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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8월 3주차 의약품 허가 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최종수)은 25일 8월 3주차 ‘주간 허가 리뷰’ 및 ‘주간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우선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의 ‘주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해당 주간에는 신규 의약품이 총 23품목 허가됐다. 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가 6품목, 합성마약 5품목, 기타의 순환계용약, 하제·완장제, 주로 그람양성균에 작용하는 약이 각각 2품목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허가 상위 성분으로는 시타글립틴염산염수화물이 6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펜타닐 4품목, 프루칼로프라이드 숙신산염, 답토마이신 성분이 각각 2품목이었다. 약정원은 지난 19일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Trans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ATTR-CM) 치료제로 타파미디스(tafamidis) 성분의 빈다맥스캡슐& 9415;61mg(한국화이자제약)이 허가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 승인됐던 빈다켈캡슐& 9415;20mg(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tafamidis meglumine)과 염 및 성분 함량, 적응증이 달라진 제품이다. 약정원에 따르면 ATTR-CM은 혈액 내에서 순환하는 운반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이 노화 또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심장에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물로 축적되어 심부전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타파미디스는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작용하며, 정상형(wild type) 또는 유전성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성인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률 및 심혈관계 관련 입원의 감소를 위해 1일 1회 1캡슐 투여한다. 지난주에는 해열·진통·소염제인 마황, 행인, 계지, 감초 과립제(2품목),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 제제(복합제, 경구제)(36품목)의 허가변경 지시가 있었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제인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칼슘 제제(복합제, 경구제)의 재심사를 위한 국내 시판 후 조사(6년간, 698명 대상) 결과 이상사례 발현율은 14.90%로 이 중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실어증이 보고됐다. 더불어 인과관계와 상관없는 중대한 이상사례로 인두염, 척추관협착, 다리골절, 대상포진 등이,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예상하지 못한 약물 이상반응으로는 위염, 혈압상승, 골수염, 심계항진 등이, 인과관계와 상관없는 예상하지 못한 이상사례로 객혈, 감각이상, 혈당증가, 협심증악화 등이 보고됐다. 한편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0-08-25 14:45:50김지은 -
"국시 취소 의대생 구제 반대" 청원 하루만 20만 넘어[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해 2021년도 의사 국가고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 구제를 거부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시작 하루 만에 20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5일 오전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3만4611명이 참여, 전체 추천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동의자 수가 20만명을 넘으면 담당 정부부처가 답변하도록 돼 있다. 청와대는 청원 마감일인 내달 23일전까지 이와 관련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이번 청원은 지난 18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국가고시 응시자 대표 회의를 통해 오는 9월 1일로 예정된 국시 실기시험 응시 거부와 집단 휴학을 의결한데서 비롯됐다. 청원인은 의대생들의 국시 접수 취소와 동맹 휴학 등 단체 행동이 "의료 공백으로 연결될 것을 알고 투쟁의 한 수단으로 쓰려는 것"이라며 "단체로 시험을 취소한 것은 결국 나라가 어떠한 식으로든 구제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단체 행동이다"고 비난했다. 청원인은 "실제 국시 취소를 했다는 의대생이 혹시 몰라 공부 중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있는 것을 보아 구제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원인은 "시험 거부 자체가 투쟁 수단이 될 수 있는 집단은 거의 없다. 옳고 그름을 떠나 투쟁 수단으로 포기한 응시 기회가 어떤 형태로든 추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더 없다"며 "그 자체로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청원인은 "추후 구제, 또는 특별 재접수 방법으로 의사면허를 받게 된다면 국가 방역의 절체절명 순간에 국민 생명을 볼모로 총파업을 기획하는 현 전공의보다 더한 집단 이기주의적 행태를 보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청원인은 "구제 방법을 제시하지 말고 스스로의 지나침을 경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2020-08-25 12:07:44김민건 -
고양시약, 지역 고교생 9명에 장학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역 고교생 9명에게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매년 개최하는 사회공헌사업기금마련 다과회 성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은진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장학금은 약사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됐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부회장도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했다.2020-08-25 11:50:56강신국 -
"정제 자르니 투명한 실이"…불량약 유통에 '분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약사들의 자체적인 의약품 품질 기준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물질이 혼입되거나 포장에 문제가 있는 불량약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지방의 한 약사는 A제약의 해열진통소염제를 조제하던 중 수상한 부분을 발견했다. 평소 반알 처방이 많은 약으로,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반알 조제를 하던 중 약이 잘리지 않고 걸리는 부분이 있었던 것. 자세히 살펴보니 정제 안에 투명하고 단단한 재질의 실이 연결돼 있어 약이 제대로 잘리지 않았다는 게 약사의 말이다. 약사에 따르면 약을 분해해 해당 이물질을 확인해 보니 낚시줄과 유사한 재질의 실로 손으로 쉽게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했다. 이 약사는 해당 이물질이 조제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면 육안으로 확인이 안 돼 환자가 그대로 복용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약사는 “반알 처방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정제 그대로 조제가 나가 환자가 그 약을 그대로 복용했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면서 “간혹 다른 제약사 약에서는 캡슐 안에 머리카락이 끼어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대체 의약품 제조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제조사에 항의하면 고객센터 차원에서 사과하고 해당 약을 교환해주는 것 정도가 조치의 전부”라며 “불량의약품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더해 이런 부분은 명확히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제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선 약사들은 정부의 관리 감독 강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조제 과정에서 불량약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데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KGMP가 시행된 상황에서 왜 이렇게 지속적으로 불량약이 발생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유통이나 보관 과정에서 생긴 문제가 아닌 이물질 혼입과 같은 명백히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는 철저하게 조사하고 다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제약사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한 데일리팜의 취재 요청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2020-08-25 11:48:43김지은 -
순천향천안병원 확진자 속출…문전약국도 '찬바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의료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문전약국들은 외래진료 중단 우려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병원은 어제(24일) 하루 동안만 외래진료를 중단했다. 또한 소화기병동과 응급병동, 선별진료소도 2주간 폐쇄조치한 상황이다. 오늘부터는 외래진료를 재개했지만 지역 약국들은 오전부터 처방환자가 줄어들었다는 걸 체감하고 있었다. 또한 이날 간호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약사들은 후속 휴진을 우려하고 있다. 병원 문전에는 총 7곳의 약국이 자리를 잡고 있어 추가적인 외래중단 조치가 이뤄질 경우 이들 약국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병원 인근 A약사는 "어제 병원 전직원들이 나서서 외래진료들을 전부 취소했다. 꼭 필요한 사람에 대해서만 전화처방을 진행했고 약 20건 정도 나왔다"면서 "일부 약국은 정오 12시에 문을 닫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약국도 병원 외래진료 재개에 맞춰 정상운영을 하고 있지만, 오전 접수된 처방건수가 약 70%로 감소했다. 아울러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려하면서 비대면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전화처방이 점차 늘어나고 있었다. A약사는 "물론 코로나 초창기 때보다는 환자들의 불안감이 덜 하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면서 "약국으로 약을 그냥 줄 수 없냐는 문의 전화들이 온다. 처방약이라 병원으로 연락해 전화처방을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에 하나 의료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병원 폐쇄 등의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약사들의 걱정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A약사는 "의료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면 병원이 폐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걱정이다. 여러모로 힘든 8월이다. 휴가철에 코로나, 병원 외래중단까지 약국 운영이 참 어렵다"고 토로했다.2020-08-25 11:43:44정흥준 -
순천향대천안병원‧대구보훈병원 등 정규직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5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접수기한은 9월 1일까지다. 전형일정으로는 서류와 인성검사, 면접과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도 정규직 약사 7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시까지 모집을 하며 서류와 면접, 신체검사 등의 전형을 거쳐야 한다. 운하의료재단 포항요양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주 40시간을 근무하며, 채용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산청요양병원도 주 16시간 이상 근무할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과 요일은 협의 가능하며, 모집시까지 계속 채용한다. 북서울요양병원도 채용시까지 약사를 모집한다. EMR이 가능해야 하며, 반자동약포장기를 사용중이다. 근무시간은 조정이 가능하다. 선한빛요양병원은 주 3일(월화수)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로 수요일 근무시간은 협의가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토요 전담약사를 채용한다. 토요일 아침 8시에서 오후 1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경력은 무관하지만 종병 이상 급 경력자를 우대한다.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에서도 약사를 모집한다. 급여는 6000만원 이상이다. 격주 토요일 오전 4시간 근무가 있으며, OT수당 별도 지급한다. 필요시 원룸도 제공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08-25 10:14:57정흥준 -
건약 "복지부·식약처는 '미프진' 도입하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진보약사단체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신중지 의약품 사용이 가능한 법 개정을 요구하며 이와 관련한 의약품 도입 준비를 촉구했다. 25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박미란)는 "지난 21일 법무부 자문기구인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형법의 낙태죄 조항을 폐지하는 법개정을 권고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권고안을 환영하는 입장인 건약은 "지난해 4월 11일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지 1년여 만이다"며 "여성의 안전한 임지중지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프진(mifepristone)의 빠른 도입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건약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약물적 임신중지약인 미프진 합법화와 도입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진행됐었다. 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경구 낙태약으로 1988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67개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2005년부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건약은 "미프진을 통한 약물적 임신중지는 유럽 주요국가에서 70% 이상이 선택하는 주된 임신중지 방법이다"며 "미FDA가 진행한 연구에서 여성들은 미프진 사용에 8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에선 모자보건법에 따라 임신중지를 위한 방법을 수술로 제한하고 있어 미프진 사용은 허가되지 않고 있다. 낙태죄를 폐지하더라도 모자보건법 개정해야 미프진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건약은 "지금도 인터넷에는 임신중지를 위해 자연유산 유도약을 찾는 흔적들이 가득하다"며 "지난 1년간 임신중지를 원하는 당사자들은 음성적으로 방법을 찾아야 했기에 실질적 제도 마련으로 여성 자기결정권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건약은 "개인인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더라도 약 품질 보장과 올바른 사용을 위해선 보건의료인의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건약은 제도권 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은 진단과 처방으로 예상 가능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 했기에 안전한 임신 중지약을 제도권으로 들여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건약은 "진정한 낙태죄 폐지는 여성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임신중지 실천 방법이 주어질 때 완성된다"며 "더 이상 임신중지 의약품이 불법적으로 다뤄지지 않도록 안전한 임신중지에 대한 선택권을 국가가 마련하라"고 요구했다.2020-08-25 10:08:46김민건 -
한약사회 "복지부가 약사제도 일원화 제안했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 21일 열린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 추진단 위원회 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약사제도 일원화를 제안했으나 약사단체와 한약사단체가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한약사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1일 열린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 추진단 위원회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비롯한 여러 안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복지부는 한약사제도 문제 해결과 한약제제 분업 시 국민 불편 해소 방안으로 약사제도 일원화를 제시했다. 복지부 제안은 한약제제 분업 시 한의사 처방전에 따라 조제와 복약지도를 수행하는 주체로 일원화된 약사 전체가 포함되는 게 국민 편의 측면과 약사 제도 발전 측면에서도 더 유리하다는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해 발주한 '한약제제 분업 실시를 위한 세부방안 연구'를 완료했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약사제도 일원화를 선행하지 않으면 전체 약사가 한약제제분업에 참여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약사회는 논의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약사회도 어떤 가능성이든 논의하는 것은 좋으나 빠른 시간 내에 제도 수정이 이뤄지기를 요구했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한의사 처방전에 따라 한약제제를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수행해야 하는 한약제제분업은 명백히 한방분업"이라며 "정부는 한방분업을 위해 한약사제도를 만들었으며 전체 약사가 한방분업에 참여할 것이면 애초에 한약사제도를 만들 이유가 없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제도 일원화는 복지부 의지도 중요하지만 당사자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당사자인 약사회가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복지부는 뜬구름인 일원화보다는 한약사제도 취지와 원칙에 입각, 한약사와 양약사로 구분하는 이원화 방향을 설정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전체 약사가 참여한다면 한약사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며 "한약제제 분업 시 전체 약사 참여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약사회는 한약사제도 폐지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출하여 한방의약분업을 시행하지 않을 시 직능 폐지와 이에 대한 배상을 주장했다.2020-08-25 09:41:22김민건 -
그린스토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헌혈 캠페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25일간 온라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는 헌혈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린 후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그린스토어는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면역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와 국가 보유 혈액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20-08-25 09:20:44김민건 -
대통령은 '경고', 총리는 '대화'…의사 총파업 폭풍전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료계 2차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와 의협의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자제하길 바란다.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국가 역량을 모아야 하는 지금 국민 생명을 담보한 집단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집단행동을 예고한 의협에 경고장을 날린 셈이다. 이는 의료계 파업 관련 문 대통령의 첫 입장 표명이었다. 같은 날 정세균 총리는 최대집 의사협회장과 만나, 대화로 해결하자며 의료계의 파업 중단을 재차 강조해 강온양면책을 구사했다. 그러나 최대집 집행부도 아무런 소득 없이 파업 철회에 합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파업을 강행하려면 코로나 비상시국 속에서 국민 여론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출구전략이 짜기가 어렵게 됐다. 결국 국무총리 간담회에서 결정된 복지부와 의협 간 실무협의에서 '빅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24일 총리 간담회가 별반 소득 없이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의협은 침착하게 입장을 냈다. 기존처럼 격앙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의협은 총리 간담회 관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진행 중인 젊은 의사의 단체행동, 26일부터 예정된 전국의사총파업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며 "다만 복지부와 실무차원의 대화는 즉시 재개해 의료계의 요구사항 수용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 역시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리실도 "조속한 진료 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복지부-의협 간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의협은 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상호 허심탄회한 대화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다"고 간담회 결과를 설명했다. 결국 코로나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 까지 휴전을 하자는 정부와 휴전은 없다며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회를 목표로 하는 의협이 어떤 지점에서 타협점을 찾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2020-08-24 22:33:0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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