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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고혈압치료제 원료 중국 시장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중국 광저우 토선 파마슈티컬(Guangzhou Tosun Pharmaceutical)에 심혈관계 원료의약품(API) '베니디핀 염산염'을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베니디핀은 혈관과 심장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는 칼슘 이온의 이동 통로를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 약물이다. 주로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회사는 토선과 중국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일동제약은 중국 의약품 관리 당국으로부터 베니디핀에 대한 원료의약품 등록 및 허가를 취득했다. 토선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의약품 원료 및 중간체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제약회사다. 자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150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500여 개의 폭넓은 거래선과 탄탄한 유통망 등을 갖추고 있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토선에 베니디핀 염산염을 공급하고 토선은 중국 내 의약품 시장 및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API 유통 및 판매, 현지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동제약의 베니디핀 API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합성·제조하고 있으며 일본 등의 국가로 수출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사업 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국 시장 개척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2023-08-22 10:09:43이석준 -
연성정밀화학, 'YS생명과학'으로 새 출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성정밀화학은 2023년 8월 1일부로 관계사인 와이에스생명과학을 흡수 합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합병회사 연성정밀화학은 ‘YS생명과학’이라는 상호로 계속 존속되고, 피합병회사인 와이에스생명과학은 소멸한다. 2013년에 설립된 피합병회사 와이에스생명과학은 연성정밀화학 원료의약품을 국내외에 판매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완제의약품 생산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원료의약품 판매뿐 아니라 완제의약품 생산사업에 뛰어들었다. 합병회사 YS생명과학은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원료의약품 생산 외 혁신적인 완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으로 국내 외 제약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23년 7월 준공된 이천 완제공장은 2024년초 GMP승인을, 연구소는 2026년에 확장이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준비하여 2030년 API 1,500억, 완제 의약품 1,500억 연간 총 3,000억 달성을 목표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2023-08-22 09:54:09김진구 -
동구바이오제약,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사업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필리핀 헬스케어 그룹 에디제이션(Adization Inc.)과 필리핀 피부과 병원 프랜차이즈 사업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디제이션은 필리핀 헬스케어 그룹으로 소싱 수출, 의료기술 교육 플랫폼, 수입 인허가, 현지 병& 8729;의원 유통 등의 사업으로 펼친다. 의료기기와 의료용 소모품, 화장품을 필리핀 병& 8729;의원에 공급한다. 한국 협력 병원들과 현지에서 의료기술 교육을, 필리핀 의료 학회 대상으로 학회 컨벤션, 학술대회 등을 매년 진행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MOU 체결로 한국 피부과 처방 1위 제약사의 브랜드를 걸고 필리핀 현지에 피부과 병원을 개설한다. 고품질의 K-의약품과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셀블룸을 필리핀 헬스케어 시장에 소개하는 유통 채널도 확보한다. 회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 2월에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엘브이엠씨홀딩스와 동남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라오스 의약품 생산기지 구축 등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회사는 점-선-면-입체 전략 측면에서 동남 아시아 헬스케어 사업의 발판인 라오스 거점 구축을 시작으로 필리핀에 제 2의 거점을 확보하며 또 다른 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점을 만들고 이를 연결해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토탈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08-22 08:22:54이석준 -
원샷 유전자 치료제 '럭스터나' 이번엔 합의점 찾을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원샷 망막질환 치료제 '럭스터나'의 보험급여 논의에 진전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취재 결과, 최근 한국노바티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청한 유전성망막질환(IRD, Inherited Retinal Dystrophy) 치료제 럭스터나의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했다. 이 약은 지난 2021년 9월 급여 신청을 제출했지만 그간 별다른 등재 절차의 진전이 없었다가 지난 3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됐지만 급여 기준 설정에 실패했다. 럭스터나의 평가 과정에서는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조건(환급률 등)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바티스가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정부와 제약사 모두 럭스터나 등재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재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럭스터나는 IRD 발생 원인 중 하나인 결핍, 결함이 있는 RPE65 유전자를 단 1회 투여만으로 정상 유전자로 대체해 기능을 회복시킨다.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셈이다. 이 약은 미국 FDA가 2014년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2016년 희귀의약품(Orphan Drug), 2017년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하며 2017년 신속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의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확인된 유전성 망막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치료 1년 시점에 럭스터나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시기능(Functional Vision)이 치료를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일상적인 보행 환경을 재현해 다양한 조도에서 여러 가지 높이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다중 휘도 운동성 검사(MLMT, Multi-Luminance Mobility Test)'의 평균 점수를 1차 평가변수로 치료 1년 시점에 평가한 결과, 럭스터나 치료군의 점수 변화는 1.8점으로, 대조군의 점수 변화인 0.2점보다 1.6점 높았다.2023-08-22 06:24:13어윤호 -
수백억 M&A 거뜬...제약바이오, 새 먹거리 투자 활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해 활발한 타법인 투자활동을 펼쳤다.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수백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사례도 속속 등장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조합에 거액을 투입하는 투자활동도 활발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CMG제약, 경보제약, 광동제약,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안국약품, 알리코제약, 에스텍파마, 유한양행, 지씨셀, 진양제약, 파마리서치, 한독, 화일약품, 휴메딕스, 휴온스 등이 타 법인 신규투자를 단행했다. 유한양행은 2개 법인에 총 320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상반기에 300억원을 들여 다중표적항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를 인수했다. 유한양행은 구주와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프로젠의 지분 38.9%를 보유하는 최대주주가 된다. 프로젠의 최대주주 에스엘바이젠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인수하고 나머지는 프로젠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프로젠은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유전공학을 이용한 신약 연구 및 개발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다. 앞서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지난해 9월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유한양행과 프로젠은 다중 타깃 항체치료제 등 차세대 혁신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에도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 개발기업 에이투젠을 인수했다. 유한양행은 작년 9월 105억원을 투입해 에이투젠을 인수했다. 에이투젠의 최대주주 토니모리가 보유한 주식 33만800주(지분율 52.15%)와 벤처캐피탈이 보유한 주식을 사들이며 에이투젠의 지분 59.9%를 확보했다. 에이투젠은 독자적인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대사성질환, 면역질환, 근육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정 기능성을 가지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에이투젠 인수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메리츠-수성 글로벌바이오 제1호에 20억원의 신규 투자도 단행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상반기에 씨티씨바이오 지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월 136억원을 들여 씨티싸바이오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파마리서치는 최근까지 자회사 플루토와 함께 씨티바이오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며 지분 15.19%를 확보한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파마리서치가 플루토와 씨티씨바이오 지분 매입에 투자한 자금은 총 364억원에 달했다. 플루토는 전홍열 전 씨티씨바이오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개량신약, 반려동물의약품, 개발·인허가 컨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8월 100억원을 들여 플루토의 지분 70.0%를 확보했다. 플루토는 씨티씨바이오 지분 취득에 22억원을 투입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5월 비상장 바이오비료 업체 도프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3.7%를 취득했다. 대웅제약은 총 4개 기업에 6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전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비탈리바이오에 54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비탈리바이오는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 바이오의 자회사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비탈리바이오에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는 선급금 11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4억 7700만 달러다 대웅제약은 지난 1월 미국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사 알로플렉스에 8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대웅제약의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도 알로플렉스에 8억원을 투자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에 바이옴에이츠와 나위에 총 3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대원제약은 상반기에 3개 기업을 대상으로 90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1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와 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대원제약은 마스트파트너스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에 70억원을 투입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3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에 50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핏펫은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동화약품은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동물의약품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화일약품은 지난 1월 바이오기업 팬젠에 71억원을 들여 지분 6.06%를 취득했다. 광동제약은 총 3개 기업에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CMG제약, 경보제약,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대웅, 동구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에스텍파마, 지씨셀, 한독, 휴메딕스, 휴온스 등도 상반기에 바이오벤처나 투자기관 등에 수십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2023-08-22 06:20:15천승현 -
또 기술수출...SK바팜 '세노바메이트' 얼마나 벌었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팜의 뇌전증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또 다시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중동제약사에 기술이전되면서 300억원 규모의 기술료를 받는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4년 동안 4000억원 이상의 기술료를 확보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을 포함하면 8000억원 가량의 수익을 거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최근 중동 지역 제약사 히크마(Hikma MENA FZE)와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히크마가 세노바메이트를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포괄하는 시장인 MENA 지역에서 상업화를 담당하는 내용이다. SK바이오팜은 이 기술수출로 계약금 300만 달러를 받는다. 세노바미에트는 SK바이오팜이 미국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판매 중인 뇌전증 신약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초기 개발부터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했다. 부분발작 증상을 보이는 성인 뇌전증 환자에게 처방된다. 뇌전증의 원인이 되는 흥분성 신호와 억제성 신호전달과 관련된 2가지 타깃을 동시에 조절함으로써 발작증상을 완화하는 작용기전이다. SK바이오팜은 히크마과 세노바메이트 지역 총괄 계약 외에도 상호간 동반자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 SK바이오팜이 향후 MENA 지역에 출시하는 제품에 대해 히크마에 우선 협상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SK바이오팜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세노바메이트 계약금 외 2000만 미국 달러의 선수금도 수령한다. MENA와의 계약으로 2300만 달러(약 300억원)를 지급받는 셈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4년 동안 기술료로 4000억원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2월 스위스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peutics)와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규모는 5억3000만 달러다. 이때 SK바이오팜은 반환의무가 없는 선 계약금 1억 달러를 받았다. 2020년 10월에는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엑스코프리의 일본 내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50억엔을 수령했다. 2021년 11월 SK바이오팜은 중국 관계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에 세노바메이트을 포함한 중추신경계(CNS) 신약 6종을 기술이전 했다. SK바이오팜은 선계약금 2000만달러를 지급받았다. SK바이오팜은 기술수출을 통해 이그니스의 우선주 1억5000만주(보통주 포함 지분율 44.9%)를 취득했다. 2021년 12월엔 엔도그룹과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상업화를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2000만 달러를 받았다. 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의 자회사이자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가 맡는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7월 SK바이오팜은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선 계약금 1500만 달러와 개발과 허가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4700만달러다. 유로파마는 세노바메이트를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17개국에 판매한다. 세노바메이트는 기술수출 계약금 이외에도 해외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도 발생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유럽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로부터 총 1억2322만 달러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했다. 안젤리니파마(옛 아벨테라퓨틱스)가 작년 3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추가 마일스톤이 유입됐다.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의 기술이전 계약금과 추가 마일스톤으로 유입된 현금은 총 3억122만 달러와 50억엔이다. 세노바메이트의 기술료로 약 45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계산된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누적 매출 3774억원을 올렸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19년 11월 세노바메이트를 '엑스코프리‘라는 제품명으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고 2020년 5월부터 현지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2020년 2분기 첫 매출 21억원을 발생한 이후 매 분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539억원, 634억원의 매출을 발생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세노바메이트가 기술료와 미국 판매로 올린 매출은 8000억원에 달했다.2023-08-22 06:19:59천승현 -
한미약품, 신임 R&D 센터장에 최인영 바이오총괄 임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내달 1일자로 연구개발(R&D) 센터장에 최인영 상무(52)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 상무는 연세대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 상무는 한미약품 바이오신약의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했다. 한미약품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등 분야에서도 고도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 센터장은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25년간 R&D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연구원들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하고 조직 내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미약품은 "신임 최인영 센터장은 주력 파이프라인인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및 약물 지속형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새로운 모달리티인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mRNA 기반 항암백신, 표적 단백질 분해 약물 등으로 한미의 R&D 역량과 잠재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2023-08-21 16:34:23천승현 -
하나제약, 먼디파마와 574억 규모 위탁생산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은 먼디파마와 574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7.21%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31일까지다. 공급 지역은 일본이며 발주처 요청 수량에 맞춰서 공급한다.2023-08-21 15:20:42이석준 -
SK그룹 CMO사업, 2분기 연속 적자...'일회성 비용 발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그룹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올해 들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도 한 풀 꺾였다. 생산 설비 증설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고객사 요청으로 생산 일정이 연기됐다. 21일 SK에 따르면 SK팜테코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 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상반기 누적 적자 규모는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2140억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110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줄었다. 2020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SK팜테코는 SK그룹의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총괄하는 법인이다. SK팜테코는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AMPAC), 이포스케시 등 4개 법인을 통합 운영한다. 미국, 유럽 등 현지에 생산기지를 직접 구축해 CMO 사업을 전개하는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SK팜테코는 2021년 1분기 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7분기 연속 흑자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수익성이 악화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 비용 발생 및 고객사 요청에 따른 신규 제품 생산일정 연기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버지니아 생산설비 증설 관련 비용이 2분기에 반영됐다. SK팜테코는 작년 4분기 2490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세웠지만 올해 들어 주춤했다. SK팜테코는 지난해 매출 9070억원을 기록했다. SK팜테코는 한국(SK바이오텍), 유럽(SK바이오텍아일랜드), 미국(앰팩), 이포스케시(유럽) 등 4곳의 생산기지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운영되는 구조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에 생산기지를 확보한 상태다. 국내 생산기지를 담당하는 SK바이오텍은 2015년 4월 SK바이오팜의 원료의약품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2016년 SK가 SK바이오텍을 100%로 자회사로 편입했다. SK는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2016년 3월 400억원, 2017년 11월 1725억원을 투자했다. SK바이오텍은 자체기술로 신약 원료의약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SK바이오텍아일랜드는 지난 2017년 6월 SK바이오텍이 1700억원에 인수한 BMS아일랜드 공장이 전신이다. SK는 2019년 미국 바이오제약 CDMO인 앰팩의 지분 100%를 사들이며 미국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앰팩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버지니아주 등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이다.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아일랜드, 앰팩 등 3개 법인은 합성의약품을 생산한다. SK팜테코는 2021년 3월 프랑스 유전자·세포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업체 이포스케시를 인수하면서 바이오의약품에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SK팜테코는 지난해 65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SK는 2025년까지 글로벌 톱5 CMO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SK팜테코는 지난해 CBM에 3억5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CBM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Plasmid) DNA 디자인·생산부터 바이러스 벡터 생산, 세포주 생산, 세포 처리, 분석 시험 및 최종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핵심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스미드는 유전자 치료제의 원료물질로 이용되며 mRNA의 주원료로 사용되며 최근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CBM은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까지 70만㎡ 규모의 세계 최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설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SK팜테코 측은 “하반기 이월 제품 매출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SK팜테코는 ADC, 올리고핵산 등 고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할 계획이다. 링커 및 페이로드 제조기술 바탕으로 항체 생산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십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한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을 활용한 올리고핵산 제조 연구개발과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2023-08-21 12:04:58천승현 -
뉴로핏,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 참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Asian-Oceanian Congress of Neuroradiology 2023, 이하 AOCNR 2023)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주력 제품인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와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Neurophet SCALE PET)’을 선보였다. 지난 4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AI 기술로 분석해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분석하는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기반으로 5분 만에 뇌 영상 분할과 분석이 가능하다. 분석 실패율은 0%로 모든 인종,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뇌 영상 분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인증을 획득한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피질 침착을 정량적 수치로 제공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기술도 소개했다. 최근 등장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다. 치매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부작용인 ‘ARIA(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뉴로핏은 뇌 MRI 영상 중 T2-FLAIR 영상에서 발견되는 ARIA-E(부종)와 GRE 또는 SWI 영상에서 발견되는 ARIA-H(미세출혈)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투여하는 과정에서 ARIA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인데 뉴로핏의 뇌 영상 기술을 활용하면 ARIA 부작용에 대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이번 ‘AOCNR 2023’에서 해외 의료진 및 신경 영상 업계 종사자들에게 독보적인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적극적으로 알렸고 뉴로핏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찬사를 받았다”며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23-08-21 11:20:0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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