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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FSSC 22000 인증…수출 외연 확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가 국제 식품 안전 규격인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알피바이오는 1982년 미국 알피쉐러와의 합작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FDA 기준의 원천 기술을 계승받아 식약처 기준(±10%)보다 더 엄격한(±3%) 품질 관리 체계로 첨단 생산 공정을 운영해 왔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FSSC 22000 인증은 우리가 구축해온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관리 체계에 글로벌 공신력을 더해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알피바이오는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유통사와 바이어들이 FSSC 22000 인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인증은 알피바이오의 시장 점유율 및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식약처가 공개한 ‘202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수출 품목은 홍삼, 비타민 및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로 나타났다. 홍삼은 한국 건강기능식품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제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미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본과 중국에서 높은 선호를 보이며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EPA 및 DHA 함유 유지는 심혈관 건강 관련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들 주요 수출 품목은 알피바이오의 핵심 제품군과 일치한다. ‘202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해당 품목에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업체에 포함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알피바이오는 기존 홍삼 대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고려인삼 건강기능식품 ‘흑삼’의 개별 인정 원료 획득을 앞두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5년 1월 기준, 일반 의약품 약 500여 개, 건강기능식품 약 600여 개 브랜드의 OEM, ODM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측은 “글로벌 인증을 발판으로 건강과 신뢰 기반의 글로벌 웰빙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글로벌 수출 판로 확대와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과 성장을 목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IS)로부터 인정받은 글로벌 식품 안전 경영 시스템으로, ISO 22000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의 요건을 모두 충족한 인증이다. 코카콜라, 네슬레, CJ제일제당, 롯데, 농심 등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이 인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2025-01-14 23:22:16노병철 -
[경기 성남] "3040 인재 영입"...전성표 회장 취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신임 회장에 전성표(성균관대, 55) 총무 담당 부회장이 선출됐다. 시약사회는 1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전성표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전 신임 회장은 성남시약사회 총무위원장, 총무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 신임 회장은 "방문약료와 다제약물 관리사업, 약물오남용 예방,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공공심야약국 사업 등 기존에 잘 해왔던 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약국 경영 활성화에 도움되는 사업을 찾아 적극 실행하겠다"며 "무엇보다 이런 일들을 실현해 가기 위해 중요한 대관 업무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겠다. 특히 3040 약사 회원을 영입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약사회는 열려 있다. 누구나 함께 참여해 더 새로워지고 소통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전 신임 회장은 또 "약사회는 회장 한 사람만의 약사회가 아니다. 저와 회원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뜻을 모아 5년 후, 10년 후 더 좋은 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저는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 응원하고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범석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분회장 6년, 총회의장 9년을 역임하며 분회로부터 많은 혜택과 은혜를 받았다. 회원들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면서 "그만큼 우리 약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 앞으로도 약사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오늘 총회는 회계 처리 뿐만 아니라 선거 총회로 새 회장을 뽑는 중요한 날이다.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고 성장하듯 우리도 새 회장을 모시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 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면 우리 앞에 놓인 난제들을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동원 회장은 "현 집행부가 출범한 지 어느덧 9년의 시간이 흘렀다. 지난 9년 간 대과없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회원들과 유관 기관, 단체장님들께 머리숙여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의약품 품절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고 동일성분 조제 간소화, 성분명처방도 숙제로 남아 있다. 편법약국 개설, 면대약국 문제, 한약사 의약품 불법 판매, 비대면진료도 조속히 정리돼야 한다"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약사회에 대한 회원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총회에는 내·외빈들도 참석해 행사 개최와 차기 집행부 구성을 축하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약사의 가치, 직능을 법과 제도로 넓힐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몇가지 결과도 만들었다"며 "저와 6년간 함께 일한 연제덕 부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에 당선됨으로서 업무를 승계해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전성표 신임 성남시약사회장도 힘을 함쳐줄 것이다.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제가 발의한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관련 약사법 개정안이 약사사회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법안은 건강을 위한 연대 활동을 하는 제 철학이 담겨있기도 하다. 성분명처방 관련해 약사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외롭지 않으시게 보건복지위에서 저도 열심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액 2억1451만6924원, 올해 사업 계획안에 따른 예산 2억2530만원을 의결했다. 신임 총회의장에는 한동원 회장이, 감사에는 김범석, 전기분 약사가 선임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인, 신상신 성남시장, 이수진 중원구 국회의원, 서은경, 정연화, 서의경 성남시의회의원, 김혜진 중원구보건소장,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 정호영 성남시치과의사회장, 윤해선 성남시한의사회장, 윤정화 마퇴본부 경기지부장, 남궁형욱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차의과대 나영화 학장, 신미경, 최보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성남시장 표창: 강인영, 옥승은, 강성무 약사 ▲경기도지부장 표창: 서지웅, 정영미, 백민옥 약사 ▲성남시약사회장 공로패: 신대식, 권현명, 이소희, 조은희, 임진혁, 이성자, 장윤선, 김지회, 박현주 약사 ▲성남시약사회장 감사패: 권태준(약사공론), 김지은(데일리팜), 김태현(백제약품 분당지점), 김승기(팜페이), 이규태(올댓페이)2025-01-14 21:40:51김지은 -
[서울 양천] 여윤정 신임 회장 추대…분회비 동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장에 여윤정 직전 여약사담당부회장(58, 경성대)가 추대됐다. 총회의장에는 최용석 직전 회장이, 부의장에는 조승찬·이진순 현 부의장이 연임됐다. 양천구약사회는 14일 지구촌교회 드림홀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여 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여 신임 회장은 "여러분께 봉사하게 돼 기쁘면서도 많이 무거운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편한 마음으로 해왔던 약사회의 대표를 맡는다고 하니 설레기도 하지만 마음이 무겁다"면서 "회원과 함께 고민하는 회장, 걱정을 나누는 행복한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부회장과 이사진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감사에는 서강빈·이종숙 감사 연임이 확정됐다. 직전 최용석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6년간 회장직을 맡겨주시고 묵묵히 지지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AI로 무장한 고객들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패러다임을 주시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때인 만큼 지지를 동력으로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약사회 놀이공간인 '동호회 운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한동주 총회의장은 "지난 한 해는 국내외 경기 불안과 약업계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였다. 약사사회도 기약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변화를 수용하며 도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은 특정 누구의 몫이 아닌 모두가 이뤄 나가야 하는 것으로, 신임 집행부가 국민 건강증진과 약사직능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리라 믿는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대신해 신성주 부회장은 "성분명 처방을 비롯해 의약품 품절, 한약사 문제 등을 해결해 약사업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며 "시약사회에서 해온 것처럼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 약사라서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세상, 국민이 건강한 세상을 회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약사회가 지역과 함께 많은 협업을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하다"며 "구민들을 위해 약사회와 함께 화합해 나가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309명 중 참석 121명, 위임 30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주요회무보고 ▲위원회 사업실적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약사회는 올해년도 분회비를 전년도와 동일하게 면허사용갑 기준 43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올해 예산으로는 전년도 이월금 2582만원을 포함해 1억3254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으로 ▲회원 친목도모 및 총화체제 확립 ▲연수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회원 자질 향상 유도 ▲약국 한약 및 한약제제 활성화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약사 이미지 제고 ▲약물 오남용 근절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신성주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성민(경창약국), 송보란(송약국) ▲양천구약사회장 표창장: 정영미(부회장), 김효숙(이사), 김가나(신국경약국) ▲양천구약사회장 감사장: 최우석(동화약품), 이종환(백제약품) ▲기부동호회장 표창패: 이민자(메디칼중앙약국), 박지수(내외약국)2025-01-14 20:45:25강혜경 -
[서울 중구] 변수현 회장 추대...분회비 1만5천원 인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14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열고 변수현(성균관대, 63)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동근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품절약, 한약사 현안 등의 문제가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추진력 있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구약사회도 신임 회장이 선출된다. 새로운 바람이 불어 회원들에게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혜 회장은 “코로나 3년, 나머지 3년 동안 약사회 현안으로 동거동락하며 협력해주고 격려해줌에 감사하다. 한약사, 성분명처방, 약 배달 저지를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지난 6년의 회무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구약사회 70년의 역사에 걸맞게 해묵은 시장질서 교란 문제를 해소하고 성숙한 구약사회가 되길 바란다. 또 AI시대 약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고민하며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변수현 신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 신임 총회의장에는 정영숙 전 감사, 신임 감사는 김인혜 전 회장, 안영습 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대약과 지부 파견 대의원 선정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변 신임 회장은 “김인혜 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가 코로나를 헤쳐 오며 노력해왔다. 전임 회장과 선배들의 지혜를 계승 발전시키겠다. 또 약 배달앱, 난매 문제 등을 해결해나가겠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은 상급회에 전달하고 행동이 필요할 때 행동하겠다. 젊은 약사들을 임원으로 받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충전하며 발전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외빈들도 참석해 총회 개최와 신임 회장 선출을 축하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약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임해준 김인혜 회장에게 감사하다. 6년 동안 헌신하며 감회가 남다를 거 같다”면서 “또 지난 3년 서울시약사회에 보내준 관심에 감사드린다. 각종 설문조사와 문자에 협조해줘서 성분명처방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될 수 있었다. 또 한약사, 비대면진료 현안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권 당선인은 “품절약으로 약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품절약 해소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면서 “새로운 3년은 화합과 단결로 집단지성을 일깨우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성분명처방, 품절약, 한약사 사태의 마침표를 찍겠다. 약사라서 자랑스러운 세상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영덕 중구보건소장와 김길성 중구청장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 317명 중 134명(92명 참석, 위임 42명)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2024년도 결산액 1억1171만140원, 올해 사업 계획에 따른 예산 1억1575만9930원을 의결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홍순필, 강미원 약사 ▲중구약사회 감사장: 이재상(일동제약), 송현욱(동아제약) ▲중구약사회 표창패: 이승현, 정자인, 허완 약사2025-01-14 20:23:43정흥준 -
HLB "FDA, 항암신약 실사 완료…경미한 지적 3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마지막 관문인 제조·품질관리(CMC) 실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MC 실사는 파트너사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초 진행됐다. CMC 실사는 FDA 심사관이 의약품 생산시설을 방문해 생산 시설과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실사는 지난 1차 허가 심사 때 지적 받은 보완사항을 포함해 모든 시설과 공정에 대해 원점부터 재점검하는 수준으로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보세라닙에 대한 CMC 실사는 이미 완료했다. HLB에 따르면 CMC 실사 결과 항서제약은 총 세 가지 경미한 사항에 대해 개선 요청을 받았다. HLB 측은 "항서제약이 이번에 받은 요청 사항은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면서 "해당 사항을 전달받은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도 항서제약이 요청받은 사안은 신약허가에 영향을 끼칠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HLB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FDA 품목허가(NDA)를 신청했으나, 지난해 5월 보안요구서한(CRL)을 수령하면서 미국 진출이 무산됐다. CRL은 지적 사항을 보완해 다시 NDA를 다시 제출하라는 통지서다. 당시 HLB가 꼽은 CRL 수령 원인은 캄렐리주맙 CMC와 바이오리서치 모니터링(BIMO) 실사 관련 문제 두 가지였다. BIMO는 FDA가 신약 승인 과정에서 임상을 진행한 주요 지역(site)를 확인하는 절차다. CRL 수령 직후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항서제약은 FDA 심사 과정에서 CMC 실사에 대한 사소한(minor)한 지적을 받았고 이를 수정 및 보완해 잘 대응했다고 HLB 측에 수차례 피력했다"면서도 "항서제약 측 답변이 FDA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BIMO 실사와 관련해서는 "바이오리서치 임상을 진행한 주요 BIMO 요건에서 여행 제한 문제가 제기됐다"면서 "임상 지역 중 백인 비율이 높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관계로 (FDA 실사팀이) 실사를 갈 수 없다는 걸로 해석된다"고 했다. HLB는 BIMO 실사 통과에 이어 이번 CMC 실사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FDA 허가 절차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LB는 지난해 11월 FDA BIMO 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NAI)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HLB 측은 "CMC 실사가 예정보다 일찍 진행됐고 실사 결과 경미한 3가지 사항 지적만 있었다"면서 "항서제약과 엘레바가 모두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신약허가 기대감이 커졌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HLB 측은 "항서제약이 곧바로 3가지 사항에 대한 보완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FDA 규정에 따라 15일(영업일 기준) 내 FDA에 보완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FDA는 개선사항을 반영해 신약허가 결정기일(PUDFA date)인 3월 20일 내 신약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리보세라닙은 종양 내 신생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 억제제 계열 표적항암제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FDA 문턱을 넘으면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산 항암신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2025-01-14 17:44:57차지현 -
약사회, EDB에 바코드 서비스 장애 재발 방지 대책 촉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최근 발생한 EDB 처방전 바코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피해 약국의 조속한 복구 조치와 사과와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약사회는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는 지난 8일 서비스 장애에 이어 13일에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에서는 현재까지도 완전 복구가 안 된 상태”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에서는 해당업체의 무성의하고 허술한 대응은 물론 사전 안내가 없어 업무 혼란과 피해를 호소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특히 이번 서비스 장애로 관련 약국은 바코드 불통 외에도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단말기 등까지 활용할 수 없어 약국 행정 업무가 대폭 증가되는 한편 약국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EDB 측에 피해 약국에 서비스 장애에 따른 사과와 적절한 피해 보상을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2025-01-14 17:32:40김지은 -
섬벽지 비대면진료+약배송 시범사업, 200곳으로 확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의 섬벽지 비대면 진료·약 배송 사업이 올해 2배로 확대된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섬 100곳에서만 진행했던 서비스는 올해 200곳으로 늘어난다. 기존 100개 섬은 그대로 유지하고, 보건소가 없거나 공중보건의가 없는 섬 100곳을 추가로 확대한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작년 3월 전남 지역 20개 섬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만에 10배가 늘어나는 셈이다. 해수부는 작년 하반기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지역과 예산을 확대한다. 농어촌상생기금이 투입되는데 올해 예산도 늘어난다. 2월 말 예산 확정에 따라 3월부터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작년 기금 출연을 했던 HK이노엔과는 올해도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작년 1298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존 6.5점이었던 수치가 서비스 이후 9.7점으로 상승한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예산이 2월말 경 확정되면 3월부터 지역 확대가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100개 섬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추가되는 100개 섬은 보건소가 없거나 공중보건의가 없는 섬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권역별로 찾아가 사전문진이나 교육 등이 진행된다”고 했다. 의약품 배송은 우체국 택배로 동일하게 진행된다. 나머지 서비스 모델도 작년과 동일하며 적용 섬벽지만 확대된다. 100개 섬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나만의닥터(메라키플레이스)가 협력업체로 참여했는데 올해 추가되는 100곳도 동일 업체가 맡을 예정이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시설 내 시스템을 구축해두고 사전문진을 진행하면, 그 뒤로는 마을대표자 주도 하에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이후에 재진을 받는 경우가 172명이었다. 한 번 방문한 곳들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작년 서비스 제공을 한 경험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올해 늘어나는 예산으로 섬 지역 2배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5-01-14 17:11:40정흥준 -
녹십자 간판품목 탁센 공급가, 3월부터 16% 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녹십자의 간판품목 중 하나인 나프록센 성분 소염진통제 탁센 가격이 3월부터 인상된다. 인상폭은 16% 선으로, 10캡슐 단위만 인상될 예정이다. 30캡슐은 해당사항이 없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탁센 사입가격이 평균 16% 인상된다.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며 "2023년 1월 이후 2년 여 만"이라고 말했다. 탁센 가격인상설은 작년 말부터 약국에서 제기됐던 부분이다. 11월부터 '알루알루 등 가격 인상 이슈로 탁센 사입가격이 16% 인상된다'는 소문이 나오기 시작했고, 약사들 역시 주문량을 조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한동안 품절 상태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탁센 품절이 푸로싹, 이지엔6스트롱, 스피록센 등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의 한 약사는 "가격인상설이 꽤나 구체적이다 보니 10캅셀과 30캅셀을 미리 주문해 놨었다. 한동안 품절 상태가 이어졌었고, 현재도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며 "가격 인상에 따른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2025-01-14 16:08:51강혜경 -
"전문병원, 분야확대-지불보상 체계 개선돼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문병원에 대한 분야 확대와 지불보상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낮은 보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윤성환)가 13일 개최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진료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전문병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에서는 전문병원에 대한 인식과 보상체계 구조, 소비자 신뢰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토론회는 2011년 도입된 전문병원 제도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의료전달체계와 의료패러다임 변화에 있어 국민의 건강권, 환자의 진료권 보장과 전문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윤성환 회장은 "전문병원은 분만, 소아청소년과, 심장, 뇌혈관, 화상, 알코올, 척추관절, 안과, 신경외과 등 10개 진료과목 등 총 19개 과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허리가 되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과제에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전문분야나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이 적극 개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명일 순천향대 교수(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는 2011년 전문병원 인증제도 도입 이후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역량과 전문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전문병원 분야 확대, 지불보상 체계 개선, 평가인증 제도 개선을 통한 인센티브 지급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대한전문병원협회 부회장, 국회보건의료발전연구회 회장)은 "건강보험 환자나 의료급여 환자가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도록 수가 개편이 필요하다"며 "운영하고 있는 병원은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환자 중 50%가 의료급여 환자다. 의료급여 환자는 전문병원과 관련된 인센티브 제도에서 제외돼 있고 응급 당직 시스템과 많은 인력, 비용이 들어도 사명감으로 버텨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급성기 기간 동안 의료급여 환자와 건강보험환자가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유왕 강북연세병원장은 "투입 인력과 병상 등을 감안할 때 현재 보험수가로는 관절 척추 수술의 어려움이 상당하고 비급여를 계속 늘릴 수도 없는 현실"이라며 "생존을 위해 비급여를 찾지 않도록 전반적인 수가와 수술적인 부분에 대한 보상 등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은아 해븐리병원장은 "신경과는 각종 뇌질환, 치매, 파킨슨, 루게릭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커버하는 분야이며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라며 "진료도 중요하지만 관리, 케어 측면에서 삶의 질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전문병원으로 지정돼도 제도적 이점이 너무 미약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박사는 "전문병원 진료 과목과 분야별 기능 등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낮은 보상을 받는 데에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문병원을 육성할 수 있는 정책과 접근성을 높여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의 평가 지표들을 전반적으로 수정해 전문병원들이 고난이도 진료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진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병원지정부장과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전문병원들이 특정질환에 있어 상종에 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지정기준, 분야, 방향성, 보상체계 등에 있어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하겠다", "전문병원에 대한 인식, 보상체계구조, 소비자 신뢰의 측면에서 제도 개선 방향이 논의돼야 한다. 나아가 지나친 지역 편중, 과목별 편차, 진입장벽 등이 함께 포괄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병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전문병원 제도와 관련된 그간의 고민 내용들이 거의 대부분 다 다뤄졌다. 전문병원의 육성을 위해 연구 용역 등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병원의 경우 질병에 대한 과목과 분류 등 혼재된 부분이 많고 수가 문제도 중요한 것 같다. 굉장히 열악한 수준의 보상체계의 개선이 수반돼야 전문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의료개혁 과정에서 2차 병원 육성방안에 담긴 전문병원 중요도를 감안해 정책적으로 명확한 그림을 그려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서미화 의원은 "의료대란 속에서 화상, 수지접합, 분만 등 대형병원의 공백을 메운 전문병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국회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문병원들의 역량 강화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5-01-14 15:00:44강혜경 -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최형진 서울대 교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임성기재단은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임세진 교수와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최형진 교수는 GLP-1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연구 내용은 뇌의 배부름 중추와 인지과학에 대한 기초과학적 발견으로 평가되며,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관련 논문이 게재됐다. 최 교수는 배부름을 인지하는 뇌의 기전과 이를 관장하는 뇌의 중추를 최초로 발견함으로써, 부작용 없는 안전하고 혁신적 비만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젊은연구자상을 받는 임세진 교수는 ‘이식편대숙주병'의 면역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식편대숙주병은 골수이식 과정에서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몸을 공격하면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치명적이다. 임 교수는 동종 이식모델을 활용해 독점적 증식 잠재력을 가진 전사조절인자 TCF1을 발현하는 새로운 CD8 T세포 아집단을 발견했다. TCF1 발현 T세포가 자원 세포로 기능하는 반면 Tim-3 발현 효과 T세포가 GVHD를 유발하는 주된 세포군임을 밝혀냈다.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이원화 교수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SARS-CoV-2에 감염됐을 때 발현되는 TOX 단백질의 새로운 병리학적 역할을 규명했다. 이 연구 내용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이 있는 취약 계층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발되는 심각한 염증 반응과 조직 손상의 기전을 밝혀낸 성과로 평가된다.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올해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중요한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초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된다.2025-01-14 14:45:0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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