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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먼로가 위험인물?▶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나른한 봄날 창가에 기대어 책을 읽는 여자가 있습니다. 밝은 황토색 햇볕이 그녀의 흘러내리는 머릿결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독서에 몰두한 여자, 그는 누구일까요?주변에 지나치게 책을 많이 읽는 여자가 있다면 그녀를 주목하세요. 그녀는 책과 그녀 사이에 당신이 들어올 빈자리가 없는 위험한 여자니까요.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 여자’에 고수진입니다.독일의 작가 슈테판 볼만이 쓴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는 독서의 역사를 여성 독자와 그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 화가의 작품을 결합한 독특한 책입니다.성경을 든 성녀 마리아에서 율리시스를 읽고 있는 마릴린 먼로까지 13세기에서 21세기까지 그림을 통해 독서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책 읽는 여자가 왜 위험한지도 그 이유도 설명하고 있습니다.‘그 당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자는 실제로 위험했다. 왜냐하면 책을 읽는 여자는 어떤 사람도 들어올 수 없는 자신만의 자유 공간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독립적인 자존심 또한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교회와 세속 당국의 합법성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게 되었다.’‘20세기 금발의 섹스 표상인 메릴린 먼로가, 20세기 고급 문화의 표상이며 많은 사람들이 현대 소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평하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읽었을까 혹은 읽는 척하는 것일까?’‘왜 사람들이 책을 증오하고 두려운 것으로 간주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나요? 책은 땀구멍이 있는 삶의 얼굴을 그대로 보여주죠. 하지만 고루하고 편협한 시민들은 땀구멍도, 머리카락도, 표정도 없는 밀랍인형 같은 얼굴을 원해요.’▶[이 책을 말한다]작가 : 슈테판 볼만 1958년 독일 출생. 작가.책을 읽는 여자들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화랑은 상상의 박물관처럼 작용할 것이다. 책장을 앞뒤로 넘기면서 관람자는 그 속에서 느릿느릿 산책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순간을 포착하고, 관계를 인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독서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도 읽혀지기를 원한다. -작가의 글 중에서▶진행 : 고수진 아나운서왜 여자들은 독서의 즐거움에 탐닉하는지, 왜 화가들은 책 읽는 여자에게 매혹되는지 알아 봤습니다.독서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읽을 수 있는 자유가 여자들에게 주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것은 여자들의 긴 투쟁의 결과물입니다.‘책 읽어주는 여자’ 고수진이었습니다.2011-03-28 12:15:0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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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쌍벌제 위기 속 '영업사원 늘렸다'지난해 각종 제약산업의 규제 정책 속에서도 국내·다국적 제약사에 근무하는 영업사원 수가 지난 2009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데일리팜이 2011년도 상반기 매출액 기준 상위 50위권 제약사를 대상으로 영업사원 수를 파악, 2009년 통계자료와 비교·분석한 결과 2년새 국내사는 총 영업사원 수가 8.5%, 다국적사는 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 같은 결과는 리베이트 쌍벌제, 공정경쟁규약 등 제약영업을 규제하는 갖가지 정부정책 속 제약사들이 영업력 강화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국내사의 경우 특히 중상위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뚜렷한 영업사원 수 증가를 보이고 있는 회사들이 눈에 뜁니다.동화약품의 경우 올해 상반기 총 415명의 영업사원을 보유, 2009년 대비 46.64%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동화약품은 일반약으로 승부했던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전문약 마케팅을 강화시켜 일반약·전문약 간 매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영업사원을 대폭 보강했습니다.제일약품 역시 2009년 410명이었던 영업사원이 올해 총 507명으로 증가해 23.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보령제약 역시 올해 총 450명의 영업사원을 확보, 21.6%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해당 제약사들은 지난해 제약 마케팅의 위축을 가져오는 갖가지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영업력과 품목별 디테일의 강화를 위해 영업인력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인터뷰 : 보령제약 관계자] "신약도 출시가 됐고 여러 가지로 영업력 강화를 위해서 지난해 소폭 영업 인력을 확충했습니다."그 밖에도 한독약품(18.46%)·삼진제약(18.18%)·안국약품(17.7%)·현대약품(14.4%)이 평균 15%를 상회하는 영업 인력 증가율을 보였습니다.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이례적인 케이스로 화이자가 지난해 와이어스와의 합병으로 인해 2009년 394명이었던 총 영업사원 수가 올해 505명으로 확대 돼 28.2%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그 밖에도 아스텔라스가 총 165명의 영업사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09년 대비 32%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오츠카(28.4%)·MSD(26.7%)·GSK(26.1%)가 2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28 06:48: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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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쳐 줍니다" 제약사의 희망 행렬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산 67번지.노란색 조끼를 입은 봉사자 행렬이 망월산 자락에 위치한 농가주택으로 이어집니다.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20여명은 화창한 토요일, 가족 나들이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현장 리포팅] "제약회사 직원들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집수리 봉사에 나섰습니다."이들은 희망의 러브하우스라는 봉사단체와 함께 낡거나 망가진 집 안팎 이곳저곳을 고치고 세간살림도 교체했습니다.광동제약이 집수리 봉사에 나선 지 벌써 3년째를 맞습니다.매달 월급에서 조금씩 떼어낸 기부금에 만족하지 않고 몸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인터뷰 : 조은진, 전민지, 김혜미 사원] "(집짓기 봉사)소식을 듣고 기회가 흔치 않으니까 특별한 날인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아빠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일손을 돕습니다.[인터뷰 : 이상혁 안현초 3학년] "뒤에 보시는 것처럼 불편한 집 생활을 고치고 도와주기 위해서 왔고, 이제 열심히 일해야죠."허름하던 집이 새롭게 바뀌는 모습을 보며 집주인은 말을 잇지 못합니다.[인터뷰 : 이신숙] "군대간 아들 여자친구가 신청한 모양이에요. 너무 고마워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일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소중한 땀방울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3-26 13:06:2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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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파이터보다 의사되길 원했다"사각링에서는 혼자다. 감독이나 스태프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파이터는 고독하다. 주어진 시간 안에 상대를 극복해야 한다.극진 가라데의 창시자이자 20세기 최고의 싸움꾼이었던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본명 최영의)의 장남 최광범(37)씨도 아버지가 갔던 무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직업은 의사다.의사는 병을 고쳐주는 사람이다. 파이터는 상대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프게 하는 사람이다. 둘의 관계는 모순이다.더구나 최씨는 뼈를 다루는 의정부 백병원 정형외과 의사다."의사로서 어떻게 하면 부러진 뼈를 잘 붙일까 고민하죠. 하지만 사각링 안에 들어가면 반대로 어떻게 하면 발목을 잘 부러뜨릴까 연구합니다."최씨는 의사와 파이터는 모순이지만 종국에서는 "사람 몸을 알아가는 길은 같다"고 말했다.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으면서 유도, 합기도를 어릴적부터 몸에 익혔다. 고등학생 때는 킥복싱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시절 격투기 팀닥터를 맡으면서 이종격투기와 인연을 맺었다."이종격투기는 진흙탕 싸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결함이 있다"고 말하는 그는 사각링 안에서 맞아야 하는 비장함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말한다.최배달의 아들은 달랐다. 기자가 직접 체험한 그의 파워는 현역 선수 못지 않았다. 파괴력은 힘과 속도에 비례한다. 그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파괴력이 궁금했다. 풀어 놓은 소 수십마리를 때려눕혔던 최배달 아닌가."아버지가 산에서 수련하고 내려와 궁핍하던 때의 일화인데 적벽돌을 손으로 뭉게 부쉈다고 합니다. 그 걸 보여주고 밥을 얻어 먹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게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되죠."극한에 이른 자만의 힘. 그러나 그가 갖고 있던 아버지의 잔상은 때론 도인의 모습으로, 때론 석산(돌산)의 모습으로 저장돼 있다. 인자한 여느 아버지와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의사의 길, 파이터의 길. 아버지 최배달이 원했던 아들의 미래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아버지는 전문적인 파이터가 되길 원하지 않으셨다"며 "의사가 되고 싶다는 말에 혼쾌하게 응원해 줬다"고 회고했다.아쉽게도 최배달은 아들의 의대 진학을 보지 했다. 의대생 아들을 아버지는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수련을 멈추지 않은 아버지를 기억한다. 그가 오늘도 인술을 펴다가 늦은 저녁 사각링으로 오르는 이유다.2011-03-25 12:18:3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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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제약 도움될 알짜 판례해석 풍부"▶김지은 / 진행 :약사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고 또 이해했을 만한 약사법에 대한 해설서.하지만 그 책을 읽는 약사들이 정작 그 해설서는 누구의 손에 의해 집필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란 싶지 않을 것 같은데요.약 15년 간을 약업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일념하나로 약사법 연구와 해설서 집필에 매진해 온 사람,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재현 전문위원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人터뷰, 오늘은 이재현 전문위원님을 모시고 이번에 출간한 ‘신 약사법해설’을 집필하게 되신 계기와 책의 전반적인 내용 등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위원님, 안녕하십니까.▶김지은 / 진행 :전문위원님께서는 이번에 ‘신 약사법 해설’을 출간하셨는데요. 이번 해설서를 출간하게 되신 계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이재현 전문위원 :그동안 약사법이 많이 변화됐습니다.제가 1998년도 ‘약사법 이해’라는 제목으로 첫 약사법 해설서를 낸 이후로 2003년에 한번 개정을 하고 그 이후 8년이 지나는 동안 많이 바뀐 부분들이 있어서 이번에 새롭게 다시 ‘신약사법 해설’이라는 제목으로 해설서를 내놓게 됐습니다.▶김지은 / 진행 :1998년 약사법의 이해를 출간하시고 지금의 2011년도 판 ‘신 약사법 해설’에 이르끼까지 전문위원님께서는 10여년에 걸쳐 약사법 연구에 매진하셨는데요. 이처럼 약사법에 관심을 갖고 매진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이재현 전문위원 :제가 1998년도 첫 약사법 이해라는 제목으로 약사법 해설서를 ?㎢쨉?? 1993년에 한약분쟁이 있었습니다.제가 1985년부터 2001년까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당시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있으면서 한약분쟁을 보면서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특히 약사법령에 대한 이해와 해석, 국민들의 생각 차이 등으로 인해서 사회적 갈등을 빚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취지에서 썼습니다.그동안 약사법의 제정이나 개정 내용을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약사법 해설서를 쓰게 됐습니다.▶김지은 / 진행 :전문위원님은 20여년 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시고 또 현재는 중앙약사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그동안 약무직 공직생활이 그동안의 약사법 관련 저서 편찬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이재현 전문위원 :외람되지만 좋은 기회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복지부에서 담당 사무관을 했습니다.의약분업 담당 사무관을 하면서 약사법을 5번 개정 작업도 제 손으로 직접 해 본 경험도 있었고요.그 과정에서 법령 제개정의 진정한 의미라든지 그것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개념 등을 남기고 후배들에게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그것이 1998년 약사법 이해 이후에 2003년 약사법해설서를 또 다시 개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김지은 / 진행 :그동안 펴 오셨던 ‘약사법의 이해’, ‘약사법 해설’ 등의 해설서들과 이번 ‘신 약사법 해설’의 차이점이나 특징이 있다면.▶이재현 전문위원 :우선 1998년도 ‘약사법 이해’, 2003년 ‘약사법 해설’을 쓴 이후에 8년이 지나는 동안 약사법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사이 약사법 한글화 작업이 있기도 했고요.따라서 1998년 ‘약사법 이해’는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쓴 것이고 2003년 ‘약사법 해설’은 의약분업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들을 남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썼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0년간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약사법 해석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해설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그동안 새롭게 나온 판례나 학설들을 모아 새로운 해설서를 출간하게 됐습니다.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보다 객관화되고 여러분들이 보고 더 이해하기 쉬운 해설서를 쓴다는 의미에서 새로 출간하게 됐습니다.▶김지은 / 진행 :이번 ‘신 약사법 해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이번 해설서에 주로 담고 있는 내용은 무엇입니까.▶이재현 전문위원 :법이라는 것은 항상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스스로 자라기도 하고 외부 환경에 의해 변화하는 부분도 있습니다.특히 지난 8년 동안 많은 판례나 학설들이 새롭게 정립되어진 부분들이 많습니다.특히 판례에서 본다면 예를 들어 약사가 한약을 조제했을 때 조제 기록부를 작성해야하느냐는 의문에 대해 그동안 법원이 가지고 있던 시각이 많이 합리적이고 포괄적인 판례를 내 놓았는데요,그 판례를 보면 조제기록부가 약사법에 포함 된 것이 의약분업 때문이고 한약에 대해서는 아직 의약분업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약사가 한약을 조제했을 때에는 조제기록부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이것은 단순히 법문을 물리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고 그 법문이 담고 있는 역사적 배경이나 시대의 의미 등을 함께 담은 판례들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또 제약업계의 최대 이슈인 리베이트 쌍벌제 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 지 아직 법이 제정은 되고 시행은 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갖고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 최근에 법 규정은 아니지만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몇 가지 유권해석들이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그러한 것들을 소개해서 제약회사들의 마케팅이나 영업활동을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보완을 해 놓았습니다.▶김지은 / 진행 :끝으로 이번 해설서를 읽게 될 많은 새내기 약사에서부터 현직 약사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이재현 전문위원 :제가 지금 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에게 그러한 말을 하곤 합니다.저도 약대를 나왔지만 학교에서 우리가 기초과학으로서 약학을 배우고 자연과학으로서 임상 약학과 같은 응용 과학들을 배우고 있습니다.하지만 사회에 나와 보면 의약품이라는 것이 굉장히 사회성을 갖는 물품인 만큼 사회적인 약학, 소위 사회약학 분야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필요로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따라서 약사법규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이해가 사회약학을 공부할 수 있는 첫 번째 계기인 것 같습니다.현재 약국을 경영하시거나 제약사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약사님들도 단순한 직업인으로서의 약사를 넘어 사회인으로서의 약사들이 해 나가야 할 부분들에 대한 첫 번째 단추가 약사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감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김지은 / 진행 :위원님, 오늘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약업계를 위한 더 많은 활동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2011-03-25 06:46:5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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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덫 걸린 제약, 리베이트 후폭풍[리베이트 조사 태풍 부나]▶정웅종 / 진행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하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를 중심으로 사정기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은데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대적인 리베이트 태풍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복지부를 출입하는 최은택 기자와 함께 쌍벌제 시행 후 리베이트 관행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최은택 기자! 복지부가 리베이트 조사라는 칼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인데요. 이를 시사하는 움직임이 있죠?▶최은택 / 기자 :네, 지난달 복지부 손건익 실장이 도매협회 정기총회에서 언급한 말인데요, 특별한 이유 없이 도매 거래선을 바꾼 약국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해 약국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이달 초에는 의약품정책과가 제약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특허 만료된 오지지널의 제네릭사들의 리베이트 경쟁이 우려된다면서 발본색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정웅종 / 진행 :특허만료약인 가스모틴 제네릭의 과당경쟁이 이번 복지부의 리베이트 사정을 불러 온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인데요.▶최은택 / 기자 :표면적으로만 보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복지부가 쌍벌제 시행이후 시범케이스를 벼르고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기상 운이 없다고도 볼 수 있죠.문제는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경쟁이 여전하다는 데 있습니다. 스스로 정부가 쳐놓은 쌍벌제라는 덫에 발을 담그고 있는 양상인데요, 유통질서를 어지럽힌 일부 제약사들이 조사 유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정웅종 / 진행 :쌍벌제 시행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게 복지부 시각인데요. 대대적인 조사 시점과 그 범위를 예상할 수 있을까요?▶최은택 / 기자 :복지부의 판단은 제보내용에 기반 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마디로 ‘엉망이다. 달라진 게 없다’고 혀를 찼습니다. 물론 제보내용이 다 사실일수만은 없겠죠.자료 분석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정부합동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경과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까지 총동원된 사정태풍이 불 수 있지만, 현재로써는 지난해 C사의 예처럼 복지부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심평원의 합동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조사시점은 복지부가 심평원, 건보공단, 식약청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진행한 정황으로 봤을 때 이달이나 늦어도 다음달 중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정웅종 / 진행 :리베이트 문제와 관련해서 약가인하 첫 대상 제약사가 어디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현재 어느 정도까지 진척을 보이고 있나요?▶최은택 / 기자 :갖가지 소문이 많은데요, 일단 작년 10월 정부합동조사를 받은 C사와 철원지역 공보의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8개 제약사가 첫 손에 꼽힙니다.복지부 측 설명대로라면 절차상 6월정도로 예측되는데요, 예방적 차원에서 급여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전에 복지부가 다음 달 중 대상품목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정웅종 / 진행 :최은택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 100일을 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 시행 전후 달라진 게 없다는 게 정부나 업계의 시각입니다. 복지부가 사정의 칼을 꺼낸 이상 리베이트 처벌이 솜방망이일지 쇠방망이일지는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3-24 12:12:1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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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부지 '제3의 땅주인' 수면 위로의약품 도매업체의 직영약국 개설 논란을 빚었던 한양대병원 문전부지 문제가 갈등 당사자간 합의로 일단락 됐습니다.하지만 논란의 초점이 됐던 임맹호 보덕메디팜 대표의 부지를 뺀 나머지 땅의 실제 주인이 속속 확인되면서 논란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데일리팜 영상뉴스팀은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 352평이 분할 등기된 지난 1월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4개 필지로 쪼개진 땅 주인을 추적해 왔습니다.이 중 임맹호 대표의 122평이 두 며느리에게 각각 이전된 사실을 확인 했지만 나머지 3개 필지(230평)의 실체를 확인하는데 실패했습니다.그러던 중 지난달 중순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를 통해 모 도매업체 임원이 한양대 문전부지에 투자했다는 내용을 확보 했습니다.이 제보자는 "(도매업체 임원이)큰 물주가 있고 자신은 10억원 가량을 투자해 나눠먹기로 했다고 말했다"며 "1층에는 약국과 의약품 창고를 마련하고 나머지 층은 원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일종의 공동투자 형식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거론된 이 도매업체 임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인터뷰 : 투자자로 거론된 도매업체 임원] "전혀 사실무근이고 근거도 없는 얘기고요. 차라리 OO쪽가서 알아보시는 게 더 나을 거예요. 저는 OO 그 분 알지도 못해요."취재팀은 이달 중순께 부지 매입과 관련해 또 다른 제보를 받았습니다. 부동산중개업자와 병원이 문전부지 일부를 매입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취재 결과, 한 개 필지는 부동산중개업소 대표가, 또 다른 필지는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직원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이 병원 직원은 다른 투자자들과의 연관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녹취 : 병원직원] (기자) "(도매와 제약사)관계된 사람들이 약국을 세운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저는 모르겠어요. 거기 네 필지인데 따로 사신 분이 그럴 분도 있겠죠. 자세한 내막을 몰라요. 그리고 땅을 산 분을 다 아는 게 아니고."여러 의혹들이 나오면서 한양대 문전부지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3-24 06:47: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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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방사능에 멈춘 일본제약 공장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로 인한 일본계 제약사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특히 원전 사고 지점에서 25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평소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의 세슘이 검출됨에 따라 방사능 공포가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먼저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제약사는 다이찌산쿄와 아스텔라스로 보여 집니다.현재 다이찌산쿄의 피해규모는 공장 6곳 중 2곳(후쿠시마·가나가와현 소재)이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아울러 원전 사고지역 내 위치한 다이찌산쿄의 후쿠시마 공장은 안전상 가동을 멈춘 것으로 관측됩니다.아스텔라스 역시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스텔라스는 홈페이지 뉴스릴리즈를 통해 ‘이번 원전 사태로 인한 직원 안전을 위해 이와테현 공장과 이바라키현 공장·연구소의 조업을 당분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원전 사태 수습이 아직까지도 큰 진전이 없는 현시점에서 방사능 공포로 인한 아스텔라스의 조업 중단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도쿄에 본사를 둔 오츠카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사고지역인 후쿠시마와 인접 경계한 군마현 공장이 염려는 되지만 아직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오츠카 측의 설명입니다.피해지역에서 1000km 이상 떨어진 오사카·야마구치에 본사·공장을 둔 다케다는 지리적 이점상 이번 지진과 쓰나미를 면했습니다.원전사고로 인한 제한적 전력 공급과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제약산업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3-23 12:15:21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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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입약, 방사능 검사 대체 언제?일본 수입 의약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방안마련이 시급하지만 이에 대한 식약청의 반응은 그야말로 ‘늑장대응’ 그 자체입니다.이에 대해 제약업계를 비롯한 방사능 전문가들은 일본산 가공식품으로까지 방사능 검사가 확대된 시점에서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 같은 지적은 후쿠시마 주변의 수돗물 오염과 사고지역 반경 200km 내 낙진 발견 등에 따른 방사능 물질의 국내 유입 사전 차단으로 해석됩니다.하지만 식약청은 자료 확보(방사능 오염 가능성)와 제외국들의 움직임을 살피느라 즉각 대응을 미루고 있습니다.[인터뷰]식약청 관계자: "(일본 수입 의약품 방사능 검사)그것은 논의를 좀 해보고…. 제외국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봐야 할 것 같고요. 그 다음에 검사 방법도 의약품같은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지도 봐야할 것 같고요."반면 일본산 농·임산물(신선·건조·냉장·냉동식품)은 물론 가공식품과 건기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시간이 갈수록 확대·강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때문에 제약업계에서 조차도 일본산 의약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하루 빨리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CGMP 시설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이라 할지라도 유통과정 상 방사능 노출 위험 변수를 배제할 수 없다"며 당국의 방사능 검사실시를 요구했습니다.일촉즉발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상황 속에서 일본 수입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의 보다 신속한 방사능 대응정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3-23 06:47:1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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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산업·연구약사 '4트랙' 특성화‘보건의료 All-in-one 캠퍼스’ 구축을 통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설립.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추구하는 장ㆍ단기 비전입니다.단국대는 이번 약학대학의 신설로 기존 의‧치과대학과ㆍ단국대병원ㆍ임상시험센터ㆍ생명과학연구소를 연결하는 보건의료분야 종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각오입니다.특히 약대를 중심으로 한 BT클러스터의 구축으로 생명약학연구소 산하 3개 연구센터를 비롯한 신약개발 연구소와 임상센터 등을 활용, 바이오 신약개발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약대생들의 임상, 연구력 강화를 위한 4단계 트랙별 특성화 심화실무실습 과정을 설치하고 'lab tour'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더 많은 연구 분야의 약학 인재 양성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것.단국대는 특히 기존 연구소와 약학연구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약학 특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식약청, 각종 제약사, 시도지부 의사협회 등 114곳의 다양한 기관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상태입니다.의약 바이오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과 신제형 및 바이오신약개발에 앞장서겠다는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의 야심찬 포부에 약학인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인터뷰: 단국대 김재헌 약학대학장]-단국대 약대의 장ㆍ단기 비전은.=단국대는 보건의료 올인원 캠퍼스를 추구해왔다. 단국대에는 이전부터 치과대학과 부속병원, 의과대학과 의과대학 부속 병원이 있었다.이번에 약학대학이 신설되면서 우리대학이 그동안 추구해 왔던 보건약료 올인원 캠퍼스가 하드웨어적으로 완성됐다고 생각한다.또 단국대는 이 곳 천안캠퍼스를 BT특성화 캠퍼스로 조성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왔다.이에 맞춰 그동안 생명과학연구원을 캠퍼스 내에 조성해서 관련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었다.최근에는 생명약학연구소를 설립했고 임상시험원도 신설됐다. 이러한 연구원 체제와 의대, 치대, 약대가 있음으로 해서 의약 바이오 클러스터가 설립됐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번에 조성된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많은 종류의 산학협력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 -단국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특성화 전략이 있다면.=4년제 약대와 6년제 약대의 가장 큰 차이는 실무실습을 강조하는 교육에 있다고 본다.따라서 실무실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선 약학대학 1, 2학년에서는 전공에 필요한 여러 과목들을 공부하게 되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실무실습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들어간다.실무실습 과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첫 번째는 지역 약사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충청남북도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약사, 또 병원약사와 산업약사, 연구약사라는 개념을 만들었다.이렇게 4가지의 특화 분야를 ‘트랙’이라고 명명하고 이 4가지 트랙의 심화실습 과정을 3, 4학년 때 학습하게 된다.어느 정도 실무실습이 가능하게 되면 또 한 번의 특성화 심화실습이라는 과정을 4학년 내 3개월 동안 거치도록 돼 있다.-약학대학 교수 충원 계획은.=현재 총 20명의 교수를 충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그 중 8명의 교수가 채용 완료된 상태다. 27명의 신입생에 8명의 교수가 충원된 것은 파격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부임하고 계신 교수들은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연차적으로 계속 교수를 충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6개월 전부터 교수를 채용해 준비할 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BT캠퍼스 구축을 통한 바이오 신약개발에 앞장 설 계획이라는데.=저희는 생명약학연구소가 설립돼 있는데 여기서는 천연물신약 바이오 연구개발 사업이라든가 전임상 연구, 신제형 개발 등을 활발히 수행 중에 있다.이처럼 연구소에서 교수님들이 연구를 할 때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면 우리가 우수한 연구 논문을 기초약학 분야에 많이 발표를 하게 돼서 전반적으로 연구 수준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현재 재학 중인 약대생들도 합류하게 될 것이다.이렇게 되면 약학대학에 들어온 많은 인재들이 연구에 투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생명과학대ㆍ의대ㆍ부속병원 등과의 연계 계획은.=학장을 비롯한 대학 당국의 임무는 관련 분야 교수님들이 잘 융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채용해서 현실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는 인력 수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그런 것들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의약 바이오 올인원 캠퍼스를 구축하고 실제로 하드웨어적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향후 실제적으로 어떻게 경영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6년제 약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임상을 강화한 교육 과정이라고 생각한다.전문적인 기초 학문 지식, 실험에 관한 연구지식과 더불어 실제로 처방, 약료 데이터와 약료 경영 등이 강화된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 전에도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많은 약대 졸업자들이 실제로 약의 처방 과정에서 더 큰 발언권을 가지고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자질을 여기서 배양하려고 생각한다.그동안은 많은 사회적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의약분업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약대 파트가 발언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2011-03-22 12:25:2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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