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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회장 "제약 글로벌 경쟁력, 윤리경영 기반해야"[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제약바이오산업은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국민 신뢰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6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KPBMA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이어 "정부는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삼아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가펀드'를 조성하기로 했고,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라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국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내재화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 작성 대상이 영업대행업체(CSO) 등으로 확대되는 점과 관련해 업계가 우려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 회장은 "최근 약사법 개정에 따라 영업대행업체(CSO)도 지출보고서 작성 및 공개,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지켜야할 의무사항이 부여됐다"면서 "CSO를 활용하는 기업들도 관리감독 의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이어 "효율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도입한 제도가 부메랑으로 돌아와 유통질서 문란과 윤리경영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면서 "CSO를 활용하는 제약사는 건전한 판매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윤리경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고 투명성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산업계는 적극적이고 전사적인 윤리경영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05-26 11:20:47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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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계열사 삼성제약에 기술이전 '1200억 규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젬백스앤카엘은 계열사 삼성제약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200억 원이다. 젬백스는 삼성제약으로부터 선급금 120억원과 품목 허가 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080억 원을 받게 된다. 매출에 따른 기술사용료(로열티)는 별도다. 이번 계약은 국내 권리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한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권리는 젬백스가 갖는다. 젬백스는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임상시험에 소요될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GMP 공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삼성제약에 기술이전하면서 3상 후 시판 허가에 따른 생산, 관리, 유통, 마케팅, 영업까지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GV1001은 국내 및 글로벌(미국, 유럽 7개국) 임상이 동시 진행되고 있다. 국내서 진행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3상을 준비중이다. 미국과 유럽 7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2상은 FDA의 적응증 확대 제안을 받아 경증 및 중등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77명, 유럽에서 108명을 모집해 총 185명 규모다.2023-05-26 09:11:38이석준 -
'루센티스' 매출 34%↓...K-시밀러의 재정절감 선순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국내 매출이 30% 이상 하락했다. 종근당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출격으로 약가가 내려가면서 매출도 직격탄을 맞았다. 레미케이드부터 엔브렐, 허셉틴, 맙테라, 휴미라, 아바스틴 등 다국적제약사의 대형 신약 제품들이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등장 이후 약가 인하에 따른 매출 하락이 반복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로 수천억원 건강보험 재정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루센티스의 매출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2% 감소했다. 작년 4분기 62억원에서 1분기만에 20.1% 줄었다.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 중인 루센티스는 황반변성·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증식성 당뇨성 망막병증의 치료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루센티스 매출 하락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진출에 따른 약가인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종근당이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허가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5월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를 허가받았고 종근당은 작년 10월 루센비에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아멜리부와 루센비에스는 지난 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루센티스는 지난 2월부터 보험상한가가 30% 인하됐다. 루센티스주10mg(3mg/0.3mL)은 보험약가가 82만636원에서 57만4445원으로 내려갔고 루센티스10mg(2.3mg/0.23mL)은 82만8166원에서 57만9716원으로 인하됐다. 루센티스프리필드시린지(82만6231원→57만8362원)도 약가가 30% 인하됐다. 원칙적으로 국내 약가제도에서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면 오리지널 의약품은 특허 만료 전보다 상한가 기준이 30% 내려간다. '혁신형 제약기업·이에 준하는 기업·국내제약사-외자사간 공동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개발한 품목 또는 우리나라가 최초 허가국인 품목 또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모두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제품의 80%까지 보장된다. 루센티스가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약가가 30% 떨어지면서 단숨에 약가인하율 정도의 매출 하락이 현실화한 셈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휴미라와 아바스틴도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약가인하로 매출이 급감했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는 2021년 1분기 매출 275억원에서 2분기에는 207억원으로 1분기만에 24.7% 감소했다. 휴미라는 종양괴사 인자(TNF-α)가 발현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TNF-알파 억제제다. 휴미라는 2021년 6월7일부터 보험상한가가 종전보다 30% 인하됐다. 휴미라펜주40mg/0.4mL, 휴미라프리필드시린지주40mg/0.4mL, 휴미라주40mg바이알 등 3종의 약가가 41만1558원에서 28만8091원으로 30% 떨어졌고, 휴미라프리필드시린지주20mg/0.2mL는 22만4002원에서 15만6801원으로 내려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1년 5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를 급여 등재하면서 한 달 뒤 휴미라의 상한가도 떨어졌다. 휴미라는 2020년 104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2021년 912억원으로 12.3% 줄었다. 지난해에는 858억원으로 2년 전보다 17.5% 감소했다. 바이오시밀러 진입 2년 만에 300억원 가량 매출이 줄어든 셈이다.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은 지난 1분기 매출 194억원으로 2021년 1분기 287억원에서 2년 만에 32.4% 쪼그라들었다.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과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에 사용되는 항암제다. 아바스틴은 20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287억원, 302억원, 308억원 등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나타냈지만 4분기에 2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8.6% 축소됐다. 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로 매출 하락이 불가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1년 3월 아바스틴의 첫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를 허가받고 같은 해 9월부터 건강보험급여목록에 등재했다. 온베즈지의 등재로 2021년 10월 아바스틴0.1g/4mL는 상한가가 33만387원에서 23만1271원으로 30% 인하됐다. 아바스틴0.4g/16mL는 107만7531원에서 75만2746원으로 30% 내려갔다. 다국적제약사의 항암제 허셉틴과 맙테라도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로 매출 감소를 겪었다. 로슈의 허셉틴은 2017년 1분기 매출 263억원을 올렸는데 2분기에는 193억원으로 26.5% 축소됐다. 1분기 만에 매출이 70억원 사라졌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등장한 여파다. 셀트리온이 2017년 4월 허쥬마를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하면서 허셉틴의 보험상한가가 150mg 기준 51만7628만원에서 41만4103원으로 20% 떨어졌다. 현재 허셉틴150mg의 보험약가는 허쥬마 등장 이전의 70% 수준이다. 허셉틴은 허쥬마 등장으로 매출이 급감한 이후 종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39억원으로 바이오시밀러 등장 이전인 2017년 1분기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약가 인하와 함께 바이오시밀러의 침투로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매출 하락 폭은 약가 인하율보다 더욱 커졌다. 허셉틴 시장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진출한 상태다. 로슈의 맙테라는 2017년 1월까지 10ml와 50ml가 각각 31만2332원, 129만8132원의 보험상한가로 등재됐다. 그러나 2017년 2월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등재됐고 이후 맙테라 10ml와 50ml의 보험약가는 각각 24만9865원, 103만8505원으로 나란히 20% 인하됐다. 현재 맙테라 10ml와 50ml의 상한가는 21만8632원, 90만8692원으로 트룩시마 발매 전보다 30% 낮다. 맙테라는 2016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00억원, 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트룩시마 발매 이후에는 단 한번도 분기 매출이 80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지난 1분기 맙테라의 매출은 79억원으로 트룩시마 발매 직전인 2016년 4분기보다 13.2% 감소했다.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중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지난 2012년 가장 먼저 상용화에 성공했다. 램시마의 발매로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의 약가가 내려갔다. 지난 2015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하면서 엔브렐도 약가가 인하됐다.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가 진출한 주요 다국적제약사 신약 레미케이드(555억원), 엔브렐(101억원), 허셉틴(600억원), 맙테라(305억원), 휴미라(858억원), 아바스틴(779억원), 네스프(214억원), 루센티스(294억원) 등 8종의 지난해 매출은 총 3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시밀러 발매로 평균적으로 약가가 30% 인하된 것을 고려하면 바이오시밀러 등장으로 1년 간 1000억원 이상의 약값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 2012년 첫 바이오시밀러 발매 이후 누적 약값 절감 효과는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2023-05-26 06:20:23천승현 -
대웅·한올 파킨슨 신약 美 파트너 '뉴론'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파킨슨 등 퇴행성신경질환 분야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뉴론 파마슈티컬스'와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뉴론은 파킨슨병, 자가면역질환,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파킨슨병 연구 권위자인 김광수·김덕중 박사가 설립을 주도한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뉴론은 파킨슨병 등 퇴행성신경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뉴론에서 연구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TH-399A'를 비롯해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공동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2021년 뉴론의 시리즈A 유치에 각각 50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보유한 뉴론 지분율은 각각 2.37%다. 뉴론은 김광수 박사와 김덕중 박사의 리더십 아래 퇴행성신경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신약 후보물질은 AHT-399A와 'AHT-407'이다. AHT-399A는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을 완화하는 기전이다. 체내에서 도파민 생성을 조절하는 단백질 인자인 희귀 핵 수용체(Nurr1)을 활성화해 도파민 수치를 높인다. 뉴론은 AHT-399A가 염증으로 인한 신경세포 파괴를 막아 파킨슨병 증상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임상 연구결과를 분석 중이다. 올해 안에 임상 1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AHT-399A는 파킨슨병 치료제 뿐만 아니라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로도 연구되고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 휴식 중에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과 초조함을 느끼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해서는 전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AHT-407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뉴론은 AHT-407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뉴론은 김광수 박사와 김덕중 박사 주도로 지난 2020년 설립됐다. 김광수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파킨슨병의 잠재적 약물 표적으로 Nurr1을 발견했다. 이를 타깃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광수 박사는 2020년 5월 파킨슨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성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본인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김덕중 박사는 뉴론의 공동 설립자로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론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하고 있다. 뉴론 설립 전에는 렉산 파마슈티컬스에서 연구개발(R&D)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SK의 미국 신약개발 자회사 켐지노믹스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 역할을 담당했다. 뉴론 이사회는 김광수 박사와 김덕중 박사 외에 정태흠 SV인베스트먼트 US프라이드 대표,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로 이뤄져 있다. 뉴론 이사회 의장은 정태흠 대표다. 정 이사회 의장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화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를 취득했다.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기술투자 투자팀장을 역임하고 렉산 파마슈티컬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동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도 뉴론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정승원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컨설팅사 B&C를 거쳤다. 미국 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노바티스 본사에서 12년 간 스위스, 한국, 일본에서 임상개발과 사업전략을 담당했다. 2017년부터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 골다공증 사업부를 총괄했다. 2020년 6월 한올바이오파마 미국 법인 HPI 대표로 부임했다. 보스턴 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대표와 미국법인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2023-05-26 06:18:20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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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 GMP 진천공장 확장 준공…글로벌 전초기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GMP 진천공장 생산라인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총 200억원이 투입됐다. 최대 10억정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생산능력의 2배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시설 확충으로 2025년 매출 3000억원 달성을 정조준 한다. 알리코제약은 이달 25일, 진천공장 시설 확장 공사를 시작한지 1년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요 협력사와 업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알리코제약이 명실상부한 상위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2025년 매출 3000억원 달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3월부터 충북 진천군 광혜원에 위치한 GMP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투자에 착수했다. 생산동은 3층(연면적 844.2㎡), 관리동은 4층(연면적 1433㎡)을 추가 건립했다. 지난해 말에는 품질관리동을 먼저 준공했으며, 이번에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과 일부 대용량 설비를 추가로 설치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들어 간다. 앞서 준공된 품질관리동은 알리코제약의 사세확장에 따른 QC/QA 및 관리부서 의 시설 확충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증진을 위한 지상 4층 시설이다. 1층과 4층에 직원 식당 및 휴식을 위한 카페테리아가 위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쾌적한 환경의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완료한 신라인은 대용량 자동화 설비다. 정상 가동되면 기존 5억정의 두 배인 10억정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향후 자사품목과 수탁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대용량 자동화 라인을 통해 다량 생산 품목의 제조 원가를 줄이고 기존 라인은 다품종 소량생산 등 생산 다면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알리코제약은 생산시설은 물론 2021년부터 처방의약품의 매출 강화와 시장 경쟁력 우위를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 뇌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매출 상위품목의 자사전환을 위한 26건의 생동실험을 진행했고 2023년부터 순차 생산한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10년 CAGR 19%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1677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 1분기 매출도 4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꾸준한 실적은 특화 비지니스 진출로 이어졌다. 알리코제약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창상피복제, 체내삽입형 약물주입기, 일회용 의료 소모품 등 외과 전반의 의료기기와 컨슈머 사업부분의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 제품을 온라인 및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사업 부문은 사업 개시 2년 만에 3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상급 종병 및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2025년 250억원 매출 목표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2023-05-26 06:00:30이석준 -
알츠하이머치료제 '에빅사' 고용량 종병 처방권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알츠하이머치료제 '에빅사'의 고용량 제품이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룬드벡 에빅사20mg(메만틴염산염)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학교병원(안암, 구로, 안산),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등의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안정적으로 처방 환경을 조성하는 모습이다. 에빅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허가받은 NMDA수용체 길항제로,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차단해 병의 진행을 막거나 속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MMSE 20이하이면서 CDR2~ 3 또는 GDS 4~7에 해당하는 환자,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사용된다. 에빅사정 20mg은 기존 용량을 10mg에서 20mg로 두 배 늘린 제품이다. 기존 오리지널 에빅사정 10mg은 건강한 성인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다면,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용법의 단순화를 통한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단 매일 동일한 시간에 투여해야 하며, 이 약은 필요한 경우 1일 2회 용법으로 투여 가능하다. 실제 약동학 시험 및 비교임상 시험들을 통해 에빅사정 20mg을 1일 1회 용법으로 투여한 결과, 기존 에빅사정 10mg을 1일 2회 경구 투여할 때와 효과와 안전성이 유사함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에빅사 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 치매 환자가 기억해야 하는 부담감을 줄여주고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편 에빅사 20mg은 이미 약동학 시험 및 비교임상 시험을 통해 용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2008년 5월 유럽연합 보건당국 EMA로부터 1일 1회 용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유럽 30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터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에서도 1일 1회 용법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2023-05-26 06:00:01어윤호 -
쎌바이오텍, '동반성장' 가치 재고...트렌디 홍보 눈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내국인에 최적화된 '한국형 유산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 홍보·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쎌바이오텍의 주력 브랜드는 듀오락·듀오랩으로 최근 국민배우 손예진과 김고은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기업·제품 이미지 재고에 힘쓰고 있다. 손예진을 메인모델로 한 듀오락 TV-CF는 이달 5월부터 각종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명품 배우로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손예진과 세계 수출 1위로 28년 간 한국산 유산균만 연구한 듀오락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손예진은 지난해 아들을 출산해, 산모·영유아·어린이·성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모든 유산균 라인업을 완성한 듀오락을 아우를 수 있는 모델로 적합했다는 설명이다. 높은 전달력과 신뢰감을 주는 배우 손예진과 함께 세계 수출 1위 유산균인 듀오락의 제품력을 알려, 지속 성장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듀오락은 지난 28년 간 국산 유산균만을 연구·개발해온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다. 임산부와 수유부부터, 신생아, 영유아, 어린이, 성인까지 연령별 장내 미생물 환경과 균주별 성장 속도에 맞춰 과학적으로 배합한 생애주기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6명의 박사 포함 40여명의 미생물 전문가가 연구한 CBT 유산균과 연령별 장내 환경에 맞춘 CBT 균주 포뮬러를 적용했다. 전 제품 모두 유산균이 장 끝까지 살아서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돕는 세계 특허 듀얼 코팅 기술도 적용했으며, 안전성이 검증된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이 새롭게 선보인 영양제 브랜드 듀오랩 모델에는 배우 김고은이 선정됐고, 이달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CF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8년 간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 시너지 유산균이 영양제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점 등에 착안해 관련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R&D 활동을 펼쳐 왔다. 듀오랩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영양제와 시너지 유산균의 병용 섭취를 통한 '건강 시너지'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제의 흡수율을 높이는 '시너지 포뮬러'를 개발해 다양한 시너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비비드한 컬러의 힙한 디자인을 입혀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듀오랩은 'Better Together'를 키 메시지로 김고은과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건강 시너지를 알리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쎌바이오텍 측은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웰니스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배우 김고은의 건강한 이미지가 듀오랩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해 그녀의 개성과 매력이 MZ세대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 듀오랩의 차별점을 전달하고 새 트렌드를 제시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고은과 듀오랩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영양제 흡수율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2022년 매출 505억원·영업이익 60억원·순이익 80억원 달성과 함께 최근 3년 연속이익잉여금 11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덴마크·프랑스 등 유럽지역에 해외법인 설립하며, 국산 프로바이오틱스 자주권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 매출 포지션은 약국 판매 100억원대, 수출 180억원대, 온라인 마켓 200억원대 등으로 구성, 특히 2만5000여 약국과의 동반성장을 기업 최고 경영모토로 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가치·이념실현에 노력하고 있다.2023-05-26 06:00:00노병철 -
경동제약, 당뇨병치료제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한다. 경동제약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와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복합 당뇨병 치료제 '다파메피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파메피정은 제2형 당뇨병(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높이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되는 당뇨병 치료제다. SGLT-2를 억제하는 다파글리플로진과 췌장에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감소시키는 글리메피리드 성분을 복합한 새로운 결합의 복합제다. 글리메피리드에 대한 추가요법 임상결과에 따르면 다파글리플로진과의 복합 요법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개선과 체중 감소효과를 보였다. 안전성과 내약성도 우수했다. 경동제약은 지속적으로 복합제 및 신제품 출시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당뇨병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복합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DPP-4 억제제 계열 '테네리틴정과 '테네리엠서방정'을, 올 4월에는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제 '다파진정'과 '다파메트서방정'을 출시했다.2023-05-25 21:53:31이석준 -
동성제약, 배우 남궁민과 전속모델 재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배우 남궁민과 록소앤겔 브랜드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동성제약은 테니스와 골프 엘보우 통증을 가진 소비자를 타깃으로 배우 남궁민과 ‘국민의 겔, 남궁민의 겔, 록소앤겔’이라는 내용의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배우 남궁민이 지닌 긍정적인 이미지와 건강함, 신뢰감을 토대로 록소앤겔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동성제약 록소앤겔은 무색 반투명의 겔 제형으로 피부에 도포했을 때 빠르게 흡수되어 엘보우 뿐만 아니라 근육통, 어깨 통증 등에 사용하기 좋은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다. 록소앤겔은 지난해 TV 광고 온에어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하는 등 매출 수직 상승을 일으켰다. 동성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씨의 이미지가 록소앤겔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 인지도를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해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록소앤겔 제품을 알리기 위해 남궁민 모델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05-25 19:40:46노병철 -
삼성바이오·고용노동부, '안전문화 실천' 협약 체결[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삼성바이오의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약바이오 업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또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사항도 공동으로 발굴해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청은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방문교육을 삼성바이오에 제공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카드북과 위험요인 점검표 등 안전보건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는 지난달 20일 22개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주관 아래 추진됐다.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는 협력사에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2023-05-25 18:00:38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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