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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복구 수습 민관위원회에 의협·약사회 등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이 재난현장 자원 동원과 복구·수습 활동을 위한 민·관협력 위원회에 참여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 참여 등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6기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기존에 비해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역할을 강화했다. 이중 의료방역팀에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수의사회가 참여한다. 민간위원은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협업·지원이 가능한 단체·협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팀, 시설복구팀 등 현장 협업 기능별로 균형있게 위촉됐으며, 이상민 장관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을 보면 서정성 의협 총무이사, 한희용 대한약사회 총무이사, 탁영란 간호협회 부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등이 위촉됐다. 김의욱 민간위원장(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효과적인 재난현장 지원을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위원회가 전국적인 민·관협력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함께 하며 현장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2024-01-25 10:39:08강신국 -
참약사, 새내기 강의 모집 내달 15일까지...선착순 200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오는 2월 18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리는 샛별약사 강의를 내달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2024 TREND PHARMACY’는 총 5개의 강의로 기획됐다. 특별초청강연은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교수가 맡았다. ‘어쩌다 한국인’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사회심리분석의 연장선에서 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어쩌다 약사’라는 타이틀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샛별약사들에게 필요한 약국 개국에 대한 실무 노하우는 선배 약사들이 나누어 맡았다. 최용한, 이화진 약사가 ▲약국 오픈 리스크 관리(좋은 약국 자리 찾는 법과 개국 절차) 이수찬 약사가 ▲첫 단추가 중요한 약국 경영(다양한 근무 형태 및 새내기 공부법) 한승진 약사가 ▲돈이 되는 내 실력 올리기(매출자료 데이터화 및 일매 상승법) 관련 노하우를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참약사 김병주 대표가 ▲트렌드 파마시(TREND PHARMACY) 2024 : ‘Dragon eyes, Drug on eyes’ 강의를 통해 2024년에 알아야 할 약국 트렌드의 핵심 사항을 종합한다. 김병주 대표는 “기존 새내기 약사라는 호칭이 있지만, 참약사에서는 매년 약업계에 새로운 별이 탄생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샛별약사’라고 명명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트렌드 코리아 10대 트렌드 중 약사, 약국에 연관되는 TREND PHARMACY 키워드를 선정해 관련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함께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많은 후배 약사들이 유익한 시간과 경험들을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수강을 희망하는 전국의 약사 및 예비약사들은 2월 15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https://han.gl/Wp6pO’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미나 신청비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접수가 확정되면 작성한 휴대전화번호로 확인 연락이 진행되며 입금한 신청비는 참석 확인 후 전액 환급된다. 개인사정으로 취소 시 환불은 불가하다. 당일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배부되며, 수료증 소지자에게는 수강 후 12개월 이내에 참약사 가입 시 약사회원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약사전문도서몰 팜웨이(PharmWay)에서 준비한 ‘약사 필수 도서 패키지 할인전’이 열리며, 주최 측에서 준비한 공통선물 및 행운권 추첨도 예정돼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플러스채널 ‘참약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2024-01-25 10:05:07정흥준 -
불붙은 총선경쟁...의사 9명, 약사 6명 예비후보 등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10 총선에 도전하는 의약사가 15명으로 늘어났다. 현역 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 여파다. 25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예비후보 현황에 따르면 약사 6명, 의사 9명이 접수를 마쳤다. 지역구가 확정되고, 정당별 공천에 속도를 내면 출마 의약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먼저 국민의힘 수원시병에 도전했던 이혜련 전 수원시의원(숙명여대 약대, 64)은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했다. 같은 지역구에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방문규 전 산업자원부장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4선에 국회 부의장을 지낸 김상희 의원(69, 이화여대 약대)도 경기 부천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서정숙 의원(71, 이화여대 약대)은 경기 용인병에 도전한다. 김필여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경희대 약대, 58)은 안양동안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영애 전 화성시의원(60, 덕성여대)도 국민의힘 화성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덕성여대 약대, 54)도 여의도 입성을 노린다. 경남 창원 의창이 지역구다. 이옥선 전 경남도의원(덕성여대 약대, 59)도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마산합포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약사출신 예비후보들의 정당별 현황을 보면 국민의힘 3명, 민주당 3명이다. 예비후보 모두 여약사로 덕성여대가 강세다. 9명의 의사출신을 보면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장(63, 고려대 의대)은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에 도전하며 무소속의 박주언 민중의의원 대표(45,부산대 의대)는 부산 해운대갑에 도전한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59, 전남대 의대)은 광주 광산갑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성남 수정에서는 변재광 메디원변재광의원 대표(49, 고려대 의대)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원광대 의대, 59)도 경기 광명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에 도전하는 고명권 의사(순천향대의대, 57)는 피부과 전문의로 고명권피부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국 포항북구에선 이재원 포스텍 겸직교수(울산대 의대, 54)가 도전장을 던졌고, 김장한 울산대의대 교수(서울대 의대, 59)는 경남 김해시을에 국민의힘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선 강명상 365병원장(경상대 의대, 51)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 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2024-01-25 09:53:18강신국 -
옵티마, 소비자 니즈 고려한 '설 선물세트'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옵티마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면역강화, 수면건강, 기억력 세트 등 8가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옵티마 관계자는 "이번 세트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포함돼 있어 특별한 선물로 적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기식 선물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며 "옵티마 가맹 약사들에게도 추가적인 소비자 상담의 매개체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1-25 09:22:02강혜경 -
샘병원, 생활습관의학 아카데미 개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LM(Lifestyle Medicine, 생활습관의학)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샘병원은 지난 23일 지샘병원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43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습관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샘병원 생활습관의학 통합위원회(위원장 김용복 안양샘병원 의료원장) 주도로 개설된 이번 과정은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6주 동안 지샘병원 샘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LM총론 ▲신체활동 ▲운동프로그램 실습 ▲태도& 8729;다양성& 8729;탐구 ▲영양 ▲영양 레시피 소개 ▲목적& 8729;목표 ▲스트레스&회복탄력성 ▲수면 ▲중독 ▲웃음요법(레크리에이션) ▲휴식& 8729;에너지 ▲영성 ▲마음챙김(배치플라워) ▲사회적지지 ▲결론과 적용(조별발표) 등 생활습관의학의 기본 이론을 공부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생활습관의학은 미국생활습관의학위원회(ABLM), 국제생활습관의학위원회(IBLM), 대한생활습관의학원/학회(KCLM) 등의 공통된 견해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심지어 역전시키며 또한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일선치료 형태로써, ▲자연식물식이 ▲규칙적 신체활동 ▲회복적 수면 ▲스트레스 관리 및 회복탄력성 ▲위험약물 회피 ▲긍정적 사회 관계, 그 외 비약물적 생활방식 행태들과 같은 치유적 생활습관들을 사용하는 근거기반의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도 LM총론, 신체활동, 영양, 스트레스&회복탄력성, 수면, 중독, 사회적 연결과 지지, 영성 등 건강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의학 목표 기본 6가지에 대해 LM 보드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들이 중점적으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최현일 샘병원 검진환경의학원장은 “생활습관의학은 잘못된 습관을 고칠 때 질병이 치료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증명했고, 데이터가 객관적으로 많이 쌓여 이제는 근거 기반의 의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생활습관의학(LM) 아카데미에서 바로 그런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실천과 더불어 생활습관의학의 근거를 폭넓게 배움으로써 지식과 행동을 겸비한 의료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샘병원은 대한생활습관의학원(www.lifestylemedicinekorea.org)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제/한국생활습관의학 보드전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총 31명이 생활습관의학 보드전문 자격증을 취득했다.2024-01-25 08:52:5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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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병원에 전문약사 00명 근무"...표기 허용범위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가 인증하는 첫 전문약사가 배출되면서 앞으로 병원 약제부와 지역 약국가에는 ‘전문약사’를 표기한 차별화된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1회 시험에서 481명의 합격자가 발표된 후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은 약제부 소속 약사들의 합격 소식을 경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문적인 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병원은 환자들에게 신뢰도를 얻을 수 있고, 이는 전문약사 우대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약사 입장에서도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에 동기 부여가 되면서 선순환 하는 구조가 마련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병원 홈페이지나 원내 현수막 등을 통해 전문약사 근무 여부를 홍보하는 건 가능할까? 또 이들이 병원 퇴사 후 약국을 운영하게 되면 전문과목과 전문약사 여부가 표기된 홍보물을 약국에 부착하거나 명함 등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건 허용될까?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6조에서는 ‘전문약사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전문과목의 명칭과 함께 전문과목 또는 전문약사라는 글자를 표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문약사 자격인증 시험 과목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로 총 9개다. 약사가 국가 시험을 통해 취득한 전문과목과 전문약사임을 표기할 수 있도록 열어둔 셈이다. 단, 규정에서는 허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두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위법성을 판단할 때에는 약사법 시행규칙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배출되는 전문약사가 늘어나면 표기 관련 위법 여부를 묻는 질의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복지부는 병원 홈페이지나 현수막, 약국의 명함과 자격증 게시 등을 통한 홍보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나머지는 향후 혼동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각각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전문의도 환자들에게 정보 제공 차원에서 공개하고 있고 문제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병원약사도 가능하다”면서 “약국도 전문약사 자격증을 게시하거나 명함에 전문약사임을 담을 수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법 시행규칙에서 (광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내용들이 있다. 특정 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기관이라고 안내하는 것인데 전문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라는 표기가 특정 약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고 볼 수는 없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2024-01-24 17:44:55정흥준 -
울산 울주 '햇살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진된다. 울주군은 울산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독려해 왔으나 복지부 지침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침이 개정되면서 소아과 전문의 수 등 조건이 완화됐고, 범서읍 천상리 햇살아동병원과 협의를 거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보건소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심사를 진행, 울산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건의하고 승인이 나면 복지부와 심평원에 통보한 뒤 달빛어린이병원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햇살아동병원은 지정 이후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주7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병원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이 근무하며, 42병상 규모의 입원실도 운영돼 외래진료 후 입원치료 연계도 가능하다. 울주군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야간·휴일 약 처방 조제에 불편이 없도록 햇살아동병원 인근 천상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 건의할 예정"이라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울산시 및 관련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아픈 아이들이 응급실에 대한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울산 최초로 울주군에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4-01-24 17:09:15강혜경 -
"어쩌다 병원약사, 행복했어요"....선배들의 감동 회고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선배님, 병원약사를 선택한 걸 후회하진 않으셨나요?" 평생을 약제부에 몸 담아온 약사들은 병원약사로서의 인생을 어떻게 돌아보고 있을까. 선배 병원약사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책 ‘어쩌다 병원약사’가 발간됐다. 병원약사동우회(회장 조남춘)는 24일 저녁 병원약사회관에서 첫 문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 동우회는 퇴직한 병원약사들이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병원약사회와의 관계를 이어가고자 지난 2015년 창립된 모임이다. 동우회는 매년 총회와 세미나를 이어오다가 지난 2019년 코로나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비대면 운영과 문집 발간을 결정했다. 약 1년 반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배 병원약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조남춘 동우회장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2년여를 속절 없이 보내다가 줌을 통한 비대면 운영을 논의했다. 또 병원약사 역사를 책자로 발간하는 일과 회고담을 담은 문집을 발간하기로 했다”며 출판 동기를 설명했다. 조 회장은 “문집 준비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확고한 의지와 끈질긴 편집회의를 통해 출판할 수 있었다. 흔쾌히 발간에 도움을 준 병원약사회와 투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참여한 약사들의 소회와 덕담을 밝히는 시간을 가지며 발간을 축하했다.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이용화 약사는 “1년 반의 노력 끝에 드디어 출판하게 돼 감격스럽다. 필자 한 명이라도 더 모으고, 사진 한 장을 더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서랍 속에서 빛 바랜 자료까지 찾아보고 원고도 수십번을 읽으며 정성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병원약사에 대한 열정은 은퇴하지 않았고 아직도 뜨겁다. 젊은 약사들도 관심이 갈 만한 제목과 내용에 신경을 썼다. 이번 문집이 부디 후배 약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영희 약사(직전 병원약사회장)는 “문집에 직접 참여하진 못했다. 이 자리에 와서 문집을 보니 진주알을 잘 꿰어서 멋진 목걸이가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배들은 필요할 때 목에도 걸고, 머리에도 엮으면서 선배들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집은 ▲지나온 길 ▲화보 ▲소회 ▲앙케이트 등으로 구성돼 207페이지 분량이다. 선배들이 걸어온 병원약사로서의 길뿐만 아니라, 평소 선배들에게 묻지 못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들도 담겨있다.2024-01-24 17:04:43정흥준 -
또 미뤄진 외국인 코로나 약제비 지급…"2월 마무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외국인 코로나19 약제비 지급 지연과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월 지급을 약속했다. 외국인 코로나19 치료비 심사 지연으로 인해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지만, 오미크론 당시 청구했던 약제비 청구 등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약국가의 불만도 상당한 수준이다. 중대본은 최근 대한약사회를 통해 "외국인 코로나19 치료비 심사 지연으로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접수분에 대해 2024년 2월 29일까지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 이에 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통해 외국인 코로나19 약제비 청구 지급 지연 관련 문의 시 관련 내용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지급 지연에 대한 조치가 이뤄질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약국조차 미지수라는 분위기다. 앞서 중대본은 외국인 코로나19 약제비 지급과 관련해 "2023년 7월 31일 접수분에 대해서는 9월까지 지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두 달 넘게 지급이 지연되면서 약국에서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작년 11월 일부 약국에서는 "오미크론 당시 청구한 외국인 환자 코로나 약제비를 1년 반 넘게 못 받고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처사"라며 불만이 나왔다. 당시 질병청 관계자는 "약국 1940여곳이 미지급에 해당된다"며 "순차적으로 심사와 지급을 완료하고 있지만 일정이 미뤄진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처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2024-01-24 11:56:15강혜경 -
"약배송 허용 없다더니"…'정부찬성' 발언에 약국가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폭 확대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으로 일선 약국들의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사회의 대응이 약사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회원 약사 공지와 분회 정기총회 교육 등을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약국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약국가에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약사회의 뚜렷한 정책 방향이나 대응 방안을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줄곧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약사회가 회원 약사 보호를 명분으로 자체 처방전달시스템을 제작하거나 관련 지침 배포 등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방향성과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대폭 확대되면서 처방약 배송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약사회의 별다른 액션이나 플랜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광훈 회장은 약 배송 관련 질문에 “이미 발표된 것처럼 복지부는 약 배송에 있어서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언론 등에서 약 배송에 대해 거론이 되는데 이는 민간 비대면진료 플랫폼들이 약 배송을 하기 위한 영업전략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약국가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복지부가 공식적으로 약 배송 허용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해도 국민 여론이 약 배송 쪽으로 기우는 이상 지속적으로 이를 막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약사회도 주무부처인 복지부 이외 정부 기관들에서는 약 배송 허용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정일영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는 23일 열린 서울 중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정부의 생각을 전달하자면, 정부는 약 배달을 하고 싶어한다. 정부 생각이 그렇기 때문에 민원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대면진료와 관련한 뚜렷한 정책 노선이나 플랜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향해 관련 지침 준수를 요구하는데 대해 불만도 제기된다. 서울의 한 약사는 “대한약사회와 지부, 분회 차원에서 정부가 약 배송을 허용할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약국들에는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반대 입장이라는 약사회가 지침을 잘 지키고 문제가 될 빌미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 현재의 상황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앞뒤가 다른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의 약사는 “임원 말에 따르면 약사회도 정부가 약 배송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일정 부분 소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대응 방안을 갖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면서 “정부가 원하고 있다면 약사회로서는 사실상 비상상황인 것이다. 회원 약사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책 방향이나 액션 플랜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2024-01-24 11:49:2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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