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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병원·약국용 위생·소독 신시장 도전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유해성에 비상이 걸리며, 환경부가 이에 대한 안전성 관리 기준·승인을 강화하고 있다.미승인·불승인된 물질을 사용한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보건용 기피제(에어로졸 포함)는 지난 1월부터 제조·수입·판매·유통이 금지된 상태다.승인 완료된 물질을 사용했더라도 올해 12월까지 제품 승인 완료가 필요하고, 미승인·불승인 시 내년 1월부터 제조·수입· 판매·유통이 금지된다.단, 일부 물질(제품)의 경우 국내 외 승인이행 여건 및 규제 현황에 따라 승인유예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특히 지난해 환경부 고시(제2023-163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이 일부 개정된 점도 주목된다.변경된 고시에 따르면 살균제는 지난해 7월부터 공기소독(연무소독·고압분사용 소독장비를 활용하는 경우 포함)의 용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환경부의 이 같은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안전 및 표시 기준 강화로 그동안 무분별했던 관련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다시 말해 단순한 살균작용을 넘어 제품 사용 시, 인체 피부·호흡기 등에 미치는 유해성까지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제품에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다.종근당이 판매 중인 국내 유일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단 1회 사용으로 즉시 살균효과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항균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종근당은 지난 1월 병원·약국용 살균·항균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차세대 항균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과 유기실란을 주원료를 사용해 강력한 항균 지속효과를 나타낸다.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항균막으로 구현,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돼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해 단 1회 사용으로 즉시 살균효과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항균효과를 나타낸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특히 국내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환경부 제품 승인 기준인 급성 경구& 8231;경피& 8231;흡입, 피부 자극성& 8231;부식성, 눈 자극성& 8231;심한 눈 손상, 피부과민성 등 6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하고, 국내 살균제 중 유일하게 90일 반복 흡입 독성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이 제품은 중환자실, 수술실 등 병원의 환경소독 뿐만 아니라 실내 살균, 반려동물 용품 위생 살균, 자동차 살균 등 일상생활에서도 세균으로 인한 감염 방지에도 효과적이다.종근당 관계자는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나노 스파이크 구조와 표면 결합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항균코팅 티슈”라며, “안전하고 우수한 살균 및 항균효과로 다양한 경로의 세균에 노출된 병원에서 감염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3-06 06:00:33노병철 -
조기유방암 급여 노리는 '버제니오' 6일 암질심 상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CDK4/6억제제 최초로 조기 유방암 보험 급여에 도전하는 버제니오가 보험급여 확대로 향하는 두번째 걸음을 옮긴다.취재 결과, 한국릴리의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는 오늘(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이에 따라 버제니오의 두번째 급여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조기 유방암에서 버제니오는 첫번째 도전부터 암질심 상정에 애를 먹었다. 신청서 제출 후 6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지난해 5월 상정됐지만 결과는 '급여기준 미설정'이었다. 이후 5개월 뒤인 10월 심평원에 급여 신청을 다시 제출했다.버제니오의 재신청이 이뤄지자, 같은 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기 유방암 표적 치료제 버제니오 급여 요청에 관한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여기에 임상적 근거도 추가됐다.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2023 ESMO Congress)에서 발표된 monarchE 5년 데이터다.이는 지난 2022년 12월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 연례학술대회와 란셋 온콜로지를 통해 공개된 4년 데이터의 후속 연구로, 결과를 살펴보면 주요 임상 지표인 침습성 무질병 생존율(IDFS), 원격 무재발 생존율(DRFS)에서 버제니오 투여군과 대조군(내분비요법 단독)의 격차는 4년차 대비 5년차에 더욱 벌어졌다.5년차에 1차 평가지표인 침습성 무질병 생존율(IDFS)은 약 8% 차이가 났다. 이는 수술 후 2년이라는 제한적인 기간 동안 버제니오 치료를 마친 후에도 5년차까지 지속적으로 치료 효과가 이어짐을 의미한다.한편 버제니오는 내분비요법인 레트로졸 제네릭을 제외하면 HR+/HER2- 유형에서 유일한 조기 유방암치료제다.지난 2022년 11월 18일 HR+/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의 보조 치료로서 내분비요법과의 병용 치료제로 확대 승인됐으며 구체적인 적응증은 ▲4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1~3개의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서 종양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조직학적 등급이 3등급에 해당하는 매우 제한적인 재발 고위험 환자이다.이근석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교수는 "버제니오의 내분비요법의 병용은 국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해당 재발 고위험 환자들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높은 근거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다. 임상 연구와 이에 대한 주요 학회 검토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재발 고위험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급여를 통한 치료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2024-03-06 06:00:29어윤호 -
'M&A·시장조사·엔젤투자' 제약 지주사의 사업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 지주사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M&A, 시장조사, 엔젤투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다. 특히 대형제약 지주사 행보가 활발하다. 이들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종근당 본사 전경. 종근당홀딩스(종근당그룹 지주사)가 투자 사업을 강화한다. 이에 발맞춰 M&A 전문가도 영입한다.종근당홀딩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희남, 이희재 등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다룬다. 이중 이희재(53)는 M&A 전문가다. J.P.모건 증권회사 전무, CJ주식회사 부사장/M&A 팀장을 지냈다.주요 성과는 2015년 삼표 동양시멘트 인수, 2016년 한솔케미칼 태이펙스 인수 자문 등이 꼽힌다. JP모건 시절에는 삼성전자, ING생명, 더페이스샵 일부 법인 매각을 맡았다.시장 관계자는 "종근당그룹은 향후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늘상 M&A를 고려하고 있었다. 이번 움직임은 투자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말했다.종근당홀딩스는 투자업무를 위한 사업목적도 추가했다.▲신기술사업자, 창업자,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운영사업 ▲상기 조항 업무를 위한 신기술 사업 금융업자 등 자회사 설립, 경영 및 투자 업무 ▲엑셀러레이터 활동(창업자 선발, 보육, 투자 등), 벤처기업이나 창업자에 대한 투자 또는 이에 투자하는 조합에 대한 출자, 경영컨설팅업, 기업컨설팅업 등이다.GC녹십자 전경. 녹십자홀딩스(GC, 녹십자그룹 지주사)도 3월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내용은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특허권 등 지재권 관리 및 라이선스업 ▲자회사 등과 전산시스템 공동활용, 사무지원 등이다.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녹십자그룹은 녹십자홀딩스→GC케어→유비케어→핵톤프로젠트, 케이컨셉, 이원, 크레템, 크레너헬스컴, 크리너채널즈, 유팜몰, 비브로스, 아이쿱 등으로 연결된다. 서로 시너지를 내며 헬스케어 생태계(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 모바일헬스케어, 의료)를 조성하고 있다.녹십자홀딩스는 2022년에도 부속의원(Dr.GC) 사업을 추가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이 역시 디지털헬스케어 투자 확장과 맞닿아있다. 2021년 병의원 EMR(전자의무기록) 리딩 기업 유비케어,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아이쿱 인수 직후 행보였기 때문이다.실제 유비케어는 최근 자사 의약품 통계 데이터원인 분석 솔루션 'UBIST Analytics'를 통해 경쟁사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시장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시장분석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Business Intelligence Solution, BI)과 실시간 수집 및 매칭 시스템(Real Time Gathering & Matching System) 활용해 제약사가 경쟁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세부적으로 ▲내가 최근 검색했던 시장 ▲현재 증가율이 높은 시장 ▲시장 리스트 등 경쟁 시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는 것은 물론 ▲소송 판결, 특허 이슈 등 시장 별 이슈 9가지 ▲인허가, 급여 중지 등 약품 별 이슈 13가지 등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휴온스 글로벌 본사 전경. 휴온스글로벌(휴온스그룹 지주사)은 2020년 엔젤투자 및 창업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해당 사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 3월 한 달 간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를 개최한다.애드벤처 챌린지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휴온스그룹의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모집분야는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 ▲약물전달 플랫폼 ▲안(眼)질환 등 4개 분야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 열정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최대 10억원 지분투자 ▲휴온스그룹과의 협업 기회 탐색 ▲과천 휴온스그룹 R&D센터(올 하반기 완공 예정) 입주기회 부여 ▲선정기업 전담팀 구성을 통한 엑셀러레이팅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대형 제약 지주사들의 사업 영업 확대는 풍부한 현금유동성과도 연관된다.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어서다.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종근당홀딩스 787억원(단기금융상품 291억원 포함), 녹십자홀딩스 1602억원, 휴온스글로벌 3245억원(유동성금융자산 637억원 포함) 등이다.2024-03-06 06:00:19이석준 -
드림씨아이에스, 알츠하이머병 임상 동향 정보 공유박유정 이사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 23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알츠하이머병 신경과학포럼(Neuroscience Forum on Alzheimer’s Disease, NFAD)에서 알츠하이머병 신약 현황 및 국내 임상 동향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NFAD는 치매분야 임상연구자와 기초연구자, 산업기술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상호간 이해를 넓히고, 융합적 연구와 상호협력을 다짐한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한 실효적 기술과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올해 7회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에서 드림씨아이에스의 박유정 이사(MWPV부서)가 직접 알츠하이머병 신약 현황 및 국내 임상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 이사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의약품 관리, 임상연구, 의학학술교류(Medical & Scientific Liaison, MSL), 의학 연구 등 다방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이날 발표에서 박 이사는 최근 승인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치료제 규제 가이드라인이 신약개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 국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현황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들이 임상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NFAD에서도 당사가 발표하며 지금까지 드림씨아이에스가 축적해온 임상 노하우와 특히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에 필요한 임상시험 백그라운드와 필수 지식을 공유했다. 국내 알츠하이머 병 치료제 임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독보적인 CRO로서 체계적인 시스템과 연계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구축해 의뢰사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3-05 18:20:58이탁순 -
최영호 웰스바이오 대표, 국세청 모범납세자 표창최영호 웰스바이오 대표(가운데)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영호 웰스바이오 대표가 국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국세청은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선진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모범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포상에서 최영호 대표는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와 정부정책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가방역에 공헌하고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최영호 대표는 “시장 변화와 혁신의 기로에서 끝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경영으로 성실납세의 의무를 다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대한민국 대표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를 최대주주로 둔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이며, 차세대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개발& 8729;생산기업이다.2024-03-05 15:10:02노병철 -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시상…차량·해외연수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다. 2014년부터 11년 연속 영업사원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했다.윤상배 윤상배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영업사원들 덕분이다.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휴온스는 영업사원 차량 지원 및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비롯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2024-03-05 14:08:06이석준 -
고려제약, 영업이익률 첫 20% 돌파…비타민제 호조[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고려제약 영업이익률이 첫 20%를 돌파했다. 주력 CNS(중추신경계) 매출 공백을 비타민·영양제가 메웠다. 지난해 일부 CNS 제품 이탈 등 다소 악재가 있었지만 다른 사업군이 충격을 최소화하며 최고경영진의 위기대처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제약은 2세 박상훈(58) 대표가 이끌고 있다. 고려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1.7%, 25.8% 올랐다.영업이익률은 22.11%를 기록했다. 첫 20%대 진입이다.고려제약은 2020년부터 영업이익률 15% 이상이다. 2020년 16.47%, 2021년 15.17%, 2022년 17.88%, 2023년 22.11%다. 업계 최상위 수치다.고려제약의 지난해 호실적은 의미가 있다. 지난해 악재를 최소화하고 이룬 성과여서다.회사는 지난해 2월 CNS 대표품목 '뉴로메드'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명령을 받았다. 옥시라세탐 제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 제제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아서다. 뉴로메드의 2021년 매출액은 107억원이다.이처럼 몇몇 이슈로 지난해에는 순손실(49억원)을 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성장을 이어갔다.뉴로메드 여파로 중추신경계(CNS)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40억원으로 전년동기(219억원) 대비 줄었지만 비타민/영양제 매출이 같은 기간 97억원에서 171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면서 충격을 완화했다.CNS 매출 공백 최소화는 고려제약의 균형잡힌 사업 구조 때문이다.회사는 종합감기약, 조혈영양제, 중추신경계용제, 소화기계용제, 피부과용제, 비타민·영양제, 항생항균제, 해열진통소염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비중은 비타민·영양제 27.41%, 중추신경계 22.44% 등이다. 전년 같은 기간은 중추신경계 36.53%, 비타민·영양제 16.08%이다. 중추신경계가 지난해 주춤했지만 비타민·영양제로 공백을 확연히 줄인 모습이다.박상훈 대표 위기 대처 능력…무차입 경영고려제약은 2세 경영 체제다. 2세 박상훈(58) 대표는 2005년 아버지 박해룡(89) 회장과 각자 대표에 선임됐다. 2009년에는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지난해 CNS 매출 공백을 메우며 기업 경영과 관련한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하며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무차입 경영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차입금은 제로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56억원이다. 최근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에서 자유롭다.2024-03-05 12:10:56이석준 -
툴로부테롤 약가 최대 27%↑...수요 얼마나 늘었길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기관지 천식 등에 사용되는 툴로부테롤 성분의 패취제의 약가가 평균 12.8% 인상됐다. 수요 급증으로 수급 불안이 장기화하자 생산 확대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툴로부테롤 패취제는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쳐 지난 2년 간 처방시장이 3배 이상 증가했다.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툴로부테롤 패취제 49개 품목의 보험상한가가 최대 27.2% 인상된다. 용량별로 툴로부테롤0.5mg의 약가는 263원으로 일괄 상향 조정된다. 툴로부테롤1mg과 2mg은 각각 394원, 612원으로 인상된다. 평균 약가인상률은 12.8%로 나타났다.코오롱제약의 코부테롤패취2mg의 약가가 481원에서 612원으로 가장 높은 27.2%의 인상률을 보였다. 코오롱제약의 코부테롤패취0.5mg과 1mg은 각각 22.9%, 22.7% 올랐다. 종근당의 호쿠테롤패취2mg 등 툴로부테롤2mg 10개 품목은 인상률이 7.0%로 나타났다. 용량별로 동일한 약가로 조정하기 때문에 종전 약가가 낮을수록 인상률이 높아지는 구조다.툴로부테롤은 기관지 천식, 급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 질환의 기도폐쇄성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 완화에 사용되는 패취제다.연도별 툴로부테롤 외래 처방금액(단위 억원, 자료 유비스트).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감기와 독감 환자의 증가로 툴로부테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급난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약가인상이 결정됐다. 제약사들이 원가구조가 열악해 생산 증대에 어려움을 보이자 생산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툴로부테롤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엔데믹을 거치면서 처방 시장이 큰 기복을 나타냈다.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툴로부테롤의 외래 처방시장은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했다. 2021년 34억원에서 2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툴로부테롤은 2019년 처방시장이 88억원을 기록했는데 2020년 35억원으로 60.0% 감소했고 2021년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강화로 독감이나 감기 같은 감염병 환자가 급감하면서 툴로부테롤의 처방 시장도 크게 위축됐다.하지만 2021년 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툴로부테롤의 수요는 급증했다. 지난해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해제된 이후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툴로부테롤의 처방 시장은 더욱 커졌다.툴로부테롤의 약가인상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6번째 인상 사례다.복지부는 2022년 12월부터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최대 76.5% 인상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보험상한가는 43~51원에 불과했는데, 최대 9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약사들이 원가구조가 열악해 생산 증대에 난색을 보이자 이례적으로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당초 작년 12월부터 일괄적으로 70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는데 보건당국은 3월까지 인상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1월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2종의 보험상한가가 55.6% 인상됐다.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수산화마그네슘 성분 변비약의 약가를 인상했다. 마그밀의 약가는 18원에서 23원으로 27.8% 올랐다. 조아제약의 마로겔은 15원에서 22원으로 상승했고 신일제약의 신일엠은 16원에서 22원으로 상향조정됐다.지난해 10월에는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4종의 약가가 최대 45% 인상됐다. 신일제약의 신일슈도에페드린의 보험상한가는 20원에서 29원으로 45% 상승했다. 삼일제약의 슈다페드는 23원에서 32원으로 39% 올랐다. 삼아제약의 슈다펜과 코오롱제약의 코슈는 23원에서 각각 30원, 31원으로 보험약가가 30% 이상 상향 조정됐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부데소니드 단일제 천식치료제의 약가를 인상했다. 풀미칸의 보험상한가를 946원에서 1121원으로 18.5% 상향 조정했고 풀미코트는 1000원에서 1125원으로 12.5% 올랐다.2024-03-05 12:00:43천승현 -
알보젠·오츠카·바이엘 등 다국적 제약사 경력직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알보젠코리아와 한국오츠카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 제약사들이 QA와 MR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5일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알보젠코리아는 경력 10년 이상 QA Manager를 채용한다. GMP 준수 유지와 품질경영 활동, 운영지원과 조직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10년 이상 경력직이지만 5년 이상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 가능하다.동국제약은 제조관리자 약사를 채용한다.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하며 생산본부 품질경영실에 근무하게 된다. 제조관리자 업무 수행 경험자를 우대한다. 경력에 따라 팀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녀학자금과 우수사원 표창과 해외연수 등 복리후생이 마련돼 있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다.조아제약은 생산본부 생산팀 팀장을 모집한다. 경력은 5~7년으로 제약사 생산관리업무 경험자여야 한다. 경남 함안군에서 근무하게 되며 가족의료비 지원과 자기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3월 26일 팜리쿠르트 간편지원으로 할 수 있다.킥더허들은 소분건기식 핏타민 스토어에서 근무할 약사를 채용한다. 약사 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하며 건강 상담이나 영양제 상담을 위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고객 지향적 태도와 상담 능력도 자격 요건이다. 더현대서울 백화점 내 스토어에서 근무하며 상담 경험이 많은 약사를 우대한다. 주말 2일 포함 주 4일제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 마감된다.한국오츠카제약은 병원영업 MR을 모집한다. 유관 경력 5년 미만자로 거래처와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자여야 한다. 의사소통 능력이 원활해야 하며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원서는 3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한국메나리니는 QA Manager를 채용한다. 경력 5년 이상자로 영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원서는 이메일 접수로 채용 시까지 이어진다.제뉴원사이언스는 신입과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 연구, 영업, 품질, 연구 분야에서 모집 중으로 연구 분야에서는 약사를 우대한다. 경력직 제제연구와 분석연구는 5년 이상 근무 경험자여야 한다. 경력직 연봉은 별도 협의하며 초봉은 대졸 기준 4440만원 이상이다. 원서접수는 3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로 지원 가능하다.바이엘코리아는 CVT MSL(Medical Scientific Liaison) 정규직을 모집한다. 경력 3년 이상자여야 하며, 협업과 연결을 잘 이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고객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3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서울사무소 마케팅그룹과 향남공장 관리약사 그룹에서 각각 채용을 실시한다. 마케팅그룹에서는 경력 3년 이상자를 모집하며, 제약 마케팅 CNS부문 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일본어와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채용시까지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노보노디스크제약은 Medical과 Clinical 각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각 포지션별로 경력 5년 이상자를 채용한다. 일부 분야에서는 8~10년 경력자를 우대하고 있어 부문별 지원 자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영업부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주임에서 대리급이다. 병원 영업 근무 지역은 대전, 충청이다. 종병 영업 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는 이메일로 받고 있으며 채용 시 마감된다.2024-03-05 10:48:29정흥준 -
셀랩메드·HK이노엔, 혁신신약 개발 업무협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셀랩메드(대표 송성원)와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지난 4일 항체치료제 및 키메라 항원 수용체 변형 T 세포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셀랩메드는 항체치료제와 CAR-T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혁신항암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항체치료제 (YYB-101)는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여 안전성과 생존율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보다 더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적용한 후속 개발을 국내외 제약바이오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하고자 한다.또한, 교모세포종 CAR-T 세포치료제인 CLM-103은 국내 최초로 고형암을 타깃으로 IND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1상을 진행 중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면 다른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다.HK이노엔은 1984년에 설립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전문의약품과 헬스& 8729;뷰티 영역에서 기술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갖고 있다.대한민국 제30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K-CAB)’을 개발해연간 1000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내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키웠다.수액제, 만성질환 치료제, 신장질환치료제, 항생제, 항암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암, 면역질환, 만성질환 중심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시장가치가 높은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셀랩메드는 이번 MOU를 통해 HK이노엔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YYB-101의 후속 개발을 통한 항체치료제의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CAR-T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연구, 생산, 사업화 등 전반적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셀랩메드 송성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셀랩메드가 가지고 있는 항암치료제 분야에서의 우수한 R&D 기술력과 HK이노엔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화 노하우 및 기획력이 양사간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 국내 혁신신약개발의 우수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4-03-05 09:36:1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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