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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전 병원약사회장 상근 상임고문으로 복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영희 전 병원약사회장(62·이화여대 약대)이 상임 고문으로 복귀해 병원약사 수가와 인력 정책 수립 등을 뒷받침한다. 이 고문은 병원약사회 주 4회 출근하는 상근 임원으로 그동안의 회무 경험을 살려 정부와 국회 대관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고문 업무를 맡았으며,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도 참석하며 대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병원약사회 주요 과제는 수가와 인력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또 국가 전문약사제도 안착과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신설, 정체된 회원 수 증대 등 직면 과제도 여럿이다. 이 고문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병원약사회장을 맡아 인력기준 개선, 자동화 실태조사와 가이드라인 개발, 전문약사 제도화 등을 추진하며 성과를 낸 바 있다. 현 집행부인 김정태 회장을 도와 정책 지원에 나설 적임자로 보고 있다. 전·현직 회장이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정책 연속성 면에서는 이들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병원약사회 내실과 대외 협력 부문을 모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도 병원약사회는 상근 임원을 두고 있었다. 김영주 상근 부회장은 작년을 끝으로 임기를 마쳤다. 또 대한약사회 전 보험 담당부회장으로서 병원약사 수가 마련에 조력해왔던 박인춘 전문위원도 업무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이 고문이 이들 상근(반상근) 임원들의 업무를 포함해 병원약사회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탠다.2024-05-14 11:38:57정흥준 -
늘어난 장기처방, 문전 넘어 로컬약국에도 악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6개월에서 1년 치까지, 전에는 쉽게 볼 수 없던 ‘장기 처방’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 문전약국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장기 처방이 최근에는 로컬 약국으로까지 유입되는 상황이 됐다. 올해 수가협상을 앞둔 약사회는 최근 정부에 약국의 어려움 중 하나로 늘어나는 장기 처방에 따른 업무, 비용 증가 부분을 호소하기도 했다. 약사사회에서는 조제료 잠식으로 인한 약국의 경제적 손해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 차원에서도 장기 처방의 명확한 실태 파악과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늘어나는 장기 처방…수입은 고정, 비용은 증가=약국에서는 흔히 91일 이상 처방을 장기 처방으로 보고 있다. 91일 이상 처방은 조제료가 고정돼 있는 점도 약사들의 이 같은 인식에 영향을 미쳤다. 가루약의 경우 수가 조정으로 장기처방에 일정 부분 개선이 있었지만, 일반적인 조제는 여전히 91일치나 365일치나 조제료가 동일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 처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회원 약국 대상 조사 결과 91일 이상 장기 처방 조제 건수는 10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의대증원 이슈까지 장기 처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대형 병원 전공의들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치 장기 처방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를 가거나 장기출장을 가는 환자가 로컬 약국으로 1년 치 이상의 장기 처방을 가져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 문제는 장기 처방의 경우 수입은 고정되지만 이로 인한 비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건비, 소모품 비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장기 처방의 경우 카드수수료에서도 불이익이 따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이다. 장기 처방에 따른 약국의 경제적 손해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지적됐지만, 그간에는 대형 문전약국에 직결되는 문제였던 만큼 상대적으로 약사사회의 관심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점차 문전약국을 넘어 지역 약국으로도 장기 처방이 확산되고 경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면서 수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영달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약국 경영비용 조사 결과 올해 3월 기준 약국의 조제 건수는 6.4% 감소한 반면 처방일수는 10.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91일치나 365일치나 조제 일수로는 4배가 차이나지만 조제료는 동일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작년 약국 경영비용 조사 결과 약국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이 굉장히 컸다. 20% 가까이 늘었다”며 “기본적인 조제 건수 증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조제 일수 증가 역시 약국의 카드 수수료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장기 처방에 대한 수가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했다. ◆1년 치 처방에 약 유효기간 경과도…환자 안전에 영향=약사사회가 장기 처방 증가세에 우려를 표명하는 지점은 단순 약국의 경제적 손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 안전과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약사들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국내의 의약품 생산, 유통 실정으로 볼 때 조제 과정에서 분할, 혼합 등의 작업이 수반되는데 이런 약들이 장기간 보관되면 약효, 안전성 등의 성능이 변질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더불어 장기간 처방된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질병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지점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습기를 흡수하는 고 인습성 약의 경우 개봉 후 한 달 이내 복용할 것이 권장되고 있음에도 90일 이상 장기 처방이 발행되는 실정”이라며 “약국은 약을 최적의 조건에서 보관하는 데 힘쓰는 반면 환자에게 약이 전달되면 어떤 상황에서 보관될지 보장되지 않아 취약할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약 자체로 유효기간이 짧은 경우도 있다. 환자들은 약 복용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1년 치 처방을 받았던 환자가 약 유효기간이 지났다며 약국을 찾은 경우도 있다”면서 “만성질환자의 경우 환자 상태 변화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상태에 따라 약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하다. 이런 환자가 180일, 365일 처방을 받으면 이런 부분이 제대로 반영될지 의문”이라고 했다.2024-05-14 11:37:58김지은 -
약사, 자릿수 더 붙여 잘못 송금...돈 받은 도매이사 잠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 착오로 자릿수 하나를 더 붙여 돈을 입금했는데 돈을 돌려주지 않은 도매업체 이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최근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과 약사에게 3769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2022년 8월경 A씨는 B약사에게 약품대금 385만5105원에 수수료 10% 더해 이체하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했고 약사는 기존에 납품 받았던 파스가 유통기한이 지났다며 5만2500원을 제외한 418만8115원을 이체하겠다고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후 약국장은 약품대금 418만8115원을 은행계좌에 이체하면서 착오로 숫자 5를 더해 4188만1155원을 A씨에게 입금하면서 사건이 발생했다. 약국장은 약품 대금을 제외한 3769만3040원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도매업체 이사는 연락을 피하며 1년 4개월간 돈을 돌려주지 않았고 횡령 혐의로 기소된 것. 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죄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집행유예 기간 중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인 약사가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고 피고인도 수사기관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도 말했다. 법원은 "다만 4회 공판기일에 이르러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그 밖에 범행 후의 정황 등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사정들 및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2024-05-14 10:24:31강신국 -
지샘병원, 간호사의 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눈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간호부가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지샘병원은 지난 10일 지하 1층 샘누리홀과 병원 1층 실외공간에서 간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사의 날 기념식과 입사 1주년을 맞이한 간호사를 위한 돌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1부 간호사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제구 병원장의 격려사, 우미화 간호부장의 축사에 이어 간호사 윤리선언 제창, 지샘병원 간호부 10여 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시청을 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2023년 입사한 신입 간호사를 위한 돌맞이 행사가 열렸다. 병원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돌맞이 행사는 케이크 커팅식과 선배들의 선물 전달, 소감 발표,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돌맞이 행사에는 병동, 특수간호 및 외래간호 파트에서 입사 1주년을 맞이한 간호사 22명과 담당 수간호사와 선배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지샘병원 간호사회에서는 병원 외부에 간호사와 직원들을 위해 커피차와 간식차량을 준비해 다양한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제구 병원장은 “요즘과 같이 의료계가 어려운 때에 늘 환자 곁에서 최상의 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간호사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미화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가 단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간호사를 위한 실속있는 행사와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성장을 돕겠다”며 “간호사로서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상호존중하며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제 간호사의 날은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국제간호협의회(ICN)에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인 5월 12일로 제정했다. 지샘병원 간호사회에서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간호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024-05-14 08:31:19노병철 -
"약국은 건보 자격확인 제외"...20일 시행 앞두고 혼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3일 약사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왔습니다. 약국도 환자들의 건강보험자격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었는데요. 왜 그런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20일부터 병원·약국 이용할때 신분증 챙기세요." "병원 약국갈때 신분증 없으면 진료비 전액 부담" "병원 약국 이용시 신분증 없으면 과태료" 어제 일간지에 보도된 기사들입니다. 약사들의 문의가 왜 많은지 알았습니다. 바로 '요양기관'이라는 문구때문에 발생한 착오입니다. 요양기관은 건강보험 자격확인의무화 대상이 맞습니다. 약국도 요양기관으로 분류됩니다. 다만 복지부는 하위 규정을 통해 예외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처방전에 따라 약국(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포함)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사람은 본인확인 의무대상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약국 처방조제 환자에 대한 건보 자격확인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 병의원에서 확인을 거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지요. 이 예외조항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혼선이 발생한 것입니다. 신분증 본인 확인 예외 대상을 다시 한번 짚어볼까요? 신분증 본인 확인 예외 대상에는 ▲만19세 미만 ▲본인여부를 확인한 요양기관에서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요양급여를 받은 사람(재진환자) ▲처방전에 따라 약국(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포함)에서 약제를 지급받는 사람 ▲진료의뢰·회송환자 ▲응급환자(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해당하는 자)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자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 등입니다. 이쯤되면 보건복지부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국은 제외'라는 내용으로 카드뉴스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2024-05-13 21:07:14강신국 -
경기도약, 약사출신 이진형 도의원 당선 축하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1일 제2차 분회장회의 겸 경기도의회 보궐선거 당선자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 9일 열리는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따른 안내와 분회 협조사항 등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지부와 분회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와 한약사 현안에 대해 민필기·곽은호 대한약사회부회장이 사안별 경과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진형 화성시약사회장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영달 회장은 "도의원으로 당선된 이진형 회장에게 무한한 축하를 전한다. 항상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마음을 헤아려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며 "약사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않고 국민 건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형 당선자는 "약사로서, 그리고 도의원으로서 ‘아픈 사람이 서럽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힘이 될 것"이라며 "몸과 마음이 아픈 도민의 얘기를 듣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합리적이고 꼼꼼한 정책 추진과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4-05-13 19:48:33강신국 -
영등포구약, 회원약사들과 파주 힐링여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최영순)는 12일 회원약사 30여명과 경기도 파주에서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약사들은 전문가이드와 함께 DMZ투어(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와 함께 율곡수목원 걷기,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둘레길을 걸었다. 약사들은 "모처럼의 힐링여행으로 재충전된 가벼운 몸과 마음을 통해 다시 활기차게 보낼수 있을것 같다"고 전했다. 이종옥 회장, 최영순 부회장도 회원약사들을 보니 보람있는 행사였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화합하자고 주문했다.2024-05-13 19:41:05강신국 -
중랑구약, 인문학 기행...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2일 회원약사 가족 인문학 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인문학 기행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7년(안동, 영주), 2019년(제천, 단양)에 이어 세 번째다.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고 고석정을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래미 본사를 방문해 견학한 후 오원식 약사의 ‘행복을 씁시다’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어 회원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랑구 회원약사와 가족, 약우회원사, 행사 지원 팀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위학 회장은 "인문학기행을 통해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오늘과 같은 여유로움을 통해 모든 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2024-05-13 19:35:29강신국 -
동국대 규제정책학과, 23일 AI 신약개발 주제로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단장 권경희)와 제약바이오산업학과(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권경희)가 오는 23일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AI 활용과 기회,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AI 활용에 대해 관심이 있는 제약업계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기 신약개발단계에서의 AI 활용부터 임상개발단계, 의약품 제형 설계 및 제조공정설계 과정까지 의약품 전(全) 주기 중 다양한 단계에서의 AI 활용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5차 단기교육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참석한다. ▲초기 신약개발단계에서의 딥러닝 등의 AI 활용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저분자 신약개발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및 전망 ▲의약품 개발 시 AI 활용에 대한 규제현황 ▲바이오마커 발굴 및 임상개발단계에서의 AI 기술 적용 ▲AI기술 기반 의약품 제형설계 및 제조공정설계 플랫폼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협회, 규제기관 등에서 연자로 참석해 의약품 개발과정에서의 AI 활용 방안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고민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을 진행하는 동국대 일반대학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규제정책 분야 규제과학 인재양성대학원으로 2022년 지정됐다. 식품과 의료제품(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분야 규제과학 연구 및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과학적 기반의 규제를 설계·검토·지원하는 규제정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제약바이오산업학과도 복지부로부터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돼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실무능력과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1년 최초 선정된 이후 2024년 재선정돼 제약바이오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교육비 없이 전액 무료다.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단, 반드시 사전 등록을 신청하여 교육 참석자로 확정된 사람만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링크(https://ko.research.net/r/T22FQD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학과 사무실 (02-2290-1304, dgurspolicy@gmail.com)로 문의할 수 있다.2024-05-13 18:43:17정흥준 -
약국 계약파기 후 인근에 개업...두 약사의 날선 대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부동산 계약을 파기하고 인근에 신규 약국을 개설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매도약사가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약국 매출 정보를 파악해 인근에 약국을 신규 개설했다는 주장인데, 매수약사 측은 계획적인 접근이 아니었으며 매출 세부 정보도 전달 받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경기 A약국은 지난 2월 말 중개업체를 통해 매수약사를 찾아 권리금 계약을 체결했다. 1000만원의 계약금이 오가면서 순조롭게 양도양수가 이뤄지는 듯 했다. 하지만 다음날 매수약사는 재개발 예정지라는 이유로 불안하다는 뜻을 전해왔고 결국 계약파기로 이어졌다. 매도약사는 계약 파기에도 불구하고 선의로 1000만원의 계약금을 돌려줬다. 약 2달 뒤 인근 건물에 매도약사가 약국을 신설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후회만 남은 상황이었다. A약국장은 “중개업체를 통해 처방과 매약 매출 상황을 전달했다. 약국 내부도 살펴보고 바로 권리금 계약을 체결했는데 다음날 연락을 받았다. 재개발 이슈로 매수약사가 불안해한다는 내용이었다”면서 “재개발 예정지라는 사실은 중개업체도 알고, 약국을 보러 오는 약사들에게 숨긴 적이 없다. 당장의 재개발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약국장은 ”이후 계약이 파기됐다. 양수인이 취소할 경우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되지만 나보다 늦게 졸업한 신입 약사라는 생각에 돌려줬다”고 했다. 약국 처방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근 의원 1층에 B약국이 들어온 건 그로부터 두 달 뒤였다. A약국장은 “B약국장이 계약을 파기했던 약사와 동일 인물이라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았다. 외부 처방을 포함해 약국 매출 정보를 알고 의도된 것은 아닌가 의심까지 든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례는 약사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일부 약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A약국장은 “법률 자문을 거쳐 소송까지도 검토해보려고 한다. 다른 약사들은 계약서에 비밀유지 조항을 넣거나, 계약 파기 후 인근에 약국 개설을 금지하는 조항을 넣어 같은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B약국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계약파기는 계획적이지 않았으며, 세부 매출 정보를 제대로 전달 받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급하게 계약을 체결하다가 재개발 등의 이슈를 확인하고 파기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B약사는 “일을 하면서 약국을 알아보다 보니 급하게 계약을 진행했다. 재개발 예정지라는 걸 몰랐고, 다음날 알고 나서 바로 계약을 파기한 것”이라며 “또 외부 처방이나 매출 정보를 제대로 전달 받은 게 없다. 계획적인 계약 파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2024-05-13 18:20:4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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