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약, 내달 15일 온라인으로 팜아카데미 개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올해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가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개설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2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약사회는 2020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를 오는 10월 15일 개강하기로 결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올해 목요강좌는 코로나19로 중지된 학술강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회원 약사들의 학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그간 시간, 거리 제한으로 수강하지 못했던 약사들의 강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시약사회 측 설명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주 과정이며, 최신 전문약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가 다뤄질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5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약사회 게시판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어 시약사회는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제작·배포 건을 원안대로 추인하고, 2020건강서울페스티벌 온라인 개최와 주요 행사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 2020년 분회 사이버 연수교육 운영 현황과 결산 내역, 코로나19 관련 확진 회원 및 확진자 방문 약국 등 회원 피해상황 등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직능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약학 학술강좌의 수강기회가 확대되고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번 온라인 목요강좌가 코로나19로 막힌 임상약학 강의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2020-09-25 15:05:30김지은 -
"약사가 기분 나쁘게 말해서"…약국서 흉기난동 실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값을 놓고 약사가 기분 나쁘게 말했다는 이유로 약사를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가 직업인 L씨(41)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사건을 보며 L씨는 지난 3월 서울 은평구 소재 약국에서 약을 산 후 지나가는 말로 "비싸다"고 했는데, 약사가 기분 나쁜 태도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대응했다며 주먹을 들고 약사를 때릴 듯이 위협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L씨는 약사를 흉기로 협박하다가, 이를 말리던 사람에게 실제로 흉기를 휘둘러 손가락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흉기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공포에 떨게 하고 그 와중에 상해를 입혀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2020-09-25 14:01:20강신국 -
"약사, 통합돌봄사업 통해 일차의료전문가 역할 확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요양기관 같은 시설이 아닌 집에서 치료받기를 원하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이 중요해졌다. 이에 의약대 교수들은 일차의료전문가로서 약사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나 의료기관간 연계한 협력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25일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인천형 통합돌봄을 통한 약사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시약사회는 내년도부터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한다. 의대·약대 교수들과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등 담당자를 모아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임종한 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인하의대 교수)는 환자돌봄사업에서 약물 공급 관리자, 약물 이용 카운셀러, 약물 치료자, 일차의료제공자로서 약사 역할이 증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로 약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의사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환자를 제일 먼저 대하는 약사들은 돌봄 정도 파악과 기본적 진단·처방전 작성이 가능하다.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으로서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이는 약사들이 의사 처방전을 면밀히 분석해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으며, 보험자에게는 유익한 정보 제공과 불필요 약제사용 방지, 대체조제를 통한 의료비 절감 등이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 교수는 "현재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주치의 역할을 하는 의료기관이 없기에 환자들의 약제 의존과 약물부작용 피해가 높아질 수 있다. 의사가 확인하지 못하는 약물효과 모니터링은 약사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의약사 협력이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 교수는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으면서 커뮤니티케어는 시대적인 불가피성을 가진다. 자세히 설명하고 확인하지 않으면 복약 자체가 어려운 분들이 존재하는 만큼 의약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에선 활발한 돌봄사업, 국내 사정에 맞추고 약사들이 적극 나서야 이미 해외에서는 만성질환자와 퇴원환자 대상으로 이러한 돌봄사업이 활발하다. 영국에선 만성질환 치료 약제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고급서비스인 NMS(New Medication Review)와 다약제, 장기복용자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MUR(Medication Use Review)을 제공하고 있다. NMS는 주치의가 환자에게 서비스를 추천하거나 약사가 환자 약력을 확인하고 서비스 대상인지를 검토 후 환자에게 알려주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약사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20~28파운드를 받는다. MUR은 1년에 1번 정기적으로 약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약 28파운드의 급여를 상환받는다. 해외 사례를 소개한 강혜연 연대약대 교수는 "NMS는 자격을 갖춘 공인약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MUR은 특별 교육과정을 통해 인증받은 약사만 가능하다"며 "MUR은 약국 내 상담공간에서 대면하거나 특수한 경우 사전 승인을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도 가정방문형 의약품 검토 서비스(Home Medicines Review, HMR)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 요건은 환자·질병 및 건강·의약품으로 나눠 환자가 3가지 질병치료를 받거나 5개 이상 약물을 정기 복용하는 경우, 4주 이내 퇴원한 경우, 약물 부작용 의심 증상, 치료효과가 못 미치는 경우 등을 고려한다. 강 교수는 "주치의는 환자 동의 아래 HMF 양식을 작성해 공인 약사나 환자가 지정한 지역약국에 보고서를 보내면 HMR을 수행하기로 한 공인약사가 이 내용을 숙지하고 환자 집을 방문,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돌봄 과정을 설명했다. HMR전용 온라인 플랫폼에는 주치의와 공인약사가 등록돼 상호 보고서가 공유되고, 공인약사는 HMR서비스당 약 17만원을 받는다. 한달에 최대 30회의 HMR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강 교수는 "각 나라마다 문화나 경제, 역사가 달라 제도를 개발하고 운용하는 면이 다르다. 해외 사례에서 얻은 중요한 첫 단추는 입원-퇴원-지역사회 연계시스템과 의사-약사 간 협업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해외에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공유 시스템으로 환자 약물 사용과 질병현황을 주치의와 지역 약국이 공유한다. 약사회 숙제는 공신력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인증받은 약사를 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사업 조건 중 하나로 강 교수는 "무엇보다 환자가 편익을 경험해야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보건의료인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수적"이라며 "정당한 보상이 있어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만큼 가치 근거를 만들어 인정받아야 수가를 책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방문약료 성과와 한계 분명, 가정이나 약국방문형으로 다변화해야 이에 장선미 가천대약대 교수는 인천지역 맞춤형 약료서비스 제공 시 고려할 사항을 조언했다. 장 교수는 "그동안 방문약료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으로 집중적 약물 관리와 교육, 상담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대상자 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연구나 정책, 체계적이지 않은 정보 제공 체계 등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대상자를 선정할 시 의료급여와 1인가구노인, 만성질환자 가능성을 고려하고, 처방약·유의필요약제 장기복용자, 10개 이상 다약제 복용자, 4주 내 퇴원환자 중 기존 복용약 변경환자 등을 고려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했다. 서비스 형태도 가정방문형이나 약국방문형 등으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가정방문은 실제 복약상황을 확실히 알 수 있고, 전반적인 복용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거동불편자가 아닌 경우 약국방문형을 택하는 것이 서비스 지속성에서 오히려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장 교수는 서비스 주기 회수는 "약사의 가용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많이 할수록 좋지만 가정방문은 3개월 간격으로 주2회가 적정하다"고 했다. 다만 "1회는 가정방문형, 2회째에는 탄력적으로 조정해 약국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방문을 할 경우에는 약산 1인과 실습생 1인 체계 등을 개발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2020-09-25 13:29:14김민건 -
마포구약, 여성 장애인 자활센터에 생필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 여약사위원회(남인혜 부회장, 이연경 위원장)는 24일 여성장애인 자활센터 '맑음터'를 방문했다. 맑음터는 가정과 사회에서 정신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성인.여성.지적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기존중심을 일깨워 주는 공동체다. 구약사회는 이날 센터에 쌀과 라면, 휴지, 비누, 치약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안혜란 회장을 비롯해 남인혜, 이경희, 조송미, 박일순 부회장이 참석했다.2020-09-25 11:47:55김지은 -
강원도약, 오늘부터 온라인 학술제·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전승호)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월 12일 저녁 10시까지 도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약사 대상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지난 8월 7일 열린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 2020년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약학위원회를 주축으로 2020년도 강원 약사 학술제와 연수교육을 한달 간 준비했으며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임상강의, 실전강의 등 총 4개 영역으로 돼 있으며, 도약사회 회원 약사들은 영역별로 각 1과목씩 수강하면 평점 4점 이수처리가 된다. 전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공적마스크 공급 사업에 최선을 다한 회원 약사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게 돼 다소 어색하지만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강의 수강과 더불어 준비된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2020-09-25 11:39:56김지은 -
고양시약, 지역 청소년수련관에 의약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청소년 수련관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토당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수련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프로그램, 학습지원, 상담지원을 해주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의약품 전달을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2019년까지 성사청소년수련관에 의약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토당청소년수련관,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수련관이 연합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3곳의 수련관에 60만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했다. 김은진 회장은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돌보는 사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하고 있었지만, 현재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이 중단된 상황에서 이번 의약품이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이사도 "아직 우리사회에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약사회의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2020-09-25 11:12:13강신국 -
"한약사 불법 근절부터"…약사단체들, 한약학과 폐지 반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와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개준모) 등의 재야 약사단체가 대한약사회의 한약학과 폐지 추진에 반발하고 있다. 오늘(25일) 이들 단체는 각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약사회에 한약학과 폐지가 아닌 한약사의 불법행위 근절을 촉구했다. 먼저 실천하는약사회는 "약사가 아닌 직능의 존폐여부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월권행위"라며, "공론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모바일 전자투표 등을 통해 약사회원들의 의견을 물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실천약은 "약사들은 한약학과 폐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약사들의 불법 행위 근절을 원한다"면서 "100방 한약조제를 전문적으로 하는 한약국을 운영하는 한약사들과 한약과 한약제제 연구개발에 힘쓰는 한약사들을 존중한다. 원칙대로 현행법상 불법인 한약사의 비한약제제 무면허 판매행위를 규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대업 약사회장이 선거공약으로 한약사가 일반약 판매 근절을 내세웠었다며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실천약은 "통합약사라는 말을 한약학과 폐지라는 말로 용어만 바꿔 현혹하지말라"면서 "한약학과 폐지로 운을 띄운 후 기존 한약사의 반발이 심해 이들에게도 약사면허를 주겠다는 추진속셈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약사 면허는 물건처럼 사고파는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며, 또 교육과정이 다른 4년 학제 한약사 면허에 약국개설권을 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실천약은 "약국과 한약국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국민 약국선택권을 보장하고 면허에 기반을 둔 약업질서 구축과 면허 전문화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대한약사회가 약사법에 규정된 한약사의 직능을 존중하고, 법과 원칙에 맞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다른 약사단체인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도 "한약학과 폐지 후 약학과 정원으로 흡수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개준모는 성명에서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와 약사행세에 대한 위법행위 척결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려는 김대업 약사회장에게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한다"고 했다. 또한 개준모는 "약사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와 수장인 김대업 회장은 약사 권익에 대해 올바른 행보를 보이지 않으면, 김대업 회장의 불신임 운동과 더욱 분명하고 강력한 투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2020-09-25 10:51:05정흥준 -
경기도약 "대한상의, 의약품 배송 허용 주장 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일시적 비대면 시대라는 기회를 교묘히 틈탄 의약품 배송허용 주장에 대해 희귀한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도약사회는 25일 대한상의가 의약품 배송허용을 국회에 요청한데 대해 성명을 내어 "의약품과 관련한 정책은 돈벌이가 아닌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지금까지 의약품 배송을 법으로 금지했던 이유는 환자가 자신이 복용할 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없고, 본인이 복용해야 하는 약이 맞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특히 시력과 이해도가 떨어지는 고령층의 경우 상세한 설명이 없다면 지시대로 복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약화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배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질(실온, 냉장, 밀폐, 밀봉, 차광 등 보관이 필 요한 의약품의 변질)과 배송오류로 다른 사람의 약을 복용하게 되는 약화사고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약을 분실했을 경우 재처방 문제 등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진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마약류 처방전 도용이나 변조가 늘어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술, 담배도 택배가 금지돼 있는데,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의약품이나 환각작용까지 있는 마약류의 택배 배송은 국민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치명적일 수 있는 이유로 의약품 배송은 지금까지 엄격히 금지돼 왔음에도 오직 편리하다는 이유만을 내세워 기업 이익만을 챙기려는 상술만 가득한 기업과 이를 규제개혁이라고 미화해 친기업행태를 보이는 기재부가 손잡고 의약품 배송을 허용하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최근 전 국민 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유통 과정에서 잠깐의 부주의로 예방접종이 전면 중단돼 국민 불안과 불신이 가중되는 등 그 파장이 상당한 상황에서 의약품을 직접 대면과 복약지도가 아닌 배송과 택배를 이용했을 때 야기될수 있는 의약품의 변질 및 독성화, 마약류의 오배송과 악용은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한상의는 인지하고 있는지 묻고싶다"고 덧붙였다.2020-09-25 10:41:23강신국 -
김대업 회장 "약사직능 미래는 통합돌봄에 있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지역커뮤니티에 약사직능 미래가 있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25일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오전 10시부터 '인천형 통합돌봄을 통한 약사 역할'을 주제로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통합돌봄은 우리 약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수가협상에서 3%대를 했지만 치과나 한의처럼 신의료행위 가치를 만들 방법이 별로 없다. 약사 역할이 예전처럼 상담과 조제에만 멈추면 직능 미래는 없다"며 지역커뮤니티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수많은 고령인구를 시설에 다 보낼 수없다. 이제 집에서 통합돌봄을 해야 하고 약사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약사는 의약품 전주기에 관여해 약이 생산되서 폐기되는 순간까지 역할을 넓혀야 한다. 통합돌봄은 사회가 원하고 약사 역할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가자격으로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 노인약료에서 개국약사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회장은 통합돌봄을 했던 한 약사의 사례를 전했다. 김 회장은 "한 할머니 집에 가니 박카스 4박스에 그동안 받은 약을 보관했는데 아침, 저녁, 취침 전까지 5번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을 2년 동안 아침과 저녁만 먹었다"고 지역 사회 현실을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이제 처방은 환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30대와 노인층이 먹은 처방은 달라야 한다. 약사들은 앞서 사례처럼 효능이 좀 떨어져도 하루 2회 먹을 수 있도록 복약지도와 순응도를 높여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 약사직능 출발과 끝은 국민과 환자와 함께 할때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시약사회 조상일 회장도 "인천에서 지역커뮤니티기반 통합돌봄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 사한 약사정책연구단과 연세대약대, 가천대약대와 보건의료환경 개선과 주민맞춤형 방문약료를 위한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조 회장은 지역통합돌봄에서 방문약료를 효율적이고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조 회장은 "인천형 약료서비스를 모색해 지역주민 약물 문제를 파악하고 대비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성이 나와야 한다. 내년에는 인천에서도 커뮤니티 기반 방문약료 시범사업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0-09-25 10:20:44김민건 -
"따뜻한 추석되세요"...송파구약, 복지시설 6곳에 약손 사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춘순, 여약사이사 김강미)는 24일 추석 전 관내 복지단체 6곳을 방문해, 지원금과 과일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위성윤 구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나라경제가 침체되고 온정의 손길이 끊겨 복지시설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금과 과일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날 복지시설 방문에는 위성윤 회장, 이춘순 부회장, 김강미 여약사이사, 최명수 총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잠실사회복지관, 하상바오로의집,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작은예수회, 인성장애인복지관, 도담하우스 등의 복지시설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또 추석과 설 명절에 비정기적 격려방문을 하고 있다.2020-09-25 08:56:35정흥준
오늘의 TOP 10
- 1전통제약, 올해 R&D 투자 확대…약가인하 위기 정면돌파
- 2"진작 도입했어야"…28년차 약사의 오토팩 15년 사용 후기
- 3[기자의 눈] 다품목 제네릭·CSO 리베이트 쇄신의 골든타임
- 4올해 소포장 차등적용 품목 1650개…예외 인정 늘어날까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11월 시행...약사법 국무회의 통과
- 6야간가산 착오청구 점검 대상 약국 174곳…통보 받았다면?
- 7흑자·신약·저가주 탈피…지엘팜텍의 주식병합 승부수
- 8[팜리쿠르트] 의약품안전원·동국생명과학·유유 등 부문별 채용
- 9BTK억제제 '제이퍼카', 빅5 상급종합병원 처방 리스트에
- 10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혈당 관리…한독 당당발걸음
