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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초도이사회서 대한약사회와 현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최근 초도이사회를 열고 대한약사회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주요 회무보고와 올해 상반기 회원 고충처리 결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운영 결과 등을 보고했다. 시약사회는 하나은행 카드 업무 협약에 대해 이사들의 동의하에 승인하고 빠른 시일 내에 업무 협약을 맺고 회원약사들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이어 최광훈 대한약사회이 직접 나서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 회장은 디지털헬스 등 미래 약업환경 변화는 물론 성분명 처방, 의약품 수급 불안정, 커뮤니티케어 등 국내외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준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심야약국 사업 활성화, 한약사의 일반약 불법판매 대응,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 배달 반대,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불법& 8228;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지역사회 방문약문관리 서비스 강화 등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2024-04-04 10:05:29강신국 -
혈행부터 눈건강까지…휴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혈행부터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 신제품 데일리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1000이 출시됐다. 데일리베이스는 고객이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안전하게,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성분과 함량, 기능성을 고려해 개발된 휴베이스 기본 건강기능식품군으로, 9번째 라인인 알티지오메가3 1000이 출시돼 약국에서 판매된다. 데일리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1000은 독자적인 정제기술로 이취, 불순물, 중금속 등을 엄격히 관리하는 Alaskomeg를 핵심원료로 활용했다. Alaskomeg는 어획 후 최대 1~2시간 내에 원유(crude oil)을 채취해 원료의 산패도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회사로 명성이 높고, rTG 구조의 오메가-3는 일반 오메가-3 보다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아 고객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제품개발부문 남태환 이사는 "오메가-3는 원료의 신선함과 함께 성분 구성 또한 산패도에 영향을 끼친다"며 "데일리베이스 알티지오메가3 1000은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산화방지제로서 비타민E만 첨가해 고객이 모두 섭취할 때까지 산패가 최소화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딱 필요한 것만 담는다'는 데일리베이스 라인의 제조 철학이 잘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하루 1캡슐을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1,000mg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고 산화방지제로서 작용하는 비타민E 3.3 mg α& 8211;TE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휴베이스는 이번 알티지오메가3 1000을 포함해 일반의약품 11종, 건강기능식품 11종, 건강식품 6종까지 총 28종의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24-04-04 08:46:42강혜경 -
"비대면 확대 어디까지"…보건소 시행에 실효성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범위를 전국 보건소, 보건지소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보건의약계에서는 실효성 없는 대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3일부터 한시적으로 전국 보건소 246개소, 보건지소 1341개소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방침은 전라남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공중보건의사 파견에 따른 공백을 우려해 보건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 허용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정부는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를 통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정부는 기존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와 동일한 방식으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약국으로의 처방전 전송 등 방식은 현행 비대면 진료 절차와 같다는 것.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도 섬·벽지 등 근무지와 먼 지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경증질환자나 만성질환으로 과거와 같은 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시적 허용이라는 전제를 내걸었지만, 정부가 이번 의료대란을 이유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허용 범위를 전 종별 의료기관에 이어 보건소로까지 확대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같은 정부의 무한정 확대 방침이 추후 비대면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번 보건소, 보건지소의 비대면진료 허용 방안이 현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들 기관의 공중보건의사가 파견됨에 따른 것이라고 하지만,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가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면 실질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진행할 의사가 상주할 가능성도 적기 때문이다. 더불어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의 경우 이용자가 쉽게 활용하는 플랫폼이 아닌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정부가 비대면진료에 한해서는 브레이크 없이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는데 보건의약계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공식적 입장도 밝히지 않아 답답하다”며 “이같은 무한정 확대 방침이 추후 법제화나 제도화 시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까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약계 한 관계자는 “공중보건의가 파견되면서 공백이 발생한다는 말인데, 비대면진료를 할 의사 인력은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보건소에서 하는 비대면진료는 플랫폼이 아닌 전화 상담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데 현실적으로 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현 의료대란에 대한 '땜빵식'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2024-04-03 16:17:55김지은 -
"교품 약, 거래내역서 챙기셨나요?" 청구불일치 주의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슈다페드로 브로나제장용정 구합니다." "타스멘정325mg으로 이모튼 구합니다." 품절 사태로 인해 약국 간 교품이 늘면서 청구불일치에 대한 주의 역시 필요해 보인다. 환자를 위한 교품이었다고 하지만 차액 혹은 전액 환수 등 약국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유례 없는 품절 사태로 약국 간 의약품 거래가 증가했고, 청구불일치 정기점검 역시 유예됐던 만큼 약국에서 주의할 부분 역시 늘어난 게 사실이다. 대한약사회는 3일 "코로나19 기간 동안 심화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약국 간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약국 간 거래 시 거래내역서를 발행·보관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구의약품 구입수량 사후관리에 소명·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거래내역서에는 약국 간 거래일, 거래처, 품목, 단가, 수량, 총 금액 등이 담겨야 한다. 약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감기약 품절로 불가피하게 약국 간 거래가 많을 것을 감안해 복지부와 심평원 등 관계기관에 청구-구입수량 모니터링시 감기약 품절 등 의약품 유통 수급 불균형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부분을 적극 어필, 점검이 유예된 바 있다. 하지만 요양기관 청구의약품 구입수량 사후관리는 요양기관의 의약품 청구내역과 공급업체의 공급내역을 비교·분석해 구입 없이 청구되거나 구입량과 청구량이 현저하게 차이 나는 의약품에 대해 확인·정산하는 업무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구입내역이 없는 의약품 청구, 의약품 공급업체 착오, 동일성분 내 저가의약품 구입 후 고가의약품으로 청구 등이 대표적인 점검 사례다. 만약 구입수량이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청구한 경우 '전액환수'가, 동일성분 내 저가의약품 구입 후 고가의약품으로 청구한 경우 '차액환수'가 내려진다. 구입내역은 있으나 공급내역 보고 누락인 경우 환수금액은 없다. 약국가 역시 교품이 늘어난 만큼 약국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A약사는 "품절약이 심화되면서 약국 간 교품이 늘어났다. 약을 주고 받는 약국 간 거래내역서 등을 교환해야 하지만 미처 관련한 부분을 챙기지 못한 약국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품절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약사회가 청구-구입수량 모니터링 유예를 재차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약사도 "약국 간 교품이 슈다페드·세토펜 사재기 현장 조사처럼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재기 조사에서도 거래내역서가 구비된 약국들의 경우 소명이 가능했지만, 그렇지 못한 약국에는 시정명령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안다"며 "약국 간 거래가 증가하는 만큼 거래내역서는 물론 사입가 대비 2, 3배 거래되는 부분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4-04-03 16:11:29강혜경 -
마포구약, 회원 교류·정보제공 위해 12개 반회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회원 간 친목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해 12개반 릴레이 반회를 연다. 구약사회는 2일 제1차 초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일정 등을 점검했다. 박일순 회장은 "약국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약사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반회를 열기로 했다"며 "집행부가 함께 참여하는 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전회원 한마음 걷기 대회를 보건소와 함께 개최해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으며,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이주비 이자 지급변경 건,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조합원 분양 계약 체결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재적이사 42명 중 26명이 참석했다.2024-04-03 14:06:24강혜경 -
동작, 서울 자치구 최초 마약예방팀 신설…생애별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약예방팀을 신설, 자체 교육 콘텐츠로 초·중·고등학생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7월 마약예방팀을 구성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까지 희망 학교 모집을 완료하고, 약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 강사진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약사 강사진으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위촉받은 약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이달 17일 '전문가에게 듣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클래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에게 듣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클래스는 불법 마약류 및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양육자인 부모와 성인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과 그 심각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강좌는 '판도라의 상자, 마약 OUT'을 주제로 마약 중독치료 권위자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조성남 교수와 마약 예방 치유 운동단체 은구(NGU, Never give up)를 설립한 남경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마약 중독을 일으키는 기전과 마약 중독 치유·회복에 대해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17일 강좌를 시작으로 마약류 예방 및 단속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참여는 16일까지 동작구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위험요소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4-03 13:57:11강혜경 -
"정명희 후보의 국회 입성을"…부산 약사들 힘 모았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약사 출신 후보의 국회 입성을 바라는 약사사회 염원도 높아지고 있다. 보수 진영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산 지역에서 최근 약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부산 약사들이 십시일반 정 후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명희 후보는 부산 북구을에 출마해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와 경선을 치르고 있다. 그간 박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던 정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역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산 지역 약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3일 데일리안은 부산 북구을에 출마한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5% 지지율을 얻어 45.1%를 얻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를 3.4%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 후보도 동료 선·후배 약사들의 지원과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정 후보는 최근 지역 약사들에 전달한 메시지에서 “선거라는 전쟁을 치르며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30여년 몸담았던 약사회란 생각에 감히 글을 조심스럽게 올린다”며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열심히 하다 정치의 길에 입문하게 됐다. 약바르게알기운동본부를 만들고, 약물 강의를 하고, 약물 부작용을 관리하는 등의 일이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저는 민주당, 국민의힘당 이전에 감히 약사당이라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약사회 현안이 생기면 최우선으로 국민 건강을 생각하면서 발 벗고 나서겠다. 지역구인 북구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지만, 약사로서 국민보건을 위해 약사당으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 지역 각 구 분회장과 부산시약사회 자문위원 등을 중심으로 정 후보를 지원하는 한편, 정 후보를 비롯해 약사 가족 후보인 부산 동래구에 출마한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박성현 후보는 부산대 약대를 나온 박수경 약사의 오빠다. 이번 후원금 모집에서 약사들은 “올바른 약사 정책을 위한 입법활동 지원을 위해 약사 후보 및 약사가족 후보와 지역구 후보를 돕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실제 부산 지역 다수 약사들이 이번 후원금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명희 후보는 부산약대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한 지역 토박이로 부산 중구약사회장, 부산시약사회 학술경영이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변인, 부산 북구청장 등을 지낸 바 있다.2024-04-03 11:23:36김지은 -
건약 "메이액트·로도질 항생제 품절…해열용좌제도 공급불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가 메이액트와 로도질정과 같은 항생제 품절 문제를 지적했다. 건약은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의 '이주의 품절약 보고서'를 통해 항생제 28품목의 도매추정 재고가 바닥나며 의료현장에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라싸이클린캅셀250mg(종근당) ▲셉트린정(삼일제약) ▲미노씬캡슐50mg(에스케이케미칼) ▲보령메이액트정100mg(보령) ▲로도질정(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세푸틴정(한국유나이티드제약) ▲앰씰린캡슐500mg(종근당) ▲팩티브정320mg(엘지화학) ▲린코신캡슐500mg(유유제약) ▲파목신시럽(동화약품) ▲보령듀리세프건조시럽250mg/5ml(보령) ▲보령듀리세프건조시럽125mg/5ml(보령) ▲동아슈프락스산(동아ST) ▲록씨현탁액(대원제약) ▲후로목스75mg(일동제약) ▲소아용후로목스세립(일동제약) ▲올세프건조시럽(유한양행) 등 28품목이 도매업체 재고량이 5% 이하인 전신작용 항생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동기간 식약처에 공급중단 및 부족으로 보고된 의약품은 ▲아티반정1mg ▲암브로콜정 ▲앤지덤패취0.2mg/시간으로 모두 대체 가능한 약제가 존재했고, 암브로콜은 포장단위 변경에 따른 일시품절을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아티반정1mg은 4월 11일경, 암브로콜정은 5월말 공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병원 보고 품절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해열제 좌약, 변비치료 및 간성호수 치료에 사용되는 락티톨산 등 수급 불안정 문제를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과정에 사용되는 진토제 온단세트론 제제, 만성변비치료제인 루비프로스톤 제제, 고지혈증치료제인 콜레스티라민 현탁용산제, 장티푸스 백신, 아세트아미노펜 포함 근육이완제, 주1회 사용하는 성장호르몬제제, 마취용 주사제, 영양수액용 주사제 3가지 등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제시했다. 건약은 "그간 제기해온 수급불안정 의약품 도매재고 현황 관련한 불투명성 문제는 이번 주부터 전체조회·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웹페이지가 개편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수급불안정 의약품 공개목록을 전체 신고된 품목의 도매추정재고를 공개하던 방식에서 6개월 이내 신고된 품목의 도매추정 재고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기존에 비해 500여품목이 공개목록에서 없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로 인해 레보드로피진 등 몇몇 품목은 약국에서 여전히 수급문제를 겪고 있지만 품목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웹페이지 공급량 대비 도매재고 5% 미만 품목에 대해 반드시 도매재고가 바닥난 품목이라 평가할 수는 없다고 명시돼 있다. 심평원 설명처럼 이 자료는 특정 순간을 사진처럼 포착한 상황이기 때문에 도매재고가 5%보다 많더라도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약제일 수도 있으며, 반대로 5%보다 적더라도 일시적 현상으로 완전히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분류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건약의 보고서는 일시적으로 포착된 상황이라도 연속적으로 나열해 그 지점들을 연결함으로써 문제를 직시할 수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수급불안정 문제를 알리는 품절약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4-03 09:45:22강혜경 -
한약사회, 한약학과 5년제 공론화…실현 가능성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단체와 한약학과 교수 모임인 한국한약교육협의회(이하 한교협)이 '한약학과 5년제' 추진을 예고하면서 약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미 한약사 약국 개설, 일반약 저가 판매, 공공심야약국 신청 등 정부당국의 입법불비를 이용해 약사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 요구'를 이유로 학제를 개편하겠다는 것은 '대놓고 일반약 등을 판매하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름 없다는 견해다. 한의사단체의 개입도 예상된다. 2일 대한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신입생부터 5년제 과정으로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5년제 추진 특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에도 6년제 추진, 20년째 무산= 한약사단체의 학제 개편 요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4년 약대 6년제 개편과 궤를 같이해 논의됐지만 한의협의 반대로 2+4 약대 6년제만 받아들여지고 한약학과 6년제는 무산됐었다. 당시 원광·우석대 한약학과 학생들은 이 같은 결과에 반발, 한 학기 동안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도 있었다. 이후에도 2014년과 2017년 학제개편 요구가 빚어졌다. 2014년 당시 보건복지부는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한약학과 6년제 개편에 대해 "한약학과 6년제 학제개편은 한약사의 직무수행범위와 대학의 교과과정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있은 후 결정돼야 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후에도 6년제 도입을 위한 TF팀 구성, 국회 토론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2017년 당시 열린 '한의약 분업을 위한 한약교육 전문성 강화' 토론회에서 이기백 한약사회 부회장은 한의사와 약사 사이에 끼인 한약사의 직능 강화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우석대 차동석 교수와 경희대 류종훈 교수 역시 "약대 학제개편 논의가 처음 시작될 때만 해도 한약학과가 포함됐었지만 중반기에 들어 배제됐다. 이후 한약학과가 배제된 약대 학제개편이 시행되고, 최근 교육부의 약대 통합 6년제 도입 논의에서도 한약학과는 빠져 있다"며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약대 6년제가 도입됐듯이 한약학과도 6년제로 가야 한약 치료를 받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한약학과 학제 개편은 해묵은 숙제였다는 게 한약사단체의 설명이다. ◆한약사 직무, 7→17개 영역 확대?= 한약사단체는 2019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한약사 2차 직무분석연구를 근거로, 영역이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2000년 실시된 1차 직무분석 당시 7개 영역에서 2019년 17개 영역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특히 임상한약, 의약품 등 판매 같은 다양한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도 요구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데일리팜이 직무분석연구를 살펴본 결과 ▲환자상담 ▲한약조제 ▲유통관리 ▲제조관리 ▲품질관리 ▲한약국경영 ▲자기계발이던 영역이 ▲환자(고객) 응대 ▲임상한약 ▲조제 ▲복약지도 ▲투약 ▲의약품 등 판매 ▲임상약제 ▲약물정보 ▲임상시험관리 ▲유통관리 ▲제조관리 ▲품질관리 ▲신제품 개발하기 ▲안전관리 ▲약국운영 ▲교육 및 연구 ▲건강상담 및 보건 등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었다. 임채윤 한약사회장은 "최근 직무분석 등을 고려했을 때 일반약 판매 등 역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한약사회 역시 약국 실습이나 제약회사, 한방병원 실습 등 실무실습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 정원미달 사태도 제동= 계류상태에 놓였던 한약학과 학제개편이 재추진 되는 배경에는 대학 정원미달 사태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성 강화 측면도 있지만 지방대학들에서 정원미달 사태가 빚어지면서, 수업연한이 확장되는 것은 사실상 증원과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다른 과에서의 전과 등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관건은 현행법 하에서 학교가 자체적으로 수업연한을 연장할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한약사회는 "최근 한약학과 5년제 추진에 대해 회원 2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 응답자(응답율 22.5%)의 92.5%가 찬성했다"며 "수업연한을 6년으로 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지만, 5년제는 현행법 하에서도 추진이 가능하다. 때문에 5년제로 연한 연장이 타당하다는 게 한교협 측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관련한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며 "학제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4-02 19:18:38강혜경 -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 오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했다.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혼동이 우려되는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통일 및 수액 유효기간 표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제약회사와 간담회를 열어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최종안을 완성하고 의료현장에 적용시켰다. 또 최근에는 제약사로부터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아 회의를 거쳐 정제 병 포장, 주사제 박스 포장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다. 제약사로부터 패키지 수정, 제품설명서 글씨 크기를 확대 및 용량 기입, 새로운 박스 디자인 제작을 검토하는 것으로 회신받기도 했다. 센터는 1년에 걸쳐 준비한 홈페이지를 오픈해 전담 인력 배치나 환자안전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 중심으로 전체 회원병원들이 환자안전사고 정보공유 및 홍보, 예방활동을 함께 수행하면서 환자안전문화를 확산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고된 내용을 기반으로 개선활동 자료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환자안전 개선사례’는 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환자안전 및 질향상’ 자료를 발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공지사항, 문의게시판, 환자안전캠페인에도 환자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탑재했다. 센터 홈페이지는 휴대폰 및 태블릿 PC 등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태 회장은 “신설 1년을 맞이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안전사고를 보고하고, 상황을 파악해 잠재적 오류를 방지해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라고 설명하며,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중소·요양병원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사고 보고는 실수로부터 학습하고, 학습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환자안전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의료 환경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인 ‘다함께 퀴즈에 참여해 주세요’는 홈페이지의 이해도를 높이는 세가지 퀴즈를 맞추는 병원약사 5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인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참여해주세요’는 환자안전사고 최다 보고한 2곳의 회원병원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2024-04-02 19:08:38정흥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