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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삼천만불 수출의 탑' 4년 연속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회장 권석형)가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노바렉스는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K-건기식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2014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0년 삼백만불, 2021년 오백만불, 2022년 천만불에 이어 2023년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4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노바렉스는 "2021년과 2022년 더블링 현상을 연출해 온 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또 한번 수출실적을 두 배로 끌어올리며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게 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실적의 가파른 성장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며 수출 역량 강화에 집중해 얻어낸 결과로, 노바렉스는 해외 영업 전문인력과 출장 횟수를 늘리는 한편 현지 시장과 스킨십 강화를 통해 올해 상반기만 333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수출액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3분기 누적 수출액 568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시장과 법 제도를 더욱 철저히 분석할 계획이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생산 설비 투자와 세계 최고 수준의 건기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인증 제도 획득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출의 탑은 매년 한국무역협회자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2023-12-05 11:05:59강혜경 -
예산 받기도 힘들었던 공공심야약국 화려한 부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심야약국은 누군가에게는 간이응급실이고 누군가에게는 새벽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길동무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현재, 새벽 1시까지 등대처럼 불을 밝힌 공공심야약국은 전국에 199곳이 운영 중이다." 한때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제대로 받지 못해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던 공공심야약국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한 후 추진한 최고의 민생규제 혁신 사례로 공공심야약국이 뽑힌 게 결정타였다. 이는 국민이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데 국무조정실은 정부 출범 후 추진한 민생규제 혁신 사례 중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동안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7209명의 국민이 참여했고 공공심야약국이 1등을 차지했다. 이에 정부가 발간하는 주간 정책홍보지 'K-공감'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주엽1번출구약국 강원산 약사가 커버모델이 됐다. 약사가 커버모델이 된 것은 K-공감 창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강 약사는 '공감'에서 "공공심야약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환자와 약사 간의 소통이다. 약사는 환자와 눈을 보고 대화를 하면서 환자 병력이나 나이, 복용하는 약물, 현재 상태나 환부 등을 다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투약과정이 이뤄진다. ‘언제부터 그런가?’, ‘먹고 있는 약이 있나?’처럼 약사들이 기본적으로 질문하는 게 있다"며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약사는 "약사가 복약안내를 할 때 환자와 대화를 하면서 그에 대해 추가로 세세하게 알게 되는 부분이 있다. 단순한 종합감기약 같은 경우도 감기약을 구매하러 온 노인이 손을 유난히 떠는 게 보이면 혹시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 약을 먹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그럴 경우 해로울 수 있는 특정 성분이 있는지 살피고 약을 처방한다. 우리 약국 건물에 비뇨기과가 있어서 전립선 질환자들이 자주 온다. 그 환자의 병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려서 오면 병력을 고려해서 감기약을 처방한다. 이렇게 약사가 환자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중간에 개입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K-공감에 따르면 2021년 12월 약 17억원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존에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던 시·군·구 지역에서 총 61곳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장 큰 전환점이 된 것은 정부가 약국의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한 보상안으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약속하면서다. 2021년 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당시 공적마스크 판매에 헌신한 약국에 보상안 중 하나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2022년과 2023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2022년 7월부터 정부 주도의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추진됐다. 2022년 12월에는 규모가 더욱 확대돼 12개월 간 27억 원 규모의 공공심야약국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23년 3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설치·운영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2024년 4월 19일부터 중앙정부 주도 하에 전국적으로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시행된다. 이는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공심야약국은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에서 약 배송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 브리핑에서 약 배송 관련된 질의에 "법령 통과와 예산을 투입해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도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인데 여기를 찾아 이용하면 급한 처방조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이 활성화되면 안전상비약 품목과 판매처 확대 주장도 방어할 수 있는 방파제가 될 수 있다.2023-12-05 10:27:22강신국 -
"야간근무 회당 55만원"...성남·경희의료원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천안충무병원은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종합병원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정규직과 조제 전담 시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정규직 연봉은 7800~8800만원에서 경력에 따라 결정된다. 시간제는 평일은 시간당 4만원, 주말에는 4만5000원을 지급한다. 채용시까지 이메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계약직 야간 약사를 채용한다. 남성의 경우 군필자 혹은 면제자여야 한다. 야간의 경우 목요일과 토요일 근무하거나, 목요일 근무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다. 정규직은 6일 오후 1시까지, 야간 계약직은 채용시까지 접수받는다.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은 계약직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주말 근무 가능자여야 하며, 관련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월 급여는 430~450만원이다. 육아휴직 대체직으로 계약은 내년 4월 혹은 8월까지다. 원서는 11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야간 전담을 할 경우 우대하며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3일 오후 11시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경희대의료원은 계약직 야간과 파트타임 약사를 채용한다. 야간은 일 55만원을 지급하며, 매월 10~11회 근무한다. 연차보상금은 별도 지급한다. 파트타임 약사는 주중 4시간씩 근무하고 시간당 4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1일 오후 4시까지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토요일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주 1회 8시간 근무하며, 일 34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정규직과 야간 당직 약사를 채용한다. 대학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신입이나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수습기간 3개월이 있다. 원서접수는 10일까지 할 수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주말과 야간 약사 3명을 모집한다. 야간약사 2명은 3일마다 1회 근무하며, 일 55만원을 지급한다. 주말약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 가능하다. 가톨릭관동국제성모병원은 정규직과 계약직 주말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오는 15일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차의과대분당차병원은 주간 정규직과 계약직 야간, 임시직 주간 근무자와 매주 토요일 근무자를 각각 구한다. 야간은 1회당 60만원을 지급하며 임시직 근무자는 오전 혹은 오후에만 근무한다. 토요 근무 약사는 시간당 3만5000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25일 오후 11시까지이고 상시면접을 진행한다. 건국대병원은 신입이나 경력직 약사를 모집한다. 임용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수습기간은 3개월을 적용하며, 경력자는 제외한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강남차병원은 토요일 및 공휴일 약사를 모집한다. 토요일은 약사 1명과 같이 근무하고, 공휴일은 혼자 근무한다. 시급은 3만5000원이다. 공휴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4시간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3일 저녁 11시 50분까지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12-05 10:08:21정흥준 -
약정원, 팜리뷰서 ‘비만 치료 최신 지견’ 자료 제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오늘(5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12월 1회차로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비만의 국내 현황, 정의와 함께 대한비만학회 2022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한 치료(비약물 요법, 약물치료 등)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김예지 약정원 학술위원(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기고글에서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2017년 OECD는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2030년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고도 비만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지 위원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은 38.4%, 소아 비만 유병률은 19%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액은 13조8천528억원에 이른다. 김 위원은 비만의 1차 치료 목표는 치료 전 체중의 5~10%를 6개월 이내 감량하는 것이라며 비약물요법은 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접근 방식으로 포괄적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식이, 신체활동을 의미하고, 비만의 약물치료는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이면서 비약물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고려하며 비약물치료와 함께 시행하는 부가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함을 설명했다. 또 비만 치료제 유지 용량 투여 후 3개월 내에 5% 이상 체중 감량이 없다면 약물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비만 약제의 검토, 환자 대상 비약물요법의 중요성 교육 등 환자들의 접근이 쉬운 약국에서 대사성 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의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05 09:46:24김지은 -
소청과 의사들 "비대면 확대방안 반대...대면진료 필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대면 진료 확대안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회장 이기형)는 5일 성명을 내어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되고 있는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학회는 "어린 소아에서 발열을 포함한 급성기 증상은 문진만으로 그 원인 확인이 어려워 시의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대면 진료를 통한 신체검진과 진단검사가 필수적"이라며 "소아환자는 적절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문진만으로는 치명적인 위험 신호들을 놓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아 급성기질환은 적시에 치료되지 않으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비대면 진료 시 오진이나 진료 지연으로 인한 위험이 초래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도 시행에 앞서서 철저한 검증과 연계 대면진료 시스템 구축이 전제돼야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의 위협이 최소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학회는 "현재 우리나라는 비대면 진료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정비돼 있지 않다. 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논의가 완료되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모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를 강행하는 것은 우리나라 미래인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회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비대면 진료의 법적, 제도적 정비를 완결한 후 적절한 대상 환자에 한해서 안전하게 제한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반드시 선행해여 한다"며 "소아청소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질환은 접근 취약지 혹은 이동 제한적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만성질환으로 한정해야 하며, 안전하게 진료 가능한 만성질환의 범위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단체와 논의를 통해 검토,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가 겪고 있는 극심한 외래진료 대기, 응급진료와 입원진료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과 환자안전 불안은 근본적으로 비정상적인 수가체계와 고위험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보호의 미비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진료인력 불균형으로 초래된 소아청소년 진료 위기상황 때문으로 비대면 진료의 공백이 문제의 주된 원인이 아니며, 비대면 진료는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할 뿐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현재의 소아청소년 진료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정부가 안전성과 효과가 불분명한 비대면 진료의 성급한 추진보다는, 국민 편의를 위한 1차 의료기관의 야간, 휴일 대면진료 확대와 상시 안전한 진료를 받을 국민의 권리를 위한 2, 3차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와 배후 입원진료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해 강도 높은 재정적 지원과 정책개선을 통한 근본적 문제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복지부는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으면 비대면 진료 허용 ▲응급의료 취약지 98곳은 초진, 재진 구분없이 비대면 진료 허용 ▲휴일, 야간 비대면 진료 허용 대상전체 연령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1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2023-12-05 09:40:00강신국 -
부산시약, 4차 연수교육에 약사 100여명 참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초량 대한통운 3층 교육장에서 ‘2023년도 제4차 약사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시약사회는 앞선 1~3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추가로 4차 교육을 개최했고, 이날 총 100여명의 약사가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1차 교육 당시 시약사회가 직접 제작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약국업무활용집이 담긴 강의요약본 교재가 현장 배포됐다. 이날 변정석 회장은 “시약사회는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원신고비가 아깝지 않도록 많은 것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타 시도지부를 봐도 연수교육을 4차까지 실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처럼 회원의 입장에서 회무를 진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변 회장은 “한약사 문제,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시도, 비대면 진료 등의 현안도 회원 여러분께서 단합된 힘을 모아 주신다면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대내사업과 직능 수호 및 발전을 위한 대외사업에 힘써 3500여 회원이 자부심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차 교육은 ▲실제 사례를 통해 본 약화 사고 발생 시 현명한 대처요령(변정석 회장)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영양관리(이향란 학술교육/미디어컨텐츠위원장) 등의 대면강의와 몰입도 높은 양질의 시청각 강의로 구성돼 참여 회원들의 교육 만족도 또한 높았다.2023-12-05 09:32:3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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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초진 의료취약지 600만명 비대면 최대 변수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북 충주시 30대 직장인 A씨는 감기로 고생이다. 업무상 자리를 비울 수 없고, 퇴근 시간이 늦어 인근 의원들은 모두 문을 닫는다. A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울에 있는 의원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았다. 야간에도 문을 여는 집 근처 약국을 지정해 퇴근 시간에 맞춰 처방약을 받기로 했다. 경남 거제시 20대 학생 B씨는 동네 의원에서 탈모약을 세 달에 한 번씩 처방 받아왔다. 비대면진료 초진이 허용되면서 1년치 처방을 해준다는 경기 모 의원에서 처음 처방을 받았다. 동네 약국들에 전화해 약값이 저렴한 곳을 찾아 약을 받았다. 정부가 15일부터 비대면진료 초진 상시 허용 지역에 의료취약지 98개 시군구를 포함했다. 앞으로 약 600만명은 밤낮 구분 없이 언제라도 초진이 가능해져 지방 개원가와 약국가엔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는 기존 초진을 허용하던 섬·벽지 지역이 협소하고, 동일 지자체임에도 경계에 따라 허용 여부가 갈린다는 의견에 따라 의료취약지를 추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섬·벽지 대상자를 약 6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의료취약지 추가로 대상자는 약 100배 늘어나게 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의료취약지 인구수는 592만16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남 101만4174명, 충남 97만1973명, 전남 79만517명, 경북 76만5524명, 강원 69만6529명, 충북 57만3684명, 경기 43만750명, 전북 40만3540명, 제주 18만3886명, 인천 8만9589명의 순으로 초진 허용 대상자가 늘어난다. 충남 전체 인구 수가 212만 8563명이라는 걸 고려하면, 전체 45%의 인구가 비대면진료 초진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들은 문을 연 의원이 없어서, 내원이 꺼려져서, 대기시간이 길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비대면진료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동네 의원과 약국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박정래 충남시약사회장은 “젊은 환자들의 경우 서울을 포함해 타지에 있는 의원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방 의료기관들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고, 그 여파가 약국까지 올 수 있다. 결국 지방 보건의료체계를 망가뜨린다”고 지적했다. 또 박 회장은 “왜 이 지역들에 비대면진료 초진이 허용돼야 하는지 근거나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로 의료취약지를 추가 확대했다”면서 “충남에서도 포함이 되지 않은 인근 지자체에서 왜 우리는 안되냐고 의견을 낼 수도 있다. 확산성이 커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취약지에 위치한 의원들은 경쟁력을 이유로 비대면진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약국은 해당 의원에 맞춰 야간까지 운영시간을 늘리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섬·벽지 대상자로 한정했을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지역 약사회는 15일부터 찾아 올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의료취약지에서 예상보다 비대면진료의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은 “지방(의료취약지)에서 비대면진료 처방이 나오는 건 적은 편이다. 약 배송을 허용하는 섬·벽지 환자들 중에서도 실제로 배송이 이뤄졌다고 약사회로 보고된 건은 한 차례도 없었다”면서 “약사회에서는 대면 원칙을 지켜야 하고 비대면진료에는 반대 입장이다. 긴급 지부장회의를 앞두고 있어 곧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3-12-04 18:56:53정흥준 -
구로구약 "비대면 진료 대상 확대, 국민건강 위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가 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개편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4일 입장문을 내어 “정부는 비대면 진료 예외적 허용을 확대하는 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그간의 약속을 무시하고 일방적 결정을 통보했다”며 “사실상 초진을 전면 허용하는 이번 방안은 비대면 진료 과정과 관련 기본적 대원칙을 무력화하는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대면 진료 확대 방안의 가장 위험한 발상은 사실상 비대면진료 초·재진 판단을 의사에게 맡기겠다는 결정”이라며 “의사에게 비대면 진료 거부권을 줬지만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구약사회는 “그간 약사회에서 꾸준히 요구했던 다이어트약, 탈모약, 사후피임약 등의 고위험 비급여약 처방 제한도 사후피임약만 적용됐다”며 “이번 개편안이 나오는 것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언제 또 제대로 된 개선안이 나올지 기약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12월 1일에 발표한 비정상적 탁상행정 결과인 비대면 진료 확대방안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막무가내식 사기업 편들기와 같은 졸속정책이 반복되지 않도록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올바른 검증과 개선을 위한 올바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를 강력 요구한다”고 말했다.2023-12-04 18:13:52김지은 -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제약사 달력 귀한 몸 됐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2월에 접어들면서 바야흐로 '달력 철'이 왔습니다. 복약을 마치고 나면 '저, 달력 있나요?'라는 조심스런 질문은 물론 대뜸 문을 열고 '달력 좀 주세요'라는 단골(?)들이 확 늘어났습니다. 특히 시장인근이나 버스정류장 인근 약국들은 하루에도 열 번 이상씩은 달력 문의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올해는 달력이 귀한 몸이 됐습니다. 제약사에서조차 달력 양을 줄이면서 "달력 구경도 못했다"는 약국이 허다하고, 달력을 받아도 10개, 20개에 불과하다 보니 미처 단골들을 챙겨주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왜 이토록 달력이 귀해졌을까요? 8일 약국가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내년도 달력을 생산한 제약사는 동아제약, 동화약품, 제일약품, 보령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독 등으로 압축됩니다. 삼아제약의 경우 병의원을 중심으로 달력을 배포하다 보니 약국으로는 넘어온 양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다 많은 제약사에서 달력을 제작했던 과거와 비교할 때 달력을 제작하는 제약사가 줄었고, 달력을 제작한다고 하더라도 생산량을 줄이다 보니 귀한 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올해는 동아의 경우 3단 달력을, 동화와 제일, 보령은 탁상용 달력을, 대웅은 벽걸이용 달력과 탁상용 달력을 각각 제작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달력의 경우 영업사원 재량이 큰 부분이지만, 그마저도 조건이 붙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가령 특정 제품을 얼마 이상 주문 시 달력을 지급하는 등의 단서조항이 따라 붙는다는 겁니다. '정'으로 달력을 취급하던 약국들조차 박해진 제약사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약사 커뮤니티에서도 유독 내년도 달력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내용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달력 없는 건 올해 처음 느껴 본다'는 게 약국의 공통된 반응입니다. 제약사로서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약사 역시 가급적 많은 양의 달력을 드리고 싶지만, 개수가 제한돼 있다 보니 원하는 만큼 펑펑 달력을 나눠드리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또한 비용이다 보니 사실상 무한정 달력 생산량을 늘리기도 쉽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제약사 뿐만 아니라 은행권에서도 달력 생산량을 매년 줄여 나가는 추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나마 달력을 자체 제작한 약국은 형편이 나은 편입니다. 늘 약국 달력을 제작해 단골들에게 나눠주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제약사가 약국에 주는 달력을 매년 조금씩 줄이다 보니 부득이하게 올해부터 제작에 나선 약국도 일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당 단가가 1300~1800원으로 매년 증가하고는 있지만 약국의 상호와 영업시간 등을 명시해 일년 내내 홍보 효과는 물론, 약에 관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 얼마든 문의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작용하는 셈이지요. 허나 수백개, 수천개의 달력을 일일이 포장해 비닐에 넣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닙니다. 매년 달력을 제작하고 있는 한 약국은 올해도 복약대 아래에 '2024 달력 가져가세요'라는 상자를 만들어 배포에 나섰습니다. 이 약국은 "올해는 제약사에서 지급하는 달력이 매우 적어 금세 동이 나버렸고, 자체 제작한 달력을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면서 "달력을 나눠준다고 소문이 났는지 매일같이 달력을 가져가도 되느냐는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12월이 되면서 경우가 아닌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얘깁니다. 가령 문만 빼꼼히 열고 '달력 있냐'고 묻는 경우와 이미 2~3개 달력을 손에 쥐고도 '달력 있냐'고 묻는 경우 없는 환자들로 인해 '달력 없어요 앵무새'가 되기도 한다는 하소연이 올해도 되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귀해진 달력, 2025년 달력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까요?2023-12-04 17:57:07강혜경 -
슈다페드 약국 1만3천곳 균등공급…전용 사이트 개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슈다페드정 균등공급 신청에는 1만3000여곳 약국이 몰렸고, 약사회는 균등공급 정례화 차원에서 전용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4일 전문언론 브리핑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약국 균등공급 사업 현황 설명과 더불어 최근 균등공급 신청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가장 최근 진행한 슈다페드정 균등공급 사업의 경우 최종 1만3000여개 약국이 신청했으며, 오늘(5일)부터 신청 약국들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균등공급 신청 시 그간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폼 서비스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슈다페드정 신청부터 자체 제작한 웹사이트로 진행했다. 기존 온라인폼 방식의 경우 조사 문항을 다양하게 구현하거나 신청하는 회원 약국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 박상용 이사는 "신청하는 약사의 회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가 없어 회원 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도 균등공급을 신청하거나 회원 1명 또는 근무약사가 중복해 신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번 균등공급 전용 웹사이트 개발로 조사 문항을 다양하게 하고, 중복 신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기존에는 회원 기본 정보를 때마다 일일이 입력해야 했지만, 웹사이트 신청으로 바뀌면서 자동 입력 방식이 돼 회원 편의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신청기간 동안 사이트에서 품목이나 공급 도매상 변경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 데이터의 누적 관리도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약사회는 12월 중에도 수급이 불안정한 다양한 품목들에 대한 균등공급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련 제약사들과 협의 중에 있는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품목 공개는 불가하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다. 일각에서 균등공급으로 인해 관련 제약사들이 통상적으로 유통되던 물량을 조절한다는 지적을 제기하는데 대해서는 전체 약국들이 수급이 불안정한 약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박 이사는 "약사회로도 균등공급으로 인해 이전보다 공급되는 약의 물량이 줄었다는 등의 민원이 제기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균등공급 사업은 약을 1통도 공급받지 못하는 약국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취지다. 약이 필요한 약국에 최대한 약이 골고루 분배될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2023-12-04 17:38:4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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