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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랑스', 중국 도우인 기미크림 TOP10 진입좌측부터 중국 라이멍터 수출입 유한회사 CEO 류멍, 마케팅 총괄 CMO 진나,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나원균 실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안티에이징 브랜드 ‘동성 랑스’ 크림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도우인(틱톡) 에서 기미크림 카테고리 8주 연속 TOP10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동성 랑스는 지난 5월 공급계약을 체결한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알리바바 티몰, 도우인, 진둥닷컴, 핀둬둬 등 유명 현지 플랫폼에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랑스 미백 크림은 위생 허가 연장에 성공, 더불어 랑스 브랜드 신제품 라인인 오크라 라인 3종(크림, 미스트, 폼클렌저)도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이번에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동성 랑스 오크라 크림’은 주름 기능성 화장품으로 기존 미백라인 ‘동성 랑스’의 인기와 더불어 새로운 인기제픔으로 떠오르길 기대 받고 있다.주원료인 오크라 열매의 추출물은 섬유질과 비타민C, 칼슘 등이 풍부하며 식물성 뮤신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콜라겐 합성과 탄력 섬유 생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최근, 중국 약품 검독관리국(NMPA)의 규정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위생 허가 취득이 이전보다 많이 어려워진 상황이다.동성제약의 랑스 브랜드는 까다로운 특수화장품 허가 연장과 신규 제품까지 허가를 모두 획득해 랑스 브랜드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동성제약의 특허 원료인 실크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활용한 랑스 블랙 세럼 및 블랙 미스트 신제품도 내년 초 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랑스크림은 코로나19 이전, 단일 크림제품으로 중 국판매 100만개 이상을 기록한 히트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오크라 주름 기능성 제품 라인은 이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확장시킨 라인으로 매출 향상을 견인할 것”이라며 “추후 중국 오프라인 약국채널에 입점해 대한민국 제약회사가 만든 대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로서의 중국 내 브랜드 포지셔닝을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넓혀 나가고 있어 해외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일본, 중동 진출 계획도 있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023-12-05 10:15:19노병철 -
안국문화재단, 김수진 작가 특별전시회 진행김수진 작가의 작품 '피어나는 나무'.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AG갤러리에서 이달 27일까지 김수진 작가의 ‘변화의 기로에서 피어나는, 언제나’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젝트는 매년 신진작가 공모와 더불어 선정된 작가들에게 다양한 지원 기회를 확대, ‘작가가 묻다’라는 독특한 방식의 ‘1:1 작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릴레이 전시회다.프로젝트의 주제인 ‘주전자강성’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면 강한 성장을 이룬다는 신념을 의미하는 말로, 신진작가들이 수동적인 지원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요구에 의한 컨설팅을 마련하는 구조다.‘작가가 묻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자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자발적인 작가의 요청과 노력을 자극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이며, 이것이 진정 작가 지원의 근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것이다.총 3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연속 전시의 세 번째 작가로 김수진 작가의 ‘변화의 기로에서 피어나는, 언제나’ 전(展)이 개최된다.작가는 전시 준비과정에서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엄마로서 힘들지만, 추운 겨울을 뚫고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 앞에 서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어 보고자,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야 하는 현재 앞에서 망설임보다는 두근거림의 희망을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2023-12-05 09:14:46노병철 -
유유제약, 바로팜과 맞손…e커머스 사업 본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약국경영 토탈 솔루션 플랫폼인 바로팜과 협업을 통해 전국 1만8000여 약국에 자사 주요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는 e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한다.유유제약은 피지오머,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비나폴로 등 일반의약품 23종과 눈앤굿, 인사메디, 장안에화제 등 건강기능식품 14종을 공급한다. 바로팜은 플랫폼內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하고 전국 1만 8천여 회원 약국에 유유제약 제품을 총괄 판매한다.바로팜은 약사가 만든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이 시작이다. 품절의약품 재입고 알림, 약가인하 자동보상 등 약국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런칭 2년여만에 전국 약국 75%에 해당되는 1만8000여 회원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프리미엄 브랜드관 등 20여개 제약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회원 약국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주문액, 거래건수 등이 1000% 이상 성장했다.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회사는 올 하반기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에 주력하는 e커머스본부를 신설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진입해 유유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12-05 09:00:04이석준 -
명인 다문화장학재단 65명 장학금 전달…첫 수여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행명)이 12월 1일 명인제약 사옥 대강당에서 설립 이후 첫 번째 '2023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현금 100억원과 명인제약 주식 250억원 등 총 350억원을 출연해 지난 6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제약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온 명인제약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 일환이다. 이번 2023년도 2학기 장학생은 서울시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재단은 총 65명의 장학생에게 1억원 장학금(중학생 30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35명/각 200만원)을 전달했다.이행명 이사장은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니, 희망을 갖고 묵묵히 노력하며 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껏 좋은 약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듯이, 앞으로도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조금이나마 살기 좋은 세상, 더 나아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 등 긍정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2024년부터 학기당 2~3억, 연간 총 5억원 규모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한다는 계획이다.2023-12-05 08:48:17이석준 -
쎌바이오텍, 한국산 유산균 'CBT-LR6 Feminine' 개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민국 마이크로바이옴 선도기업 쎌바이오텍이 건강한 한국인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한국산 유산균 ‘CBT-LR6 Feminine(KCTC 15498BP)’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균주에 대한 질 건강 개선 연구결과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세계적으로 인정받는 SCI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IF: 6.064)’에 게재됐다.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팀과 공동 연구 개발한 CBT-LR6Feminine은 건강한 여성의 질 내 우점종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계열의 한국산 유산균이다. 건강한 한국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선별한, 안전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질 유래 유산균이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신규 균주의 ▲뛰어난 자궁경부 정착 ▲탁월한 유기산 생성 ▲항균 물질인 과산화수소 생성 등의 기능성을 확인했다.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인 ‘칸디다알비칸스(C. albicans)’, ‘가드네렐라버지날리스(G. vaginalis), 요도에서 감염을 일으키는 대장균(E. coli)과 같은 유해균의 성장을 저해하고, 이들의 질 내 감염을 예방하는 기능성도 확인했다.앞선 연구를 바탕으로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는 추가적인 동물실험을 통해 새로운 균주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장과 질의 마이크로바이옴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결과를 확인했다.회음부를 거쳐 자궁경부에 정착한 CBT-LR6Feminine는 질 내 환경을 산성화시켜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질 내부를 보호했다.SCI급 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된 건강한 한국인 질 유래 한국산 유산균 'CBT-LR6 Feminine' 관련 연구결과 내용. 쎌바이오텍은 해당 연구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며,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쎌바이오텍은 새로운 균주에 대한 ‘전체 염기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을 마쳤으며, 국내에서 의무사항이 아닌 ▲항생제 내성 검사 ▲독성 인자 검사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안전함을 입증했다.또 원균주의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미생물자원센터(KCTC)에 특허 기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질건강 유산균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정유숙 박사는 “지난 28년간 한국산 유산균을 발굴/보존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질 유래 유산균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특히, 혐기성 조건의 질 내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CBT-LR6Feminine의 강력한 생존력은 향신료에도 죽지 않는 한국산 유산균의 고유 특성이 뒷받침됐다”고 밝혔다.2023-12-05 08:39:46노병철 -
글로벌제약 M&A 풍성…화이자·머크·애브비 빅딜 성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올 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간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진행됐다. 올해 체결된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 초대형 M&A는 총 3건으로 화이자의 시젠 인수, 머크의 프로메테우스 인수, 애브비의 이뮤노젠 인수가 성사됐다. 일라이 릴리는 5개 회사를 인수하며 최다 M&A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머크, 애브비, 릴리, 아스텔라스,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M&A를 통해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M&A는 화이자의 미국 시젠(Seagen) 인수다. 화이자는 지난 3월 13일 ADC 전문 기업인 시젠을 430억 달러(약 56조원)에 인수했다. 시젠은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 파드셉(엔포투맙 베도틴), 투키사(투카티닙) 등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를 개발한 회사다.이어 머크는 지난 4월 17일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를 108억 달러(약 14조원)에 인수했다. 머크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등 신경질환 영역에서 파이프라인 강화를 추진한다.계약 규모 3위를 차지한 애브비 역시 ADC 후보물질을 눈여겨 봤다. 애브비는 지난달 미국 생명공학회사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 달러(약 13조원)에 인수했다. 애브비는 이뮤노젠의 백금 저항성 난소암 치료 ADC 항암제인 엘라히어(미르베툭시맙 소신탄신)를 높게 평가했다.릴리 5개 회사 인수하며 최다 M&A 건수 달성올해 M&A 최다 건수는 일라이 릴리가 달성했다 릴리는 기존 강점을 보이는 비만·당뇨병 치료제 영역 뿐만 아니라 항암제 개발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성공했다.시작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다이스 테라퓨틱스(DICE Therapeutics) 인수다. 릴리는 지난 6월 다이스 측이 발행한 보통주 전체를 대상으로 주당 48달러, 총 24억 달러(약 3조1665억원)를 사들였다. 다이스는 경구용 인터루킨(IL)-17 억제제를 개발 중이다. IL-17 억제제후보물질 DC-806은 건선 치료에서 임상2상에 진입했다.릴리는 같은 달 4억 달러(약 5200억원)에 시질론 테라퓨틱스(Sigilon Therapeutics) 인수에도 성공했다. 시질론은 애피브로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로 경구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시질론은 자체 개발한 'SLTx' 플랫폼을 통해 만성질환 치료 영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지난 7월 릴리는 비만 치료제 개발 기업 베르사니스(Versanis)도 인수하며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총 19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다. M&A 계약을 통해 확보한 비마그루맙은 두 가지 유형의 단백질 조절제를 통해 세포 신호를 차단하도록 설계된 비만치료 신약후보물질이다. 릴리는 비마그루맙을 확보하며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 이후 후속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릴리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성공했다. 지난 10월 릴리는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 Radioligant Therapy) 개발 업체인 포인트 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14억 달러(약 1조 8300억원)에 인수했다. 포인트 바이오파마는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PNT2002과 신경 내분비 종양 치료제 후보물질 PNT2003를 개발 중이다.또 릴리는 지난 10월 프랑스 생명공학기업 맵링크 바이오사이언스(Mablink Bioscience) 인수에 성공했다. 인수금액은 비공개다. 맵링크는 페이로드 소수성 마스킹 링커 기술 PSARlink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ADC를 개발하고 있다.2023-12-05 06:20:54손형민 -
신구 약물 동반 약진...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 요동[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에서 1000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 중인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뉴라스타가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여유있는 선두를 질주했다. 20년 전 데뷔한 그라신은 보령을 판매 파트너로 발탁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이 내놓은 신약 롤론티스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에서 복병으로 떠올랐다.5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에서 쿄와기린의 뉴라스타가 가장 많은 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지만 지난해 1분기 시장 선두에 올라선 이후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약물이다. 호중구는 백혈구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호중구감소증치료제는 국내에서 약 1000억원 가량의 시장을 형성한다.지난 2012년 국내 허가를 받은 '페그필그라스팀' 성분의 뉴라스타는 2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분류된다. 뉴라스타는 보령이 판매를 담당한 이후 매출이 급증했다. 보령은 지난해 3월 쿄와기린과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뉴라스타와 그라신의 판매에 나섰다. 뉴라스타는 2021년 4분기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보령이 판매를 담당한 이후 작년 3분기에 88억원으로 3분기만에 59.0%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성장세는 주춤한 양상이다. 보령이 판매를 담당한 그라신의 선전도 돋보였다. 그라신의 3분기 매출은 61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다. 그라신은 지난 2002년 국내 허가받은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지난해 보령이 판매 파트너로 가세하면서 매출 규모가 반등했고 성장세를 나타냈고 작년 4분기부터 뉴라펙을 제치고 시장 2위 자리를 꿰찼다.녹십자의 뉴라펙은 지난 3분기 매출이 51억원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하며 점유율 3위에 자리했다.뉴라펙은 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바이오항암제다. 뉴라펙은 2018년 10월 보령과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라펙의 매출은 2018년 4분기 11억원에서 2021년 4분기 63억원으로 6배 가량 확대되며 시장 선두에 올랐다. 항암제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는 보령의 영업력 효과를 톡톡히 봤다.하지만 보령이 지난해부터 뉴라펙 대신 뉴라스타 판매에 나서면서 뉴라펙의 상승세는 주춤했다. 뉴라펙은 제일약품이 지난해부터 판매한다. 뉴라펙의 매출은 2021년 4분기 63억원에서 올해 1분기 49억원으로 6분기만에 22.7%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2분기부터 반등세를 나타냈다. 뉴라펙의 3분기 매출은 1분기와 비교하면 4.1% 증가했다.한미약품의 자체개발 신약 롤론티스의 초반 약진이 두드러졌다. 롤론티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2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늘었다.롤론티스는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을 적용 받는 암환자에게 호중구감소증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된다. 과립구(granulocyte)를 자극해 호중구 수를 증가시키는 'G-CSF'(과립구집락자극인자) 계열로 암젠의 블록버스터 약물 뉴라스타와 유사한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국내에서는 2021년 3월 33번째 국산 신약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2021년 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등재되면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롤론티스는 지난해 1분기 첫 매출이 발생한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3분기만에 77억원을 기록하며 발매 이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롤론티스는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 중이다. 롤론티스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국내개발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스펙트럼에 롤론티스를 기술이전했고 2021년 9월 FDA로부터 롤베돈이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받았다. 롤베돈은 당초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된 이후 FDA 허가를 받았고 스펙트럼은 지난 4월 중추신경계·통증·염증 전문 제약사 어썰티오홀딩스에 인수됐다. 롤베돈은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560만 달러(약 200억원)와 2100만 달러(약 28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동아에스티의 듀라스틴은 3분기 매출이 7억원으로 동기대비 50% 이상 늘었지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했다. 듀라스틴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해 지난 2014년 허가받은 제품이다. 동아에스티는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정부 지원을 받아 2007년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이후 임상시험을 통해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환자의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에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2023-12-05 06:19:55천승현 -
주가 부진 대한약품…3대주주 38억원 규모 줄매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약품 3대주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 미만 주주가 됐다. 올 2월부터 지분을 줄매도했다. 투자목적도 일반투자서 단순투자로 변경했다.대한약품의 지지부진한 주가와 연동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줄매도로 3세 이승영 대한약품 단독대표는 3대주주로 올라섰다.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2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수십차례 장내매도를 통해 38억원 규모를 처분했다. 해당 기간 장내매수는 1억40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한약품 지분율은 7.17%(43만319주)서 4.97%(29만8184주)로 변경됐다. 이에 6.31%를 쥔 이승영(50) 단독대표는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 대표는 22.55% 최대주주 이윤우(79) 회장 장남이다.3대주주의 줄매도는 대한약품 주가 흐름과 연관있다는 분석이다.대한약품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종가 기준 52주 최고는 지난해 12월 15일 3만1300원, 최저는 올 7월 26일 2만6050원이다. 12월 4일 종가는 2만7600원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처분단가는 2만6450원부터 2만9406원 사이다. 현 주가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고점에 엑시트를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알짜 회사지만 저평가 왜대한약품은 업계에서 알짜 회사로 꼽힌다. 올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467억원, 28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9.09%다. 업계 최상위 수치다. 올 2분기부터는 무차입 경영도 펼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이자비용 부담도 없앴다.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약품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절대 저평가 수준이다. 현재 주가는 과거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보다 낮다"고 평가했다.다만 안정적이지만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내수 및 수액 의존도가 높다는 점 ▲투자활동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꼽는다. 실제 대한약품은 수년간 자금조달이나 타법인 투자가 없다. 3분기 누계 기준 전체 매출의 98.57%가 내수다. 내수도 수액제품(76.62%)에 의존하는 구조다.이는 주식 시장으로도 연결돼 ▲실적에 비해 낮은 시가총액(12월 4일 종가 기준 1656억원) ▲거래량 부족 등으로 이어진다는 진단이 나온다.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한약품 보유목적도 일반투자서 단순투자로 변경됐다. 올 1월말 단순투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 지 10개월여만이다.일반투자와 단순투자는 모두 경영권 영향 목적은 없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일반투자의 경우 단순투자보다 적극적인 주주활동(임원보수, 배당 등)을 하는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는다.단순투자는 주식 등의 수와 관계없이 법률에 따라 보장되는 권리(의결권, 신주인수권, 이익배당청구권 등)만을 행사하기 위한 경우다. 일반투자는 임원보수, 배당 관련 주주 제안 등 적극적인 유형의 주주 활동을 뜻한다. 배당 증액이나 보편적 지배구조 개선 정관 변경 등을 요구하며 주주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2023-12-05 06:00:12이석준 -
대화제약, ESG경영 모범기업 도약...동반성장 최우선횡성 스마트공장 업그레이드...필러·치매약 등 중국 허가 임박노병태 대화제약 회장. 노 회장은 최근 5년 간 ESG경영 도입·실천을 위해 윤리·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화 달성에 진력해 왔다. 아울러 개량신약 해외 수출과 스마트공장 구축,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업다각화 로드맵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화제약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을 적극 도입·운용하며 동반성장·사회적 기업으로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대화제약은 2019년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고, 올해 12월 안에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인증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더해 조만간 한국인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ESG 시범사업에 참여해 기업의 시스템을 국제표준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노병태 대회제약 회장은 "ISO 37001, 37301, 14001, 45001 도입을 통해 ESG 경영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법의 테두리에서 윤리경영을 하고, 수익에 반대되더라도 공익을 우선하는 회사, 리스크 통제를 통한 사전 위험 감지,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투명하고 복원력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대화제약은 표면적인 ISO 인증획득에 머물지 않고, 임직원이 이를 완전 체득화하며 실무에 적극 반영하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노병태 회장은 "ISO를 도입하고 사내 조직문화로 정착하기로 방향이 정해졌다면 모든 임직원이 ISO와 업무 간 연계를 할 수 있도록 관련된 교육지원, 정기적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한 관련 쟁점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임직원의 성과평가 시에도 ISO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화제약은 최근 2030 미래비전 선포를 통해 자연친화·진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간, 환경, 기술에 대한 변화를 선도하는 ESG 모범 제약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과 실천을 천명한 바 있다.다음은 노병태 대화제약 회장과의 일문일답.-대화제약의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의 인증·획득 현황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2019년 7월 ISO 37001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3년 뒤인 2022년 ISO 37001&37301 통합인증을 받았습니다. 한편 2022년 12월경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고, 2023년 현재 ISO 14001&45001 통합인증 획득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달 12월 중 통합인증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ISO37001 등 각 시스템 인증·획득에 적극 나선 이유가 궁금합니다.=ISO 인증은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제3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각각의 인증 취득의 목적에 대해서 일일이 얘기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다만 ISO 시스템 도입이 기존 회사와 완전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 부분이 기존에 회사가 해왔던 업무들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산재돼 있는 업무들을 체계화해서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ISO 방향이라는 것이죠. ISO 기본시스템인 PDCA 싸이클은 이미 회사가 과거부터 실행해왔던 것입니다.-각 시스템 인증·획득에 따른 인적구성과 노력 그리고 애로사항이 있었다면요?=위에서 제가 이미 회사가 실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ISO 인증 목적에 따라 관련 양식, 입증자료를 만드는데 주관부서에서 많이 고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주관부서는 물론 참여부서 들도 기존 업무량에 새로운 업무 추가로 인하여 정착하는데 아직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ISO 인증 취득 및 유지를 위해 선택적으로, 형식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과 ISO 시스템간의 연결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각 시스템 인증·획득으로 말미암아 대화제약은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었나요?= ISO37001, 37301, 14001, 45001 도입을 통해 ESG 경영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법의 테두리에서 윤리경영을 하고, 수익에 반대되더라도 공익을 우선하는 회사, 리스크 통제를 통한 사전 위험 감지,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투명하고 복원력 강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ISO 인증·획득은 결국, 경영의 질적 성장과 직원과 기업의 동반성장에 있습니다. ISO라는 제도적인 하드웨어 구축 외 소프트웨어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회장님만의 복안이 있다면요?=방향이 정해지면 승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ISO를 도입하고 사내 조직문화로 정착하기로 방향이 정해졌다면 모든 임직원이 ISO와 업무 간 연계를 할 수 있도록 관련된 교육지원, 정기적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한 관련 쟁점 검토를 하고 있으며 향후 임직원의 성과평가시 ISO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조만간 한국인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ES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아는데,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말씀드렸다시피 ISO37001. 37301을 통한 지배구조(Governance), ISO45001을 통한 사회적 기업(Social), ISO14001을 통한 환경(Environment)를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한국컴플라인언스인증원에서 ESG 도입을 제안했고 회사는 조금 서두른 감이 있지만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고 ESG를 도입하는 것은 회사의 자원, 인력을 고려했을 때 계속해서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고, 현재 대화제약의 단계가 다소 부족하지만 인증을 통해 내부 이슈사항, 현재 대화제약의 수준을 점검하고 매년 ESG 기준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ESG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장님의 미래 비전은 무엇입니까?=회사가 ESG를 도입하는 목적에 있어서 최근 사회적으로 ESG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인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류건강의 미래를 밝혀줄 생명존중의 철학과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친화적 기업, 제약기술을 선도하는 진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간, 환경, 기술에 대한 변화를 선도하고 특히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도전하는 대화제약의 창업정신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ESG는 필수적 요소라 판단했고, ESG를 통해 대화제약의 비전 2030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약기업(Dispense in Handy)를 실현하고자 합니다.-대화제약 미래비전을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요?=대화제약은 IFRS 연결기준 2020·2021·2022년 매출 1093억·1172억·131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단기 1500억원 및 중장기 2000억원 돌파를 위한 신약·개량신약 등 개발 계획과 제품 라인업 확장 및 영업마케팅 청사진도 완료된 상태입니다.특히 대화제약은 지난해 10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TDDS 전용-제2공장 B동' 준공식을 기점으로 파스제품 경쟁력 강화와 품질향상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제2공장 B동에 투입된 금액은 400억원에 달하며, 연면적 9842㎡에 지상 3층 규모를 자랑합니다. 플라스타(첩부제), 카타플라즈마(습포제), 패치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제2공장 B동은 연간 1억매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MES 등 최신 IT 시스템과 자동화 창고를 도입, 안정된 의약품 생산 공정 및 운영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B공장이 풀 가동 될 경우 기존 대비 50% 수준의 파스류 실적 향상이 예상됩니다.뿐만 아니라 대화제약은 ESG 경영 중 'E(Environment, 환경)' 부분을 위한 책임의 일환으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고효율 방지시설인 RTO(Regenerative Thermal Oxidizer· 축열식연소산화장치), CCO(Concentrated Catalytic Oxidizer· 농축촉매산화장치), 폐수처리시스템 등을 도입했습니다.덧붙여 올해 4월 중국 국가약품감곡관리국에 제출한 히알루론산필러 아말리안에 대한 허가도 내년 삼사분기 중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중국 알츠하이머 시장 진출을 위해 리바스티그민 패치제에 대한 제네릭 허가도 2025년 내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중국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기타 치매환자의 수는 1000만명을 넘어 세계 환자 수의 약 25.5%를 차지하고 있고, 2050년까지 4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됩니다. JHK 바이오파마는 중국 내 선진 의약품 개발, 기술도입 및 신약개발 추진 등을 위해 상하이에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대화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TDDS 및 ODF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화를 진행 중입니다. 대화제약은 JHK 바이오파마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2023-12-05 06:00:06노병철 -
광동, 건기식 업체 비엘헬스케어 인수 추진...300억 규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광동제약이 300억원을 들여 건강기능식품 업체 비엘헬스케어 인수를 추진한다.광동제약은 비엘팜텍과 비엘헬스케어 주식 621만1054주(지분율 58.74%)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광동제약이 비엘헬스케어의 최대주주 비엘팜텍이 보유 중인 주식 전량을 300억원에 매수하는 내용이다. 매매 단가는 1주당 4830원이다.광동제약은 MOU 체결을 통해 베타적·독점적 교섭권을 부여받았다. MOU에는 확인실사 관련 내용, 상호 비밀유지 의무 등이 포함됐다. 다만 MOU의 해제사유 발생 등 효력이 상실되면 주식매매계약은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비엘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 639억원과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2023-12-04 17:13:5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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