919년 3.1운동과 비밀결사 활동, 만주 독립군 및 의열투쟁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의사 출신은 객관적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2020년에서야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은 신홍균 한의사(대전자령 대첩에서 군의관으로 활약, 독립군 군의관의 존재를 널리 알림)와 신광렬 한의사를 포함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양의학계의 발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한의사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과 조사, 연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8-11 14:05:28강혜경 -
약사회,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 캠페인 전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지난 1일부터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의약품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 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 이하 센터)에서는 환자, 약국 이용자에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약사용 스티커와 약물 안전카드를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한다. 센터 측은 약국에서 “약 드시면서 불편한 점 없으셨나요?” 문구의 약사용 스티커를 복약지도하는 곳에 부착할 수있도록 제작했으며, 이 스티커에는 다빈도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내용이 포함되돼 복약지도 시 해당 문구 등을 참조해 환자에게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약물 안전카드는 약국에서 부작용, 알레르기 확인 시 환자에 발급해 환자가 본인의 이상사례 유발 약물을 기억하지 못할 경우 의·약사에게 제시하는데 활용토록 했다는게 센터 측 설명이다. 최은경 센터장은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약국 이상사례 중에는 환자의 부작용을 미리 확인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이상사례 반복 경험에 대한 사례들이 다수 있다”며 “특히 반복되는 이상사례 발생에도 불구하고 약이 원인인지 모르는 경우, 본인이 어떤 약에 부작용을 갖고 있는지 잊어버려 같은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약물 안전카드 발급 경험이 있는 약국의 경우 환자와의 적극적 상담, 기록을 위한 기반이 조성돼 약국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하고 홍보 효과가 있었단 후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티커와 약물 안전카드를 이용한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총괄한 이모세 본부장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국에서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를 일상화하는 한편, 약사의 이같은 활동이 약국에 대한 환자와 약국 이용자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www.safepharm.or.kr) 내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8-11 14:00: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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