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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 잘못한 자율징계권"▶"변호사의 자율징계권을 벤치마킹한 것이라면 잘못한 것." ▶품위를 손상한 회원에 대한 행정처분권을 달하는 의약단체들의 요구에 복지부 관계자의 일침.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율징계권 관련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 법대교수가 변호사의 경우를 들어 복지부가 행정처분권을 의약단체에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 ▶이 관계자는 "변호사의 자율징계권은 과거 국가공권력으로부터 탄압받던 회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특히 그는 민간단체가 민간인을 행정처분하는 등 권한을 행사할 경우 보건의료체계가 크게 흔들린다고 우려를 표명. ▶한편 일각에서는 의약단체를 겨냥, 이익 앞에서는 이합집산을 하고 있다며 혀끝을 차기도.2006-06-09 06:25:0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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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신세 된 약사약국 100곳 중 4년이 지나서도 한 자리에 있는 약국 수는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그 비율은 절반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절반 가까이는 타 지역으로 옮겼거나 또는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데일리팜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개설약사 99명이 4년 후 어디로 이동했는지 추적조사한 결과물이 이를 뒷받침한다. 52명이 2002년에 운영하던 약국을 그대로 개설해 있는 반면 22명은 수정구를 떠나 분당,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 신흥상권으로 이동했다. 3명은 아예 약국을 그만뒀으며, 나머지 22명은 신상신고를 하지 않아 추적에 실패했다.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 중에는 분명 타 지역으로 이동한 약사도 상당수 포함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6년 약사 자화상은 어느새 '철새' 신세로 전락했다. 과거 한 동네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며 지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던 약사는 의약분업과 동시에 사라졌다. 의료기관을 ?아 방향타를 잃은 배 처럼 이리 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신흥상권을 찾아 철새처럼 이동하는 이 같은 트랜드에 욕할 사람은 없다. 다만 약사가 이문만을 찾아다니는 자영업자와는 달라야 하지 않느냐는 자성의 목소리가 크지 않은 게 걱정이다. 의원 입지를 찾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약사신협에 적금한 돈은 늘지 모르지만 약사로서 지역주민들 속에서 느꼈던 자긍심과 보람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자신을 지방의 한 약사라고 밝힌 독자가 남긴 말이다. "저는 99명 중 52명에 해당하는 약사입니다. 비록 처방은 많지 않지만 지역주민들과의 관계 속에서 약사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행복합니다." 혼돈의 시기가 지난 의약분업 6년. 이제 '텃새' 약사로서 자리를 잡을 때다.2006-06-09 06:23:45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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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CEO "대규모 M&A만이 능사 아니다"일라이 릴리의 시드니 타우렐 최고경영자(CEO)가 제약회사 간의 인수합병이 제약업계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최근 전세계 제약업계는 주요제품의 특허만료와 신약파이프라인의 약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 이런 와중에 대규모 인수합병은 신약을 확보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매력적인 단기 해결책을 비쳐왔다. 타우렐 회장은 제약업계의 기본적인 문제인 신약개발을 가속화하지 않는 대규모 인수합병만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자리수 성장률을 구가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제약업계의 성장률은 5-6%선으로 둔화된 상황. 각국 당국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정부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약가를 규제하고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진입을 반기고 있어 제약업계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져왔다. 전세계 매출액 기준 11위인 릴리 역시 2011년에는 대형 골다공증약인 에비스타(Evista)'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에비스타 특허만료 이후 매출보전을 위한 전략짜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릴리는 이미 특허가 만료된 항우울제 '푸로작'으로 유명한 제약회사로 약 140개 제약회사와 제휴해 신약개발에 노력 중이다.2006-06-09 03:36: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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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회사 나스텍, 비만스프레이 임상나스텍(Nastech)는 비만치료를 위한 비내 스프레이 제형의 시험약 임상 시작을 위해 'PYY3-36'을 시험신약(IND)으로 FDA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PYY3-36'은 원래 미국 머크와 개발제휴했던 약물. 그러나 머크가 'PYY3-36'의 시판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개발제휴를 포기해 현재는 나스텍이 단독 개발 중이다. 나스텍의 최고경영자는 'PYY3-36' 비내 스프레이를 비만약으로 시판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면서 비만치료 전문가와 함께 적합한 임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텍은 머크와 제휴당시 승승장구하다가 머크가 중도포기한 이후 주가가 37% 이상 급락했었다.2006-06-09 03:27:5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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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많은 노바티스, 또 신생회사 인수풍부한 자금력으로 인수합병을 계속해온 노바티스가 이번에는 영국의 신생회사인 뉴테크 파마(NeuTec Pharma)와 우호적으로 합병할 계획이다. 뉴테크 파마는 입원환자에서 발생하는 감염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온 회사로 현재 진균감염증 치료제인 '마이코그랩(Mycograb)'과 포도상구균 감염증 치료제인 '오로그랩(Aurograb)'이 가장 유망한 시험약으로 주목된다. 노바티스는 뉴테크 파마의 핵심주주의 합병 찬성을 이끌어냈으며 뉴테크 파마의 현 주가의 109%를 지급 모든 지분을 인수할 계획. 최종 합병승인은 유럽과 미국 당국의 허가가 떨어지는 2009년과 2010년을 예상했다.2006-06-09 03:17: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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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의료지원사업 토론회 12일 개최'북한 보건의료지원 사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12일 오전 개최된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주대 이윤환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북한의 보건의료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모색한다. 토론회 제1부에서는 인요한 세브란스 병원 외국인 진료소장이 '북한 보건의료실태 및 지원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이윤상 나눔 인터내셔날 대표와 허영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장, 정소운 통일부 지원협력2팀장, 이재용 보건복지부 국제협력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부에서는 '중장기 대북 보건 협력 전략 개발'이라는 주제로 신영전 한양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제1부 토론자로 참연 4명 이외에 김준명 연세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공공보건연구팀 팀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장소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이다.2006-06-08 22:48:4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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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실비전문요양시설 8일 착공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이사장 김조자)은 8일 오전 ‘대한간호실비전문요양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 김의숙 전 대한간호복지재단 이사장, 인윤식 동암건설 회장, 류강희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 지회장 등과 간호계 주요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간호실비전문요양시설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대한간호복지재단이 65세 이상 치매나 중풍 노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용인 KNA연수원 부지 내에 연면적 653평(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기간은 9개월 가량 소요돼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2006-06-08 22:31:56홍대업 -
제약업체 근무약사 첫 연수교육 실시제약업체에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첫 연수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올해부터 제약 및 유통업체 관리약사의 연수교육이 의무화된데 따른 것이다. 연수교육은 오는 28일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하며, '제약업체 내에서의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제약업체 CEO가 보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승안 유유 고문(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박제화 한국얀센 대표가 각각 생산개발분야와 마케팅 분야에서의 약사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사회구성원이 보는 약사'(박병우 약업신문 부국장), '제조품질관리 약사의 역할과 의무'(주광수 식약청 의약품관리팀장), '수출입관리약사의 역할과 의무'(김광호 서울식약청 의약품팀장) 등의 강연도 마련됐다. 이날 연수교육에 참석하면 전체 연수교육 8시간 중 4시간이 인정된다. 나머지 연수교육은 하반기 제약유통세미나때 실시된다.2006-06-08 22:08:1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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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별 처방건 당 약품수 공개 필요"|공단 주최 약가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 처방건당 약품수를 줄이기 위해 병의원별 처방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제약기업의 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이 자체 생산한 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를 약가 산정시 반영하는 것도 검토해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림대 의대 이태진 교수는 8일 오후 2시 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약가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지정토론에서 “한국의 의약품 정책에는 적절한 규제와 인센티브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먼저 “의약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의사들의 처방행태를 바꿔야 한다”면서 “의료기관의 처방건당 품목수를 공개하고 의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신약 약가 산정시 A7국가의 경제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있고, 비교국가도 대부분 2~3개국에 불과하다”며 “가격책정시 경제성평가를 강화하고 경제수준 등을 고려하는 방안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내 제약산업 발전방향과 관련해서는 “신약개발보다는 외국제품을 수입해 이윤을 내는 데만 매몰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에 대해서는 약가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개발하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경제성평가와 관련해서는 “신약부터 적용하면서 점차적으로 기등재품목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면서 “신약은 제약사가 지료를 제출해야겠지만, 기등재품목에 대해서는 심평원이 목표를 갖고 평가에 나서는 것이 올바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약품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의료장비 등 전체 보건의료 부문으로 경제성 평가를 확대하고, 평가위원회도 독립적으로 구성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용량 규제, DRG·외래 주치의제 도입이 대안" 다른 지정토론자인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포지티브 리스트제와 한미 FTA를 연계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 우 실장은 “포지티브제나 사용량 규제 같은 약가정책은 유럽국가들의 경우 일반적인 제도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한국이 약가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시대적 대세이면서 뒤늦은 행보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우 실장은 이어 “미국이 A7평균 약가를 모든 신약에 적용하고 특허기간을 연장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정부가 추진 중인 포지티브제와 정면으로 모순되는 것”이라면서 “미국의 압력은 그야말로 비상식적”이라고 비난했다. 우 실장은 이와 함께 “행위별수가제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자를 규제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특히 사용량 규제는 DRG나 외래 주치의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매우 제한적인 효과를 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2006-06-08 19:36:10최은택 -
의약단체장 "상호 직능 인정하면 상생가능"의약계 수장들이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해 거듭 상생을 부르짖고 나섰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8일 오후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주최한 자율징계권 관련 토론회에서 “상호 직능을 인정하면 상생할 수 있다”고 목청을 높이고 나선 것. 원 회장은 “약사는 약의 전문가이고, 의사는 진료의 전문가”라며 “이런 역할이 사회변에 따라 갈등으로 표출돼왔다”고 운을 뗐다. 원 회장은 “지난 5월 장 회장과 만나 합의한 것이 상호 직능 인정과, 협력, 자율성 등이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도 이같은 기조가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회장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장 회장은 “그동안 6개 보건의료단체간 불협화음을 내왔다”면서 “반대편 직역을 침해하지 않고 존중해준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장 회장은 특히 “면허증을 발급받은 의사 회원은 총 8만8,000명에 이르지만, 등록회원 겨우 6만5,000명에 그친다”면서 “등록하지 않은 회원들이 좋지 않은 일을 다하고 있어 자율징계권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정부의 자율징계권 이양으로 국민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안 의원은 회원들의 신상신고와 면허증 발급 등 정부의 행정권을 각 보건의료단체에 일부 위임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2006-06-08 19:00:4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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